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6:53

이경(정치인)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이경
Lee Kyung
파일:이경_더불어민주당상근부대변인.jpg
<colbgcolor=#152484><colcolor=#fff> 출생 1980년 2월 9일 ([age(1980-02-09)]세)
전라북도 정읍시
(現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거주지 대전광역시
학력 동신고등학교 (졸업)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 중퇴)
독학학위제 (학사)
배재대학교 (영어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세종) ( 정책학 / 석사[1])
소속 정당
현직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획위원[2]
대덕대학교 겸임교수
약력 CMB 대전방송 수습기자
오마이뉴스 기자
인천일보 정치부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대덕대학교 겸임교수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가족 배우자, 슬하 1남 1녀

1. 개요2. 생애 및 정치 활동3. 논란
3.1. 윤석열 관련 발언 새끼야/색깔 논란3.2. 김건희 외모 평가 논란3.3. 천안함 관련 망언 논란3.4. 유아인·이선균 마약사건 음모론3.5. 보복운전으로 인한 유죄 선고
3.5.1. 기소 의견 낸 경찰관 2명 고소
3.6. 이재명 피습 사건 윤석열 책임론 주장3.7. 사칭 단체로 드러나 강제 해체 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획위원 프로필 논란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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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

2. 생애 및 정치 활동

1980년 2월 9일 전라북도 정읍시(現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출생.

중학교 때부터 대전에서 살면서 동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2년간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다가 독학학위제로 독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배재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해 영어교원자격을 취득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세종)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CMB 대전방송 수습기자, 오마이뉴스 기자, 인천일보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인천일보 기자 시절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을 주로 출입하며 정치권과 연을 맺었고,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보업무를 맡았다.[3]

대덕대학교 겸임교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이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자 같은 당 중앙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7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성구 을에 출마하고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자후보검증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지만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검증에서 탈락했다. 이경은 당 지도부에 소명했지만 재판부에서 500만원 벌금형이 나오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검증위원회는 이의신청을 받아주지 않아 본인은 SNS를 통해 망이·망소이의 난을 인용하면서 항의하였다.

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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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윤석열 관련 발언 새끼야/색깔 논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영삼 대통령 6주기 추모행사에서 넥타이 색깔을 잘못 입고 나와서 "야 이 새끼야" 라고 편집한 유튜브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가 결국 삭제했다. 당사자인 이용 의원은 윤 후보가 '색깔'이라고 말했다며 해명했다. # 안민석 민주당 의원도 동조했다가 사실과 다르게 나오자 아무런 해명없이 삭제했다. 이에 윤석열 후보 측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이후 안민석과 함께 대검찰청에 고발당했다. # #

3.2. 김건희 외모 평가 논란

앞서 2022년 2월 12일 가수 안치환이 김건희를 마이클 잭슨에 빗대어 조롱하는 노래를 만든 것이 논란이 된 바 있다. #

그런데 2월 15일 이경이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외모 평가를 좋게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마이클잭슨에 비유했다는 건, 이렇게 위대한 뮤지션에 비유해 줬다는 건 오히려 감사해야 될 일 아니겠나”고 되려 반문한 것이 논란이 됐다. # 발언 영상

이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은 "과도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으로 상대 후보와 당을 공격하는 언사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는 글과 말을 써주시기를 엄중하게 당부드린다"면서 엄중 경고했다. #

3.3. 천안함 관련 망언 논란


2022년 3월 18일에는 YTN 뉴스라이브에 출연해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본부장과 논쟁하던 도중, 천안함 사건을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위험한 발언이라는 주장을 해 논란이 확산하였다. 발언 원문 15분 35초 부분에 해당한다. #

이경은 “무리한 도발과 공격을 감행한 북한 잘못이고, 거기에 대해서 얼마나 엄정하게 대처했느냐를 놓고 이명박 정부의 외교 성과를 따져야 한다”는 장예찬 전 본부장의 말에 “‘북한의 잘못이지 이게 무슨 우리나라의 잘못이냐’라고 한 이야기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응수했다.

3.4. 유아인·이선균 마약사건 음모론

배우 이선균과 유아인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경이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이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덮기 위한 수사 당국의 여론조작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경은 2023년 10월 2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최근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관련 언론 기사들이 윤석열 정부에 불리한 이슈들이 나올 때마다 덮여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윤석열 정권다운 구태의연한 발상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탄핵이 답"이라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덮었다는 근거는 그냥 ‘시기가 비슷하다’ 말고는 전혀 없다는 뜻인 거냐” “당신이 공당의 대변인이냐. 좀 참으라”는 비판이 나왔다. #

3.5. 보복운전으로 인한 유죄 선고


2023년 12월 1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유미 판사) 법정은 보복운전의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021년 11월 1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니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A씨가 운전하는 차량 앞으로 끼어들기를 하자 A 씨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켠 것에 대한 보복운전으로 A씨 차량 앞에서 수차례 급제동을 하였다. 법원은 벌금형 500만원을 선고하였고 이경은 대리운전자가 운전하고 있었다고 항변하였으나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못해 재판부는 "수사 단계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대리운전 기사의 연락처나 기사를 부른 경위 등 어떠한 객관적인 자료도 없어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

재판부의 이러한 판단이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으로 대리기사를 불렀다면 통화기록이 남을 수 밖에 없어 얼마든지 증거로 제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료도 제시하지 못 했다는 것은 본인의 주장이 거짓일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게다가 뉴스1 기사에 따르면 경찰 수사관과 통화에서 "내가 혼자 운행하는 차량이므로 아마도 내가 운전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재판부는 선고에서 이경 측의 논리를 조목 조목 반박했는데 "피고인은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업무를 수행해서 모임이 많아 이 사건 전 어디에서 누구를 만났는지, 대리기사가 누구였는지, 누가 대리기사를 불러줬는지 등 사건 당시 및 전후의 상황에 관해 전혀 기억이 없다고 하면서 대리운전기사에 관한 자료를 일절 제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당시 대선후보의 선대위 대변인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는 점에 비춰보면 일정 관리 등과 관련한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욱이 피고인은 이 사건 불과 4일 뒤 경찰로부터 급정거와 관련된 전화를 받으면서 대리운전기사나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는 점에 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오히려 본인이 운전했을 것인데 급정거와 같은 방식으로 운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고 적시했다.

선고문을 보면 본인의 무죄 입증조차 전혀 하지 못해서 사실상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유죄라고 할 수 있다.

이 재판 결과로 제22대 총선 출마[4]에는 당장의 영향이 없으나, 공천 경쟁부터 향후 정치인생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보복운전'과 '특수협박', 그리고 '거짓변명'으로 사건 자체의 성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경이 5선 중진 이상민을 이기기는 하지만 허태정이 지지도나 경쟁력 면에서 이경보다 더 우위기 때문에 총선출마는 굉장히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 뉴스데스크 장제원의 아들이 2019년에 일으킨 음주운전 사건을 두고 이경이 장제원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던 일을 거론하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2023년 12월 18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누가 되지 않겠다면서 상근부대변인 직 사퇴의사를 밝혔고, 그러면서도 억울함을 풀겠다면서 항소 의사를 밝혔다. #

2023년 1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중앙당 검증위에서 이경에 대해 대전 유성구 을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림에 따라 출마가 사실상 좌절되었다. #

2023년 12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전히 억울하다고 밝히면서, 경찰이 자기가 제출한 증거를 반영하지 않은 채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다거나, 경찰의 보고서가 허위임을 증명할 자료를 검찰과 재판부에 제출했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이어갔다. 그리고는 철저히 준비해서 공천 부적격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경이 대리기사가 보복운전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전국 대리운전 기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 [5]

2023년 12월 29일, 보복운전한 대리기사를 찾겠다고 대리운전기사 업체 약 9,700곳을 방문하겠다고 선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설상가상으로 2023년 12월 25일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한다는 가정 하에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과의 가상 대결을 붙인 결과 이경 전 대변인은 이상민에게 6.5%p 차로 경합 우세를 보였지만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무려 20.7%p 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에서도 굳이 어거지로 이경을 공천시켜줘야 이유조차 없어졌고, 설령 재심을 받아 들여 허태정과 경선한다 하더라도 이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

그 후 대리기사를 찾았다고 했으나, 결국 입증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고 이의신청도 기각되어 불출마하게 되었다. #

3.5.1. 기소 의견 낸 경찰관 2명 고소

2024년 1월 15일, SNS를 통해 자신을 기소 의견을 냈던 경찰관 2명에 대해 고소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경은 이 경찰관들이 허위보고를 통해 허위사실을 보고하였고, CCTV 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당연하게도 반응은 가지가지한다는 조롱 일색이다.

3.6. 이재명 피습 사건 윤석열 책임론 주장

이경은 이재명 피습 사건이 일어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분열 때문에 이재명이 습격당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애먼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건의 책임을 전가하는 주장을 폈다.

이 때문에 시의적절치 못하게 피습 사건을 두고 정쟁화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3.7. 사칭 단체로 드러나 강제 해체 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획위원 프로필 논란

이경의 현직 프로필 중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획위원이라는 직함은 현재 문제가 된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실제로는 유엔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칭 단체였으며 최초 의혹이 제기되고 사실로 밝혀져 국회사무처에서 법인허가를 취소하며 해체되었으며 그동안 운영하던 사이트 및 사무소도 폐쇄되었다. 유엔이나 유엔해비타트와는 전혀 무관한 사칭 단체였기 때문에 그동안 이 허위 단체에서 임명한 위원직도 이 단체의 해체와 함께 사라진 셈이다. 즉 이경의 프로필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기획위원이라는 직함은 사칭단체에서 임명한 직함이라서 어디가서 인정받을 직함이 못된다. 지금까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필요한 많은 지원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관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초대 회장을 맡아 설립하여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축전을 비롯해 범 민주당 진영의 축하를 받았고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44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수수하였다. 그러나 유엔(United Nations)과 공식협약이 체결이 안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사칭 의혹이 국민의힘의 하태경 의원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 회장을 맡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2023년 9월 7일 정치척 음해라고 주장하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설립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최고위직인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사무총장이 보낸 공식서한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설립 준비부터 본부(유엔해비타트)와 협의를 하였으며 설립을 인정받았으며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으며 일부 정치권 지적에 대해 국민께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필요시 강력한 법적대응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 박수현 "해비타트 한국委, 유엔기구 사칭 아냐…공식서한이 인정"
*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사칭 의혹에 "설립준비부터 본부와 협의"
이에 유엔 측의 답변서 내용이 주목받았다. 유엔 측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 및 유엔해비타트를 대표하거나 대신해서 활동하는 것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명칭과 로고 사용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못박으며 사칭 의혹을 제기를 정치세력의 음해라고 주장한 박수현만 체면을 구기며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 박수현 "해비타트한국委, 유엔기구 사칭 아냐" 與 "그럼 사기냐"(종합)
결국 2023년 9월 19일 국회 사무처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법인 설립 허가 최소 절차에 들어갔다. 국회 사무처는 해당 서면 답변을 통해 법인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 절차를 2023년 10월 4일 진행할 예정이며 청문절차 종료 후 결과를 종합해 법인 설립 허가 취소를 검토할 계획이다.
* 국회사무처,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 법인 허가 취소 절차
2023년 11월 2일 최초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유엔 및 유엔해비타트 산하기구 사칭 의혹이 제기되고 유엔해비타트 측의 답변서가 공개되며 사칭이 밝혀지며 1개월 뒤인 9월 허가 취소 절치에 들어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회 사무처에 의해 법인 허가가 취소되었다. 앞서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가 본부와 기본 협약도 없이 산하 기구인 척 행세해 4년간 44억원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회 사무처에 법인 설립 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는 2019년 국회 사무처에 법인 등록을 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전 수석이 초대 회장을 지냈다. 박수현 전 수석은 여당의 의혹 제기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설립은 처음부터 본부와 긴밀히 협의해 이뤄졌으며, 유엔 공식 서한을 통해 인정받았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었다. 하지만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답변서가 공개되며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 명칭과 로고 사용 금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칭이 사실로 밝혀지며 박수현 전 수석은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또한 박수현 전 수석에 대하여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박 전 수석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를 이용해 자신의 선거 운동을 한 의혹까지 받고 있다.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가 조직적으로 동원됐으며 청와대로 기업인들을 불러 한국위를 소개하고 수억원의 기부금까지 받은 의혹이 있다"며 "모든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분명히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 국회사무처, '사칭의혹'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법인허가 취소
* 국회사무처, '사칭의혹'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법인허가 취소
* 국회사무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법인 허가 취소 의결
국회사무처는 사칭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법인허가가 취소 결정된 2023년 11월 2일 오후 제6차 국회조직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위의 설립 허가 취소를 의결했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초 자체 조사에서 한국위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았고, 법인 명칭과 로고 사용 협약도 체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위는 국회사무처의 세 차례 시정조치 요구에도 불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해비타트 본부는 한국위에 명칭과 로고 사용 금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법인허가 취소 결정 이후 2023년 11월 2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국회사무처로부터 법인 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를 향해 기부금 44억원을 모두 반환하라고 주장하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게는 사과를 요구했다. 하태경 의원은 "한국위 정관에는 유엔해비타트 본부와 기본 협약을 준수하고 로고 사용을 협의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도 "확인 결과 본부는 한국위 기본 협약을 체결한 적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했다. 심지어 여러 차례에 걸쳐 로고 무단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수석은 한국위 설립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속여 유엔해비타트 최초 국가위원회 설립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받았다. 다양한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으로 유엔 산하기구라 주장했다"며 "이렇게 유엔을 사칭해 기업으로부터 44억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 하태경,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법인 허가 취소에 "기부금 반환해야
* 하태경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해산, 44억 반환해야…박수현 사과하라"
* 국회사무처, '사칭의혹'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법인허가 취소(종합)
* 국회사무처, 유엔 산하기구 ‘사칭의혹’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법인허가 취소
* 국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국제적 망신만 남겨…사과해야"
2023년 11월 8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 대해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의 법인 설립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유엔 산하 기구를 사칭해 기부금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를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국회 운영위, 오늘 국가인권위·국회사무처 국정감사
* 국회사무처 "'사칭의혹'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고발 적극 검토"
2023년 11월 24일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 산하기구를 사칭한 것이 밝혀져 법인허가가 취소되어 최종 해체되면서 그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행적이 주목받으며 여러 언론사에 의해 보되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문재인 청와대 초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유엔해비타트 최초의 단일국가 기구’라며 축전을 보냈고, 유엔 공식 로고를 내걸었다. 신한금융·하나금융 등 기업들은 이를 믿고 기부금 총 44억원을 이 단체에 냈다. 그런 단체가, 사실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승인도 얻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유엔의 이름을 끌어다 써온 것으로 드러나 결국 이달 2023년 11월 초 해산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023년 11월 2일 제6차 국회조직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단법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의 설립 허가 취소를 의결했다. 2023년 초 자체 조사에서 한국위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았고, 법인 명칭과 로고 사용 협약도 체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위는 국회사무처의 세 차례 시정조치 요구도 불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2019년 11월 화려하게 출범했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이 단체에 보낸 축전에서 “유엔해비타트 최초의 단일국가 기구가 한국에서 탄생했다”며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박수현 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단체는 이 축전을 유엔해비타트 공식 로고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에 내걸었다. 출범식엔 야권 거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부총리, 송영길·홍영표·박지원 의원 등이 출범식장에 걸린 대형 유엔로고 아래에서 한국위를 상징하는 파란색 부채를 펼쳐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업들은 의심하지 않고 이 단체에 줄줄이 돈을 냈다.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 하나은행, 신한금융, 농협은행, 서울주택토지공사, 제네시스 비비큐 등이 2020년엔 총 13억9887만원, 이듬해엔 5억5348만원, 지난해엔 24억5155만원을 냈다. 총액은 44억391만원이었다. 단일 기부금으로는 최대 10억원이 걷혔다. 그런데 지난 8월 한국위가 유엔해비타트 본부의 승인을 의미하는 ‘프로그램 협약’도 없이 공식 대리단체인 것처럼 보이는 명칭과 유엔 로고를 사용해 가며 이와 같은 거액을 모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한국위는 유엔해비타트 본부와 기본협약도 없이 산하 기구인 척 행세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44억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이러한 의혹 제기에 당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10월에 체결될 유엔해비타트 본부와의 MOU(양해각서)엔 일반인 상대 모금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로고와 명칭 사용 관련 내용이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위 초대 회장이었던 박수현 전 의원도 “결코 유엔 산하기구를 사칭한 바 없다”며 10월로 계획된 MOU를 언급했다. 하지만 MOU(Memorandom of Understanding)는 본계약 체결에 앞서 원칙적·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합의한 사항을 적는 문서로, 법적 구속력 없는 일종의 가계약 또는 합의문에 불과하다. 한국위 해명은, 그런 MOU조차도 유엔해비타트의 이름과 로고를 내걸고 운영해 온 지 4년이 다 되도록 아직 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나마 10월에도 한국위는 본부와 MOU를 체결하지 못했고, 끝내 국회사무처로부터 허가 취소를 당했다. 지상파 방송사 및 제도권 언론사들이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이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 회장에게 연락을 취해 해명을 듣고자 했으나 연락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 “세계 최초” 文이 축전 보내고 44억 걷은 단체...유엔 사칭 운영하다 해체
* 44억 원이나 걷었는데…국회사무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 설립 취소
* 文 축전 걸고 44억 받은 단체, 유엔 산하기구 사칭하다 해체
2023년 12월 11일 국회사무처 법률자문위원회는 유엔 산하기관을 사칭해 가며 기업 돈을 걷어왔다는 논란에 휩싸인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한국위)’를 고발 혹은 수사 의뢰할 것을 국회사무처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법률자문위는 위원회를 열고, 한국위의 설립 허가 신청, 기부금품 모집 등과 관련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해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을 취할 것을 국회사무처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4. 여담

  •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비난하거나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댓글 작성과 무관하게 바로 가차없이 차단을 박는것으로 알려졌다.
  • 2023년 11월 19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본인의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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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사 학위 논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차원 지능 개발 지향 교육 개혁 방안 [2] 해당 문서에도 나오듯이 이 단체는 유엔 및 유엔해비타트의 산하기구를 사칭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해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사칭 의혹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사칭으로 밝혀져 2023년 11월 2일 국회사무처에 의해 법인허가가 취소되어 강제 해체되었다. 강제 해체된 이후 운영하던 사이트도 폐쇄되었다. 당연히 허위단체이므로 이러한 단체에서 임명한 기획위원이라는 직함은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애초에 정치인이 사칭 단체로 밝혀져 강제 해체되어 현재 고발되어 수사 중인 사칭 단체에서 임명한 기획위원이라는 직함을 현직 프로필에 두는 것은 논란이 될만한 사안이다. [3] 오마이뉴스 기자로 작성한 기사는 단 2건(1건은 에세이)이며, 인천일보 기자로 활동한 기간도 2016년 8월~2018년 8월로 2년에 불과하다. [4]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267 [5] 이종배 의원은 시의원 당선 전 대리기사 일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