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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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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프로 데뷔 전

본가인 수원에서 나고 자라 본래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이었다고 한다. 당시 미등록 초등학교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지만 아마추어에 가까운 팀이었기 때문에 팀은 약체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주변 어른의 추천으로 초등학교 5학년에 전라남도 장흥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다. 허나 상대적으로 늦게 축구에 입문한 윤석영은 장흥초 6학년 시절 김한성 당시 장흥초 감독의 추천으로 1년 유급하며 초등학교 6학년을 두번하게 된다.[1]

그렇게 진학한 장흥중에서 김동군 감독 아래 두각을 보이던 공격수로 성장한 윤석영에게 용인FC, 포항 스틸러스 등 수많은 명문 고등학교들이 스카웃을 시도했지만, 윤석영은 지역 프로팀인 전남 드래곤즈 산하 유스인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를 선택하며 전남과 인연을 시작한다.

광양제철고 1학년에 3학년 주전 좌측 풀백이 부상을 당하자 여범규 감독의 추천으로 대체 선수로서 좌측 풀백에 자리했고 그 자리에서 두각을 보이며 결국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돼 2007 U-17 월드컵에 나갈 만큼 전국적인 유망주로 성장했다.

선배 이규로, 정준연, 신영준, 박선용 동기 주성환, 정현윤, 류원우 그리고 후배인 지동원, 김영욱, 황도연, 이종호 등과 함께 광양제철고가 전성기를 구가하는 데 일조했다.

2009 드래프트에서 류원우와 함께 전남 드래곤즈 우선 지명을 받아 고교 졸업 직후 프로로 직행한다.

2. 전남 드래곤즈 (2009~2012)

파일:external/www.fourfourtwo.co.kr/%EC%9C%A4%EC%84%9D%EC%98%81_%ED%94%8C%EB%A0%88%EC%9D%B4.jpg
2009-2012
통산 92경기 4골 10도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남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가 됐다.

2.1. 2009 시즌

등번호 29번을 달았다.

데뷔 시즌부터 박항서 감독에게 신임을 얻어 개막전부터 교체 투입하는 등 특급 신인 대우를 받았다.

리그 10라운드 울산과의 광양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골로 팀의 승리를 이끄는 임팩트를 보이기도 했다.

홍명보호 일원으로서 U-20 월드컵에 참가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서는 등, 고졸 신인임에도 주전 풀백으로 낙점받아 리그 20경기, 리그컵 1경기, FA컵 2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제주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K-리그 챔피언십에선 뛰지 못했으며 그리고 고졸 신인에 수비수라는 약점으로 인해 데뷔 시즌 엄청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에 데뷔한 유병수, 김영후, 이슬기에게 밀려 신인왕 후보 조차 오르지 못했다.

2009 시즌: 20경기 1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20 18 2 1 0
피스컵 코리아 1 1 0 0 0
FA컵 2 2 0 0 0
합계 20 18 2 1 0

2.2. 2010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5번으로 변경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출전 기회를 받고 있지만 팀이 4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에 빠지며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됐다.

그리고 시즌 막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며 시즌을 조기 종료했다. 결국 팀은 리그 11위라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고, 윤석영 역시 아쉬운 시즌으로 남게 됐다.

시즌 중반과 시즌이 끝난 뒤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지만 섣불리 유럽행을 택하지 않고 소속팀에 전념한 후 올림픽 무대에서 제대로 실력을 인정받은 후에 유럽 진출을 생각하겠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2010 시즌: 22경기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16 13 3 0 5
포스코컵 3 3 0 0 0
FA컵 3 3 0 0 0
합계 22 19 3 0 5

2.3. 2011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3번으로 변경하며 팀 핵심 선수로 인정받는 모습이다.

이미 시즌 전 조광래호에 선발되며 국가대표 선수가 된 그는, 새로 부임한 정해성 감독 아래 핵심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홍명보호에 자주 차출되며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여름에는 약 두 달 동안 결장하기도 했다.

그래도 7월부터 팀에 복귀해 꾸준히 출전했고, 17라운드 수원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팀의 상승세에 기여했지만 막판 스퍼트 부족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다시 한번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 됐다.

2011 시즌: 23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19 18 1 1 1
러시앤캐시컵 2 1 1 0 0
FA컵 2 2 0 0 0
합계 23 21 2 1 1

2.4. 2012 시즌

만 22세에 프로 4년차인 그는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되면서도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전 분데스리가 팀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유럽 진출행이 유력했으나 정해성 감독의 만류로 올림픽 이후 유럽 진출을 목표로 팀에 잔류했다.

7월 1일까지 팀에선 없어선 안될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마침 올림픽에서도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친 덕에 에버튼 FC,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FC, QPR 등 수많은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여름에 새로 부임한 하석주 감독이 시즌 끝까지 잔류하도록 만류했고, 딱 1년 전 지동원을 350만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에 판매한 전남이 유럽 구단들에게 어려운 협상을 한다는 이미지가 굳혀져 높은 금액의 딜이 형성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신인 시절 2군에서 자신의 멘토였던 하석주 감독과의 의리를 생각해 강등권에 허덕이는 팀을 잔류시키고 떠나겠다고 마음 먹은 윤석영까지 여러 상황으로 인해 윤석영은 결국 시즌 끝까지 팀에 잔류를 선언한다.

올림픽 이후 복귀한 전남은 꼴찌에 머물러 있었는데, 윤석영은 복귀전에서 팀에게 12경기 만에 승리를 선물하는 맹활약을 선보인다.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한 윤석영의 기량은 한층 성장했고, 결국 하위 스플릿 14경기 중 단 2패만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잔류에 일등 공신이 됐다.

결국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 뒤 윤석영은 여러 유럽팀들과 본격적으로 협상하며 전남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2012 시즌: 27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 25 25 0 2 4
FA컵 2 2 0 0 0
합계 27 27 0 2 4

3.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2013.1~2016.7)

파일:external/i3.getwestlondon.co.uk/Yun.jpg
2013-2016
통산 37경기 1골 1도움
본래 2013년 1월 23일, 풀럼 FC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전남은 '공식 오퍼도 아니고 입단 테스트 제의일 뿐'이라며 올림픽 무대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선수를 입단 테스트에 보내는 일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 전에는 에스파뇰와 이적설도 나기도 했다. #

그리고 불과 하루 뒤 2013년 1월 24일, 전남에서 윤석영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이적을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비공개이나 이적료는 바이아웃의 두배 가량으로 알려졌다. 윤석영의 바이아웃이 약 7억 5천만원인데 QPR에서 약 두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한다.

QPR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트라오레, 파비우, 오누오하와 포지션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트라오레는 유리몸이라 잦은 부상으로 꾸준한 컨디션 관리가 되지 않고, 파비우는 보싱와가 나가리된 오른쪽을 막아야 하는데다 임대기간 끝나면 맨유로 돌아가게 된다. 거의 무혈입성급인셈이다.

그런데 갑자기 풀럼에서 업그레이드된 계약 조건을 들고 나온 것 때문에 윤석영에게 심경변화가 왔었고, 때문에 QPR로 갈 것 같던 상황이 또 다시 흥미롭게 돌아가기 시작했으며, 윤석영의 선택이 주목되는 상태였다.

그런데 일간스포츠 기사에서 윤석영이 결국 QPR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한다. 윤석영의 아버지 윤남중씨는 25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석영이가 QPR에 가기로 결정했다. 고민이 많았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 QPR로 확정했다"고 하며 그리고 이적이 확정되자마자 QPR은 3부 리그 MK 돈스에게 2-4로 얻어맞고 FA컵 탈락했다.

3.1. 2012-13 시즌

결국 12/13 시즌 내내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팀과 함께 침몰하게 되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다. 게다가 걸렀던 풀럼은 리그 잔류해[2]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어그러졌다.

참고로 겨울 시장에서 이적 후 벤치 멤버로도 들어간 적이 없다. QPR의 레드냅 감독은 왼쪽 풀백 자리에 공백이 생기면 본래 센터백을 보던 클린트 힐을 풀백으로 이동시켜 활용할 정도로 철저하게 윤석영을 배제했다.

3.2. 2013-14 시즌 초반

개막전엔 결장했으나 이어진 캐피탈 원 컵 EFL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선발 출전했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클린트 힐에게 밀렸고, 도중에 같은 포지션의 아수 에코토가 토트넘에서 임대오면서 9월부터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고 만다.

3.3. 동커스터 로버스 FC (임대, 2013.7~10)

통산 3경기
결국 출전 기회를 찾아 10월 말 같은 리그 동커스터 로버스로 단기 임대를 떠났고 합류 직후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훈련 중에 발목 부상 탓에 6주간 결장했고, 결국 임대 가서도 3경기 출전에 그친 채 QPR로 복귀했다.

2013-14 시즌 (동커스터): 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3 2 1 0 0
합계 3 2 1 0 0

3.4. 2013-14 시즌 후반

임대 복귀 후에도 아수에코토가 주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었기 때문에 3순위 좌측 풀백 입지로서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그러다 아수에코토의 부상으로 인해 2월 들어 엔트리에 복귀했고, 27라운드 셰필드 원정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출전하며 약 5개월 만에 QPR 선수로서 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이어진 28라운드 미들스브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할 기회를 잡았고, 해당 경기 MOM에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이 때를 기점으로 레드납의 신임을 얻으며 꾸준히 경기 엔트리에 포함됐다. 시즌 후반기가 되면서 부진하고 있는 에코토와 비교해 호평을 받으며 국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

이후 복귀한 에코토, 클린트 힐과 번갈아가며 출전하다가 리그 최종전에서 드디어 QPR 데뷔골을 득점했다.

QPR은 4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윤석영은 위건과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비록 더비와의 최종전에선 결장했지만 QPR은 더비를 누르고 승격 플레이오프를 우승하며 EPL 무대에 복귀했다.

2013-14 시즌 (QPR): 11경기 1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7 4 3 1 1
EFL 챔피언십 승격 PO 2 0 2 0 0
캐피탈 원 컵 2 2 0 0 0
합계 11 6 5 1 1

3.5. 2014-15 시즌

프리 시즌 개막 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전으로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트라오레, 클린트 힐에 밀린 3순위 좌측 풀백으로 시즌을 시작함으로써 올 시즌도 쉽지 않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실제로 10월까지 단 한경기에도 엔트리 조차 들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리버풀 FC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하며 이적 1년 9개월만에 EPL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영은 공백기간을 무색케 하는 안정적 플레이로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경기는 골대, 자책골, 위성오류와 막판 버닝 등이 겹치며 웃음 없이 볼 수 없는 예능 경기가 되었고, QPR은 자책골 두 골에 힘입어 2-3으로 패배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소화 했다. 유효 슛팅과 프리킥을 차는 모습등의 경기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여주는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팬들의 반응과 레드냅도 "수준급 풀백이다." 라고 칭찬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였던 개리 네빌도 스카이스포츠 방송 MOTD에서 "나보다 나은 수비수"라며 이례적으로 극찬한 만큼 앞으로도 수월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라운드 WBA전 선발 출전했으나 발목 부상으로 전반 30분에 힐과 교체 아웃됐고, 약 한 달 간 결장하며 아시안컵 차출도 불발됐다.

리그 25라운드 선더랜드전에서 윤석영이 51일만에 선발 풀타임 출전하면서 값진 원정 첫승을 이뤘다. 원정 12연패, 리그 5연패, 8경기 무승을 끊어내며 강등권 탈출하였다. 의미 있는 것은 윤석영이 출전한 12경기에서 5승 했으며, QPR 6승 중 5승을 따내면서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선더랜드 윙어 애덤 존슨을 초반부터 묶어 그가 후반에 반대쪽으로 포지션을 옮기게 하며 좋은 경기를 보였다.

레드납 감독의 후임인 크리스 램지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붙박이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36R 맨체스터 시티전, 지거나 비기면 무조건 강등되는 팀의 운명이 걸린 매치에서 간단한 패스를 백힐로 세르히오 아궤로에게 전달하며 0-6 대패에 일조했다. 평점은 3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QPR은 결국 강등크리 됐으며 이적설도 안나오는데 거취는 불투명하다. 그런데 EPL의 몇몇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올 시즌 보여준 활약을 높이 산걸로 보인다.

2014-15 시즌: 2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3 19 4 0 0
합계 23 19 4 0 0

3.6. 2015-16 시즌

지난 시즌에 이어 크리스 램지 감독이 계속해서 팀을 맡는다.

프리 시즌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다. # 부상으로 인해 9월달에나 복귀가 가능할 듯하다. # 팀 자체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듯. 부상으로 쉬면서 SBS 풋볼매거진골에서 강등 특집 인터뷰를 했는데 10억이라도 좋으니 아무 팀이나 사달라고 징징대고 있다.

그런데 본인은 QPR에 잔류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영국 노동청이 발급해주는 워크 퍼밋의 발급 조건이 강화되면서 쉽지는 않을 듯 하다.[3]

그러다가 결국 잔류 비화가 밝혀졌는데, 원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헤르타 베를린 같은 쟁쟁한 강팀들이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데 15/16 시즌 개막 직전에 입은 부상으로 결국 영입을 포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영입을 원했던 구단 중에선 한국인 선수들을 중용하는 FC 아우크스부르크도 있었다고 하지만 부상으로 모든 게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김보경만큼 불쌍한 상황은 아니긴 하지만 이쪽도 재수 한번 지지리도 없는 것도 사실. 뉴캐슬의 경우 윤석영 영입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을 보였다고 하며 만약 윤석영의 몸상태가 돌아올 경우 다시 영입할 듯한 떡밥을 보이며 아직 윤석영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했다. #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비에서 열린 2015-16 풋볼 리그 챔피언쉽 15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원정경기에서 5개월 만에 부상을 극복하고 선발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활약했다. 문제는 원래 주 포지션인 풀백이 아니라, 뜬금없이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는 것. 일단 5개월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폼도 스피드도 죽지 않고 유효 슈팅까지 기록하긴 했으나, 자신의 포지션이 아닌 위치이다보니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다.[4] 결국 경기도 0:1로 지고 팀도 13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유지하는 중. #

결국 수비수를 공격수로 기용한 크리스 램지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해임되고 임시 감독으로 닐 워녹이 부임해서 입지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태다. #

2015-16 (QPR): 3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3 3 0 0 0
합계 3 3 0 0 0

3.7. 찰튼 애슬레틱 FC(2016.2~6) (임대)

파일:external/chrispowellsflatcap.files.wordpress.com/6.jpg
통산 9경기
이후 전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 결국 2016년 2월 15일자로 같은 챔피언십의 찰튼 애슬레틱 FC으로 긴급히 임대되어 남은 시즌을 찰튼에서 보내게 되었다.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서나 했지만 4월 들어 주전에서 밀렸고 찰튼은 강등을 당했다. 찰튼에서는 9경기를 뛰고 원 소속팀인 QPR로 복귀했다.

2015-16 (찰튼): 9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9 7 2 0 0
합계 9 7 2 0 0

3.8. 계약 해지

QPR과의 계약 기간도 올 시즌까지고 재계약 가능성도 희박해 보여 사실상 QPR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으로 보였고 최종적으로 계약 만료로 인한 방출 명단에 포함되면서 시즌 종료 후 QPR을 떠나게 되었다. # 이후의 행선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김보경의 선례처럼 워크 퍼밋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기에 영국 잔류는 사실상 불가능해보이며, 대체적으로는 유럽의 다른 리그로 이적하거나 K리그로 복귀할 것 같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일단 윤석영 본인은 유럽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QPR을 떠난 후 K리그 J리그의 여러 팀에서 이적 제의가 들어왔지만 아직 유럽 무대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그 제의들을 전부 거절했다고. # 이에 대해서는 그의 도전 정신을 높이 사는 팬들도 있지만, 유럽에서 뛰는 것에만 너무 집착하다가 기량이 퇴보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팬들도 있어서 의견이 엇갈리는 편이다.

현재 덴마크의 강호 브뢴비에서 입단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4. 브뢴뷔 IF (2016.9~12)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134366_151929_4619_99_20160912230404.jpg
통산 1경기
2016년 9월 12일 덴마크 수페르리가 소속 브뢴뷔 IF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잔여 4개월 간 단기 계약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벤 크로네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수페르리가에서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브뢴비 입단 후 출전한 공식 경기는 지난 10월 팀이 3부 리그 구단 프렘을 상대한 DBU 포칼렌(컵대회) 3라운드가 전부다. 결국 브뢴비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12월을 끝으로 브뢴비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다시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다.

2016-17 시즌: 1경기

5. 가시와 레이솔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70102000036_0_20170102073510128.jpg
2017-2020
통산 20경기 1도움
이후 J1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 그리고 26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본인이 이적을 인정하며 사실상 입단이 확정되었다. 유럽 무대에 대한 미련을 접고 현실적으로 경기에 뛰기 위해서 J리그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새해 첫날 가시와 레이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오피셜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년.

5.1. 2017 시즌

입단 직후 프리 시즌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반기는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후반기부터 조금씩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10월 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더니, 10월 말에는 아예 시즌 아웃 되었다. 10경기 출장이 전부. 게다가 2번이나 부상으로 뻗어버렸기 때문에 재계약 가능성도 불투명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가시와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 시즌 중 김보경이 합류해 같은 팀 동료가 되었다.

2017 시즌: 12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J1리그 10 8 2 0 0
천황배 2 2 0 0 0
합계 12 10 2 0 0

5.2. 2018 시즌

ACL에서는 전술상의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때문에 챔스에서만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국내 팬들에게는 일본가서도 밀렸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리그에서는 2달간 경기에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계속된 부상으로 4월 이후로 출장 기록이 또 끊겼다.

2018 시즌 (가시와): 8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J1리그 7 6 1 0 0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1 1 0 0 1
합계 8 7 0 0 1

5.3. FC 서울 (임대, 2018.6~12)

파일:external_dongailbo_yunsy_se.jpg
통산 25경기 1골 3도움
결국 가시와 측에서도 한계를 느꼈는지 FC 서울로 이적시킨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2018년 6월 29일 FC 서울로의 임대가 공식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18번, 임대 기간은 2019년 말까지이다. # 어릴때 수원 삼성의 팬이었는데 수원의 라이벌 팀인 FC서울에서 뛰게 되었다.

7월 8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레프트윙백으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K리그 복귀전이자 FC 서울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왼발 크로스로 안델손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동안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리 비교적 정확한 크로스를 몇 차례 보여줬다. 경기를 중계했던 이주헌 해설이 "윤석영은 오늘 경기 합격점입니다"라고 평가했을 정도. 다만 이을용 감독대행에게 지적받은 위치 선정이나 페널티킥을 내준 수비 판단은 아쉬웠다.

7월 11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날카로운 킥을 올려 김원균의 골을 도왔고 7월 15일 울산 현대전에서는 아주 먼 위치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복귀골을 기록했다.

국내 복귀 후 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두 번이나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스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괜히 EPL에 간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조만간 국가대표에도 뽑힐 것으로 보인다.[5]

한편 그가 데뷔했던 팀인 전남 드래곤즈와 원 소속팀인 가시와 레이솔이 나란히 하부 리그로 강등되면서 향후 거취 또한 주목받고 있다. 전남 강등 가시와 강등 상술된 K리그 이적 시에는 전남과 우선적으로 협상한다는 조항 때문인데, 전남은 재정적으로 상당히 열악해진데다가 강등까지 당하면서 씀씀이를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가시와 또한 강등당하면서 전력 유출이 예상되는 상황[6]이기 때문이다. 만약 서울이 좀만 더 투자한다면 완전 이적도 노려 볼 상황이긴 하지만, 서울 역시 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서울도 여차하면 강등당할 상황이라 불투명하게 되었으나, 그래도 다행히 막판 잔류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에도 1부 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2월 28일, FC 서울 공식 페이스북에 임대를 종료했다는 소식이 떴다. 결국 서울 프런트의 무능함만 다시 한 번 입증한 꼴이 되고 말았다.

2018 시즌 (서울): 25경기 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22 22 0 1 3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 1 0 0 0
FA컵 2 2 0 0 0
합계 25 25 0 1 3

5.4. 강원 FC 1기 (임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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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8경기 1도움
2019년 3월 5일, 강원 FC 임대 이적이 발표되었다. #

4월이 되도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데, 김병수 감독의 말에 따르면 어떤 흐름과 어떤 타이밍에 내보낼까 고민 중이라고 한다. 현재 레프트백 위치에서 어린 선수 강지훈이 잘해 주고 있기 때문에 조금 고민된다고 하며 게다가 몸 상태도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 팀 FC 서울을 상대로 강원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패배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였던 FA컵 32강전에서 서울을 침몰시키는 데 일조했다.

2019 K리그 1 11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이호인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 후 10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제리치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강원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이 2%아쉽다. 20R,21R에서는 센터백으로 출전하였으며 그 이후로도 센터백으로 출전하며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25R까지 센터백으로 출전하며,팀내에서 발렌티노스를 완전히 밀어냈다. 향후 거취가 기대된다.

2019 시즌: 28경기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24 15 9 0 1
FA컵 4 3 1 0 0
합계 28 18 10 0 1

5.5. 부산 아이파크 (임대, 2020)

통산 6경기
2020년 1월 12일 부산 아이파크로의 임대 오피셜이 발표되어 2020시즌부터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게 되었다.

하지만 부상 및 경기 감각 저하 등으로 6경기밖에 나서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렸다. 설상가상으로 팀도 강등당하는 등,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2020 시즌: 6경기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K리그1 6 5 1 0 0
합계 6 5 1 0 0

6. 강원 FC 2기(2021~)

1월 5일 강원으로 복귀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고, 1월 6일 강원 FC 구단은 윤석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강원 생활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완전 이적으로 강원에 합류했다.

6.1. 2021 시즌

등번호는 수비수임에도 7번을 달았다! 절친 한국영도 8번으로 변경하였다.

매경기 출전중이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백과 스토퍼로 출전하고 있는중이다.

9라운드 대구 FC전에서 후반 2분 코너킥으로 김영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3:0 승리.

2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코너플래그 인근에서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강원 데뷔골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서울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던 최용수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주전 스토퍼로 나서며 팀의 잔류에 공헌했다.

리그에서 최종기록은 31경기 1득점 1도움.

6.2. 2022 시즌

지난 시즌까지 미드필더로 뛰던 서민우가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김영빈-서민우- 임창우 스리백이 주전으로 나섰기 때문에, 윤석영은 개막전부터 꾸준히 경기 명단엔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그러다 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임창우가 부상으로 빠지며 선발 기회를 얻었다.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가져오는 등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7] 후반 2분 김건희와 헤더 경합에서 밀리며 추가골을 실점하는 등, 경기 감각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2 : 2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이후 좌측 스토퍼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으로 조금씩 출전하고 있다.

시즌이끝나고 12월 22일 강원은 윤석영하고 재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6.3. 2023 시즌

2년간 달았던 7번을 양현준에게 물려주고 20번을 배정받았다.

12라운드 울산 원정에선 후반에 핸들링으로 PK를 제공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최용수가 떠나고 윤정환이 부임 후 주장단이 개편되며 세 부주장 중 하나로 임명됐다.

8월에 부상으로 이탈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복귀했다.

11월 들어 주장 한국영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자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의 연승 행진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백에서 레프트백으로 돌아가며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왔다.

결국 김포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모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서며 강원의 극적인 잔류에 기여했다.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시즌 34경기에 출전했다.

6.4. 2024 시즌

시즌을 앞두고 주장단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시즌 초 주장 한국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주장 완장을 달고 나서고 있다. 부주장 김영빈, 이광연, 황문기가 있음에도 윤석영이 완장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올해도 실질적인 주장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도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김강국의 프리킥을 상대 골키퍼 이창근이 막고 나온 세컨볼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득점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아쉽게 막판 음라파에게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첫 승에 기여하지 못했다.

5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거리가 있는 직접 프리킥을 통해 원더골로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팀은 이후 이상헌의 하드캐리로 팀은 3:0으로 시즌 첫 승을 가져갔다.

전반기 강원의 실질적인 주장으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대편 황문기와 함께 풀백으로서 강원 공격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강원 또한 리그 선두권 자리를 위협하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15라운드 전북과의 춘천 홈경기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우측 발목을 접지르며 들것으로 실려나갔고 이후 경기에서 결장하고 있다.

전반기만 해도 리그 베스트급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하고 있어 강원팬들은 큰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 사이 기존 주장이던 한국영이 전북으로 이적하며 윤석영이 한국영의 후임으로 주장직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그리고 한국영에게 주장직을 물려받았다. 7월 13일 23R 대전 원정에서 엔트리에 복귀했고 후반 26분 이상헌과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뤘지만 이내 부상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27라운드 광주와의 강릉 홈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뤘지만 아사니에게 고전하며 2실점의 원인이 되자, 결국 전반 26분 만에 교체 아웃당했다.

그 이후론 경쟁자 송준석이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벤치만 달구고 있다.

[1] 하지만, 사실 빠른 90년생이기 때문에 중학교는 본래 나이대로 진학한 것이다. [2] 그러나 풀럼도 다음 해인 13/14 시즌에 강등이 확정되었다. [3] 실제로 김보경도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영국을 떠났다. [4] 유소년 시절에 공격수 포지션을 소화한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래전 일이고, 고교 이후로는 풀백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멀리 갈 것 없이 이영표 설기현에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해보자. [5] 부상이 잦은 김진수, 수비형 미드필더를 겸업하는 박주호를 제외한다면 즉전감 레프트백은 김민우 홍철 정도가 전부라 윤석영이 발탁될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6] 실제로 호소가이 하지메 부리람 유나이티드 이적, 김보경 울산 현대 임대 등 유명 선수들이 여러 명 빠져 나갔다. [7] 거의 나가는 각도였지만 운 좋게 골대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굉장히 빠르고 날카롭게 날아갔기에, 잘 찬 킥이 운도 따랐다고 보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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