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병주일지의 메인 히로인.2. 특징
진짜 황족이 맞는지 논란이 있는 삼국지 관련작과 달리 이 세계관의 유씨 황족은 흑발흑안이라는 고유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고 한다.[1]3. 작중 행적
원작과 동일하게 쌍고검을 사용하며, 천하를 떠돌던 중 정릉의 만행을 비판하는, 원술을 중심으로 모안 반정릉 연합군의 소식을 듣고선 연합군과 정릉군 모두 직접 보고 판단하고 싶다며 공손찬의 힘을 빌려 참전했다.본래 유봉과 유선의 이름이 상당히 위험한 이름이라고 한다. 왜냐면 유봉의 봉과 유선의 선의 한자가 각각 封, 禪. 합치면 바로 중국 황제들이 천하를 얻고 하늘과 땅에 지내던 제사 봉선을 가리키는 단어가 된다. 실제로 이를 가리켜 유비가 황제가 될 야심을 품고 있었다고 해석하는 의견도 있으며 정릉도 이를 걱정하나 유비가 봉도 선도 아닌 환을 골라서 안심한다.
4. 기타
서여, 여포, 조조, 유변, 관우에 이어 6번째 일러스트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해당 작품의 표지 모델로 뽑혔다. 특히 머리를 풀어헤친 유비의 일러가 참으로 모에하다는 극찬의 호평.372화 기준 정릉의 히로인 중 가장 가슴이 크기도 하다.
[1]
검은 머리까지는 다른 혈통에서도 드물게나마 나와서
관우,
장비, 정릉이
흑발이지만 눈동자까지 검은 경우는 중원을 통틀어 유씨 황족이 유일하다. 당연히 유비도
유변,
유협과 같은 윤기넘치는 흑발에
흑안까지 보유했다.
[2]
세 명이 합쳐야 겨우 여포 한 명을 상대로 승산을 논할 정도이지만, 함께 싸우는 인원이 많으면 오히려 아군끼리 얽혀 효율이 떨어지므로 승산이 적더라도 일기토가 기본인데 세 자매의 호흡이 대단히 잘 맞는 것이다.
[3]
장비는 격렬한 전투의 영향으로 인해 눈이 가려진 탓인지 무리해서 서여를 쫓으려 했지만 관우와 유비가 필사적으로 말렸다.
[4]
이 때의 유비는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별개로 자신이 만백성의 위에 올라
'깃털로 장식된 덮개가 있는 수레에 타겠다'는 야심이 있는지는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던 중에 정릉을 만나 마음을 정리했다.
[5]
쉽게 말하면 일종의 사병. 대장군의 직위를 고려하면 근위대 겸 친위대인 자리를 요구한 것이다. 언뜻 보면 대장군의 측근이란 위치상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그냥 호위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대장군과 사적으로 가깝다는 점을 이용하는 비선실세는 정릉과 유비 모두가 용납하지 않으므로 정치적 영향력은 교위직만도 못한 자리이다.
[6]
정릉은 실권도 돈도 얼마 안 되는 부곡직보다 당장은 하위권이어도 무관 쪽 고위관직에 속하므로 이후에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장군직이 어떻냐고 제안하려 했지만, 유비는
대장군만 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라 오히려 부곡직을 더 강하게 원하여 결국은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