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23:22:29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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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082e><colcolor=#fff>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Walgreens Boots Alliance, Inc.
파일: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로고.png
설립 2014년 12월 31일 ([age(2014-12-3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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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월그린 컴퍼니, 얼라이언스 부츠
최대주주 스테파노 페시나 (16%)
이사회
의장
스테파노 페시나
경영진
CEO
팀 웬트워스
편입 지수 S&P 500, 나스닥 100
상장 거래소 나스닥 (2014년 12월~ / WBA)
시가 총액 165억 달러 (2024년 4월)
자산 966억 달러 (2023년 연결)
매출 1,391억 달러 (2023년 연결)
영업 이익 -69억 달러 (2023년 연결)
매장 13,532곳 (2023년)
고용 인원 약 331,000명 (2023년 8월)
법인 소재지 델라웨어
본사 소재지 일리노이 디어필드
외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논란 및 사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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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그린과 부츠 등의 드러그스토어를 보유하며, 의약품 소도매업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미국 지주회사. CVS 파머시와 오랜 경쟁 관계이며, 미국 내에서 업계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1]

2. 역사

2012년 8월 월그린이 영국의 드러그스토어인 부츠 지분 45%룰 4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에는 향후 3년 내로 나머지 55%의 지분도 인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옵션 조항이 삽입되었다.

2014년 12월 월그린이 현금과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부츠의 잔여 지분 55%를 107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본격 설립되었다.

2015년 10월 경쟁사인 라이트 에이드를 172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나, 반독점법 이슈로 인해 매장의 절반 정도만 인수하는 딜로 규모가 줄어들었다.

연방거래위원회가 딜을 승인한 이후, 2018년 1월 라이트 에이드의 1,932개 매장을 44억 달러로 인수하는 건을 확정지었다.

2018년 6월 제네럴 일렉트릭을 대신하여,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되었다.

2020년 12월 10일, 접종률을 높히기 위해 미국은 의료시설에 더해 월그린 등의 매장에서도 백신을 접종시키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공공의료 인프라가 열악한데 반해, 마트는 인구 절대다수의 생활 반경에 있으며, 저온 유통 인프라가 있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코미나티주 등의 코로나19 백신을 자사 매장에서 접종시키기 시작했다.

2021년 6월 헬스케어 도매 사업부를 63억 달러의 현금을 받으며, 아메리소스베르겐에 넘겼다.

2023년 연결 기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2018년부터 매출 정체가 심화되었는데,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의료비를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약가 인하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장기적인 주요 약재로 작용했다. PBM 업체들은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 바이오시밀러를 적극 도입하면서 WBA와 같은 유통 업체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WBA는 CVS와 달리 PBM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 않다.

3. 논란 및 사고

  • 2010년대 이후 미국의 주요 사회적 문제로 언급되고 있는 일반인의 처방 약물 오남용 및 중독 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012년 9월 미국 마약단속국은 유통과 처방 상의 문제점을 지작하며, 월그린을 고발했다.
  • CVS 헬스와의 경쟁 심화 및 매출 정체 등으로 인해 경영진이었던 웨이드 미켈런 주도로, 제대로 된 실험실 실사와 FDA 허가도 없이 일부 월그린 매장 내 테라노스의 에디슨 키트를 배치한 웰니스 센터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월스트리트 저널의 폭로기사로 인해 테라노스 사건이 발생하며 사기 혐의로 고발당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계약을 중단했다. 해당 사건을 통해 투자금 대부분을 날렸을 뿐더러, 사회적인 질타를 받게 되었다.
  • 2018년 5월 경 새벽 2시 밀워키의 월그린 매장에서 밀워키 벅스의 루키, 스털링 브라운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했다는 이유로 밀워키 경찰들에게 테이저를 맞고 집단 린치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으면, 500달러 수준의 벌금으로 끝날 일이지 집단 린치를 가할 이유가 없었다. 당시 스털링 브라운은 밀워키 벅스 선수라는 자신의 신분도 밝혔으며 저항도 하지 않았던 상황이었으나 6명의 경찰이 출동하여 테이저로 쓰러뜨리고 발목을 발로 밟았다. 사건 후 6개월 정도 지나 경찰의 바디캠이 공개되자 스털링 브라운은 인종차별을 이유로 해당 경찰 및 밀워키 시를 고소했다. 여담으로 경찰 중 한 명은 인스타그램에 인종차별적 언사를 적었다가 해고당했다.
  • 2021년 4월 기사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먼로에 있는 월그린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실수로 생리식염수를 주사했다고 한다. # 코로나 백신과 혼용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4. 여담

  • 총괄부사장인 케이틀린 윌슨-톰슨은 2018년부터 테슬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1] 다만 CVS는 드러그스토어 외에도 PBM, 헬스케어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시가총액과 매출, 부가가치 창출력 등은 WBA가 크게 뒤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