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강 HOUBIG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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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775년 |
설립자 |
장 프랑수아 우비강 (Jean-François Houbigant) |
대표 | |
본사 | 프랑스 파리 |
업종 | 향수 제조 및 판매 |
문의 | [email protected]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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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a Maison Houbigant |
프랑스의 명품 향수 브랜드.
2. 역사
20세기 초, 생토노레 거리에 있던 우비강 매장 전경 |
우비강은 현존하는 향수 브랜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조향사 장 프랑수아 우비강이 1775년 파리에 향수 매장을 열면서 우비강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향수는 사치품 중에 사치품이었는데 우비강은 그중에서도 진짜 사치품이었다. 우비강의 주요 고객은 널리 알려진 대로 유럽 왕실과 귀족이었다.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하는 향수로 유명한데 바렌 사건 때 폭도들에게 피해 달아나는 와중에도 파리의 우비강 매장에 들러 향수를 쓸어담고 갔다. 심지어 1793년 처형 전에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우비강 향수를 3병이나 뿌렸다는 일화도 있다. 우비강은 프랑스 혁명 이후에도 살아남았는데 총기를 들고 일어난 혁명 주동자마저 우비강의 향기에 매료되었기 때문.
우비강은 가족 기업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겔랑과 다른 점은, 겔랑은 가문의 후계자에게만 조향 기술을 전수하며 조향사 계보를 이었지만, 우비강은 적극적으로 외부 조향사를 고용하고 그들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향수를 담는 병 또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라리끄(LALIQUE)와 협업하여 만들었다. 덕분에 우비강 향수병만 따로 모으는 콜렉터도 있다.
3. 제품
우비강 푸제르 로얄 | 우비강 쟈르뎅 앙글레 | 우비강 꿸끄 플레르 로리지날 | 우비강 피브완 수브렌 |
우비강 아이리스 데 샹 | 우비강 오랑쥐 앙 플레르 | 우비강 루아욤 앙페리알 | 우비강 페탈 드 매그놀리아 |
이중에서 푸제르 로얄은 우비강의 베스트셀러다. 입고되면 바로 품절될 정도. 가격대는 꽤 비싼 편. 100ml에 20만원은 가볍게 넘어간다. 꿸끄 플레르의 경우 100ml에 100만원이 넘어간다(...).
4. 실제 우비강 향수를 애용한 유명인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니콜라스 2세
- 다이애나 스펜서 공비
- 마리 앙투와네트 여왕
- 빅토리아 여왕
- 아델라이드 도를레앙 공주
- 알렉산더 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