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うちの娘の為ならば、 俺はもしかしたら魔王も倒せるかもしれない。 If It's for My Daughter, I'd Even Defeat a Demon L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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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치유, 육아 |
작가 | CHIROLU |
삽화가 | 트뤼프 (1권) / Kei(2권~ )[1] |
번역가 | 송재희 |
출판사 |
하비재팬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HJ문고 L북스 |
발매 기간 |
2015. 02. 20. ~ 2019. 09. 21. 2016. 10. 10. ~ 2020. 01. 20. |
웹 연재 기간 | 2014. 08. 01. ~ 2017. 08. 12. |
권수 |
9권 (完) 9권 (完) 9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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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CHIROLU, 삽화가는 1권은 트뤼프, 이후 Kei.[2]2. 줄거리
무지개가 지켜보는 세계에서
무지개는 신이 지상을 지켜보고 있을 때 뜬단다.
너는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났어.
그러니 괜찮아.
너는 행복해질 테니까. 행복해져도 되니까.
괜찮아.
봐, 무지개가 떠 있어.
너는 운명이 지켜주고 있어.
부디, 부디. 행복하길.
나도 앞으로는 무지개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스포일러]
모험가
데일이 의뢰를 수행하다 죄의 낙인[4] 이 찍힌 마인족[5] 소녀
라티나를 만나 보호자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무지개는 신이 지상을 지켜보고 있을 때 뜬단다.
너는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어났어.
그러니 괜찮아.
너는 행복해질 테니까. 행복해져도 되니까.
괜찮아.
봐, 무지개가 떠 있어.
너는 운명이 지켜주고 있어.
부디, 부디. 행복하길.
나도 앞으로는 무지개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스포일러]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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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0일 2016년 10월 10일 2017년 09월 14일 |
2015년 09월 19일 2016년 12월 10일 2017년 09월 14일 |
2016년 02월 20일 2017년 03월 10일 2017년 09월 14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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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2일 2017년 04월 10일 2017년 09월 14일 |
2016년 11월 24일 2017년 07월 20일 2017년 09월 14일 |
2017년 08월 23일 2017년 11월 20일 2018년 01월 31일 |
07권 | 08권 | 09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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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2일 2018년 06월 20일 2018년 08월 08일 |
2019년 02월 23일 2019년 07월 20일 2019년 08월 21일 |
2019년 09월 21일 2020년 01월 20일 2020년 02월 19일 |
일본의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서적판이 HJ문고 레이블로 후일담/과거편 등이 추가되어 출간되었다. 2016년 9월 24일을 기준으로 웹소설판은 완결, 서적판은 2019년 9월 21일 전 9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L노벨의 신규 레이블인 L북스를 통해 2016년 10월부터 정식 발매 중이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일러스트가 없는 대신 종이책 발매 전에 선행연재되고, 추후에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재구매는 필요없으며, 추가 공지가 뜬 후에 재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2020년 1월 9권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아직 책을 보기 전 아빠와 딸의 순수한 가족사랑만을 그린 성장·양육물을 기대한 독자들이라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데일과 라티나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전반부와, 라티나의 과거와 비밀이 드러나며 이야기가 진지하고 무거워지는 후반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전반부에서 묘사되는 라티나는 그야말로 현실의 딸에서 나쁜 점은 전부 빼고 좋은 점만 남겨놓은 귀여움만 철철 넘치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결국 라티나와 데일이 약혼하게 되면서 역키잡물의 범주에도 들어가는지라 훈훈함과는 별개로 실망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훈훈한 라티나의 성장·양육물을 기대했는데 기어이 역키잡으로 흘러가서 아쉽다는 느낌. 단 떡밥 자체는 꽤 빨리 나왔는데 라티나가 데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서술되지 않은 점, 2권에서 마인족의 여성과 만났을 때 인간 남편을 가진 것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나 2권 후반에 데일과 가족의 대화를 잘 듣지 못하고 데일이 결혼하는 줄 알고 얼굴이 창백해지는 등 예측할 만한 복선 자체는 상당히 이전부터 주어지긴 했었다.[6] 다만 중요한 점을 잊으면 안되는 것이, 라티나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데일을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복선이 있었지만 데일은 라티나를 가족처럼 여겼고 제목부터가 '우리 딸' 이었기 때문에 둘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전개가 대부분의 독자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으며 주로 지적받는 점도 이 부분이다.
작가의 문체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는데, 중요한 단어가 있으면 굵은 글씨를 사용하여 강조를 해 놓는다. 사용빈도도 꽤나 높아서 심한 경우엔 한 페이지 내에서만 굵은 글씨가 두세 개에 대괄호가 서네 개씩 쓰일 정도.
작품의 스토리는 사실상 5권에서 완결이며 6권부턴 옴니버스 방식으로 전일담과 후일담, 번외편이 섞여서 나온다. 작가가 분량조절을 실패해서 9권까지 나오게 됐다. 8권 끝에서 몇백년[7] 후 에필로그가 나왔지만 애니화 때문에 어른의 사정으로 단편을 추가로 쓰기로 했다고.
세로쓰기 방향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우종서가 아니라 좌종서로 되어있어 처음 읽을 때 조금은 헤멜 수 있다.
5. 등장인물
5.1. 크로이츠
물자와 사람이 모이는 라반드국 제2의 도시. 십자 모양을 한 이 도시는 항구에서 왕도로 가는 도중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다.주변의 마수의 서식지가 있지만 외부에서 방문하는 상인을 우대하여 발전한 크로이츠는 그 자금을 바탕으로 현상금을 걸어 마수의 위협으로 부터 도시를 방어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이 겹처 여러 종족들이 방문하고있어서 작중 '인간주의'라는 차별이라는게 없다한 도시다. 빈트의 존재로 이 마을에서 '개'라는 정의가 굉장히 애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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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 - 성우:
코야마 츠요시/
카이지 탕
크로이츠의 주점 '춤추는 범고양이'[11]의 주인. 아내인 리타와 같이 춤추는 범고양이를 경영하고 있다. 모험가 시절엔 거대한 전투 도끼를 휘두르던 중갑전사로 데일이 마을을 나와 처음 소속된 파티로 데일은 케니스에게서 모험가로서의 생활을 배웠다. 그때 인연이 계속되고 있어서 데일에겐 의형같은 사람
우연찮게 모험가가 된 목표였던 희귀 식재료인 용종 마노안룡을 잡게되었고 남은 부산물을 팔려고 크로이츠에 방문했다가 리타를 만나 한눈에 반했다. 이후 계속된 대시로 리타를 함락시켜 결혼해서 빠르게 은퇴했다. 라티나의 요리 스승 겸 직장상사(?)이기도 하다. 여관일을 돕는 라티나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데, 이 때 피어나는 '진짜 부녀지간' 같은 분위기 때문에 데일의 격렬한 질투를 받기도 한다. 요리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보니 라티나가 본의 아니게 입이 고급이 된 원인 되시겠다. 이분도 만만찮게 딸바보라 딸이 태어난 뒤에 딸을 채갈 놈팡이놈을 때려주기 위해 다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사실 라티나 뿐만 아니라 데일에게도 오랫동안 가족같은 관계. 작중에서도 '형'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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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 성우:
누마쿠라 마나미 /
지니 티라도
크로이츠의 주점 '춤추는 범고양이'의 여주인. 남편인 케니스와 같이 춤추는 오셀롯을 경영하는 전 모험가. 모험가 출신답게 어지간한 남자들에게도 꿇리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여자아이에 대해서는 도통 모르는 데일에게는 육아 조언자이자, 라티나에게는 고민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는 큰언니 같은 사람이다[12]. 참고로 스쳐지나가듯 언급되지만 케니스와의 나이차가 꽤 나는 편으로 라티나와 데일 나이차랑 비슷하다고... 케니스가 장인에게 쩔쩔매는건 아무래도 이 탓도 있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라티나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까지 들어줄 수 있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가장 빨리 그녀의 연심을 깨달은 것도 이 사람.[13] 덕분에 라티나의 고백을 그저 반항기라고 헛다리 짚어버린 데일에게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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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 성우:
타카다 유우키
케니스와 리타의 아들. 라티나를 잘 따른다.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라티나가 사라진 이후 춤추는 범고양이의 치유제가 된다. 환수인 빈트와도 곧잘 어울려놀다보니 신체능력도 매우 높은 편. 지나가는 언급에 따르면 훗날 에마와 함께 어지간한 모험자는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가 된다고 한다. 모험가로서의 생활을 체험한 뒤 복귀해서 범고양이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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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케니스와 리타의 딸. 테오의 여동생. 작중에는 아직 어려서 별 비중이 없다. 게다가 에마가 한창 크는 동안 라티나가 봉인되어버린 바람에 오빠와는 달리 조금 서먹한 느낌. 하지만 빈트의 동생들을 계기로 라티나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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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트 - 성우:
이자와 시오리
천상랑의 지도자두목인 하겔의 아들.본작의 개그머신.라티나가 보고싶어서 하겔의 허락을 받고[14] 춤추는 범고양이까지 날아서 왔다. 이후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15] '개'로 받아들여진다. 천상랑의 고유 언어는 인종이 알아듣기 조금 어려운 듯 하다.[16] 다만 워낙 마이 페이스다보니, 빈트의 어미 천상랑은 인간의 언어에 매우 서투르면서도 우리 애가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은 매우 유창하게 한다(...)
하면 되는 아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등 은근히 자뻑 기질도 있어보이지만, 실은 저게 과장이 아니라는게 의외. 냄새를 추적하는 것과 바람 마법에 있어서는 성체이자 우두머리인 하겔 이상이다. 심지어 티스로우에서 크로이츠로 단번에 날아가는 것은 성체가 아니고선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해 내는 진짜로 하면 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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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겔 - 성우:
이치카와 타이치
빈트의 아버지. 후반부엔 리더 자리를 다음 서열에게 물려주고 데일과 함께 행동하다가 잠시 크로이츠에 눌러앉는다. 모험가들이랑 술도 먹는 기묘한 개(...) 잠시 크로이츠에 머물다 서식지로 복귀했으며 아내와 금슬이 좋은지[17] 빈트의 동생이 계속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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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 성우:
쿠와하라 유우키
라티나의 친구. 아이들의 리더 같은 존재의 씩씩한 소녀. 라티나가 크로이츠 동구에서 길을 잃었을 때 처음 만났으며, 이후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다. 씩씩한 여장부 기질이 있으면서도 라티나를 꾸미길 좋아하다보니, 어느새 싫증내던 재봉 일에 익숙해져 훗날 백금의 요정공주 깃발을 직접 만들 정도. 라티나가 뿔을 부러뜨렸을 때나, 다른 사람들이 다치는 것이 두려워 마왕들의 봉인을 받아들였을 때 라티나의 뺨을 때리면서 무모한 짓을 한 것에 화를 내기도 하는 등 친구들 가운데서도 가장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다. 덤으로 작중에 묘사되는 라티나의 친구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결혼에 성공[18]. 라티나의 뿔 조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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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 성우:
히로세 유우키
라티나의 친구. 크로이츠 동쪽 구역에 있는 살짝 통통한 빵집의 아들. 축제때 라티나와 클로에, 실비아가 찾아오자 빵을 선물하며 근처에서 먹어달라고 말해 수입을 부쩍 올리는 등[19] 어린 나이에도 장사수완이 대단한 편이다. 4권에서 라티나가 고백이 실패한 뒤 멘탈을 추스릴겸 한동안 마르셀의 빵집에 알바형식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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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 성우:
후쿠하라 카츠미
라티나의 친구. 호리호리한 체격에 머리가 좋은 소년. 친구들 가운데서 비중은 제일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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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 성우:
타무라 무츠미/
니콜라스 로예
라티나의 친구. 주로 루디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다소 몸집이 큰 소년. 여러모로 성장이 두드러지는 인물. 8권에서 마침내 결혼식을 치르는 라티나와 데일을 보며 축복의 말을 남긴다. 클로에가 받은 라티나의 뿔 조각을 가공해 목걸이로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루돌프. 이 때 자신의 몫으로 한 조각을 챙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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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 성우:
코우노 마리카/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라티나의 친구. 크로이츠의 학교에서 만난 친구. 서쪽 구역 출신. 초록의 신의 가호를 받았고, 아버지는 헌병대장이다. 라티나 덕분에 마인족 언어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20] 본격적으로 여행의 꿈을 키워갔다.[21] 이후 바실리오와의 중계역을 담당한다. 바실리오에선 음식이 맛없어서 힘들어하는[22] 라티나에게 사탕과 버터, 벌꿀 등을 제공해줘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게 해주기도.라티나가 크로이츠로 귀환할때도 계속 바실리오에 있어서 절친인 클로에나 라티나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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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 성우:
토죠 히사코(1권)->
에구치 나코(해당 사건 이후)
라티나가 다니게 된 학교의 담임이자 1권에 나온 단역 빌런으로 직함만 신관일 뿐 사실상 신관의 자격조차 없는 인간쓰레기.. 당해년도에 부임하였으며 네거티브한 오라를 뿜어내는 [23] 신관으로 수업 첫 날 부터 아이들에게 광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라티나의 뿔을 보고 마인족임을 간파, 뿔을 잡고 들어 박해를 시도하는데, 다른 종족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던 크로이츠의 삶을 살아온 아이들은 자발적인 수업거부로 대치하는 등 사건이 벌어진다.[24] 결국 이 사건으로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과 다른 인간보다 수백년은 더 살 수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 라티나는 신경이 모여있는 뿔을 자기 손으로 직접 파괴시키는 자해사건이 벌어졌고 이에 빡친 데일이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여 교장에게 "담임 해임시킬래? 아니면 이 사건이 터졌음에도 담임을 감싸며 쉬쉬한 당신들도 같이 무자비한 재판을 받을래?" 라는협박권유를 교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해임은 물론 파문, 신관자격을 잃어버리면서 무직자가 되어버린다.[25] 어린 시절부터 신관 수업을 받으며 살았으니 아무것도 할줄도 모르기 때문에 남은 길은 하류층으로 비참하게 사는 것 정도일 것이다. 이후 부임한 담임은 딱히 비중이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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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스터 - 성우:
니시무라 토모미치
지금은 은퇴한 전설급 모험가. 리타의 아버지와 아는 사이가 3대 걸친 단골이다. 라티나 친위대(?) 투 톱 중 1명[26]이며, 라티나가 어릴적 도움을 받은 적도 있는데, 예쁘거나 상품성이 뛰어난 아인족을 납치하여 암거래 하던 일당들에게 납치당할 뻔 했는데, 질베스터가 나타나서아직 죽지않은 실력으로이들을 때려눕혀 줬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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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헤스 - 성우:
치바 시게루
질베스터와도 친분이 있으며, 데일의 부모대부터 악연으로 얽힌 모험가 출신의 인물. 이마에 큰 흉터가 있으며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데일에게 고가의 기모노를 화술로 구슬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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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대장
라티나 친위대 투 톱 중 1명. 그리고 라티나와 소꿉친구인 말단 신입 하나가 들어오는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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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 - 성우:
카미오 신이치로
헌병대 부대장. 실비아의 아버지. 딸이 선물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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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 성우:
시오야 요쿠
루돌프의 아버지. 무기상인이자 대장장이. 하얀 두건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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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 성우: 도사카 코조
모험가. 기타 연주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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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미네 - 성우:
나카하라 마이
데일의 지인. 여성 모험가. 마법 사용자. 얼굴에 점이 있다. 하프엘프로 데일과는 다름아닌 전 연인사이. 하지만 별로 좋지 않게 헤어진 모양이며 이후 데일은 헤르미네를 상당히 꺼리고 있다. 그러나 헤르미네는 딱히 데일을 피한다거나 그런건 없이 데일의 부탁을 쿨하게 들어주는 등 그래도 친한 남사친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젊은 모험가 중 자질이 있는 사람과 주로 사귀는듯 하며 덕분에 전 남친들이 다들 쟁쟁해서 입지가 의외로 공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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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
막간에 잠시 등장하는 적갈색 머리의 하프엘프. 크로이츠의 홀스타 대여점의 초대 점주 때부터 대여점에 있어서, 현 점주보다 더 자세히 알고 있다고 한다.
5.2. 티스로우
데일의 고향의 이름이자 일족의 명칭. 티스로우 일족은 일명 '대지의 사랑을 받는 일족'이라는 별명을 지닐 정도로 마을 인구 절반 이상이 마법사이다.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모두들 일반적으로 마을을 꾸리거나 마도구를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등 규격외의 존재지만 그렇기에 티스로우 일족들 스스로 중립을 자처하고 그 중 일부가 왕도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 마을을 꾸린 곳이 데일의 고향이 된 것.[30]마을의 일원은 외부에서 유입된 인물이라 하더라도 티스로우 일족으로 치기 때문에 모두가 한 가족이라 일반적인 의미로의 성은 딱히 의미가 없기에 각각 부여받는 역할명에 따라서 그에 맞춰 성을 주는, 즉 일종의 직업명인 셈. 데일의 성인 '레키' 또한 마을 바깥을 근거지로 삼아 마물을 사냥하거나 하는등의 인물이 부여받는 성으로 데일 이외에 많은 '레키'가 곳곳에 퍼져있다. 현재 당주는 벤델가르드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실권이나 업무는 대부분 당주 대리인 데일의 아버지가 맡고 있으며 차기 당주는 데일의 동생인 요르크가 되었다[31].
서술된 생활양식이나 풍습등을 보면 이래저래 고대~중세 일본풍의 느낌이 꽤나 나는데 그것이 맞다면 레키의 모티브또한 力의 일본어 음독인 레키로 추정된다. 기모노 비슷한것까지 있다보니 모티브는 일본이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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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델가르드 - 성우:
시바하라 치야코
촌장이자 당주. 데일의 할머니. 아마도 란돌프의 어머니. 라티나에게 천상랑이 사는 곳을 소개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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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 - 성우:
세키 토시히코
당주 대리. 데일, 요르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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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다 - 성우:
나카무라 사쿠라
데일, 요르크의 어머니.
5.3. 바실리오
마인족들의 나라. 마인족이 장생종인 만큼 인간의 나라와 여러가지로 풍습에서 차이가 난다.결혼이란 개념이 없으며 요바이 형식으로[33] 남자가 여성의 침실에 방문해서 자식을 만든다. 이후 부양을 보통 어머니쪽에서 전담하며 성씨가 없고 대신 어머니의 이름을 따서 누구누구의 아들 식으로 자신을 호칭하는등 모계 사회의 성격이 강하다. 아버지쪽은 부양의 의무가 없지만 자손 보기가 힘든 마인족인 만큼 탄생을 축복하는 장신구[34]를 선물하며 후견인으로서 자식을 뒷받침 해준다.
마인족이 장수하고 노화 역시 매우 더딘만큼 연인이나 형제자매 간 나이 터울이 상당하다.
대대로 첫째 마왕이 다스리지만 첫째 마왕이 공석일땐 보라색 신의 신관들이 모여서 정책을 결정한다. 주로 보라신의 예언을 토대로 결정하는데 이로인해 속세의 사정보다 고위 신관의 예언에 맹목적이 돼서 광신도 성향이 있으며 이것이 라티나가 추방당하는 요인이 되었다.
우연이랄지 이름을 짓는 방식이 심히 대충이다.(...) 플라티나는 백금색 머리색을 따라 말 그대로 백금. 크리소스는 황금색 눈동자를 따서 그대로 황금. 모브 역시 보라라는 뜻으로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고, 스마라그디 역시 취옥이라는 뜻대로 눈색이 초록색이다.(...) 다만 마인족의 언어는 그 안에 또다른 의미를 품고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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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소스[38]
바실리오의 왕이자 첫째 마왕. 이명은 황금의 마왕. 소제목에서는 '백금의 공주'인 동생과 함께 '황금의 공주' 등으로도 묘사된다. 4권에서 마왕으로 등극한다. 줄인 이름은 리쏘. 라티나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로 눈이 회색이 아닌 금색이라는것과 가슴크키만 빼면그리고 몸매도 라티나가 더 좋다라티나와 똑같이 생겼다.
작중에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남성적인 말투와 라티나를 소유욕을 드러내는 언행으로 독자들이 남자라고 착각하게 한다. 데일조차 황금의 마왕이 백금의 공주를 데리고 있단 소문에 찾아가서 라티나를 발견하고 라티나를 깨우자 그녀가 무의식 중에 크리소스라고 말해서 폭풍 질투하며 그녀에게 쳐들어갔을 정도.그리고 이분 자각은 없는 거 같은 데 엄청 시스콘이다.[39]데일의 유일한 경쟁자(?) 라고 할 수 있으며 바실리오까지 와서 라티나와 거사를 치른 데일을 보고 울화통을 터트리며 왕권의 상징인 왕홀을 붕붕 휘둘러 데일을 위협한다. 눈동자 색은 마력형질이며, 모브를 닮아 마력량은 많지만 대신 라그나 라티나처럼 정교하게 다루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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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라그디 - 성우:
에구치 타쿠야
라티나와 크리소스의 아버지이자 마인족들에게는 도사(導師)라고 불리며 존경받던 인물. 아내인 모브를 어렸을때부터 지도해오던 스승역할도 하고 있었다. 즉 이분도 훌륭한 키잡러(...)장인어른과 사위가 쌍으로 키잡신탁에 의해 모브와 맺어지면 자식을 위해 죽게 된다는것을 알면서도[40] 그녀와 맺어졌다.라그曰 아니 그야 이 애들을 위해서라면 목숨정돈 걸겠지마인족 치곤 체력이 굉장히 약한 편이고 마력량도 많이 떨어지지만 대신 마력제어능력이 말도 안되는 수준. 영창이 필요한 마법을 비록 발동을 한순간으로 제한하긴 했지만 약식 영창으로 발동시키기도 하고, 또한 마력의 발산을 필요 최소한으로 제한해 적은 마력만으로도 상대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하는 등 라티나 특유의 천재적인 마력 제어는 라그에게 물려받은 것.
모브는 라그에게 약간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41] 아내나 자식사랑은 매우 강했다. 특히 자신이 가족의 곁에 오랫동안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일부러 하나라도 추억을 더 만들어주려고 했고, 라티나가 크리소스를 파멸시킬거라는 식의 예언에도 이딴 식으로 쓸데없는 악의에 라티나가 절망해버리면 들어맞는거 아니냐며 격분하기도 했다. 결국 라티나 추방 후 무리한 여정으로 병에 걸렸지만 치유하기 힘든걸 알고 마법으로 체력만 회복시키며 이동을 계속했고 결국 병이 심해져서 사망. 사망 직전 무지개가 뜨는걸 보고 라티나는 신들이 지켜줄거라 안도하며 눈을 감는다.
이후 꿈격으로 결혼을 보고하러온 데일&라티나와 만나는데 데일은 마왕을 상대할때보다 더 쫄아있었다. 후일담에서 스마라그디의 유해가 묻힌 곳은 이후 정식으로 사당을 세워 그를 기릴것이며 이후 바실리오와 크로이츠를 잇는 길을 스마라그디의 사당을 경유할 예정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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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
라티나와 크리소스의 어머니이자 보라의 신의 고위가호를 받은 무녀공주. '희대의 (가호를 받은) 무녀공주'라는 언급이 자주 반복된다.[42] 어렸을때 둘째마왕에게 습격받게 되어 트라우마[43]가 생겼다. 그 후 자신을 가르치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 스마라그디. 몇년 후 마왕을 낳게 된다는 신탁을 받자 왕의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마인족들이 몰려들게 된다. 모브는 겁을 먹고[44] 신전을 뛰쳐나와 의지하는 사람인 스마라그디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고.. 자신과 맺어지면 천수를 누리지 못한다는 것을 고백하고도 자신을 받아들이는 스마라그디와의 사이에 아이를 갖게 된다.모브의 역키잡[45]
이 시기는 신전에서만 지내다보니 천연끼가 많이 보인다. 가슴이 작은게 콤플렉스로 딸인 라티나조차 왜 모브는 가슴이 작아? 라고 물어보자 정색하며 세상엔 묻지 말아야 할 질문도 있다며 볼따구를 쫘악 늘려줬고, 마물이 뭔지 모르겠다는 딸들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언데드가 나오는 무덤속에 호부 들려 집어넣는 등[46]. 또 어리광쟁이이면서도 딸들 앞에서 차마 응석부리지 못해 토라지기도 한다. 신전 안에 묶여서나마 그럭저럭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편.
그러나 결국 선대 대신관의 예언으로 라그와 라티나가 추방되고, 홀로 남아 크리소스를 지키기 위해 단신으로 둘째 마왕을 찾아간다. 이 때 둘째 마왕과 거래를 통해[47] 둘째 마왕의 장난감으로써 권속이 되었다. 마왕의 곁에서 고문을 당하면서도 딸들을 위해 둘째 마왕을 처단할 계획을 세우며 마침내 용사 데일을 둘째 마왕과 만나게 한다. 데일을 마왕에게 보내기 직전 자신은 둘째 마왕과 함께 죽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한다.[48] 데일이 라티나가 준 마왕의 힘으로 억지로 모브를 살리던 둘째 마왕의 힘을 제거하자 그대로 서서히 눈을 감는다. 사랑하는 스마라그디가 이미 죽은 것도 딸들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도 알았지만 마지막은 남편을 떠올리며[49] 행복한 모습으로 사라지게 된다.
유해는 데일이 근처에 묻은 듯 한데 후일담에 따르면 스마라그디 옆에 옮겨 묻을거라고 한다. 부부묘를 바실리오가 아니라 크로이츠에 두는 이유는 바실리오에 가면 모브는 신전 안의 신관 공동묘에 안치되어야 하기에 공동묘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꿈에서 데일과 상견례 할 때는 가족끼리 살던 때의 순진한 모습과 우아한 신관으로서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태어날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고싶은가?'라고 묻지만, 데일은 '태어난다는 말이면 충분하다'며 거절.[50]
5.4. 일곱 신
문화도 언어도 다르지만 모든 인족에게서 떠받들여지는 7명의 신이며 '일곱 색의 신'으로도 불린다. 무지개는 이 7명의 신들의 파편으로 여겨진다. 신의 총애를 받고 태어나는 자들은 해당하는 신의 가호를 가지고 태어나며 총애의 크기가 곧 가호의 크기가 된다. 가호를 지닌 자는 총애를 준 신의 능력과 가치관을 타고나게 되며 해당하는 신전의 신관이 될 수 있다. 매우 드물게 둘 이상의 가호를 동시에 타고나는 자도 있으며 이런 사람을 '용사'라고 한다. 용사는 마인족을 제외한 인족에게서만 태어나며 가호의 능력과 별개로 마왕을 타도할 수 있게 하는 용사의 가호를 받는다. 신전은 가호를 가진 자들을 한데 모아 지키기 위한 시설로써 설립된 것이 발단이며. 신관은 가호를 지닌 자에게만 허락된 직업이다. 현재는 학교, 법원, 은행 등의 공공기관 역할을 겸하며 세계 곳곳에 각각의 신을 섬기는 신전이 건설되어 있다. 또한 신전은 해당 국가 권력과 분리되어 치외 법권을 인정받은 독립된 기관이다. 가호의 크기가 곧 신전에서의 높은 지위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신의 총애를 상징하는 가호가 강하다는 것은 큰 발언권을 의미한다.-
아흐마르
빨강의 신으로 불리며 전쟁의 신. 조정과 심판의 신이기도 하여, 조정이나 심판을 통해 옳고 그름을 구할 때 찾는다. 이 아흐마르의 신관이 내리는 판결은 완전무결하게 공정하기에 판결 자체에 다른 여섯신들의 동의가 암묵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신을 따르는 신관들도 이 판결에는 절대 복종해야 한다.[스포일러1] 신전은 법원의 역할을 한다. 작중 주요 배경인 라반드국은 아흐마르를 주신으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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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모제이
주황의 신으로 불리며 풍요의 신. 코믹스의 묘사로는 꼬리가 뱀인 거북이의 형상이다. 풍요의 신으로서 다산 역시 관장하며, 결혼식은 주황신의 신전에서 행해진다. 대지를 관장하는 신이기에 주황 신의 가호를 받은 이들은 대지에서 힘을 공급받기 때문에 길도 잘 찾고 쉽게 지치지도 않는다. 또한 대지를 풍요롭게 하거나 개척하는 힘을 얻으며 땅속성 마법에 버프를 주기도 한다. 데일은 주황 신의 가호를 가진 고위의 사제. 호부를 만들 때는 대지의 결실인 식물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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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르
노랑의 신으로 불리며 학문과 지배자의 신. 학문의 신이기에 신전에서 교육을 해주며 노랑의 신관을 '학사'라고도 부른다. 노랑 신의 신전은 학교와 연구소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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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다르
초록의 신으로 불리며 정보와 여행자의 신. 작중 묘사는 딱 인터넷 게시판+ 검색 엔진이다. 아크다르의 가호를 받은 이들은 호기심이 풍부해서 방랑벽을 가진 경우가 많으며 덕분에 모험가가 많고 음식 역시 가리는게 적다고. 초록 신의 신전은 검색엔진의 서버역할 및 여행을 준비하는 신관들을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데일과 라티나가 머무는 '춤추는 범고양이'는 초록 신의 문장[52]을 걸고 있어, 전언판을 이용해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실비아가 아크다르의 가호를 받고있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초록 신의 신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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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락
파랑의 신으로 불리며 상업의 신. 코믹스의 묘사로는 뿔이 달린 고래의 형상이다. 파랑 신의 신전은 상인들을 보조해주는 듯. 세계관 내의 은행 업무 역시 아즈락의 신전 쪽에서 수행한다. 데일이 주황 신의 가호와 파랑 신의 가호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파랑 신의 가호쪽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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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
남색의 신으로 불리며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 남색의 신관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의사와 장의사 일을 해준다. 남색의 신관을 해하는 것 자체가 이 세계에서는 금기시 된다. 남색의 신전은 병원의 역할을 하며 로제가 이곳의 고위 신관이다. 호부 작성시에는 생명을 상징하는 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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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프세기
보라의 신으로 불리며 신들의 통솔자. 창조와 파괴, 그리고 재생을 담당한다. 바나프세기는 인간 쪽에선 믿는 신도가 거의 없지만 다른 이종족들에겐 상당한 신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관들은 상당히 고위직에 위치한다. 또한 신관들은 예언의 능력을 부여받아 자신들의 종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모브가 이곳의 고위 신관이다. 인간족에는 가호가 거의 발현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인족의 나라 바실리오는 사실상 바나프세기에 의한 종교국가에 가깝다.[53]
5.5. 마왕
세계에 총 일곱 존재하는 『마왕』은 『첫째 마왕』, 『둘째 마왕』의 식으로 각각에게 서수가 붙으며, 각 마왕은 서로 능력도 존재 방식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마인족』 중 적성을 갖춘 자 중에서 '선택'되며 무한한 수명과 강대한 마력을 부여받게 된다.[54] 마왕은 무조건 나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일단은 상급신인 일곱 신들이 임명해주는 하급신으로 마왕은 같은 마왕[55]이나 아니면 마인족을 제외한 인족 중에서 태어나는 '용사'가 아니면 위해를 가할 수 없다.[56] 이들의 목적은 정체되기 쉬운 세계에 변화를 불어넣는 일종의 자극제.마왕이 되면 특정 생물체를 권속으로 삼아 마족으로 만들 수 있는데 마족이 되면 마왕의 힘을 받아 마왕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수명과 높은 신체능력 등이 부여되는걸로 보인다.
마인족 가운데서는 일곱 마왕 중 둘째 마왕(살육)/넷째 마왕(질병)/일곱번째 마왕(전란)의 마왕의 경우 세상에 끼치는 민폐가 심하기 때문에 '재앙의 마왕'이라고 따로 분류된다.
마왕이 되면 미래일기에서 처음 일기소유자들이 모인 것과 비슷하게 모종의 정신세계에 접속가능하며 이 곳에서 자신을 상징하는 옥좌[57]에서 소환되며 모노톤으로 보이며 어느정도 가려지는지라 서로가 명확한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대화하거나 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선 문제가 없는 듯.
마왕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는건 마인족과 수린족 등 직접적으로 마왕과 연관된 종족들이며 인간측에서 마인족과 마족, 일반 마왕과 재앙의 마왕의 개념이 혼용되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의 왕좌에 등극하며 각자의 왕국을 다스리다가 라티나가 섭리 밖의 마왕으로 각성하자 자신들을 위협한단 생각에 8명이서 합심해 라티나를 봉인해버리면서 마왕의 치세를 유지하고자 했으나 이것이 오히려 데일의 역린을 잡아 뜯어버리는 자살버튼을 누른 꼴이 되어 버린지라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고 평화적으로 죽음을 맞이한 바다의 왕과 거인의 왕, 그리고 라티나의 언니인 덕분에 좋게 넘어간 첫번째 마왕 크리소스를 제외하면 전부 다 데일의 손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함과 더불어 각자의 왕국과 재산이 소멸당하는 업보를 청산당했다.
5.5.1. 마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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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마왕
마인족의 왕. 옥좌의 신물은 금색 왕홀. 첫째 마왕으로 선택된 자는 마인족의 국가이자 최대의 도시인 바실리오의 왕이 된다. 선대 첫째 마왕과 첫째 후보까지 둘째 마왕에게 살해당해 한동안 공석으로 비어있었으나 서적판 4권에서 크리소스가 첫째 마왕에 등극한다. 가장 마왕다운 마왕으로 마왕으로서의 힘을 가장 잘 다루는것도 첫번째 마왕이다. 다만, 불로불사의 마왕이기에 미처 성장하지 못한 가슴은 영원히 빈유에 그쳤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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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마왕
살육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피묻은 날붙이. 한 마디로 표현하면 미친년. 어릴때 마왕의 자리를 받았기에 아름다운 금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내용물은 순전히 재미로 사람을 토막쳐 살해하고 자기 종복들을 장난감 취급하여 고문하는 등의 일을 즐기는 쾌락살인마. 희생자가 살려달라 할 경우 죽여달라할때까지 계속 치유하며 고문하는 변태. 그 중에서도 자신에게 반항심을 가진 인물들은 '장난감'으로써 권속삼아 다니며 그들이 자신을 증오하면서도 무기력하게 당하는걸 즐긴다.[59] 결국 그레고르와 권속이라 부르는 '장난감'이 시간벌이용 전투로 양동을 펼치는 동안 자신이 가지고 놀기 위해 제약을 헐겁게 해둔 모브에 의해 인도받은 데일이 몰래 잠입하고 그에게 패배한다.[60] 어리고 가여워 보이는 외모를 강조하여 살려달라 빌지만 모브의 죽음에 분노한 데일에게는 당연히 씨알도 안먹히고 목이 베여 죽었다. 이후 시체는 그레고르를 통해 왕국으로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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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마왕
바다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물이 담긴 병. 다수의 수린족들과 소수의 마인족들을 이끌고 해저도시를 세워 그 곳을 통치하는 인물로 재앙의 마왕들같은 경우완 급이 다른 훌륭한 인격자. 행동방침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믿고 따르는 해저도시의 백성들이기에 괜히 다른 마왕들과 척지지 않기 위해서 여덟번째 마왕을 봉인하는 것에 찬성했다. 그렇기에 자신을 죽이러 온 데일에게 땅을 마주하고 있는 일곱번째 마왕을 다음으로 공격해준다는 다짐을 받은 이후 공포를 느끼면서도[61]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죽기 전 마지막 바람으로 자신 다음에는 일곱 번째 마왕을 노려달라고 부탁했고, 데일은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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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마왕
질병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시든 나무. 특이하게도 한쪽 뿔은 검은 색이지만, 다른 한 쪽은 흰색에 뒤틀려있는 기형 뿔이다. 둘 째 마왕과 비슷한 수준의 사이코로 자신이 병때문에 괴로웠단 과거가 있다는 헛소리같은 이유로 마왕이 된 이후 어지간해선 권속을 두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마력을 퍼뜨리면서 사람들을 병으로 감염시키는 것을 즐기는 인물.[62] 자기중심적 성격의 극에 달한 인물로 마왕으로 등극한 이후 남들을 괴롭히는 것만 즐기느라[63] 용사라는 마왕을 죽일수 있는 존재에 대한 경계를 하지 않아 결국 데일의 힘에 약화된 상태[64]에서 그레고르에게 단칼에 베여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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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마왕
탑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책. 세계의 모든 지식의 습득을 추구하여 거대한 탑에 엄청난 양의 서적들을 모은다. 유한한 수명으로는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마왕 자리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자신의 전투능력이 약하기에 종복들은 전투능력이 뛰어난 자들로 모았으나 결국 데일에 의해 권속들이 전부 죽어버리고 자신 또한 뒤를 이었다. 덤으로 책을 빽빽하게 채운 탑도 데일이 불살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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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마왕
거인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거대한 대도. 마인족들중 자신처럼 몸집이 큰 거인들로 이루어진 무리를 이끌고 초원을 방랑하는 부족의 부족장으로 데일도 여섯 번째 마왕을 긍지 높은 전사로 인정하고 기습이 아닌 정면승부를 신청했다. 옥좌에서의 상징물 또한 대도인것을 보면 훌륭한 전사가 선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과 수 시간에 걸친 일기토에서 체력 부족으로 패배. 본인은 후련한 마음으로 세상을 떠났다. 일족 전체가 명예를 중시하는 전사인데다가, 마왕 본인도 (개인적 원한을 빼고 본다면)성군 그 자체였기 때문에 데일이 일부러 경의를 표하며 일기토를 신청했다. 그리고 그 시체를 수습해가는 권속들에게 '다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까지 말할 정도.[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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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마왕
전란의 마왕. 옥좌의 신물은 금색 용이 그려진 깃발.두 번째와는 다른 분야의 미친놈. 두번째가 어디까지나 미워하는 상대를 고문하는 것을 즐긴다면 이놈은 자기가 원한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전쟁을 일으키는 의미에서 피해규모만 보면 두 번째보다도 훨씬 질이 나쁘다. 심지어 어디까지나 전쟁으로 얻은 땅이나 결과물은 부산물이고 원하는 것은 오로지 전란뿐이기에 제대로 통치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 마왕에 의해 전란에 휩싸인 땅은 전부 관리가 안되어서 황폐화 될 정도. 작중 시점에선 세 번째 마왕의 해저도시와 맞닿은 육지에 터를 잡고 있었고 세 번째 마왕의 언급에 따르면 해저도시를 노리고 있었으나 같은 마왕의 세력끼리 부딪혀 패배할 것이 두려워 교착 상태에 있었다고 한다. 세 번째 마왕을 죽인 이후 그와의 약속대로 데일은 그레고르와 주변 연합국의 군대와 함께 전란의 마왕의 세력과 전쟁을 벌여 이기고 토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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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혹은 여덟 번째 마왕
섭리 밖의 마왕. 혹은 간단히 여덟 번째 마왕으로 불린다. 마왕 세력이 너무 커져서 견제 불가능한 상태로 폭주하는 걸 막기 위해 존재하는 신들이 안배한 제어장치. 다른 일곱 마왕의 옥좌가 모두 채워져있을 때만 출현하며[66] 제어장치란 의도상 모든 마왕들에게 살아있는것 만으로 점점 마왕들의 힘을 약화시키고 무한한 수명을 유한하게 바꾸는등 여러의미로 죽음을 확정시키는 존재인지라 모든 마왕의 적이나 다름없는 존재. 라티나가 처음에 이 자리를 거절한 걸 보면 강제는 아니지만 제어장치라는 막중한 임무와 신이 특별히 마련한 자리라는 걸 고려하면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을 후보에게 강요하는 운명인듯.
5.6. 기타 인물
5.6.1. 수인족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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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분테 - 성우 :
이노우에 유우키
수인족 마을에 사는 데일의 친척. 분테의 어머니가 데일의 아버지의 육촌[67]이라고 한다. 인간족과 수인족의 혼혈이다[68]. 혈연관계라고는 해도 먼 친척이라 데일과 닮은 구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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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 - 성우 :
나카지마 유이
요제프 분테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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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 성우 :
후쿠오 유이
요제프 분테와 그의 아내 우테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69]. 라티나를 잘 따른다. 라티나와 헤어질 때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분테에게 받은 티스로우의 피 때문인지 어린나이에 상상할 수 없는 전투력을 가진 모양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환수인 빈트와도 라티나에 대한 접점[70]까지 생긴다.
5.6.2. 크발레(항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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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로스 - 성우:
쿠보타 미유/
타라 제인 샌즈
'과묵한 갈매기'에서 일하는 마인족. 어려서 추방당해 라티나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마인족에 관한걸 알려주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 인간족 남편을 만나 크발레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헤어질 때 라티나가 남편은 현재 어떻게 되었으며 아이가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이에 대해 남편은 인간족 치곤 오래 살았으나 늙어죽었고 아이는 생기지 않았다고 말하여 라티나가 여러 가지 생각하게 해주었다. 마인족은 원래 아이가 생기기 힘든 종족이며 타 종족과의 혼혈일 경우 더욱 아이가 생기기 힘들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라티나가 남편과 만나서 행복했느냐고 묻고 이에 자신은 행복했다고 대답해준다. 아마 라티나가 품은 연심을 가장 처음 인식한 인물.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CD
드라마CD가 제작되었다. 라티나 성우는 히다카 리나. 마침 자기 이름을 1인칭으로 쓰는 라티나인데 히다카 리나는 라스트 오더로 그런 연기를 많이 해봤다.L노벨에서 드라마 CD 1, 2편 및 대본집 한정판을 출간했다. 한정판의 경우 표지가 다르며 원래 표지는 들어있지 않다.
6.2. 코믹스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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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23일 2017년 07월 20일 |
2017년 08월 23일 2017년 11월 20일 |
2018년 02월 22일 2018년 06월 20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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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3일 2019년 11월 20일 |
2019년 06월 22일 2021년 08월 21일 |
2020년 10월 23일 미정 |
코믹 워커에서 연재 중. 2016년 7월 코믹스화되었다. 작가는 호타。 단행본 1권은 2017년 1월 23일에 나왔다.
안 그래도 소설판의 묘사로도 귀여운데, 진짜로 그림으로 보여주는 만화판 특성에 더해 엄청나게 귀여운 작화로 독자들을 코피를 뿜게 만드는 중... 일부 유저들은 치유물을 뛰어넘어 이 작품을 '정화물' 이라고 까지 칭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개를 빠르게 한다고 스킵하는 내용이 적지 않아졌다라는 평도 존재하긴 한다.
연재가 끊겼는데 작가의 트위터로는 가정사로 인해 일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부모의 치매로 인해 갈등을 겪는 모양.
6.3.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소설가가 되자 제휴사이트인 18금 여성향 소설 사이트 문라이트 노벨즈에 간단하지만 데일과 라티나의 18금 쇼트스토리가 있다. 제목은 딸(娘)이 색시(嫁)로 바뀌었을 뿐. 총 14화까지 있으며 완결중이라고 써있지는 않지만 사실상 완결 상태이다. 여성향 소설이지만 남성들도 읽을 만은 하다.
[1]
1권 일러스트레이터인 트뤼프가 사고로 입원하게 되어 교체되었다.
[2]
kei는
보석을 토하는 소녀의 일러스트도 담당하고 있다.
[스포일러]
라티나의 아버지인 라그가 죽기전 남긴 유언
[4]
마인족은 종족의 상징인 『뿔』 을 신성하게 여기며 죄를 저지른 자는 한쪽 뿔을 부러뜨리고 추방한다. 죄의 낙인의 의미는 부러진 한쪽 뿔.
[5]
『마인족』은 『인간족』보다 수명이 길고 출산율이 낮다. 참고로 작중에서 『마족』과 『마인족』은 서로 다르게 표현된다. 『마인족』은 『인간족』과 같은 한 종족이지만, 『마족』은 마왕의 힘을 받은 권속을 지칭하며 태어날 때부터 『마족』인 존재는 없다.
[6]
다만 당시 라티나가 마인족의 수명이 길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기에, 라티나의 감정을 모르고 읽는다면 단순히 인간사회에서 마인족이 사는 방식에 대한 질문이었다고 생각할 여지가 강하긴 했다.
[7]
년도에 대한 언급이 있지는 않지만 라티나가 치료해준 아이의 검은 펜던트(작중 루돌프가 가지고 있던 라티나의 뿔이 소재인 그 펜던트가 맞다.)가 조상 대대로 내려져 온 것이라는 언급으로 보아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8]
원래대로 라면 일족의 이름이자 가문명인 티스로우 를 사용해 데일 티스로우 이지만 가문과 마을의 사정상 역할명인 레키 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레키 란 밖으로 나가 싸우는자. 에게 붙는 역할명이다.
[9]
본명은 플라티나, 라티나는 애칭이다. 2권에서 벤델가르드로부터 집(가정, 더 나아가서는 일족)을 지키는 자라는 뜻의 역할명 무트를 부여받았다. 2권에서 부여받았으나 역할명과 그 의미는 5권에서 밝혀졌는데, 외부인인 라티나에게 역할명이 부여된 것은 그녀를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데일의 안식처가 되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10]
8권에서 공식적인 이름(바실리오 왕매로서의 이름)이 나오는데, 플라티나 무트 코리 모브라고 한다. 플라티나가 이름, 무트는 티스로우의 역할명, 코리 모브는 마인족의 말로 모브의 딸이라는 뜻으로, 성을 가지지 않는 마인족의 문화적 차이로 ~의 아들/딸 이라고 부르는 것을 라반드식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 크리소스 역시 라티나를 따라서 자신을 크리소스 바실랴스 코리 모브 라고 지었다. 바실랴스는 왕이라는 뜻.
[11]
『초록 신의 전언판』 이 있는 춤추는 범고양이는 주점 겸 여관인 동시에 일을 찾는 모험가들을 위한 중개소 역할을 하고 있다. 침고로 이 주점은 헌병대 고위 간부가 단골이라 헌병대 신입들에겐 의외로 허들이 높다는 모양.
[12]
유일하게 리타에게 상담하지 못한 것은
이 문제. 라티나가 성장한 후에는 수유중인데도 라티나에게 밀릴 정도(...)
[13]
케니스는 데일과 라티나가 티스로우에 다녀온 이후에나 확실하게 눈치챘다고 한다.
[14]
사실 하겔은 멧돼지형 마수를 '혼자서' 쓰러뜨려 어엿한 성체로서의 힘을 보여야 허락해준다고 했다. 이에 벤델가르드가 살짝 귓뜸을 해 주어, '혼자서 함정을 파서 멧돼지 마수를 사냥'하는데 성공.
[15]
천상랑은 환수종이기에 마물의 한단계 위인 마수나 성수로 받아들여지는 종족 중 하나이며 매우 위험하기에 원래대로라면 즉석에서 토벌해야 한다. 특히나 동료의식이 강해 새끼인 빈트가 상처라도 입으면 무리 전체가 공격해올 거라고. 아무리 라티나를 끼고 갔다지만, 데일조차도 왕복에 상당히 시간이 걸린 티스로우에서 별 어려움 없이 직선거리로 날아올 수 있다보니 개체별 무력 이상으로 위험하다.
[16]
대디, 마미 등. 사실은 영어.
[17]
라티나가 브러싱을 해 줘서 더더욱 깨가 쏟아진다고.
[18]
초야는 라티나가 훨씬 먼저 치렀지만(...) 그 직후 봉인되어 실종되면서 어영부영 늦춰져버렸다.
[19]
라티나가 워낙 귀여운데다 리액션이 풍부하다보니 광고효과가 엄청났다고.
[20]
마인족의 언어는 마인족이 아닌 한, 마법사 자질이 없다면 발음조차 할 수 없다.
[21]
초록신의 가호를 받은 자는 방랑벽적인 성향이 있어서 한곳에 잘 머무르지 못한다고
[22]
크리소스가 제공하는 식사이니 안먹으면 언니조차도 믿지 못한다는 인식을 줄 까봐 거절할 수도 없었다. 더군다나 마인족은 가문이라는 개념이 없어, 라티나는 순전히 크리소스의 비호 하에 받들어지는 상태였다.
[23]
자신의 부모가 마인족에게 죽임을 당한 후 인간우월주의자가 되었고 이것에 부임지마다 사고를 일으키면서 좌천을 거듭 당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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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에선 이 작자가 왜 마족을 감싸느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아이들은 가방을 던지고 책상을 넘어뜨려 바리케이드를 만드는 동시에 라티나를 감싸는 기막힌 풍경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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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파문되어 끌려나간 뒤 닫히는 신전 문을 절박하게 두들기는 마지막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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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화 번외편에서 라티나를 위해 '서커스'와 유사한 요정족의 가무회를 끌고오고 티켓을 주는 등 착한 직권남용을 선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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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선 때려눕히지는 않았고, 주먹을 보여주며 위협하던 중 헌병대 부대장 파르가 나타나서 이들 일당을 연행해 가는걸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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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대장은 루디를 겁나게 굴렸다. 루디 말로는 묘하게 자기에게만 그런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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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성우는
소우야 시게노리.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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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일부이니만큼 데일의 고향이 모든 티스로우가 모인 곳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티스로우 마을이 있다고 하며 꼭 마을이 아니라도 유목민족처럼 소규모로 방랑생활을 하는 이들도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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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차기 당주는 데일이었지만 공작과의 교섭 재료로 두 신의 가호를 받은 데일이 '레키'로서 파견되었기 때문에, 본래 '레키'가 되었을 요르크가 빈 자리를 메우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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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는 코르네리오의 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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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몰래 드나드는건 아니다. 작중에선 방문혼이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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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안쪽에 아버지의 이름과 자식을 축복해주는 말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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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크리소스는 '황금'이라는 의미이면서도, 그 안에 '태양'을 의미하는 단어가 들어간다. 역으로 플라티나는 '백금', '달'을 포함하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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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가 직접 연구해본 결과, 같은 식재료를 사용해서도 라티나가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요리가 나왔다. 이에 케니스는 '식량을 독점하는걸 막기 위해 일부러 맛없게 먹다가, 세월이 지나며 고착화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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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데일의 착각이다. 데일이 들은 노래는 이들이 음치인 라티나의 노래를 따라 흥얼거린 것이다. 마인족들은 그게 그냥 인간족의 문화라고만 인식하는 바람에 이런 참사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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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권에서 라티나를 따라 라반드식 이름을 지었다. 크리소스 바실랴스 코리 모브. 바실랴스는 왕이라는 뜻이며, 코리 모브는 모브의 딸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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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과 라티나가 그렇고 그런짓을 한 침대 위 라도, 라티나가 있으면 잘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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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면에서 모브가 '나와 엮이면 당신은 죽는다'고 예언했고, 훗날 좀더 명확하게 예지를 읽은 뒤에는 '모브와의 사이에 아이를 낳는다면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다. 하지만 모브와 엮이지 않는다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고 구체적인 예언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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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를 적극적으로 원해서가 아니라 단지 친절해서 자기 부탁을 들어주었다는 식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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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약했던 어린시절을 아는 사람들은 공주무녀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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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포증. 거기에 예지의 방향이 누군가의 죽음을 읽는 쪽으로 기울어져버렸다. 참고로 이 때 첫째 마왕 후보자를 눈앞에서 잃었고, 마력형질이 눈에 띄어 겨우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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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조차 불러주지 않는 자들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것에 무척이나 괴로워했다. 즉, 찾아온 사람들은 '차기 마왕의 어머니 & 무녀공주'를 목적으로 했지, 모브라는 개인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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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서술되듯 마인족은 장수하고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대신 청년기가 매우 길어서 인간에 비해 나이차가 상당한 남녀끼리로 커플로 맺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게다가 스마라그디와 만날때 모브는 이미 성인이 가까웠기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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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라티나와 크리소스 둘 다 트라우마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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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브가 죽기 전에는 크리소스에게 손대지 않는다. 2, 모브가 배신하거나, 죽여달라고 말하기 전에는 모브를 죽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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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은 권속들을 제약에 가둘 수 있으며, 모브에겐 마왕이 죽을때 같이 사망하는 제약이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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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데일의 왼손에 새겨진 '스마라그디'라는 이름을 보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이름은 딸인 라티나가 알고있는 남성 마인족의 이름이 그 뿐이었기 때문에 새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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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 보면 결국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낳았다.
[스포일러1]
작중 노랑신의 신전은 데일에게 라티나를 학대한 교사에 대한 선처를 구하지만 데일이 그럼 빨간 신의 신전에 판결을 넘기겠다.고 으르렁대자마자 일체의 주저없이 파문 + 가호 박탈이라는 극형을 시행한다. 노랑 신의 신관이 100% 잘못한 상황에서 제식구 감싸려다가 빨강 신의 신전이 개입해버리면 그 죄까지 추가로 물어서 신관옷 벗어야 될 사람이 한둘이 아니게 되기 때문
[52]
녹색 바탕에 흰 천마가 그려진 깃발
[53]
국주는 첫째 마왕이지만, 그 국주가 거주하는 곳 부터가 보라의 신을 모시는 대신전이며, 국가 중대사를 논할 때 신전 측의 발언권도 강하다.
[54]
마인족에서 탄생하기에 마왕, 마왕을 낳기에 마인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55]
단 용사가 마왕을 처단하는것은 마왕에 대한 일곱신들의 '신벌'이지만 마왕이 다른 마왕을 죽이는건 가능한 일이나 허락되지는 않는 일종의 불법이라고 한다. 패널티로 토벌당할 운명이 더 커진다고.
[56]
단 용사의 가호는 '용사의 의지가 적용되는 대상'인지라 어느정도 범위 안에 있으면 다른사람들도 실력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마왕살해를 할 수 도 있다. 선대 용사들 중에선 스스로의 능력자체는 낮은편이었지만 그렇기에 부대나 군대를 이끄는 지휘관 타입의 용사도 있었다는 듯.
[57]
지식을 관장하는 탑의 마왕의 경우엔 옥좌에 책이 올려져 있고 질병을 관장하는 병의 마왕의 경우엔 비틀어진 나무가 옥좌를 휘감고 있으며 옥좌자체도 어느정도 말라비틀어져있는등 각각의 특성을 나타낸다.
[58]
사실 어머니인 모브가 빈유인걸 보면 라티나가 식이요법으로 거유로 성장한 예외케이스고 크리소스는 그냥 유전자를 극복하지 못한듯...
[59]
어디까지나 마왕의 선정은 '성격이든 적성이든 그것에 제일 적합한 마인족'이 선택되는 것이고 마왕의 특권과 힘을 주는게 끝이기 때문에 결단코 둘째 마왕의 자리 때문에 미친게 아니라 원래부터 미친 년이었다.
[60]
어린 시기에 마왕으로 각성한 탓인지, 아니면 인격 자체가 파탄난 탓인지 유달리 애 같은 면이 있었다. 즉, 흥밋거리에 강하게 끌려 두 수, 세 수를 넘겨보는 것은 하지 못한다.
[61]
작중 언급에 의하면 데일은 눈치채지 못할정도로 숨기긴 했지만 데일이 마왕의 권속으로서 주변을 위압하는 패기를 발하는 것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껴 계속 와인으로 목을 적시지 않으면 긴장때문에 말이 제대로 안 나올 정도라고 독백했다.
[62]
네 번째 마왕의 마력은 그 특이한 성질로 '마소'라고 불리며 생물의 기를 흩뜨리는 병인 마소장애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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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도 본인은 죽고싶지 않아서 마왕이 됐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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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용사의 힘은 마왕의 무적 보정을 벗기는 것 뿐이다. 힘을 약화시킨 것은 여덟째 마왕의 권속으로서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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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거인족이 전부 덤벼도 데일을 이겨내지 못하며, 오히려 개죽음만 당한다. 하지만 왕의 명령이기 때문에 덤비지 않은 것이지, 후일 다시 마주친다면 전멸하더라도 왕의 복수를 할 태도였다. 데일도 이걸 알고, 이들을 죽이고 싶지 않아 '다시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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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으로 들어선 마왕의 옥좌 중심에서 여덟 번째의 새로운 옥좌가 생겨난다.
[67]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촌으로 나옴
[68]
인간과 수인에 하프(인간피 2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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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보면 쿼터 (인간피 4분의 1)
[70]
애니메이션 최종장면에서 라티나에게 함께 안겨있는 빈트와 눈싸움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