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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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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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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시리즈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8 · 2019 · 2021 · 2024 | |
시즌별 요약 | 2011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현역 선수 경력 | 사카모토 하야토/선수 경력 · 토고 쇼세이/선수 경력 · 마루 요시히로/선수 경력 | |
경기장 | 1군 도쿄 돔 · 2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 · 지방 홈구장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 과거 고라쿠엔 스타디움 | |
홈 중계 채널 | 닛폰 테레비 | |
주요 인물 | 감독 아베 신노스케 · 선수회장 오시로 타쿠미 · 주장 오카모토 카즈마 | |
구단 상세 정보 |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과거 응원가 ·
유니폼 ·
순혈주의 ·
여담 ·
전통의 일전 ·
10.8 결전 도쿄 시리즈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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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문서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 선수 |
역대 감독 |
영구 결번 |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역대 4번 타자 |
1. 오프시즌
2017 시즌 종료 후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던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고 떠나버렸다. 가뜩이나 투수진으로 연명하던 팀인데 내년이 더 암담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11월 28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11승을 거두고 FA를 선언한 노가미 료마를 낚아채면서 일단 선발의 공백은 메웠다.다만 FA로 영입한 노가미의 보상선수로 다카기 하야토[1]가 지명되고 보상금으로 2000만엔을 얹어 주면서 또 한번 팬들에게 까일 거리를 제공했다. 비록 2017 시즌에는 1승에 그쳤지만 언제든지 선발로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을 보호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유출시킴으로써 생각보다 큰 전력누수에 팬들이 받은 충격이 상당한 듯. "그럴 거면 뭐하러 노가미를 데려왔냐, 차라리 다카기 하야토에게 기회를 주지."라고 불만스러운 반응이다. 그리고 동명이인인 야구도박범 다카기 쿄스케도 덩달아 같이 까였다. 세이부 팬들은 안 그래도 노가미의 빈자리가 걱정이었는데 이게 웬 떡이냐는 반응.
코칭스태프 면에서도 변동이 이뤄졌는데, 오가타 코이치, 사네마츠 카즈나리 코치가 닛폰햄으로 이적하였고[2] 고토 코지 코치는 미야자키에서 열린 두산 마무리캠프에 인스트럭터로 왔다가 아예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MLB에서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우에하라 고지가 MLB 잔류를 포기하고 복귀했다. 팀으로서는 필승조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2. 프리시즌
2월 27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국의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역시나 처절한 물타선을 선보이며 2-0으로 영봉패를 당했다(...)사실 요미우리 타자들은 선발 팀 10안타를 치긴했으나, SK 투수들의 호투에 눌려 집중타를 쳐내지 못했고, 타선 응집력이 사라져서 전혀 득점을 할수 없었다.
어쨌거나 시범경기에서는 당당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년과는 다르다, 지난 2년과는"을 외칠듯한 기세였다. 사카모토 이후 씨가 말라가던 야수진에서도 오카모토 가즈마가 새로운 프랜차이즈 거포 후보로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3. 정규 시즌
그러나 ' 전통의 일전'으로 시작한 시즌 개막전에서 믿었던 에이스 스가노가 초반에 시범경기 최하위였던 한신 타선에 5실점으로 개털리면서 5대1로 패배, 김이 새고 말았다. 7회말에 양다이강이 1점을 만회한 것이 고작. 그 와중에 스가노 다음에 도박범 다카기 교스케를 등판시키면서 욕먹을 짓을 자초한 건 덤. 그 다음날 경기에서도 다구치 가즈토가 초반에 4실점을 하며 분위기를 어둡게 가져갔으나 막판에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진 3차전에서도 승리하며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어진 주니치와의 3연전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이어갔으나 이어 벌어진 전년도 96패팀 야쿠르트에게 3연전동안 28실점을 하는 등 먼지나게 두들겨맞으며 스윕패. 4승 5패로 지난 2년과 별 차이가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어 벌어진 요코하마와의 3연전도 야마사키 야스아키에게 100 세이브 조공을 시작으로 결국 스윕으로 6연패.그 다음 히로시마전에서 연패를 끊었지만 이어 2연패로 루징 시리즈. 시즌 5승 10패를 기록. 시범경기 끗발이 개끗발이라는 걸 보여주면서 강력한 웃음후보였던 주니치를 제치고 시즌 시작한지 15게임만에 최하위로 처박히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용병타자 케이시 맥기와 알렉스 게레로가 살아나기 시작하고, 개막 이후 계속 털리던 에이스 스가노 또한 정신을 차리기 시작하면서 폭풍 7연승을 달성, 그 기간동안 4연패로 주춤했던 2위 요코하마 DeNA를 반게임차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스가노가 29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사카모토와 게레로, 오카모토가 중심타선에서 3할 이상의 타율로 받쳐주며 준수한 투타조화로 2위에 등극,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DeNA와의 카드에서 루징을 기록하며 다시 반게임차로 좁혀졌다. 결국 다시 타선이 경직되며
그리고 전반기 마지막에 2위로 올라섰는데 승률이 5할이 안된지라 좋다하기에는 너무 거시기하다(...).
이와는 별개로 투수 시노하라 신페이가 여성들과 알몸 파티를 벌였다 SNS에 올린게 걸려 이것을 촬영한 카와노 겐키와 함께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했고[3][4][5] 외야수 가키자와 다카히로[6]는 구단 라커룸에서 아베 신노스케 등 유명 선수들의 야구 물품을 훔친 뒤 팔아넘겼다 방출당하는 등 선수단 내에서 연이어 추문이 터졌고 결국 2018년 7월 17일에 오이카와 쇼이치 구단주의 사임을 발표했다.
이 여파인지 시원하게 내려가기 시작, 9월 중순 3위로 떨어지며 B클래스와 멀었던 승차가 0.5게임까지 좁혀졌다. 간신히 A클래스에 복귀해서 최후의 자존심이라도 무난히 지켜내나 싶더만 기어이 3~6위간의 순위싸움 현장에 몸소 뛰어들고 말았다. 4위 요코하마가 매서운 기세로 쫓아오는 상황에서 꾸역꾸역 승을 올리며 어찌저찌 3위를 유지하나 싶었지만 주니치-히로시마와의 5연전에서 4승 1패를 거둔 요코하마가 경기가 없는 틈을 타 승차없는 3위로 올라서며 4위로 추락했다. 요미우리 입장에선 요코하마의 다음 경기 일정이 요코하마를 상대로 호구를 제대로 잡은 한신이라 기대를 걸어봤지만 첫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되었고 두 번째 경기를 요코하마가 저력을 발휘하며 뒤집는 바람에 반 게임차 4위로 승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일단 28일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스가노의 9이닝 무실점 완봉 역투와 초노 히사요시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며 다시 3위를 되찾긴 하였으나 그래봤자 반 게임 차이라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에 히로시마 만나서 패배. 다시 승차 없이 공동 3위가 되어 롤러코스터마냥 덜컹거리고 있다.
10월에 남은 시합은 딱 3경기. 그리고 10월 첫경기이자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면 만나게 될 야쿠르트의 최종전을 초반에 신나게 두들겨 맞고 내주고 말았다. 일본내에서는 원래부터 의심스럽던 타카하시 감독의 용별술을 비난하는 여론이 많은데, 이유는 어차피 10월 경기가 띄엄띄엄있고 다음 경기인 히로시마전에 스가노가 나올게 확실하니 상태가 안좋던 요시카와를 미리 내리고 선발로 땜빵하는등 과감한 용병술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무사태평하게 평소때랑 똑같은 경기를 하는등, 위기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다.
어찌됐던 이 패배로 다시 4위로 주저앉았고, 이날 요코하마가 이기는 바람에 경우의 수가 불리해졌다. 요미우리의 남은 경기는 2경기이고, 두경기 다잡았다고 가정할때 요코하마가 남은 6경기를 3승 3패의 반타작을 해야 겨우 CS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경기가 6승 17패로 올해 완전히 호구잡힌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라는 점이다. 물론 스가노가 선발일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올해 스가노가 유일하게 약했던 팀이 히로시마(2승 2패 ERA 3.55) 라는 점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게다가 저 2패가 다 마츠다스타디움 원정에서 빼앗긴 것이다. 만일 이경기를 내주고 시즌 마지막경기인 원정 코시엔마저 지게 되면, 요코하마가 그사이에 2승 4패만 해도 3위를 내주게 된다. 가을야구 6자리 중 남은 자리는 단 하나. 이를 두고 디엔에이와의 지긋지긋한[7] 접전이 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하늘은 도쿄 더비를 보고 싶었던 걸까 야쿠르트가 디엔에이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요미우리가 2경기 모두 이기고 디엔에이가 하나라도 지면 B클래스는 면할 수 있다. 거기다 최종전 상대는 시즌내내 신나게 두들겨 팬데다 최근 초상집같은 분위기로 나락에 빠진 한신이라 이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타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은 A클래스의 문턱에 온 시점에서 결국 본인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2018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일단 2018시즌 종료시점까지는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며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 포스트 시즌까지는 책임을 지게 된다.
10월 6일 한신이 디엔에이를 꺾으며 자력진출권은 이제 요미우리가 쥐게 되었다. 최종전을 이기거나 요코하마가 3경기중 1무 이하라도 하면 요미우리는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복귀한다. 참고로 요미우리 무승부 요코하마 전승은 모 자리에서 밀려 안된다. 일단 10월 7일 디엔에이가 히로시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자동으로 3위를 확정짓지 못했다. 이틀 뒤 최종전에서 판가름이 나게 된다.
그리고 한신을 9-4로 꺾으며 디엔에이를 따돌리고 진구행 티켓을 끊었다. 그리고 아오키가 뛰지 못해 타선이 차갑게 식어버린 야쿠르트를 관광보내고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차전에서 스가노가 클라이맥스 시리즈 최초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면서 팀을 파이널에 올려놓는 장면이 압권. 이로써 2015년 이후 3년만에 파이널 시리즈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겁나 세진 히로시마에 눌려 3연패. 0-4로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1]
팬페스트에 참석한 다음날 보상선수로 지명되었으며, 세이부 팬들도 상당히 놀란 분위기였다. 요미우리, 세이부 팬들 모두 저건 FA가 아니라 사실상 요미우리가 진 트레이드라며 경악했는데, 실제로 일본야구기구에서는 이 선수이동을 'FA보상으로 인한 트레이드'로 기록하였다.
[2]
사네마츠는 2017년까지 요미우리 선수였다. 방출 이후 닛폰햄에 2군 플레잉 코치로 갔으나 시즌 중인 7월에 1군에 콜업되면서 플레잉 코치를 그만두고 다시 선수로 복귀. 근데 1경기 0타석이 1군 기록의 끝이다
[3]
시노하라와 겐키는 시즌 후 방출당했다.
[4]
두 선수 다 꽤 사연이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시노하라는 독립 리그에서만 7년을 뛰면서 프로의 문을 꾸준히 두들긴 끝에 요미우리에서 육성선수로 뽑아 주면서 간신히 프로에 갔고, 입단 3년차에 지배 등록이 된 후 2017년에 패전처리로 뛰면서 데뷔승과 평자 3점대를 기록한, 훗날이 기대되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번 스캔들로 인해 또 팀을 잃었다.(여담으로 시노하라는 고등학교 시절에도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연루되어 학교 야구부를 떠나는 바람에 독립 리그 행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사생활이 별로 좋은 선수는 아니었던 듯.) 155짜리 강속구를 뿌리면서 직구 하나는 독립 리그에서 아무도 따라갈 선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 일로 의미가 없어졌다. 카와노의 경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포수였다. 입단 4년차인 2013년 처음 1군을 밟아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지만 그 1홈런을 끝으로 안타 없이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18년이 되고 나서야 겨우 1군을 다시 밟은 상황이었다. 그렇게 절박한 애들이 그러고 놀아? 방출 이후 시노하라는 사회인야구 클럽팀에서 2년간 뛰었고 2021년부터는 해당 사회인야구 팀의 여자부 감독을 맡는다.
[5]
여담으로 시노하라 신페이는 은퇴 후인 2022년
SASUKE에 참가 신청을 했다. 은퇴 야구선수 쿼터 1자리를 노린 모양이나
이토이 요시오에게 밀려 출전권을 얻지는 못했다.
[6]
이 선수는 육성선수 드래프트로 입단한 것도 아니고 정식 드래프트로 지명받은 선수였다. 2018년 연봉은 비록 500만 엔으로 크지 않았지만 프로 입단 당시의 계약금이 무려 2억 5천만원으로 어지간한 KBO 상위 지명자들보다 많이 받았는데(1차지명급 선수들 중에서도 저 정도밖에 못 받는 선수가 많다.) 그 돈은 다 어디다 쓰고.. 사실 선수 본인이 도벽이 있는 듯. 원래 라쿠텐에서 트레이드된 선수였는데 라쿠텐에서도 절도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고 한다.
[7]
2016년은 히로시마행 결전, 2017년은 6강 티켓 전쟁. 이제 한신이 아니라 디엔에이가 라이벌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