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13:19

요마와리 시리즈/등장 귀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본 문단에 소개된 번역명은 가칭이 많으므로 정식판이 발매된 이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등장 귀신들이 상당히 기괴하게 생겼으니 사진 열람에 주의를 요한다. ★표시가 붙은 개체는 빛을 비추지 않았을 때 투명한 요괴.

1. 요마와리: 떠도는 밤
1.1. 일반 귀신1.2. 메인 이벤트 귀신1.3. 서브 이벤트 귀신1.4. 엑스트라 귀신1.5. 귀신이 아닌 것
2.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
2.1. 일반 귀신2.2. 메인 이벤트 귀신2.3. 서브 이벤트 귀신2.4. 엑스트라 귀신
3. 요마와리 3: 떠도는 밤
3.1. 일반 귀신3.2. 메인 이벤트 귀신 및 등장인물3.3. 서브 이벤트 귀신3.4. 엑스트라 귀신

1. 요마와리: 떠도는 밤

1.1. 일반 귀신

게임 곳곳에서 등장하여 소녀를 추적하거나 해치는 부류의 괴물들. 주인공은 이 괴물들을 피해다니며 주변을 수색해야 하며, 설령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추적하는 타입이 아니더라도 일단 접촉하면 사망한다.
  • 가로등 밑의 그림자 (街灯下の影)★
    게임 내에서 가장 먼저 대면하는 귀신으로, 첫 만남에서 한 화면을 가득 채우는 면상 들이대기로 깜놀을 선사하는 녀석. 이름 그대로 주로 가로등 밑에 서있고 인간의 그림자처럼 생겼으며, 절규하는 듯 기분나쁜 흰색의 눈과 입구멍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도 게임 내내 등장하는 작품의 대표격 귀신들. 이들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속삭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첫 등장하는 곳이 가로등 밑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빛을 비출때만 모습을 보이며, 사정권 내에 다가가면 쫓아온 뒤 살해한다. 추격하기 시작하면 순간적으로 이동 속도가 빨라지지만, 주인공이 달리는 속도보단 느리기 때문에 어떻게든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다.
  • 길막이(道ふさぎ)
    가로등 밑의 그림자 다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1일차 등장 귀신. 가발처럼 생긴 몸체에 붉은 거미 다리가 뻗어나와 있고 상단엔 인간의 눈과 입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기괴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이름처럼 2차선 도로 전체를 몸으로 막아버릴만큼 큰 체구를 가지고 있다. 공터에서 만났다가 한눈판 새 갑자기 사라진 언니를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첫 등장한다.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추격한다기보단 길을 따라 이동하는 일종의 즉사 장애물에 가까운 역할. 이들이 등장하는 구간에는 반드시 숨거나 피할만한 공간이 있으므로, 길막이들이 사라질 때까지 잘 피하면 된다. 이동 속도는 다른 귀신들보다도 느린 편.
  • 눈 먼 유령(盲目の靈)★
    2일차부터 등장하는 귀신. 머리 부분이 붕대로 감싸인 채 못이 박혀 있거나, 머리가 없이 연기가 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가로등 밑의 그림자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귀신. 이들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름 그대로 눈이 없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근처를 달려서 지나갈 경우 쫒아오기 시작한다. 빛이 있어야만 모습이 보이며, 돌을 던지는 것으로 시선을 끌거나 걸어서 지나가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다.
  • 순찰 유령(パトロール幽霊)
    2일차부터 등장하는 귀신. 눈 먼 유렁과 같은 울긋불긋한 몸체에 정신병자들이 입는 구속복 비슷한 걸 입고 있고, 공사 현장의 야간등처럼 기괴한 불빛을 내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가 소리가 들리면 그 방향을 바라보며 불빛을 비추며, 근접하면 꽤 빠른 속도로 쫒아오기 시작한다. 소리에 반응하기에 돌을 던지는 것으로 시선을 끌 수 있으며 이때는 소녀가 지나가도 신경쓰지 않고 던진 것만 바라보기에 빨리 지나가야 한다. 어째 등장하는 구역마다 죄다 무시하고 지나가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존재감이 별로 없다.
  • 눈알 귀신(目玉お化け)
    2일차와 4일차에 각각 등장하는 귀신. 특히 4일차엔 무더기로 나온다. 검은 눈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소녀를 발견하면 빠르게 다가온 뒤 눈이 입으로 변하여 추격해온다. 시야 내에 접근할 경우 반응하며, 입으로 변했을 때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듯 피할 수 있다. 보통 이들을 피하는 구간은 길목이 좁으니 주의할 것.
  • 수수께끼의 그림자(謎の影)★
    주로 골목에서 등장하는 귀신. 움직일 때는 검은 연기처럼 지나가고 가만히 있을 때는 두 손을 흔드는 입과 눈이 보이는 그림자로 변한다.
  • 아이의 영혼(子供の靈)★
    어린 아이가 낙서로 끄적인 것 같은 몸에 붉은 눈과 입이 달려있다. 손전등을 비춰야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단 마주한 뒤 사정권 내에서 등을 보이면 꾸물꾸물 움직이면서 빠르게 추격하여 살해한다. 이를 회피하려면 뒤쪽으로 숨어 지나가거나, 아이의 영혼과 마주본 상태를 유지하며 멀어지면 된다.
    2일차에서 첫 등장하며, 쓰레기장의 데셍용 조각상들로 만들어진 미로 안쪽에 있다. 이 귀신이 있는 곳 바로 앞에서 닭장 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데, 주변에 귀 뭉치들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주의. 또한 운동장 쪽에 빨간 크레용 메모를 주울 수 있는 놀이터에 한 마리가 더 있다. 5일차에서도 무더기로 등장하며, 정황상 아경꾼씨에게 살해당한 원혼들로 추측된다.
    컬렉션 아이템 중 크레용 메모 시리즈는 이 귀신들이 생전에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살아있을 적에는 평범한 아이였을 듯.
  • 테케테케( テケテケ)
    4일차에 숲으로 가는 길목에서 첫등장하는 귀신. 거대한 머리의 장발 귀신이 가래끓는 소리를 내며 바닥을 빠르게 기어간다.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데다 조준해서 기어오기에 처음엔 피하기 힘들지만, 직선 경로로 이동하므로 부딪치지 않도록 옆으로 살짝 피해주면 된다.
  • 물귀신(水死体)
    3일차에 논에서 등장하는 귀신. 물에 불은 하얀 인간의 시체처럼 생겼으며, 퉁퉁이 길 바깥쪽 논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사정권 내에 접근하면 천천히 추격한뒤 살해한다. 소리와 빛 전부 영향을 받지 않기에 어떤 것으로도 주의를 돌릴 수 없으며, 근처의 장애물에 숨어도 소녀가 나올 때까지 제자리에 머무른다.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추격을 멈추고 제자리에 머무르며, 이동속도가 느리기에 피하는 것은 쉽다. 또한 돌을 던져 맞추면 피가 튀는 이펙트와 함께 사라지니 참고. 지면에 올라와도 스프라이트는 여전히 물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 그대로인지라 묘하게 웃기다(...)
  • 얼굴 바위(頭面巖)
    4일차에 숲에서 등장하는 귀신. 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처럼 생겼다. 일정 시간 빛을 비추면 활성화하고, 한 번 활성화되면 빠른 속도로 추격해 살해한다. 일단 한 번 활성화되면 빛을 비추지 않아도 계속 추격한다.
    활성화되기 전에 손전등을 끄고 이동하는 것으로 회피할 수 있으며[1], 성냥 아이템을 이용해 주의를 돌릴 수 있다. 성냥으로 주의를 돌렸다면 이때는 손전등 빛에 반응하지 않는듯.
  • 아귀(餓鬼)
    5일차 상점가에서 등장하는 귀신. 배가 불룩 나와있고 얼굴에 구멍이 뚫린 회색 인간의 형체처럼 생겼으며, 근접하면 복부에 이빨이 튀어나오면서 추격해온다. 주인공보다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뿌리치기가 힘드며, 지네가 나오는 이세계에선 등장하지 않으므로, 아귀가 몰려있는 구간은 전화를 이용해 이세계에 돌입한 뒤 지나가는 것이 좋다. 상점가의 네 구역에 소금을 각각 돌려놓을 때마다 주변의 아귀들이 사라지며, 모든 소금을 돌려놓으면 전부 사라진다.
  • 그림자 손 귀신(가칭)
    주인공 만한 크기의 손 위에 흰색 반점이 있는 귀신. 거대 손 귀신의 형상과 비교해 봤을 때, 이 하얀 반점이 눈인 것 같다. 거대 손 귀신의 수하로 추측되며, 빠른 속도로 추적한다.
    5일차에서 주인공이 집을 나서 상점가로 가는 길목에 우두커니 서있다가 도망가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상점가의 소금들을 없애 아귀들이 날뛰게 만든다. 7일차부터 본격적으로 적으로 등장한다. 이동 속도가 빨라 뿌리치기 힘들지만, 길 곳곳의 사당에 불을 밝히면 그대로 사라진다.
    사실 가장 먼저 등장한 귀신이기도 한데,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포로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때 길목에서 빠르게 튀어나왔다 사라지는 귀신이 이 녀석이다.
  • 귀 집합체(耳の集合体)
    2일차 쓰레기장에서 등장하는 귀 여러개가 뭉쳐있는 듯한 귀신. 또한 고양이 공터 옆에도 1마리 있다. 달리면 소리를 듣고 쫒아온다. 보통 쓰레기장에 들어서자마자 불쑥 돌진하는 것처럼 보여서 놀란 나머지 뛸 수도 있는데... 사실 자세히 알고보면 일정 경로를 뱅글뱅글 돌고있다. 속지말자(...) 소리에 민감하다보니 역시 돌을 던져서 주의를 끌 수 있다.
  • 별 모양의 유령(星型の幽霊)
    별이나 불가사리 형태로 흐느적 거리는 귀신. 가운데에 입으로 추정되는 보라색 무늬가 있다. 벽도 통과하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추격해 살해하기 때문에 걸리면 죽었다고 봐도 무관하다. 주변에 있으면 시끄러운 노이즈를 낸다. 학교 운동장과 학교 밑 주택가 도로에서 등장. 다크 제로닮았다
  • 파이어맨( ファイアーマン)
    따닥 따닥 불에 태우는 소리를 내는 귀신. 입을 크게 벌리고 절규하며 불타고 있으며 추격할 땐 양팔을 벌리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쫓아온다. 학교 쓰레기 소각장과 지네 신사 옆에서 등장한다. 이녀석이 막고 있는 곳에 퍼즐 조각이 있어 꽤나 난감한데, 짚 인형을 사용해 주의를 돌리거나 소금을 뿌려 밟게 해 속도를 늦추면 그리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 목 없는 말(首なし馬)
    도로를 질주하는 목이 잘린 말 형태의 귀신. 딱히 추적하진 않으니 옆으로 피하면 된다. 이 말을 따라가 최종적으로 멈추는 곳에서 해골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주택가나 집 밑의 큰 도로에서 나타난다.
  • 목 맨 귀신(가칭)
    밧줄에 목을 매달아 혀를 내밀고 공중에 돌아다니는 그림자 귀신. 연못 근처와 상점가 위 주차장에서 등장한다. 밧줄이 허공에 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외눈 영혼(가칭)★
    흰색 구에 검은 기를 뿜으며 구 안에는 검은 외눈과 뻐끔거리는 입이 있다. 추격하지 않고 자기 갈 길 가지만, 아무래도 닿으면 사망이다.
  • 고기 같은 귀신(가칭)
    고기 같은 무언가를 얻는 이벤트와 관련된 귀신. 하얗고 고도비만 같은 덩치의 귀신이다. 이 귀신 주변에는 하얀 점토 같은 게 있는데 고기 같은 무언가가 이것인 듯. 처음에는 주택가 중앙 쯤의 어느 조그만 사당을 조사하면 그 고기같은 무언가가 등장하는데, 나와보면 그것들이 길을 따라 이어져있다. 따라가보면 고양이 공터 밑에서 등장하는데 고기같은 무언가를 얻은 이후에는 상점가에서 등장한다.
  • 거대 영(巨大霊)
    집 하나 크기의 검붉은 거인 귀신. 많은 손을 가지고 있고 복부에 두 눈이 있으며 혀를 내민 큰 입이 얼굴에 있다. 소녀를 인식하면 붉은 가스를 뿜는다. 운동장, 터널, 편의점, 외진 공터에서 나타난다.
  • 검정 빨강의 유령(黒と赤の幽霊)
    학교 교문 앞 도로 근처에 붙어있는 귀신. 붉은 물방울 같은 것이 몸에서 부글거리며 움직이지 않는다. 가까이 가면 손을 꺼내 살해한다. 불빛이나 소리에 반응하기 때문에 돌이나 성냥을 던지면 시선을 돌릴 수 있다.
  • 인체 모형(人体模型)
    희고 붉은 무늬의 인체 마네킹의 귀신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직진하여 주인공을 공격한다. 지박령과 근접한 곳에 위치한다.
  • 해파리 귀신(가칭)
    투명한 거대 해파리 귀신. 입이 있으며 머리 안에는 뇌가 있다. 속도는 느린 편. 연못가에서만 등장한다.
  • 검은 형체(가칭)
    구작의 상점가 근처인 신작의 하루의 마을로 가는 입구에 등장한다. 大자로 뻗은 검은 몸에 사지 끝마다 촉수들이 꿈틀거린다. 느리게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추적하지는 않는다.
  • 머리카락 긴 귀신(髪の長いお化け)
    상점가와 공장 사이 다리 밑에서 나타난다. 검은 머리카락 속에 눈 같아 보이는 붉은 점들이 있다. 느린 속도로 쫓아온다.
  • 거대한 입 논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등장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바닥에서 입이 쩍 벌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바닥에 붙어있어서 움직이지 못하지만 직접 닿아주면 끔살당한다. 물론 이건 제 발로 먹히려는 격이라 접근만 안하면 죽을 일은 없다. 입에 물건을 던질 순 있지만 먹진 않는다. 음식이 아닌 물건이니까 안먹는 거다.
  • 일본 인형(日本人形)
    기모노를 입은 작은 인형. 아주 적은 확률로 공원 길거리에 나타는데 공중에 떠다니며 작은 크기이지만, 닿으면 죽는다. 다만 적극적으로 추적하지는 않고 제 살길을 가는 패턴인데다 근처의 서당에 다다르면 사라진다.

1.2. 메인 이벤트 귀신

말 그대로 해당 일차의 메인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귀신. 메인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으며, 특정한 방법을 통해 이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해당 일차를 클리어할 수 있다. 어찌보면 스테이지 보스하고 비슷한 포지션일지도. 굳이 보스격이 아니더라도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나오거나 그만큼 비중이 있어도 서술 가능.
  • 인면견(人面犬)
    2일차에 갈 수 있는 학교 부지 내에서 돌아다니는 귀신. 처음 등장할시엔 뽀로와 비슷한 몸과 짖는 소리 때문에 소녀가 착각하고 쫒아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처음 등장 시에도 머리 부분만 가려진 것이 이유. 이름 그대로 웃는 얼굴은 한 머리 큰 개 형상을 하고 있다. 소녀가 언니의 신발을 발견하는 곳에서 첫 등장하여 소녀를 추격하는데, 이 때 걸리면 물려죽게 된다. 근처의 수풀 등에 숨어서 따돌린 뒤 다시 언니의 신발이 있는 곳에 가면 신발을 물고 닭장 뒤에 있는 작은 공터로 가져가 버리는데, 그냥 가져가려고 하면 길을 막으니 공터 입구에 있는 책상에 주의를 돌릴만한 것을 두어야 한다.[2]
    닭장에서 수영장 열쇠를 획득한 뒤 수영장에 가면 배수관을 조작해서 물을 뺄 수 있는데, 물이 차있을 때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던 곳의 배수관에 가면 젖은 뼈조각을 주울 수 있다. 이 젖은 뼈를 상기한 책상 위에 두면 뼈를 물고 가버리면서 신발을 주울 수 있게 된다.
    후일담을 보면 이 귀신이 물고 갔던 신발은 결국 망가진 모양. 어째서 언니의 신발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불명인데, 아마 야경꾼씨가 언니를 납치하는동안 흘린 것을 주운 것으로 추측된다. 후속작 신 요마와리에선 학교로 들어갈 수 없어서 거리에서 볼 수 있다. 돌을 던지면 물고 돌아간다.
  • 논의 처녀귀신(田んぼの女)
    3일차에 등장하는 귀신.[3] 논으로 가는 길의 철로에서 이벤트로 첫 등장을 한다. 이후 논에서 끊어진 다리에 판자를 놓고 건너가면 끊어진 목걸이와 검은 쪽지, 진흙투성이의 열쇠를 주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검은 쪽지[4]를 읽으면 나타나서 소녀를 잡으러 돌아다닌다.[5][6]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뒤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악귀가 되어버린 듯. 그리고 낭떠러지로 가는 길목의 게시판들을 순서대로 읽다보면 처음엔 실종된 여자를 찾는 수사를 진행하다 지형이 너무 위험해서 수사를 중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의 시체를 찾지 않는것에 분노를 느낀것도 어느정도 있는듯.[7]
    처음에는 주변을 천천히 이동하다가 갑자기 지형을 무시하고 빠르게 달려오는 것을 반복하며, 소녀의 앞으로 순간이동해서 구토를 하거나 잠시 힘을 모은 뒤 머리카락을 넓게 퍼트리는 공격을 해온다. 두 패턴 모두 발동하는데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에 귀신이 근접해오는 것을 노렸다가 달려가는 방식으로 피할 수 있고, 주변의 장애물에 숨으면 공격을 무시할 수 있다. 처녀귀신에게 닿는다고 바로 게임오버되는 것은 아니니, 침착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추격전을 반복하며 길을 따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에 있는 비탈길로 내려가면 이 귀신의 원래 몸인 시체가 있는 곳에 다다른다. 만약 위로 갈 경우 낭떠러지에 다다르는데, 이 쪽으로 도망칠 경우 처녀귀신이 밀쳐서 처녀귀신과 같은 최후를 맞게 되어 저장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니 주의. 추락사한 시체에 아까 주운 끊어진 목걸이를 사용하면 그대로 사라진다.[8]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가려던 소녀가 돌아와 시신에 꽃을 놓아두고, 예의 귀신이 돌아가는 소녀의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모습이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후 귀신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을 지나 위로 쭉 올라가다 보면 상기한 낭떠러지에 다다르는데, 그곳에서 여인의 부러진 손톱을 컬렉션 아이템으로 수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절벽에서 떠밀려 추락사한 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 따르면 시체는 수습되었고[9], 그녀를 살해한 범인도 잡혔다고 한다. 그녀의 영혼 역시 완전히 성불했을 듯. 그런지라 후속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일차는 딱히 특별한 귀신은 없다.[스포일러]
  • 오오무카데(大百足)
    5일차에 전화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온통 붉은 이세계에서 등장하는 거대한 지네 모습의 귀신. 오오무카데가 모티브인듯 하다. 상점가 근처의 신사에 거주하는 일종의 수호신으로 보인다. 거대한 몸체로 맵 전체를 휘감고 있으며, 상점가 바깥 구간에는 못 지나가게 한다.특정 구간에서 머리 부분과 마주치면 잠시 뒤 소녀가 서있던 곳으로 방울뱀 소리를 내며 머리를 들이밀며 공격한다. 상점가 근처의 신사까지 이동하면 소금을 건네주고 사라지는데, 이 소금을 본래의 세계로 돌아와 인트로에 나왔던 네 구역의 접시들에 둔 뒤 신사로 돌아가면 지네가 준 수호부적과 소금 5개를 얻으며 5일차를 끝낼 수 있다. 소녀 말에 따르면 나쁜 귀신은 아닌거 같다고.
    후일담에 따르면 지내고 있던 상점가의 신사가 상점가와 같이 철거될 예정이라는 듯하다. 실제로 상점가 곳곳의 게시판이나 벽보를 보면, 곧 쇼핑몰이 들어설 지역이니 상인들의 조속한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후속작에서도 등장하지만, 신사 철거와 동시에 이세계가 아니어서 그런지 작은 평범한 지네의 모습으로 주인공을 안내하는 역할로 카메오 등장. 비록 작아지긴 했어도 거대한 요괴를 막은 걸로 보아 신사가 철거되었어도 힘은 남아있는듯. 이벤트 후 신사에 가보면 가끔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야경꾼씨(よまわりさん)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자루에 넣어 잡아간다는 요괴. 망태기 할아버지 버그베어 격의 요괴인듯. 6일차에 집을 나서던 소녀를 갑자기 튀어나와 낚아채서 폐공장으로 끌고 간다.[11] 자루를 들고 다니는 슬라임처럼 생겼으며, 공장 내에서는 이빨과 수족이 달린 살색 살덩어리로 몸을 감싸서 공격한다. 정황상 밤길을 걷는 어린 아이들을 납치해서 폐공장으로 끌고온 뒤 하나씩 잡아먹은 듯하며, 1일차에서 소녀의 언니를 납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12] 6일차 내내 스테이지 곳곳에서 등장하여 소녀를 추격해서 살해한다. 굴뚝에서 정문 열쇠를 얻고 나오는 구간에서 또 다시 튀어나와 소녀를 추격하는데, 적절하게 피하면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아래쪽에 있던 굴뚝에 꿰뚫린다.
    동일 인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7일차에 재등장하며,[13] 아예 소녀의 집에 들어와 검은 크레용 메모를 두고 가는 비범한 행적을 보인다. 이후 터널에서 재등장하여 소녀를 추격하지만 소녀가 들고 있던 언니의 부적이 내뿜는 빛에 눈부셔하며 넘어지고, 뒤이어 소녀를 덮치려던 거대 손 귀신과 들이박아 시비가 붙어 싸우면서 본의아니게 소녀를 구하게 된다.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 거대 손 귀신에게 당했거나 쫒겨난 듯.
    비록 적이긴 하지만 여러 밤마다 출현한 탓인지 등장 귀신들중 인기가 있는 편. 그래서인지 팬아트도 은근 많다.
    신작에서는 서브 이벤트가 존재한다, 전작의 마을에서 공장에 들어갈수 있는 구간이 새로 생겼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컬렉션 아이템 '시든 꽃'을 얻을 수 있다. 얻고 나오는 순간 야경꾼이 화를 내는듯이 변신하여 쫓아온다. 비록 시들었으나 공장 안쪽에 소중히 놓여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야경꾼이 돌봤던 꽃일지도.
  • 거대 손 귀신(가칭)
    7일차에서 등장하는 귀신. 거대한 손에 눈알이 달린 귀신으로, 소녀를 발견하면 직선 경로로 짧게 추격하는 것을 반복한다. 그림자 손 귀신처럼 사당의 불빛에 닿으면 사라지지만, 최종전의 거대 손 귀신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신 주변의 바위에 숨는 것으로 따돌릴 수 있다. 스토리 클리어 후엔 등장하지 않는다.
  • 산의 귀신(山のお化け)
    최종보스. 사람의 몸 여럿이 뭉쳐져 얼굴 형상을 만든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거대 손 귀신의 본체로 추정. 어째서인지 자신의 사당에 언니를 납치해두고 있었으며, 소녀가 사당에 도착하자 본체를 드러내며 최종전을 치른다.
    최종전이 시작되면 뾰족한 바위가 잔뜩 돋아난 이계에서 소녀를 천천히 추격해오는데, 거대 손과 산의 귀신을 피해 총 6개의 사당을 밝히면 비명을 지르며 흩어진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지, 언니를 구출해서 터널을 빠져나오는 소녀를 마지막까지 붉은 요기로 공격한다.
    후일담에 따르면 과거에는 사람들에게 추앙받던 신이었다고 한다. 신이라는게 찌질하게 졌다고 초등학생 눈을 빼앗아간다. 산의 귀신을 물리친 후 다시 사당에 가면 산길의 모든 거대 손과 산의 귀신은 없어져있고, 사당 앞에서 컬렉션아이템 '말라붙은 눈알'을 얻을 수 있다. 산의 귀신의 눈 중 일부인듯.
    스토리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으며, 후속작 신 요마와리에선 터널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터널이 중반에 무너져 내려 산길로는 더이상 들어갈 수 없다.
    산의 귀신이 굳이 야경꾼씨가 납치한 언니를 자신의 신사로 데려온 이유와, 언니가 폐공장에 부적을 흘리고 와서 스스로를 방어할 수단이 없는데도 살해하지 않은 이유가 작중에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밝혀지지 않아 맥거핀으로 남겨졌다. 산의 귀신이 인간을 해칠 의사가 없다고 보기엔 집요하게 소녀를 살해하려 한 이유가 설명되지도 않았다.

1.3. 서브 이벤트 귀신

일종의 서브 이벤트 귀신. 메인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특정 아이템으로 이들을 성불시켜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일부 귀신은 확률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조우하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후 공략하는 것을 추천. 작중 등장하는 방황하는 귀신들은 모두 일본의 도시전설과 연관되어 있다.
  • 메리 씨
    2일차부터 등장하는 귀신. 모티브도 메리이며 1일차에서 언니를 만났던 동북쪽 공터의 왼쪽 도로를 지나가다보면 뜬금없이 벨소리가 울리는 핸드폰이 떨어져있는데, 이 전화를 받으면 특유의 대사와 함께 뒤에서 등장하여 부엌칼로 추격해서 살해한다[14] 이동속도가 주인공의 달리기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일단 걸리면 죽었다고 보면 된다.
    메리 씨를 성불시키려면 4일차부터 등장하는 하나코상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인형 아이템이 필요한데, 이 인형을 메리 씨에게 던지면 움직임이 멈추고 잠시 뒤 사라진다. 사라진 장소를 조사하면 '메리 씨의 인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다루마
    2일차부터 등장하는 요괴로 생김새 역시 일본의 인형 다루마형성을 하고 있으며 낙서쪽지라는 아이템 입수 후부터 나온다. 쪽지를 가지고 집 옆 공원에 가면 흐리멍텅한 눈알이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입수하면 입구쪽에 대기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면서 뒤통수를 조사하면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때 오른쪽을 선택하면 사라지고 외눈 오뚝이를 주울 수 있다. 참고로 말을 걸지 않고 공원을 나가면 눈알 아이템도 사라지고 다루마도 사라지는데 다음 날에 다시 할 수 있다.[15]
  • 괴물 고양이
    고장난 라디오가 있는 공터에 랜덤하게 등장하는 요괴로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거나 고양이 무리가 있는 장소인데 때때로 삼색 고양이 한 마리만 계단에 있을 때가 있다. 옆으로 지나가면 네코마타의 본색을 드러내며 거대한 머리로 변하여 공격해 오는데 빨리 공터 안쪽의 커다란 방울을 획득하면 사라지고 도전과제 "괴물 고양이"가 해금된다.
  • 하나코
    4일차부터 등장하는 귀신으로 모티브도 화장실의 하나코상. 얼굴에 무섭게 생긴 큰 입이 하나 나있는 형태(!!!)다. 상가 아래쪽 주차장에 돌아다니면 보이는 귀신이다. 총 5번 연속으로 말을 걸면 되는데 중간에 죽으면 안된다. 말을 걸때마다 사라지고 다시 주차장 근처에 나오는데 주변에 공격적인 귀신들이 많으니 어려울 수 있지만, 스토리 중 지네의 이세계에서 만난다면 현실세계의 요괴는 없어지고 약간의 그림자 요괴민 생기기에 딱히 어렵진 않다. 5번 연속으로 말을 걸면 놀아줘서 고맙다며 인형을 놓고 사라지는데 이 인형까지 획득해야 "모험"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이 인형은 요괴의 어그로를 끄는데 메리 씨에게 쓰자. 다른 요괴에게는 통하는 녀석도 아닌 녀석도 있으니 주의.
  • 도깨비불(가칭)
    소녀의 집 북쪽 길의 가로등 아래 있는 찌그러진 가드레일을 조사하면 나타난다. 바로 아래에 있는 신사까지 데려다 줘야하는데 귀신을 만나면 도망가버리니 가드레일 남서쪽에 있는 샛길을 이용해서 가자. 신사 세전함에 도착하면 막대사탕을 획득한다. 여담으로 이 도깨비불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는데, 논 입구의 게시판의 '뒤쪽'에서 조사하면 어떤 쪽지를 볼수 있다. 내용은 1년전 한 노인이 신사로 가던 길, 한 차가 노인을 무참히 치어 가드레일에 사고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고, 그 노인의 혼령이 아직도 그 자리에 서있다는 내용인데, 그 노인의 혼령이 도깨비불이 된 것인 듯 하다. 마침 조사하면 나오는 곳도 찌그러진 가드레일이니.....

1.4. 엑스트라 귀신

소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지만 곳곳에 등장해 소녀와 플레이어를 놀라게 만드는 귀신. 이들과 만나면 소녀의 심장 박동이 조금 빨라지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 하수구 귀신(가칭)
    말 그대로 하수구에서 등장하는 귀신. 소녀를 붙잡거나 벌레를 내보내는 등 여러 방법으로 놀래킨다. 특히 소녀를 붙잡는 형태의 경우 한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귀신에게 추적당하는 상황에서 걸리면 위험해진다. 특정 장소에서는 눈알 요괴 4마리를 소환하는 연계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손이 놓자마자 피하지 않으면 사실상 사망 확정.
  • 하얀 손(가칭)
    벽이나 바닥에서 튀어나와 흐물대는 수많은 손들. 2일차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며 닿는다고 해도 안 죽는다.비닐봉지같이 생겼다
  • 하얀 발(가칭)
    가끔 게시판 등에 흰 발이 보일 때가 있다. 소녀가 가까이 가면 사라진다.
  • 빨간 발자국(가칭)
    소녀가 지나간 길에 갑자기 빨간 발자국이 찍힐 때가 있다.
  • 튀는 공(가칭)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공이 튀고 있다. 주로 놀이터와 같은 곳에서 발견됨.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 귀신의 집(가칭)
    집을 기준으로 논쪽으로 이동하는 길목의 집 창문에서 뜬금없이 나타나는 괴기현상들. 거대한 아기 얼굴이 아기의 웃는 소리와 함께 잠깐 나왔다 사라지거나 피 묻은 손바닥이 창문에 묻어있거나 하얀 얼굴의 요괴가 2층 창문에 나온다.
  • 쓰레기통 귀신(가칭)
    소녀가 쓰레기통을 조사했을 때 아이템을 얻음과 동시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거대한 혓바닥이다. 소녀는 깜짝 놀라 넘어지고 다시 조사해도 죽진 않고 다시 넘어진다.
  • 책가방 귀신(가칭)
    2일차에 학교 정문이나 입구 부근으로 다가가면 나타나는 떠다니는 란도셀들. 빠른 속도로 소녀에게 다가와 기겁하게 만들지만, 소녀 근처에 가까이 다가와서 한동안 서있다 사라질 뿐 별다른 해를 끼치진 않는다. 심장 박동도 증가하지 않는다.
  • 눈알 금붕어 귀신(가칭)
    2일차 학교 수영장에 등장하는 귀신. 머리에 큰 눈알이 달린 거대 금붕어처럼 생겼다. 총 2마리가 수영장 내를 직선 경로로 천천히 돌아다니는데, 딱히 소녀를 추격하거나 닿아도 죽지 않으므로 그냥 아이템을 습득하면 된다.[16]
    정황상 수영장 바닥에서 찾을 수 있는 뼈의 주인[17]을 잡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 옆에 있는 소녀는 그냥 배안고파서 안잡아먹은건가
  • 아기 그림자 귀신(가칭)
    운동장을 꼬물꼬물 기는 듯한 모션으로 움직인다. 하체가 영혼처럼 흐물흐물하다. 검고 흰 눈, 입을 가지고 있으며 접촉해도 사망하진 않으나 일정시간 동안 소녀에게 달라붙어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 니노미야 긴지로(가칭)
    2일차에 학교 운동장을 큰 소리를 내며 걸어다니고 있는 석상. 언급은 없지만 지게를 지고 책을 읽으며 걷는 모습이 누가 봐도 니노미야 긴지로. 자기 갈 길만 묵묵히 갈 뿐 근처에 가도 별 반응이 없다. 몸으로 길을 막아봐도 충돌판정 없이 그냥 지나쳐버린다. 심장 박동도 증가하지 않는다.
  • 목 없는 닭(가칭)
    학교 닭장의 5마리 닭 중 1마리. 목이 없으나 움직인다. 그 외에는 일반 닭들과 동일하다. 목이 없는 닭이 움직이는 데도 소녀의 심장박동 수는 변하지 않는다. 강철심장
  • 길바닥의 눈(가칭)
    길바닥에 있는 조그마한 눈알이다. 길바닥의 입과 같이 있을 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녀가 밟으면 시원하게 터지는 소리와 함께 피 튀기며 사라진다.

1.5. 귀신이 아닌 것

귀신은 아니지만 귀신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발견할 수 있다.
  • 고양이
    동물 먹이를 주면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동물 먹이를 주면 냉큼 달려와 먹이에 다가가며, 주지 않으면 도망친다. 인게임 내 고양이들 중 삼색얼룩 고양이 한마리는....

  • 학교 닭장에 있던 닭. 탈출한 닭 5마리를 되돌려 놓으면 달걀을 얻을 수 있다.[18] 한 마리는 목이 없다.
  • 깡통
    차면 캔 굴러가는 소리를 내며 굴러간다. 계속 차다보면 트로피를 얻게 된다.
  • 거미줄(…)
    3일차부터 등장하는 장애물. 특정 구간을 지나가다보면 거미 한 마리와 거미줄이 일정 시간동안 화면을 가려 귀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게 한다. 귀신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짜증나는 효과.
  • 비닐봉지
    소녀가 가까이 가면 날아가는 흰색 봉지.
  • 흙인형(가칭)
    숲의 신사에 있는 흙으로 만들어진 인형. 무릎을 꿇은 채 절규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조사하면 부셔져 사라진다. 가끔 낮은 확률로 신사 이외 지역에도 나온다.
  • 사람(...)(가칭)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종종 화면을 등진 채 벽을 보는 아저씨나, 길바닥에 엎드러져 쓰러진 여자, 온몸이 뒤틀려있는 사람 등을 볼 수 있다. 귀신인지 살아있는 사람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다. 상점가 주변 마을의 쓰러진 남자는 말을 걸면 순간적으로 부풀어오른뒤 폭발하며 사라진다. 이 이벤트를 본 이후 공장의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일정 확률로 그 남자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있는것을 볼 수 있거나, 쓰러진 여자를 볼 수 있는데 이때 조사하면 그 여자도 터져 사라진다.

2. 신 요마와리: 떠도는 밤 심연

전작과 중복되는 귀신에는 ☆표시. 요마와리: 떠도는 밤 항목에서 복붙해 오더라도 특이점이나 공략법이 전작과는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확실히 구분하여 서술하길 바람. 메인이벤트 귀신을 제외하고는 구분하기 쉽게 중복된 귀신은 아래에 몰아 서술해주길 바람.

2.1. 일반 귀신

게임 곳곳에서 등장하여 하루를 추적하거나 해치는 부류의 괴물들. 주인공은 이 괴물들을 피해다니며 주변을 수색해야 하며, 설령 주인공을 적극적으로 추적하는 타입이 아니더라도 일단 접촉하면 사망한다.
  • 텅 빈 영혼(虚ろな霊)★
    하얀 모습에 눈이 달린 귀신이다.[19] 모습은 단순하지만 굉장히 거부감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아아......"거리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하루를 쫓아온다. 손전등으로 비춰야 보이며 비춰보기전에 심장박동이 빨라진다면 재빨리 주변을 살펴서 해당 귀신의 위치를 알고 피하거나 숨어야 한다. 돌이나 종이 비행기를 던지면 잠시 한 눈을 판다. 전작의 가로등 그림자와 비슷한 포지션.
  • 모락모락 괴이(もやの怪異)
    얼굴 모양의 연기이다. 하루를 쫓아오며 하얀 연기라 손전등을 비추지 않아도 모습을 알아볼수 있다. 어느정도 도망다니면 다른 곳으로 가지만 손전등으로 계속 비추면 와해되며 사라져 버린다. 특히 조개껍데기가 많은 구간에서는 조개가 3마리 정도 소환하니 이 귀신의 존재들을 보고 도망칠지 조개를 밀지 행동하자.
  • 아이의 영혼(子供霊)★
    검은색의 둥근 몸체에 빨간 손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가까이 있다면 옹알이 소리를 내는데 손전등으로 비추면 눈을 손으로 가리면서 움직이지 않는다. 마리오 시리즈의 부끄부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손전등으로 아기를 비추면 주인공에게 눈을 가린 상태로 다가가지 못하고 사라지니 알아둘것.눈을 가릴 때의 '뀩'소리가 귀엽다 전작의 아이의 영혼과 이름이 같으며 비슷한 포지션이다.
  • 낙하하는 여자(落下する女)
    길을 걷다가 여성 비명소리가 들리며 떨어진다. 그 뒤 생선처럼 제자리에서 팔딱팔딱 뛰며 서럽게 울다가 시간이 지난 뒤에 사라진다. 의외로 게임 오버 당하기 쉬운데, 이 소리가 들리면 달리기 보단 상황을 파악하고 천천히 움직이자. 부딪히면 게임 오버가 되니까. 불쌍하게도 몇번 보다보면 왜인지 웃기다
  • 타이어 와뉴도(タイヤ輪入道)
    불타는 혼령이 타이어에 끼인 모습을 하고 있다. 화염자동차 주로 인적이 없는 도로에 등장한다. 육안으로도 보이니 타이어가 나타나면 빠르게 피하자. 지나가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빨리 피해야 한다. 가끔 바깥을 돌아다니다가 타이어 자국이 있다면 100% 불타는 타이어 귀신이 나타나니 확실히 대비 할것. 전작의 바닥을 기는 귀신 테케테케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이쪽이 더 대비하기 쉽다. 모티브는 뉴도일 듯하다. 죽이는 타이어
  • 고래의 벽(鯨壁)★
    거대한 하얀색 고래의 주둥이의 모습에 큰 눈 2개가 달려있으며, 입을 하늘로 향한 채 길을 막고있다. 정식 명칭이 고래의 벽이라고는 하나 가까이 가면 어째서인지 뱀이 쉿쉿거리는 소리가 난다....스토리 중에선 챕터마다 등장하는 위치가 다른데, 챕터 진행 도중 딴길로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길막이같은 포지션으로 보인다.
  • 저승견 (幽霊犬)
    입이 뒷다리 쪽까지 찢어진 외눈박이 개 요괴. 주인공을 발견하면 짖다가 시간이 지나면 빠른 속도로 달려온다. 특정 구간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동안 주워온 돌멩이로 개한테 던지면 돌을 물고 도망가 버린다. 단, 개를 향해서 정면으로 던져야 한다. 근처에 던져놔도 정면으로 던지지 않는 이상 도망치지 않으니까...여담으로 초기 컨셉아트를 보면 전작 소녀의 강아지 뽀로(!!!)와 비슷하게 생겼었다! 몸이 가로로 반 갈라지는 디자인이었으나 다행히 현재 디자인으로 변경된듯.
  • 붉은 팔의 대형 도깨비(赤い腕の大型お化け)★
    검고 거대한 몸체에 눈깔들이 달려있고 휘적휘적 거리는 붉은 팔들을 달고 있는 귀신. 손전등을 비춰야 볼수 있다. 다행히 주인공을 쫓아오진 않는 대신 일정한 구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일종의 장애물 역할을 한다. 가끔 정면으로 너무 근접했을 때는 팔을 뻗는 공격도 하는듯. 처음보면 많이 무섭지만 익숙해지면 쫌 불편한 존재일뿐... 손전등을 비춰야 모습이 보이니 항상 탐색 하는 것을 잊지 말자.
  • 산의 괴이(山の怪異)
    하루가 맨 처음 만나는 요괴, 동그랗고 거대한 검은색 몸에 다리 4개가 나있으며 사슴의 뿔 2개가 나있고, 엄청 못생긴 얼굴[20]을 하고 있다. 이름대로 산에서 등장하며, 스피드는 그리 빠르지 않지만 스토리 중 두 개체가 양동 작전을 하는 면도 보인다. 물론 수풀에 숨으면 되지만.... 나중에는 한 개체가 댐에 의해 수몰되었던 지역에서 등장하지만, 단절의 신에게 당한 듯 보인다. 여담으로 하루의 그림일기를 보면 하루는 거미로 본 듯 하다. 모티브는 규키라는 듯.
  • 츠쿠모가미( 付喪神)
    도서관에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귀신. 다른 요괴나 귀신들이 빛에 약했다면 이 요괴들은 반대로 빛에 강하게 반응하여 움직인다. 반딧불이나 손전등으로 유인 시키면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손전등을 끄고 지나가거나 빛이 비추는 구간을 조심해야 한다. 모습은 식칼,항아리,텔레비전,우산[21]으로 주변에서 볼수 있는 평범한 물건들이다. 움직일때 검은 다리가 튀어나온다. 가끔 다른 귀신들과 섞여서 나올때가 있으니 특정 방향을 보면서 좌우 이동 등의 컨트롤로 노련하게 피해나오자. 이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부분 부터 컨트롤이 많이 요구 될 것이다. 전작의 얼굴 바위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이쪽은 덜 성가신 편.
  • 도서관의 유령(図書館の幽霊)★
    이름대로 도서관에서 나오는 유령, 평소에는 팔이 없고 얼굴에 붉은 점이 드글거리며 검은 로브를 쓴 것 같은 모습으로 가만히 서있지만, 너무 근접 시와 달리거나 하는 등으로 소리를 내면 갑자기 칼날같은 팔이 여러개 뻗어나오며 공격한다. [22] 너무 가까이 가지 않거나 뛰지 않고 걷기만 한다면 별 탈 없이 회피 가능하다.
    어그로 끌려서 쫓아와도 다른 물건을 던지면 그곳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계속 뛰어온 1인
  • 감시하는 유령(監視するお化け)
    도서관 안쪽에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비둘기의 몸에 동그랗고 푸른 머리에 빛을 내는 큰 눈을 한 생김새인데, 비둘기 소리를 내면서 목을 계속 돌려 감시한다. 시야가 한정되는 요괴라 눈에서 내는 빛에 들키지만 않으면 무사히 지나갈 수 있다. 들킨다면 얼굴이 커지더니 절규하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며 도서관 유령의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 달리는 그림자(가칭)
    검고 키가 큰 사람모양의 형상에 허리를 구부리고 있으며 그 상태로 달리기를 한다. 매우 검은 사람이며 달리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다. 돌맹이는 통하지 않으므로 발견하면 컨트롤로 도망치거나 숨거나, 아니면 되돌아서 가도록 하자. 빛을 받으면 반대 방향으로 도망쳐 뛰어간다. 이 녀석과는 비슷하지만 거대하고 느린 녀석도 있다.
  • 괴물 까마귀(化けカラス)
    거리에 까마귀가 모여있는 곳을 지나가면 까마귀가 모두 날아가 버리지만, 가끔 한 마리가 갑자기 거대해지고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 쫒아온다. 다행히 얼마 안가 사라지니 즉각 피하자. 이녀석을 처음 발견하면 도전과제 '까마귀'를 달성할 수 있다. 전작의 네코마타(괴물 고양이)와 같은 포지션.
  • 흉악한 도깨비(凶悪なお化け)
    하얀 몸에 큰 이빨, 눈은 꼬매져 있고 큰 푸줏간 칼을 들며 특유의 성둥성둥 하는 소리를 내며 서성인다. 눈이 꼬매져 있는지라 소리에 크게 반응하는 듯하며, 돌이나 종이비행기, 반딧불이를 던지면 그곳으로 가서 확인하는데, 이때는 그것에 정신 팔리느라 하루가 뛰어도 모르는 듯 하니 빨리 피하는게 상책.
  • 흔들리는 귀신(揺れ動くお化け)
    역삼각형에 팔이 없는 사람의 형태를 한 그림자, 보통은 눈과 입으로 추정되는 얼굴의 3개의 점을 돌리며 서있지만, 하루를 발견하면 갑자기 빠르게 좌우로 흔들리며 다가온다. 닿으면 그대로 죽는다.
  • 불덩어리(火球)
    말 그대로 불덩어리. 가끔 2~3개가 떼지어 몰려오는데, 금방 사라진다. 특징이 있다면 어둠 속에서도 모습이 보이는 정도? 볼링공
  • 거인의 그림자(大きな人影)★
    앞서 언급한 달리는 그림자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더 크고 삐죽삐죽하게 생겼다. 움직이지 않고 고개를 떨군 채 쉬고 있는경우도 있지만, 하루를 뒤쫒아오는 경우도 있다. 쉬고있는지 움직이는 지는 특유의 성성거리는 소리의 속도로 로 판별 가능하다. 쫒아오는 속도는 느리므로 빠르게 피신하자.
  • 쓰러진 그림자(가칭)★
    붉은 오오라가 나는 몸에 우글쭈글한 몸이며, 좌절하는듯이 쓰러져서 털썩 주저앉은 모습을 하고 있는 귀신. 마을 곳곳에서 발견할수 있는 귀신이다. 이동은 안하지만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손전등으로 비추면 확실히 볼 수 있다.
  • 검은벌레 도깨비(黒い虫のお化け)
    검은 벌레의 모습을 한 요괴다. 생김새는 흡사 산의 괴이의 소형체이다.[23] 마침 울음소리도 똑같고. 주로 댐 수몰 지역에서 나타나는데, 속도는 상당하지만 빛을 비추면 u턴해서 돌아간다. 여러마리가 몰려오는 경우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네 번 쫓아내거나 계속 빛을 비추고 있다 보면 사라진다.
  • 진흙 도깨비(泥のお化け)
    지하수로와 수몰 지역에서 등장한다. 보통 진흙더미에서 변형하거나 위쪽에서 떨어진 뒤 사람의 형태로 변해 쫒아온다. 이녀석들이 등장하는 곳은 대다수가 외길이라 피하기 어려우니 박스가 보이면 바로 숨자.
  • 인면 게(人面蟹)
    거대한 게의 모습에, 게의 배 부분엔 사람의 푸른 얼굴이 달려있다. 지하수로의 공중 통로에서 나오는데, 딱히 추적하기 보단 특정 장소를 빠르게 왕복하며 지나간다. 속도는 가히 빠르므로 조심하자. 거대한 스케일에 메인이벤트 귀신 의혹을 보여줬지만 그렇지 않았다.
    여담으로 모바일 미니게임 '하루를 찾아라!'에서는 엄청나게 짜증나는 요괴인데, 다른 요괴를 발견하면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기만 하는데 이녀석에게 발각되면 얄짤없이 바로 사망이다.고멘네...하루....[24]
  • 거대얼굴(巨大顔)
    튀어나온 눈알을 한 거대얼굴.길목에서 갑자기 면상을 들이밀며 놀래킨다. 영구없다! 2초쯤 지나면 배수구 물빠지는 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그것뿐이다. 처음 마주치는 도로에 '정지'라고 쓰여있던 페인트 글자가 의외의 안전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 잠복하는 것(ポストに潜むもの)
    특정 장소에서 도사리고 있다, 쓰레기봉투나 우체통 등에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우체통 같은 경우엔 우체통이 넘어지며 여러개의 흰 팔들이 뻗어나오는데 은근 무섭다. 쫒아오진 않지만 함정식이니 주의하자.
  • 순회하는 도깨비(巡回するお化け)
    눈 3개달린 날파리같이 생긴 요괴, 윙윙거리며 순회하는데 흉악한 도깨비같이 조약돌을 던져 주의를 돌리게 할 수 있다.
  • 지하수로의 팔(가칭)
    진흙 도깨비가 나오는 지하수로에 등장. 물결을 일으킨뒤 크기가 큰 팔이 나와 바닥을 손바닥으로 치고 사라진다. 처음 만났을땐 나타나다 금방 사라지는 지라 별로 위협적이진 않지만 지하수로 중반부터는 주의가 필요하다.
  • 죽은 물고기의 영혼(死んだ魚の霊)
    배쪽으로 뒤집힌 물고기의 형상에 등쪽엔 스프링 같이 꼬인 뭔가가 있다.그렇다고 통통 튀어오는 건 아님 지하수로나 그 외 구역에서 등장하지만 딱히 위협 될만한 행동은 안 하고 떠다니기만 한다.
  • 가로지르는 그림자(横切る影)
    검고 길게 늘어트린 털뭉치 같은 거에 눈이 달린 형상이다. 가끔 길을 걷다보면 등 뒤에서 갑자기 짧게 가로질러 지나가다 이내 사라진다. PV영상에 나와 비중 있을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 아기의 영혼(赤ん坊の霊)
    하얗고 쭈글쭈글한 몸에 눈을 질끈 감은 아기의 형태 귀신. 무리지어 다니는 일도 있으며, 나타나면 아기의 옹알대는 소리를 낸다. 추격은 하지 않으니 옆으로 피해주면 별 큰 위협은 없다.
  • 가로등 밑의 그림자 (街灯下の影)★☆
    전작의 귀신. 텅빈 영혼이 이 귀신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듯. 이름 그대로 인간의 그림자처럼 생겼으며, 절규하는 듯 기분나쁜 흰색의 눈과 입구멍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속삭이는듯한 소리가 들린다. 빛을 비출때만 모습을 보인다.
  • 길막이(道ふさぎ)☆
    전작의 귀신. 가발처럼 생긴 몸체에 붉은 거미 다리가 뻗어나와 있고 상단엔 인간의 눈과 입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기괴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이름처럼 2차선 도로 전체를 몸으로 막아버릴만큼 큰 체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가까이 있을땐 특유의 부드득부드득 하는 소리가 난다. 전작과 달리 움직이는 경우는 밭에서 이벤트로 보는 한 마리 이외에는 없으며, 고래벽과 같은 포지션인 듯. 이번 작에선 공장에 좀 많이 등장하는데, 여러마리가 길을 막고있음과 동시에 붉은 팔의 대형 도깨비까지 합세하여 지나가기 어려운 통로도 있다. 조금만 가까이 있어도 전체가 보이니 잘 피하자.
    밭에서 이녀석의 서브이벤트도 발생하는데, 밭을 지나다 보면 갑자기 외길에서 이녀석이 쫒아온다. 외길 끝의 수풀에 숨으면 메리씨와 같은 웃음소리가 나며 괜찮다고 할때까진 나오지 말라고 한다. 그 전에 나와버리면 게임 오버지만, 이후 괜찮다고 했을때 나오면 길막이는 사라져있고, 그 자리에서 컬렉션 아이템 '꿈틀대는 털뭉치'를 얻을 수 있다. 근데 이 털뭉치....하루 방에 가면 가끔 길막이처럼 다리와 얼굴을 드러낸 채 기어다닌다.....길막이의 새끼(!!)인듯.
  • 눈 먼 유령(盲目の靈)★☆
    전작의 귀신. 머리 부분이 붕대로 감싸인 채 못이 박혀 있다.이들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름 그대로 눈이 없기 때문에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루가 근처를 걷지 않고 달려서 지나갈 경우 쫒아오기 시작한다. 빛이 있어야만 모습이 보인다. 전작엔 머리에 붕대를 감은 녀석과 연기처럼 되어있는 녀석 두 부류가 있었으나 이번엔 붕대를 감은 개체만 나온다.
  • 순찰 유령(パトロール幽霊)☆
    전작의 귀신. 눈 먼 유렁과 같은 울긋불긋한 몸체에, 공사 현장의 야간등처럼 기괴한 불빛을 내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 들켜도 스피드는 그리 빠르지 않으니 튀는 것이 상책. 거리가 멀어지면 그 자리에서 멈춰서 머리를 뺑뺑 돌린다. 돌을 던져서 잠깐 주의를 돌릴 수 있는데, 이때만큼은 달려도 모르니 빨리 피해야 한다.
  • 눈알 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검은 눈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눈이 입으로 변하여 추격해온다. 군집 영혼이 소환하기도 하며 이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 길거리 그림자 유령★☆(가칭)
    전작의 귀신. 상점가의 소금 이벤트로 등장한다. 소금을 뿌리면 사라진다. 모두 없애고 전작 소녀에게 가면 지네 부적을 얻을수 있다.[25]
  • 아이의 영혼(子供の靈)★☆
    전작의 귀신. 어린 아이가 낙서로 끄적인 것 같은 몸에 붉은 눈과 입이 달려있다. 손전등을 비춰야만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단 마주한 뒤 사정권 내에서 등을 보이면 웃는 표정으로 바뀌더니 빠르게 하루를 추격하여 살해한다. 이를 회피하려면 뒤쪽으로 숨어 지나가거나, 아이의 영혼과 마주본 상태를 유지하며 멀어지면 된다. 신작의 아이의 영혼과 이름이 같으며 비슷한 포지션이다. 이번에는 전작과 달리 어째 공장에서 없어지고 상점가 주변으로 나와버렸다. 지네 신사가 무너져 결계가 없어져버려 상점가로 죄다 나와버린듯.
  • 눈알 금붕어 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머리에 큰 눈알이 달린 거대 금붕어처럼 생겼다. 전작과 다르게 수영장과는 달리 주차장에 돌아다니며 접촉하면 사망한다. 다만 추격은 하지 않는다
  • 물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물에 퉁퉁 불은 하얀 인간의 시체처럼 생겼으며, 밭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하루가 사정권 내에 접근하면 천천히 추격한뒤 살해한다.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추격을 멈추고 제자리에 머무르며, 지면에 올라와도 스프라이트는 여전히 물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 그대로인지라 묘하게 웃기다(...)
  • 목 맨 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밧줄에 목을 매달아 혀를 내민 그림자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의외로 폐가의 캄캄한 복도에 서너마리가 나타난다. 그림자 형태라 눈에 띄기 상당히 어렵다. 여기서는 몸통이 떨어져버리는 모션도 추가되었으며 이녀석들을 지나면 바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니 주의.
  • 테케테케☆( テケテケ)
    전작의 귀신. 거대한 머리의 장발 귀신이 가래끓는 소리를 내며 바닥을 빠르게 기어간다.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데다 하루를 조준해서 기어오기에 처음엔 피하기 힘들지만, 직선 경로로 이동하므로 부딪치지 않도록 옆으로 살짝 피해주면 된다. 타이어 귀신이 이 컨셉을 이어받은 듯.[26]
  • 얼굴 바위(頭面巖)☆
    전작의 귀신. 사람 얼굴 모양의 바위처럼 생겼다. 일정 시간 빛을 비추면 활성화하고, 활성화되면 움직이는데 전작과 달리 느린 속도로 하루를 추격한다. 반딧불이 아이템을 이용해 주의를 돌릴 수 있다.
  • 인면견(人面犬)☆
    전작의 귀신. 전작의 마을의 학교를 들어가는 개구멍이 있던 곳 주위에 등장하며 돌을 던지면 물고 사라지는 잡몹이 됐다. 이 시점에선 학교의 개구멍이 막힌지라 이녀석도 못 들어가고 주위에 등장하는듯.
  • 귀 뭉치 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전작 마을 구석에 돌아다니며 달리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는 귀신이다.
  • 춤추는 영혼(가칭)★☆
    전작의 귀신. 예전 고양이 공터 옆 귀 뭉치 귀신이 있던 자리에 있다. 여전히 꾸물거리는 모습으로 돌아다닌다.
  • 파이어맨((ファイアーマン)☆
    전작의 귀신. 따닥 따닥 불에 태우는 소리를 내는 귀신. 입을 크게 벌리고 절규하며 불타고 있으며 하루를 추격할 땐 양팔을 벌리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쫓아온다. 소금을 뿌리면 느려지며, 상점가에서 숲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 외눈 영혼★☆(가칭)
    전작의 귀신. 흰색 구에 검은 기를 뿜으며 구 안에는 검은 외눈과 뻐끔거리는 입이 있다. 하루를 추격하지 않고 자기 갈 길 간다. 바로 근처에 있으면 입에서 이를 딱딱거리는 소리를 낸다. 전작 소녀의 집옆에서 자주 보인다.
  • 아귀(가칭)☆
    전작의 귀신. 배가 불룩 나와있고 얼굴에 구멍이 뚫린 회색 인간의 형체처럼 생겼다. 맥락없이 밭에 1마리 있다. 그 외의 장소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음.
  • 머리카락 그림자(가칭)☆
    전작의 귀신. 검은 머리카락 속에 눈 같아 보이는 붉은 점들이 달린 외모이다. 여기선 산길에 한번 나온다.

2.2. 메인 이벤트 귀신

말 그대로 해당 일차의 메인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귀신. 메인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으며, 특정한 방법을 통해 이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해당 일차를 클리어할 수 있다. 어찌보면 스테이지 보스하고 비슷한 포지션일지도. 굳이 보스격이 아니더라도 해당 스테이지에서만 나오거나 그만큼 비중이 있어도 서술 가능.
  • 단절의 신(コトワリさま)
    잘못된 인연을 '끊는' 일을 관장하는 신이다. [27] , 검붉은 오오라에 앞쪽엔 큰 입과 큰 손가락과 붉은 가위를 잡은 팔들, 뒤쪽엔 여러 팔들이 뻗어나온 생김새이며, 커다란 빨간 재단용 가위를 들고 흡사 엿장수마냥 성둥성둥 거리며 주인공을 압박적인 인상을 주며 위협한다. 처음에는 유이가 한 번 정신을 잃고 마을을 헤맬때 강렬한 인상을 주면서 첫등장한다. 그 이후 하루를 계속 따라다니며 붉은 가위를 휘두르며 위협하는데, 이때 ’손, 발, 목’이 달린 것을 주면 물러나게 할 수 있다.[28]
    여담으로 단절 신사로 가는 이벤트중 단절의 신을 위협하는 차코를 빨리 데려가 같이 숨어야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때 단절의 신이 확연히 느려지며 구하라고 대놓고 친히 뜸을 들여준다..... 여자저차 한 후 하루가 야경꾼에게 이웃마을을 벗어나면 후에 단절의 신사에 당도하게 되는데, 폐허가 된 신사에서 단절의 신의 사정없는 공격을 피하며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29]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하루가 유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안 후, 돌아가려고 할때 산의 목소리가 하루를 못가게 하려고 방해하는데, 하루가 "이제 싫어"라고 하자 바로 달려와 목소리의 근원으로 보이는 지장보살을 박살내고 말없이 자신의 빨간 처형가위를 하루에게 인수인계해준다. 하루는 본인이 이젠 싫다고 해서 온 것임을 알고 감사를 표한다.[30] 이후 최종전 이후 귀신이 된 유이가 하루에 대한 강한 집착과 원념을 버리지 못하고 하루의 왼팔을 여러개의 붉은 실로 묶어버리자 , 하루가 자신의 왼팔이 단절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져 잘림을 각오하고 "유이! 이제 그만하자! 영원히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 이런거 난 이제 싫어!!!!"하자, 단절의 신은 단번에 날아와 유이 요괴와 하루의 왼팔을 잘라 제물로 가져간다. 단절의 신이 계속 하루를 쫒아왔던 이유는 악한 존재에 의해 이어졌던 유이와 하루의 잘못된 연과 두 소녀의 죄를[31] 사하기 위해 끊으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는듯 하지만 단절 신사에서 서브 이벤트로 다시 볼 수 있다. 초반에는 제일 많이 따라오고 위협적이고 집요한 행동으로 플레이어들을 겁줬지만, 후반부에 알고보면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되는 케이스이다. 원래 이름인 "코토와리(コトワリ)"는, 일본어로 단절, 거절을 뜻하는 코토와리(断り)와, 이치, 도리를 뜻하는 코토와리(理) 양측의 의미를 둘 다 포함한 네이밍이다.
    신사 주변의 작은 마을이 상당히 오랫동안 댐에 잠겨 폐허가 되었을때 이 신사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아 사람이 드나든지 꽤 오래 되었던듯 하다. 실제로 신사도 반파 상태에 마당엔 쓰레기가 널렸고, 토리이도 퍼렇게 변색되어있다. 여담으로 단절의 신사 뒤쪽엔 여러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나무팻말들도 볼 수 있다. 병과의 연을 끊게 해달라거나, 그녀석을 없애달라고 해달라거나,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다시는 얼굴도 못보게 해달라거나, 매일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그 사람에게 저주를 내려달라는 소원이 적혀있다. 실제로 하루가 마을을 돌아다닐 동안 잘린 손과 핏자국, 피웅덩이가 거리에 많았던 걸 보면 신으로서의 책무, 즉 소원수리를 착실히 수행했던 듯.....
    스토리 클리어 이후, 인형을 얻었다면 단절의 신사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세전함을 조사 후 '이젠 싫어' 라고 한 후 동전을 공양하고 다시 '이젠 싫어' 라고 말한다면 줬던 가위를 잠시 가져간 후 하루가 놓은 짚 인형을 자른 뒤 다시 가위를 주고 사라진다.
  • 대경(大鏡)
    도서관 제일 안쪽 큰 방에서 등장하는 커다란 거울. 유이가 처음 들를 때 부득부득 소리를 내며 검은 무언가가 들어가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넓은 천에 덮여있지만 이후 유이가 방 안의 전등 4개를 켜자 천이 벗겨지고 빛이 나며 유이 파트가 끝난다. 이후 하루가 유이를 쫒아서 찾아오면 유이는 거울 앞에서 사라지고 갑자기 보스전이 시작되는데, 하루의 그림자[32]를 여러명 소환해 공격한다. 격퇴법은 “'방 안의 전등 4개를 모두 끄는것.”[33] 그림자분신은 전등이 하나씩 꺼질수록 최대 3~4명이 떼지어 오므로, 전등까지 가는게 무리다 싶으면 무리하지 말고 박스에 숨자. 모든 전등을 끄면, 하루가 다시 천을 덮으며 상황종료.
  • 폴터가이스트( ポルターガイスト)
    폐가가 된 저택에서 등장하는 귀신이자 이 집에 거주하는 자들을 죽게 한다는 저주의 원흉. 샹들리에나 양초, 의자 등의 가구들을 이용해서 공격한다. 잘만 피하면 되지만 계단 같은 경우 통나무를 굴려올 때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문 앞에 피가 묻은 방에 들어가면 갑자기 암전되고 문이 열리지 않는다거나, 옷장에 숨은 뒤 좀 있다 나와보면 방이 대판 파손되어있는 소름끼치는 묘사도 나온다. 이후 저택의 최상층에 도달하면 방의 중심에 집의 기둥이 보이는데, 사실 이 기둥이 바로 폴터가이스트의 본체. 기둥에 여러개의 눈같이 생긴 구멍이 생긴 뒤 포효하며 물건들을 마구 날려대며 공격한다.
    먼저 의자 2개가 쿵쾅대며 쫒아오는데 피하다 보면 부서진다. 의자 2개가 부서진 뒤 책상을 날린다. 이때 피하기 조금 어려운데, 두세번 흔들리다가 일직선으로 돌진한다. 방향을 잘 보고 피하자. 책상도 부서지면 이후 그림액자와 샹들리에로 합동공격을 하는데 그림액자는 일직선으로 천천히 날아다니지만, 샹들리에는 위에서 이동한 뒤 내리찍으므로 둘 다 경로를 잘 보고 피해야 한다. 마지막엔 벽의 양초를 방 한가운데에 이동시킨 뒤 하루가 있는 곳으로 불을 날린다. 이땐 마지막 답게 물건을 피하다가 양초가 들려졌을 때 불을 기둥 쪽으로 날아오게 유도하면 클리어 할 수 있다.[34] 성공하면 본체인 기둥은 불에 타며 하루는 벽난로 속 비밀통로로 나온 차코를 따라 무너진 저택을 빠져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후 분명 무너져있어야 할 저택이 원상복구되어있다. 아마 불에 타도 끄떡없이 소멸되지 않고 마력으로 저택을 복구한 모양이다.
    엔딩 이후 다시 폐가에 들어가보면 계단이 무너져내려 1층만 다닐 수 있고, 본체인 눈을 뜬 기둥이 계단 복도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들어가다 보면 손전등의 범위만 보일 정도로 암전이 되는데, 기둥에 빛을 비추면 눈을 감고 빛을 비추지 않으면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인다. 멀리 돌아가 계단쪽의 바닥에서 손전등을 끈 상태로 기둥을 조사하면 잠시 흔들리다가 멈춘 뒤, 기둥에서 떨어져 나온 컬렉션 아이템 '낡은 목재'를 얻을 수 있다.
  • 아메온나(우녀)(雨女)
    화면을 등지고 뒤돌아선 장발의 여학생 모습을 하고있다. 차코가 지하철 선로 안전바 너머의 우녀를 보고 짖는것을 하루가 발견하는데, 갑자기 지하철이 지나가버리고, 우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다.[35]
    이후 쓰레기장에서 단절의 신을 따돌리면 폐전철에 다다르게 되는데, 들어가면 벽에 붉은글씨로 “살려줘, 추워, 집에가고싶어, 누구없어”라고 써지고, 화면에 피가 조금 튀는 연출이 있다. 그리고 '”추워..”라고 슬프게 울며 말소리를 내다가 다시 등장해 귀신의 형태로 변신해 쫒아온다.[36] 사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전작의 논의 처녀귀신 같은 포지션인듯. 지하철이 치고 지나가거나 폐전철로 보면 지하철에 치였을 수도.
    귀신의 형태는 꽤나 무서운데, 교복과 머리카락은 그대로지만 파란 피부에 형체가 없는 얼굴엔 피를 흘리는 구멍이 뚫려있고, 다리는 없고 큰 갈퀴같은 손을 지닌 채 비를 몰고 다닌다. 비명소리도 무섭다. 바닥에 피웅덩이를 깔고 천천히 순간이동 하며 쫒아오는데, 피웅덩이 위에선 느려지니 주의해야한다. 다리까지 가면 따돌릴 수 있는데, 하루가 가려고 하면 다리에 붉을 글씨를 마구 쓰다가[37] 최후에는 “두고가지마...”라고 쓴다. 전작의 처녀귀신과는 달리 딱히 성불하지도 못했으니 이정도면 약간 안타까울 정도. 그리고 나서 되돌아가보면 우녀가 있던 자리엔 비만 내리고 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붉은 우산이 있다. 이걸 들고 비가 내리는 곳에 두면 비가 그치고 컬렉션 아이템 '하얀 손수건'을 획득할 수 있다.하지만 대다수 플레이어들은 우산 들고 앞으로만 나아가다 스토리가 진행돼서 얻지 못한다.
  • 야경꾼씨(よまわりさん) ☆
    전작의 요괴. 중반에 깜짝 등장해서 유이가 남긴 쪽지를 읽으려던 하루를 전작처럼 납치해 1탄 마을의 폐공장으로 끌고 갔다. 자루를 들고 다니는 슬라임처럼 생겼으며, 간혹 이빨과 수족이 달린 살덩어리로 몸을 감싸기도 한다. 전작과 동일하게 공장 여기저기에서 등장하여 추격한다.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에도 특정 장소에서 종종 등장하며, 하루를 뺑소니쳐서 납치한 뒤 공장으로 끌고간다.[38] 또, 역시 이 녀석에게 납치당하면 획득할 수 있는 트로피도 있다. 하지만 해당 스테이지에서 비중이나 임팩트는 군집 영혼이 몰아갔다. 공장은 납치된 후에 들어갈 수 있기에 클리어 후 전작 소녀 이벤트 진행 시 많이 찾게 될것이다. 하지만 야경꾼씨 서있는거 보고 다가가려고 하면 사라진다 카더라
    공장에 다시 들어가면 야경꾼이 어떤 잔해의 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틈에 있는 컬렉션 아이템 '시든 꽃'을 가져가면 야경꾼이 화를 내는 듯 하며 쫒아오는데 아이템 설명에서 공장 안쪽에 소중히 놓여 있었다는 말로 보아서는 야경꾼이 돌봤던 꽃일지도.
  • 군집 영혼(群霊)
    검은색 전선들이 뒤엉켜있는 것 같은 거대한 구체의 모습에, 크기가 제각각인 눈알들이 군데군데 박혀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짜장면 거기다 점점 가까워지는 소리로 이상하게 뭐라고 중얼대는 소리도 낸다. 하루가 야경꾼씨에게 이웃마을로 납치된 후 폐공장에서 탈출하면 갑자기 다리에서 '어이' 라고 하는 듯한 소리를 낸 뒤 갑툭튀하는데, 이때부터 자동 스크롤로 추격전이 시작된다. 패턴은 일직선으로 긴 팔 하나를 날리기, 모든 방향으로 짧은 팔들을 날리기, 전작의 눈알 괴물을 날리기[39]'가 있다. 팔 같은 경우 피하는건 쉽지만, 눈알 귀신의 경우 처음 날아갈땐 검은 연기형태로 날아가다 이빨을 드러내며 쫒아오고 5초 있다 사라지는데, 멀리 갈수록 더 자주 발사하고 팔도 날아오기에 어렵다. 그렇게 가다보면 철거 중인 상점가에 다다르는데, 전작의 공중전화 소리가 들리는 복선과 동시에 중간중간 전작의 오오무카데(거대지네귀신)의 붉은빛 이세계가 아주 잠깐 점멸되기도 한다. 상점가를 벗어나면 평범하고 조그마한 지네[40]를 볼 수 있는데, 그 지네를 따라 철거된 지네의 신사 안으로 피신해야 한다.[41] 하루가 피신하면 신사로 꼬라박으려다 결계에 막혀버리게 되고, 아쉬워 하는듯한 괴성을 내며 사라진다. 전작을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이 지네가 반갑게 느껴졌을 것이다.
    여담으로 군집영혼이 사라진 후 지나쳤던 공중전화는 이미 고장난 상태다. 역시 지네가 도와주려고 한 듯. 서양권에서 부르는 이름을 보면 아마 눈알 요괴의 집합체라고 추정되는듯.
  • 쥐 요괴(가칭)
    지하수로 진행 도중에 등장한다. 지하수로에서 쥐들이 까마귀 시체를 먹는 것을 본 후 바로 3마리 정도가 떼지어 등장하는데, 도망치다 박스를 밀면 차코가 튀어나와 쥐 요괴들을 향해 짖는다. 그러자 쥐 요괴는 무서워 하는듯 뒷걸음질 치다 이내 조그마한 평범한 쥐들로 분해되어 도망친다.
    또한 지하수로의 쥐들이 바라보는 벽보에선 이들이 내는 듯한 4개의 문제가 나오는데, "나에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는가", "나에게 날개가 달려있는가", "나는 커다란 발톱을 가지고 있는가",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로 나와있다. 이에 대해 응 이나 아니오로 답할수 있는데, 아직까지 정답이 있는지는 불명. 아무거나 하다보면 방이 암전되고 이벤트가 나오는데, 첫 번째에서는 진흙도깨비가 나오므로 박스에 숨고, 두 번째에선 근처에 떨어져있는 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무언가가 가기까지 기다리면 된다.
  • 가샤도쿠로( がしゃどくろ)
    외형은 이름 그대로 해골이지만 기존의 가샤도쿠로와는 달리 장발의 머리카락이 붙은 두개골과, 큰 양팔만 나온다. 지하수로를 빠져나와 댐에 당도하면 갑자기 갑툭튀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양팔을 좌우로 흔들어대량, 닿기만 해도 게임오버니 조심해야한다. 뼈가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나면 양팔을 번갈아가며 내리찍으며, 가끔 눈구멍이 빨갛게 점멸된 후 팔을 천천히 든 뒤 약 10초 후 내리치기도. 격퇴법은 진행중 팔이 들려지고 있을때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되며,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차코가 다시 나타나 가샤도쿠로를 향해 짖는데, 의외로 가샤도쿠로가 지레 겁을 먹고 조그만 쥐들로 화해 버린다. 오오 차코 오오정체가 작은 쥐들의 마력인 셈이다.
    이후 댐을 벗어나면 죽은 쥐의 시체를 볼수 있는데, 다시 쥐요괴가 나타난 후 차코가 쫒아버리지만 가샤도쿠로가 머리만 다시 등장한다. 차코는 다시 짖지만 하루는 "이제 무섭지 않아"라고 말한뒤 죽은 쥐를 묻어주고 가샤도쿠로는 사라진다. 아마 가샤도쿠로는 이 죽은 쥐의 영혼일수도. 묻어준 후 두 마리의 쥐가 나와 다시 지하수로에 있던 4가지 질문을 한다. 쥐의 특성을 적용해 대답하면 되는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렇게나 해도 하루가 "넌......"이라고 말하자 쥐들은 도망가버린다. 이 4가지 질문의 의의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아마도 정체를 모를 때는 송곳니에 날개에 발톱이 달린 무서운 괴물처럼 생각되던 것이, 사실은 별 볼일 없는 쥐였음을 시사하는 질답일 가능성이 크다. 그 정체는 댐 건설로 서식지째로 수몰되어 죽어버린 쥐들의 원혼.
  • 유이(ユイ)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하루의 친구 유이 맞다. 어찌보면 만악의 근원.[42] 단절의 신사를 지나고 나면 산길의 공터에 유이가 주저앉아 있는 것을 볼수 있다. 하루가 괜찮냐고 물어보자 "하루...날 찾아줬구나. 외로웠어....하루...외로워..하루..하루....."[43] 하고 말하더니 "하루...우린 영원히 친구라고...영원히 함께 있자고 그랬지??" 하더니 갑자기 요괴의 모습으로 변한뒤 "영원히...영원히...!!!"라고 말하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요괴모습의 외형은 오른다리와 왼팔, 머리에 검붉은 오오라가 나있는데, 특히 머리엔 커다란 두 눈과 유이의 빨간 리본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붉은 오오라가 나있다. 공격패턴은 폭파식 피웅덩이 깔기. 패턴 1은 폭파 범위를 예고하고 폭파시키기. ×자나 십자, 퍼지는 원 모양으로 피웅덩이가 생기는데, 1초 후 바로 폭파하므로 범위를 피해야 한다. 패턴 2는 유도 형식의 피웅덩이 지뢰 말그대로 하루를 쫒아오며 터지기 때문에 쉬지않고 이동해야 한다. 패턴 3는 순간이동 전투 시작과 패턴이 끝나고 시전한다. 이리저리 잔상을 남기며 이동할때도 있다. 순간이동이 끝나면 괴성과 함께 얼굴이 추악하게 일그러지는데 꽤 무섭다....... 격퇴법은 유이가 잠시 원래상태로 돌아올때 말을 거는 것을 3번 반복하는 것. 3번 말을 걸고 나면 "하루....차코를 잘 부탁해...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최종보스를 쓰러트리고 나면 최종보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유이 요괴를 내보내는데, 유이는 집념에 의해 하루의 팔을 여러 붉은 실로 묶어버린다. 하지만 하루가 부른 단절의 신에 의해 하루의 팔과 썰려버리는 최후를 맞는다.......라고 생각되었으나 하루가 쓰러진 후 원래의 모습으로 등장. 하루를 부축해 밖으로 나갈수 있게 돕는데, 이때 하루가 무의식 중에"유이...사실은 너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었어...미안해...."라고 유이에게 말하자, 유이는 하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숲 입구에서 하루의 손을 놓아줌으로서 개심하고 성불하게 된다. 이후로는 유이를 다시 볼 수 없게 된다......
    최종보스와 전투 전 석굴에서 과거 유이의 행적을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잠시 나오는데, 유이가 하루를 부축하고 나가는 장면이 스쳐가는 것을 본 하루가 '나 여기 와본 적 있어.....'라고 한다.[44] 이는 전일담 소설에 의하면 본편이 진행되기 전에도 하루가 한번 최종보스에게 납치를 당했었기 때문. 하지만 하루는 유이가 구출하러 오기 전까지 내내 기절해 있었기에 그 장면 외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하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하루 대신 기르던 강아지 쿠로가 사망한다. 인트로에서 등장하는 무덤이 바로 쿠로의 무덤. 유언장에서 아빠는 사라지고 엄마는 이상해졌다고 하는 내용이 등장하고, 유이가 어른들은 오락실 구슬(파칭코 구슬)을 좋아한다고 말했다는 정황으로 추측해, 부모는 도박중독에 가출까지 하는 등 애초부터 가정환경이 좋지는 못했던 듯. 그런 상황에서 의지하던 강아지까지 죽어버린 것이 크게 작용했는지, 그 결과 산의 목소리(튜토리얼 나레이션)에 홀려 목을 매달고 죽게 된 것. 결국 유이는 기댈 사람이 하루밖에 없어 사망 이후 악령화 된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부터 뒷산의 신(최종보스)가 선량한 신은 아니었으니... 하지만 어찌저찌 성불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 손깍지 거미(가칭)
    깍지낀 손에 거미다리가 달리고 눈 몇개가 붙은 형태. 유이가 자살을 한 것은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된 후, 들어가는 석굴에서 등장한다.[45] 이 녀석들은 대개 두세마리씩 떼지어 다니는데, 이녀석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유이가 이 장소에서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회상으로 비춰진다. 일부 구간에서는 유이가 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함으로서 회피할 수 있다. 쫒기고 있을때는 길을 막는 거미줄을 잘라주면 알아서 사라져주니 참고하자. 중반 정도에는 최종보스의 손까지 합세해서 공격한다!
  • 뒷산의 신[46](가칭)
    최종보스이자 사상 최악의 만악의 근원. 뒷산의 석굴에서 도사리고 있으며, 얼굴은 깍지낀 손처럼 되어 있는 곳에 눈이 나있으며, 몸통은 잘보면 절규하는 사람의 뒤집힌 머리같아 보이는데 아마 거대한 거미같은 형상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어깨 쪽에도 눈이 달린 손바닥이 각각 하나씩 있는데, 어째서인지 왼손은 엄지손가락이 찔러 터진 상태다.[47] 하루를 꼬셔서 납치하고, 이를 구출하러온 유이의 애견인 쿠로를 죽이고, 그 쿠로를 이용해 유이의 목숨과 혼을 앗아간 뒤, 하다못해 하루의 목숨과 혼까지 가져가려는 작중 최종 흑막이다.[48] 사실 뒷산의 신은 튜토리얼에서 조작법을 안내하는 글인 척 하며 목소리를 내보냈고, 결국 뭣모르는 플레이어들이 자연스럽게 유이를 자살로 위장한 죽음으로 몰아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유이를 죽인 것은 의도하진 않았으나 플레이어가 되는 셈. 이후 유이가 자신때문에 죽은줄 알고 희망을 잃은 하루도 죽이려고 튜토리얼 때와 똑같은 말로 하루를 죽음으로 몰아넣게끔 유도한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하루를 돌아가지 않게 하려고 여러번 튜토리얼의 글 형식으로 막아서지만, 계속 무시하다 슬슬 글씨를 빨간색으로 바꾼채 본심을 드러낸다.[49] 하지만 단절의 신이 지장보살을 박살냄으로서 목소리는 그치게 되고. 굴을 따라 석굴 심층부로 들어온 하루를 맞이한다. 석굴 중심부에서는 팔로 내리찍는 공격만 하지만, 심층부에 들어올때 목매단 유이의 환상을 여러개 보여주고는, 주저앉은 유이(의 혼령)를 사라지게 하고 나타남으로서 보스전에 돌입한다. 퇴치법은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거미줄을 재단가위로 끊는것. 이때 뒷산의 신도 질세라 여러개의 시체를 떨구거나 닿으면 느려지는 거미줄을 소환한다. 그리고 이녀석이 공격중에 지시를 하는데, 이 말에 무조건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첫번째는 도망가도망가도망가라는 말. 이 말에는 가만히 있어야 한다. 하루가 서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에 지뢰를 터뜨린다. 두번째는 움직이지마, 유도성의 지뢰를 터뜨리기에, 공격이 끝날때까지 쉬지않고 움직이야 한다. 세번째로 이리오렴 실을 자르러오렴, 이때 거미줄 주변에 지뢰를 터뜨리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절대 거미줄 주변에 가까이 가면 안된다. 거미줄을 다 자르면 목이 꺾이는 묘사와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데, 최후의 발악으로 유이 요괴를 보내고 리타이어한다. 허나 유이도 후에는 성불했으니...... 여담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이상할 정도로 지장보살이 많고, 입구에 시메나와[50]는 있지만 신사 및 사당은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신으로 모셔졌다기 보단 신에 필적한 힘을 지닌 요괴의 부류 혹은 재앙신으로 분류되는 듯 하다. 또한 산에 자살예방기관 전화번호가 적힌 문구나 "목숨을 소중히 합시다"라는 표지판이 있는 것과, 공격 패턴 중 여러 사람의 시체를 떨어뜨리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이 이전에도 사람들을 홀려 자살로 몰아넣는 일이 종종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2.3. 서브 이벤트 귀신

일종의 서브 이벤트 귀신. 메인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특정 아이템으로 이들을 성불시켜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일부 귀신은 확률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조우하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후 공략하는 것을 추천.
  • 메리
    전작의 귀신. 하루의 집의 북서쪽 부근에서 가끔 바닥에 있는 스마트폰을 볼 수 있는데, 줍고 나서 진동이 7번울린뒤 받아야 전작처럼 특유의 대사 후 등장한다. [51]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나코한테서 얻은 인형을 던지면 어그로가 끌리다가 사라지며, 깨진 스마트폰을 얻을 수 있다.이 전화를 받으면 특유의 대사와 함께 뒤에서 등장하여 하루를 추격해서 살해한다. 이동속도가 하루의 달리기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인형이 없을 경우엔 십중팔구 게임오버. 다만 근처 간판에 숨어서 사라지길 기다린 후, 스마트폰을 얻는 꼼수가 있다. 이 스마트폰은 하루의 방 침대에 장식된다. 고장났는데 가끔 벨이 울리거나, 메리가 침대에 앉아있는 이벤트는 덤.
  • 하나코★☆
    전작의 귀신. 이웃동네 상가 오른쪽 아래에 있는 외진 길에서 나타난다. 연속으로 말을 걸면 되는데 전작과 달리 말을 하진 않고 주변에 귀신이 없어 안전하다. 말을 걸때마다 사라지고 연속으로 말을 걸면 인형을 놓고 사라지는데 이 인형을 획득해야 스토리 클리어 후 단절의 신사 이벤트를 볼수 있다.
  • 거대대합(オオハマグリ)
    마을 남쪽에 유일하게 동전을 넣을수 있는 자판기가 있는데[52], 자판기에 총 500원을 넣으면 갑자기 배출구에서 여러개의 검은 손이 나오더니 클로즈업되다가 다른 세계로 와버린다.[53] 이 세계는 원래 세계와 맵은 똑같지만 곳곳에 엄청나게 큰 조개들이 판치고 있다. 조개를 밀면서 나아가면 되는데, 몇몇 조개는 밀다보면 눈이 여러개 달린 속살을 내보이며 연기를 내뿜는다. 이때 아지랑이 귀신이 3마리정도 출몰하므로 주의. 손전등으로 와해시키거나 갈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길가에 쪽지가 3개 떨어져있는데 그중 2개의 내용은 "여기는 안전해", "여기 계속 있어도 좋아''인데, 마지막 쪽지만 유독 "여기 있어라"라고 명령조로 쓰여있다. 그렇게 가면 계단 위에 큰 조개 하나가 덩그러니 있는데, 이 조개를 계속 밀어 연못에 빠트리면 이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후 밑으로 내려가면 컬렉션 아이템 '요괴 조개껍질'을 얻을 수 있고, 계단에 존재하는 쪽지를 조사하면 아무런 글자도 없다고 뜬다.
  • 기분나쁜 낙서의 얼굴(가칭)
    필드 곳곳에 보이는 흰 분필로 그린 듯한 얼굴낙서가 있다. 10개의 낙서를 찾아내면 낙서를 본떠 만들어진 가면을 얻을 수 있는데, 이윽고 이 얼굴낙서와 똑같이 생긴 거대한 노인 얼굴이 끊임없이 쫓아오게 된다.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나타났다 한 자리에 정착 후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며 계속 쫒아온다. 은신 포인트에 숨은 뒤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회피 가능하지만, 따돌렸어도 낙서를 다시 조사하면 또 나타나니 주의.
  • 하얀 머리(가칭)
    컬렉션 아이템 중 '찢어진 벽보'엔 이 길은 위험하니 지나가지 마시오!라고 쓰여있다. 찢어져 날아온거라 어떤 거리인진 알수 없다고 적혀있는데, 그 곳은 바로 맵에서 아파트라고 표시된 곳의 아파트 앞 길이다.
    지나다 보면 갑자기 크고 하얀색에 뒤쪽으로 길쭉한 머리가 떨어지고, 눈을 부라리며 쫒아온다. 서둘러 주변의 간판에 숨고 나와보면 등장했던 자리에서 컬렉션아이템 '커다란 어금니'를 얻을수 있다.
  • 빨간 발자국(가칭)☆
    보통 빨간 발자국은 하루가 지나가면 뒤에서 발자국이 찍히며 겁만 주는 요소였는데, 산길에서만큼은 예외다. '누군가가 쓴 쪽지 4'에서 '산길에서 등불 4개가 있는곳에 방울소리가 들린다면 절대 움직이지 말것'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 위치는 하루가 스토리 초반에 처음 지장보살에게 저장했던 장소. 방울소리가 들린 후 움직이지 않으면 빨간 발자국들이 무수히 지나간다. 다 지나간 이후 다시 방울소리가 들린 후엔 안전하다. 위쪽으로 가면 컬렉션 아이템 '수상한 항아리'를 얻을 수 있다.
    만약 도중에 움직인다면 살인마 제프같은 얼굴이 화면 가득 나오며 점멸되다 바로 게임오버된다. 모티브는 발자국의 갯수가 총 7개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일본의 괴담인 7인의 미사키(시치닌 미사키). [54]
  • 밭에 있는 신사의 신(가칭)
    밭에 있는 신사의 세전함에 동전을 던지다보면 나오는 귀신. 처음에는 세전함 위에서 나풀거리며 웃고 있는데 동전을 도합 15개 이상 던지면 신사 구석에 나온다. 다가가면 사라지는데 처음에는 컬렉션 아이템 '볏짚"을 주고 이후에 동전을 던지면 소금, 돌, 쓰레기봉투 같은 잡다한 아이템을 준다. 세전함에 동전 이외의 것을 던지면 많은 수의 텅 빈 영혼을 주위에 소환하니 주의해야한다. 모티브는 쿠다키츠네.
  • 험악한 얼굴(가칭)
    마을 남쪽 구석에서 서로 조금씩 떨어진 해태상을 볼 수 있는데 그 주변 골목에서 험악한 얼굴이 느닷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나온다. 파란 얼굴과 빨간 얼굴이 있는데 파란 얼굴은 느리지만 이동경로를 따라 순간이동을 쓰면서 따라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빨간 얼굴은 일정 구간마다 일직선으로 부스터를 내며 쫓아온다. 각각의 해태상에 아이템을 미리 써두지 않으면 더 변칙적이기 때문에 해태상들에 미리 아이템을 써야 한다. 파란 해태상에는 파란색 해태를 끼우고 붉은 해태상에 빨갛고 동그란 돌을 끼워 놓은 뒤, 이 요괴를 적절한 거리를 두고 유인하여 각각의 해태상에 한번씩 유인하면 퇴치할 수 있다. 퇴치 시 강하게 깨무는 소리가 나며 해태상 입에 피가 묻은 것으로 보아 해태상에게 물려 죽은 것으로 보인다.[55] 퇴치에 성공하면 '해태세트'를 얻을 수 있다.
  • 해골(가칭)
    연못 주위 표지판에 물에 쓰레기를 던지지 말자는 내용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돌이나 동전 등을 던지면 나온다. 이 해골에 소금을 뿌려 퇴치하면 '생선미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연못에 던진 아이템은 뒤쪽에 다시 돌아오니 마음 놓고 쓰레기를 투기하자.
  • 거대 메기(가칭)
    엔딩 이후 지하수로에 다시 들어가면 지진이 일어난다. [56] 빨간 열쇠를 얻었던 방에 다시 가보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판자가 나오는데 이를 들고 진흙투성이 열쇠를 얻었던 길의 끝에 가면 건너편 구멍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구멍에 들어가면 주변이 어두워져서 손전등으로 비춘 곳만 보이니 요괴의 기습에 주의하며 길을 따라가면 주변이 다시 보이면서 물 속에 거대한 메기요괴를 볼 수 있는데 추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잠시 후 사라지고 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기 수염'을 주울 수 있다. 조금 더 앞으로 길을 따라가면 지하수로에서 바로 나가는 지름길이 나오므로 왔던 길을 돌아나가는 고생을 하지 말자.
  • 엎드린 그림자(가칭)
    도서관 루트에서 어느 찢겨진 신문기사를 보면, 어느 살인마가 사람들을 납치해 다리를 잘랐다고 하며 인근의 울타리가 보인다는 말이 나온다. 그곳은 마을 서쪽 부근의 문손잡이가 없어 열리지 않는 울타리인데, 폐가 마당에서 문손잡이를 얻고 다시 가보면 대놓고 나 좀 열어주세요 하는듯 흔들린다. 손잡이를 붙히고 가면 피투성이 바닥에 네다섯개의 그림자들이 일제히 땅을 보며 쓰러져있다. 아무래도 그 피해자들의 원혼인듯. 이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기에 잘 피하면 되지만, 가장 안쪽에 있는 녀석은 예외로 하루가 근접하면 고개를 들어 무서운 얼굴을 하고 덮친다. 이때 살짝 옆으로 피해주면 간단히 회피 가능하고, 밀짚모자를 얻을 수 있다.

2.4. 엑스트라 귀신

하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진 않지만 곳곳에 등장해 하루와 플레이어를 놀라게 만드는 귀신. 이들과 만나면 하루의 심장 박동이 조금 빨라지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 공 주우러 가는 유령(가칭)
    초반부에 볼 수 있는 엑스트라 귀신. 도로에서 공을 주으러 가는 눈큰 꼬마의 모습을 하고있다. 공만 신경쓰고 지나가기 때문에 잠깐 보고 지나가는 정도. 생전에 공을 주우려다가 차에 치여 사망한 아이로 추정 된다.
  • 매미(...)(セミ)
    그냥 매미다...... 가끔 길바닥에 배쪽을 드러낸 채 벌렁 드러누운 걸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일종 확률로 갑자기 찌르찌르 거리면서 발광해댄다. 이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나 피해는 1도 없다...... 그렇게 날뛰다 멀어지면 다시 조용해진다.왜 있는 거지? 그거... 매미였어...!? 한여름 오밤중 힘이 다 빠진 매미를 길가에서 만나 놀란 사례를 표현한 듯 하다
  • 거울 앞에서의 영혼(鏡合わせの霊)
    검은 형체가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운 모습의 귀신. 진짜 거울에 나오는 귀신은 아니고 하루의 행동을 거울처럼 따라한다. 길막을 유발하지만 시선고정 이동을 하면 벗어나기 쉽다.
  • 금족의 귀신(足止めお化け)
    다이아몬드 모양의 머리에 빼빼마른 귀신, 그림자 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놀래킨다. 다행히 게임오버로 직행시키진 않지만 하루 앞에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순간이동 기술로 길막을 유발하는 귀신이다. 일단 짜증나지만 피하면서 달리자. 지그재그로 걸으면 덜 짜증난다. 닿으면 게임오버는 안되기에 엑스트라로 분류.
  • 빙의하는 영혼(憑りつく霊)
    말그대로 검은 연기. 굳이 손전등으로 비추지 않아도 아지랑이 귀신처럼 검은 연기 형상으로 주인공을 쫓아온다. 게임오버를 시키지 않지만 주인공에게 달라붙으면 하루가 엄청 느려지게 방해하는 매우 성가신 존재이다. 주변에 귀신이라도 있다면 게임오버 직행이니 조심할것. 손전등을 비추면 얼굴형상이 나온다.
  • 기어올라오는 머리
    기다란 머리카락에 한쪽눈만 보이는 귀신. 바닥에 올라왔다가 다시 아래로 사라진다.
  • 오오무카데(大百足)☆
    전작의 귀신. 전에는 장소를 바꾸는 거대한 모습으로 활약했던 것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등장하는 곳이 현실세계이거나, 지네를 섬겼던 사원이 무너진 탓인지 평범한 지네의 크기만하게 작아졌다. 가끔 지네의 신사 근처에서 보이며, 심장박동이 빨라지지만 다가가면 이내 모습을 감춘다.
  • 하수구 귀신(가칭)☆
    전작의 귀신. 말 그대로 하수구에서 등장하는 귀신. 전작과 같은 구조이다. 하루를 붙잡을 경우 한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귀신에게 추적당하는 상황에서 걸리면 위험해진다.
  • 하얀 손(가칭)☆
    전작의 귀신. 벽이나 바닥에서 튀어나와 흐물대는 수많은 손들. 닿아도 별 위험은 없다.
  • 붉은 손 귀신(가칭)
    검은 낙서같은 형체의 몸에 붉은 손을 가진 귀신. 닿아도 죽진 않지만 붉은 손바닥 자국이 화면을 가려서 불편하다.
  • 물가의 여인(가칭)
    호수나 하천 같은 물가에 가끔 등장하는 키 큰 반투명한 여인으로 가까이 다가가면 스스로 물에 들어가는 연출과 함께 사라진다.
  • 귀신의 집(가칭)☆
    전작의 귀신(?). 집 창문에서 뜬금없이 나타나는 괴기현상들. 커다란 눈이 지나가거나, 거대한 아기 얼굴이 아기의 웃는 소리와 함께 잠깐 나왔다 사라지거나 피 묻은 손바닥이 창문에 묻어있거나 하얀 얼굴의 요괴가 2층 창문에 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며 심장소리만 빨라진다.
  • 거미줄(…)☆
    전작의 장애물. 특정 구간을 지나가다보면 거미줄이 일정 시간동안 화면을 가려 귀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게 한다. 귀신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짜증나는 효과.

3. 요마와리 3: 떠도는 밤

3.1. 일반 귀신

  • 물 요괴
    물로 이루어진 듯 보이는 한 머리에 여러 가닥의 몸인 요괴. 주로 웅덩이에서 스폰된다고 하며 흐물거리규 불안정한 형상으로 주인공을 쫓아온다.
  • 요괴 세 마리
    묘지에 등장해 길을 막는 석상 형태의 세 요괴, 각각 눈알 여럿 달린 덩어리, 절규하는 괴물, 머리가 손인 앉은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다.

3.2. 메인 이벤트 귀신 및 등장인물

  • 학교 7대 불가사의
    주인공이 다니던 학교에 존재하는 일곱가지의 괴담이자 메인 이벤트. 하나같이 밤에 발생한다는 것과 해당 괴담과 관련된 쪽지를 주워 읽은 후 습격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추억을 찾기 위해 밤에 학교에 들어온 주인공을 압박해 온다. 다행인 점은 각 괴담을 만나기 전, 바닥에 떨어진 어느 두 학생의 교환쪽지를 통해 대처법을 알 수 있다는 것.
    {{{#!folding 【학교 7대 불가사의 목록】
    • 놋페라보
      학교의 첫번째 괴담, 공식 사이트에는 '얼굴 없는 거한' 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체험한의 공식 번역에선 놋페라보로 표기되었다. 얼굴이 없는 흰 달걀귀신이지만, 양복을 입은 것과 등에 난 촉수 등 누가봐도 영락없는 슬렌더맨의 모습을 한 요괴다. 기존의 슬렌더맨하고 조금 다른 점이라면 발 쪽이 눌어붙은 모양인 것과 낫을 들고 있다는 점 정도. 근접할 경우 선딜레이 후 낫을 휘둘러 공격하며 주인공이 안전지대로 도달하기 전까지 계속 추적을 멈추지 않는다. 다행인 점은 초반 미니보스라서 적당히 거리를 둔 후 눈을 감고 있으면 못 보고 그냥 가서 따돌릴 수 있다. 학교 내부에서도 가끔 돌아다니며 괴담 이벤트 진행중에도 잊을만 하면 나타나니 주의.
  • 골격 표본
    학교의 두번째 괴담, 과학실에서 등장하는 과학실 단골 소품인 인간 골격의 표본이다. 귀신이 들렸는지 눈을 감고 있을 때만 움직인다는 소문의 설정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중요 아이템을 얻고 나가려 하면 떼거지로 늘어나 길목을 막고 있다. 소문대로 눈을 감고 있으면 주인공에게 점점 다가오며, 이를 이용해 눈을 감았다 떴다 해서 골격 표본을 적당히 움직이게 해 나가면 된다.
  • 거울 속 거대 손(가칭)
    학교의 세번째 괴담, 과학실을 바로 나가 연결 통로로 가는 복도에 큰 거울 하나가 천에 덮인 채로 있는데, 쪽지를 줍고 읽는 순간 천을 벗기고 거대한 손을 꺼내 치려 하니 주의. 눈을 감고 지나가면 주인공을 눈치채지 못한다.
  • 움직이는 석고상(가칭)
    학교의 네번째 괴담 중 하나, 미술실과 음악실 열쇠를 동시에 얻은 후, 놋페라보의 기습 이후 음악실 열쇠를 떨어트려 잃어버렸다면 나타나는 미술실에서 나오는 석고상이다.[A] 쪽지를 읽으면 주인공에게 보통 속도로 다가오는데, 손전등 빛을 비추면 피눈물을 흘리며 반대 방향으로 물러난다. 수가 꽤 많으니 적당히 거리를 둔 채 빛을 계속 비추며 미술실을 나가면 더 쫓아오지 않는다.
  • 피아노
    학교의 네번째 괴담 중 하나, 미술실과 음악실 열쇠를 동시에 얻은 후, 얼굴 없는 거한의 기습 이후 미술실 열쇠를 떨어트려 잃어버렸다면 나타나는 음악실에서 나오는 그랜드 피아노이다.[A] 쪽지를 읽으면 전작의 보스 '폴터가이스트'가 조종하는 식탁처럼 주인공이 있는 쪽을 행해 일직선으로 빠르게 돌진하는데, 유도성은 약하므로 계속 도망만 치면 안정적이다. 음악실을 나가면 더 쫓아오지 않는다.
  • 하나코
    학교의 다섯번째 괴담, 전작들에서 거리에 등장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제대로 학교 화장실에서 등장하며, 화장실 내에서는 손을 제외한 직접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북쪽 2층 여자 화장실의 맨 안쪽 칸에 있다고 하며 해당 쪽지를 얻고 들어가보면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안쪽 칸에 들어가면 암전 이벤트가 발생하며 불이 다시 켜지면 화장실이 피범벅이 되어있는데, 이때 나가려 하면 하나코가 손으로 붙잡으며 "놀자"라고 총 세번 물어보는데 모든 대답을 '싫어'라고 해야한다. 거절할 때 마다 목소리를 내리깔며 화면도 빨개지지만 세번 전부 거절하면 쿨하게 도서실 열쇠를 주고 손도 놓아준다.
  • 저주의 책(가칭)
    학교의 여섯번째 괴담, 도서관에 존재한다는 저주받은 책이 있다는 내용이다. 제일 안쪽에 있는 열쇠를 주는 책을 제외한 다른 책들을 주우면 그 즉시 근처에 전작의 모락모락 괴이가 두세마리 스폰되기에 제일 안쪽 책 말고는 줍지 않는 것이 좋다. 주웠다고 해도 눈을 감으면 모락모락 괴이는 그 자리에서 멈추고,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지니 눈을 감고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이후 발견되는 7번째 괴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 분신사바
    학교의 마지막 괴담이자 학교 스테이지의 메인 보스요괴, 그 정체는 바로 분신사바로 잘 알려진 콧쿠리상에 관한 괴담이었다. 빈 교실에 덩그러니 있는 창가 쪽 책상에 놓인 분신사바 종이에 더러워진 5엔 동전을 쓰면, '놀자'라고 동전이 글자를 움직여 나타낸 후 잠시 얼굴 없는 거한이 나타났다 사라진 뒤 창문에 여우 귀를 먼저 보인 다음, 커다란 눈과 입을 드러내며 나타난다.

    - 분신사바는 페이즈 별로 교실의 물체를 바꾸고 모든 괴담들을 단계별로 총동원 시켜서 주인공을 공격한다.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분신사바 종이가 놓인 책상을 건드리는 것이다.

    • - 첫번째 페이즈에서는 시작하자마자 골격 표본이 6개 깔려있는데, 중앙에서 눈을 빠르게 감았다 떠서 모이게 해 길을 확보한 후, 바로 앞에 있는 거울 속 검은 손이 내리치는 타이밍에 맞춰 빠르게 지나가 책상을 건드려야 한다.
      - 두번째 페이즈에서는 저주걸린 책에서 나오던 모락모락 괴이가 상시 스폰되며, 거기에 그랜드 피아노까지 합세해서 공격한다. 교실 꼭짓점 위치에 있는 네 개의 책상을 건드려야 한다.
      - 세번째 페이즈에서는 석고상들과 바닥에서 머리를 반 쯤 내민 채 상시 따라오는 하나코가 협공한다. 하나코는 닿아도 직접적인 대미지는 없지만 중간중간 피를 터뜨려 화면을 가린다. 피를 터뜨릴 때 닿으면 죽는 지는 불명. 석고상을 불빛으로 물러나게 한 뒤 ㄷ자 모양으로 막힌 책상들 안의 책상을 건드려야 한다.
      -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얼굴 없는 놋페라보가 직접 나타나서 공격하며 필드 곳곳에 불꽃도 생겨난다. 책상을 건드릴 때 두 번은 사라지며 놋페라보가 그 자리로 워프해서 공격하니 주의. 세번째의 창가 쪽 위치로 돌아온 책상을 건드리면 보스전이 끝난다.
상황이 종료된 뒤 다시 콧쿠리상을 시도하면 동전이 위쪽 신사 토리이 그림으로 옯겨지며 종이는 불에 타버리고, 추억의 물건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두 학생의 교환 쪽지 중 괴담을 알려주던 쪽의 정체는 이 분신사바인듯 보인다. 모든 쪽지를 모은 후, 쪽지로 쓸 페이지를 잔뜩 뜯어낸 노트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노트에는 괴담을 물어보던 쪽이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돌아가주세요라고 잔뜩 적혀있고, 괴담을 알려주던 쪽은 놀자고 했잖아? 모처럼 만났잖아? 재미없네라고 써놓았다. 학교 내 얻을 수 있는 교사의 일지 중 학교에 한 남자아이가 갑자기 학교에 안 나오고 있다는 것을 보면, 정황상 괴담을 물어보던 이 남자아이는 콧쿠리상의 계략에 넘어가 죽은 듯 하다. 그리고 이윽고 노트 뒷면엔 빨간 글씨로 이거 읽고 있는 너, 이번엔 네가 같이 놀아줘라고 하며 바로 놋페라보를 출격시키니 주의.

여담으로 이 메인 퀘스트 후 분신사바에 썼던 더러워진 5엔 동전은 어느새 나뭇잎으로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학교에 방문해보면 미술실과 음악실 중 메인 이벤트 때 들어가지 못했던 곳이 열려 있으며, 그곳에서 더러워진 5엔 동전을 다시 얻음으로서 더 어려워진 분신사바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패턴이 더욱 난해해진 것이 특징으로, 다시 이겼다면 분신사바는 칠판에 '또보자'라는 글씨와 컬렉션 겸 코스튬 아이템 '여우 가면'을 남기고 사라진다.
}}}
  • 꺼림칙한 허수아비
  • 자수석
  • 길막이
    상점가에 있다고 하는 거대한 요괴이며, 전작의 길막이와는 이름과 포지션만 같은 다른 요괴. 도로 전체를 막을 정도로 크기는 꽤 크며, 여러개의 눈알과 날카로운 이의 입을 여럿 가지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개의 것으로 보이는 주둥이나 코, 혀도 몇개 보이는 등 마치 여러 마리의 개들이 한데로 뭉쳐진 형상이다. 실제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상점가 곳곳에는 들개들이 아무것도 없는 곳을 보고 짖고 있다고 하는데, 위 사실을 보면 들개들의 눈에는 이 요괴가 보이기에 짖는 것이 확실해보인다. 특정 이벤트 이후로는, 길막이 앞에서 눈을 일정 시간동안 감아 기도를 올림으로 사라지게 할 수 있다.
  • 까만 강아지
  • 거대불가사리(가칭)
  • 남자 요괴
  • 여자 요괴
  • 꺼림칙한 인형
  • 인면조
    본작의 메인 스토리를 관장하는 요괴로 보이며, 작중 세계관에서는 '코토리' 라는 이름으로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한다. 이름은 인면조이지만 특이하게도 옆에서 본 눈 큰 새의 머리를 여러 깃털들이 소용돌이 형태로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인면조의 커다란 눈은 모든 시간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다고 하며, 그 눈으로 온 마을을 감시하며 '누군가'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추억을 얻지 못하여 기억나지 않아 갈 수 없는 지역에서 나타나, 미리 가는 것을 막는 시스템으로도 등장한다.
    {{{#!folding 【스포일러】

    • 정체는 극초반 숨겨진 숲에서 만난 언니, 코토리다. 저주로 인해 새 요괴로 변한 것이다
}}}

3.3. 서브 이벤트 귀신

일종의 서브 이벤트 귀신. 메인 스토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특정 아이템으로 이들을 성불시켜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일부 귀신은 확률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조우하려면 운이 따라줘야 한다.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후 공략하는 것을 추천.
  • 닭 머리 요괴(가칭)
    초대작에서의 닭 돌려놓기 이벤트와 비슷한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요괴. 마을 특정 위치에 뜬금없이 병아리가 서 있는데, 이 병아리를 들어서 마을 어딘가에 있는 닭장 안에 넣어줘야 한다. 하지만 병아리를 들고 가는 중에는 절대로 병아리를 바닥에 두면 안 되는데, 병아리를 바닥에 두는 순간 병아리는 피떡이 되어버리고 허공에서 느닷없이 커다란 닭 머리를 한 요괴가 나타나기 때문. 이 닭 머리 요괴는 계속 쫓아오며 병아리가 죽은 곳에서 멀리 떨어지면 따돌릴 수 있다. 총 세마리의 병아리를 중간에 땅에 두지 않고 닭장에 넣어주면 병아리는 어느새 닭이 되어 있고, 닭 머리 요괴가 나타나 주인공에게 콜렉션 아이템 '병아리 장식물 모형'을 주고 사라진다.
  • 캇파(가칭)
    우리가 잘 알고있는 캇파. 밀짚모자를 쓴 모습이다. 길가의 어느 밭에서 오이를 습득한 후, 도랑으로 가보면 밀짚모자가 물 위에 떠 있는데 여기서 눈을 감으면 캇파가 튀어나와 갈 길을 간다. 이때 자꾸 넘어져서 수시로 일으켜줘야 하며, 끝까지 따라가서 개울 앞에 멈춘 캇파에게 오이를 주면 콜렉션 아이템 '캇파의 등껍질'을 주고 물로 들어가 사라진다. 캇파에게 닿아도 죽진 않으며 철벅이며 걷는 소리가 인상적인 요괴.
  • 고래(가칭)
    바다의 동굴 맵을 클리어하면 동굴 입구 앞 해변에 나타난다. 죽은 뒤 잔뜩 부풀어올라 해변으로 떠밀려온 평범한 고래처럼 보이지만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탄막들을 쏘는 것으로 보아 보통 고래는 아니고 죽은 고래의 귀신인 듯 하다. 사용 아이템인 돌멩이를 총 세 번 던지면 없앨 수 있으며 하나씩 맞출 수록 탄막의 속도가 빨라진다. 세 번 전부 맞추면 고래의 시체가 그렇듯 펑 터져버리며 뼈가 드러나게 되고, 두개골을 조사하면 콜렉션 아이템 '고래의 뼈'를 얻을 수 있다.

3.4. 엑스트라 귀신


[1] 문제는 이 녀석들이 떼거지로 있는 구간엔 눈 먼 귀신이 같이 배회하고 있기 때문에, 눈 먼 귀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손전등을 킬 수밖에 없다! [2] 이후 학교 내를 이동하다 보면 랜덤으로 어디선가 튀어나와 처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녀를 추격해서 죽인다. 돌을 던지면 던진 돌을 물고 돌아가며, 소녀를 놓치면 다시 근처의 풀숲으로 들어가 사라진다. [3] 게시판을 통해 논 부근 언덕에서 실종된 여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그 여자의 말로로 보인다. [4] 쪽지의 내용은 "살해당해 버려.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 어째서 내가 죽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5] 이 귀신이 처음 출몰하는 구역에서 탈출하려면 귀신이 등장하는 지역에 있는 진흙투성이 열쇠를 입수해야 하는데, 검은 쪽지는 진흙투성이 열쇠보다 앞쪽에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먼저 줍게 되므로 결국 열쇠를 얻기 위해 귀신과 즐거운 뺑뺑이 추격전을 벌일 수밖에 없게 된다. 노렸구나 니폰이치! [6] 이미 이벤트 내용을 알고 편지를 줍지 않고 열쇠를 줍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강제적으로 편지를 주워야 한다. 꿈도 희망도 없다 [7] 여담으로 이 게시판들 중 하나는 뒷면도 볼 수 있는데, 확인하면 "네 가 죽 였 어" 라고 뜬다. [8] 빨리 목걸이를 주지 못하면 귀신이 천천히 다가와서 소녀를 살해하니 주의. [9] 4일차에 여인의 시체가 있던 위치로 가보면 시체가 사라지고 없다. 게임 내에선 생략되긴 했지만 정황상 소녀가 신고를 해서 경찰이 이후 낮동안 시체를 수습한 듯. 누나하고 뽀로를 찾는건 왜 실종 신고를 안하는지는 의문. [스포일러] 대신 애완견 뽀로의 영혼이 자신을 찾고있던 소녀에게 자기 시신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나타난다. [11] 사실 5일차에 들르는 상점가 곳곳에서도 등장한다. 다만 이때는 가까이 가면 사라지고, 이때 상점가로 가지 않고 바로 공장 정문까지 간다면 소녀의 뒤에서도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비범함을 보인다. [12] 묘지로 가는 길목의 게시판을 읽어보면 최근 어린이 실종사건이 많아지고 있다는 글이 있는데, 게시판의 뒤쪽을 보면 "밤에 안 자고 돌아다니는 나쁜 아이는 야경꾼아저씨가 자루에 넣어서 잡아간대."라고 써져있다. [13] 동일인물일 확률은 꽤 높다. 후속작에 재등장은 물론 본편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에도 특정 장소에서 종종 등장하며, 6일차때처럼 소녀를 뺑소니쳐서 납치한 뒤 공장으로 끌고간다. (아예 이 녀석에게 납치당하면 획득할 수 있는 트로피도 있다.) 이렇게 보면 맷집이나 생명력이 상당히 질긴 모양이다. [14] 여러모로 이 녀석과 비슷하게 생겼다. 마침 얘도 메리씨 괴담과 엮인 적이 있기도 하고. [15] 아무래도 이거의 패러디인듯 [16] 다만 주변에 가로등그림자 귀신이 많이 서성거리기 때문에 아이템을 습득하는데 골치 아프다. [17] 학교 내의 게시판을 보면 학교 수영장에서 어느 여학생이 실종되었지만 시신을 찾을 수 없었고, 이후로 가끔 물이 붉게 물들며 아직도 도움을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는 글이 있다. [18] 좀 까다로운게 몇마리를 넣어놔도 도중에 죽으면 닭들의 위치가 초기화되어버린다...... [19] 모노노케히메에 나오는 코다마를 연상 시킨다. [20] 아트북에 의하면 가면이라는 듯. [21] 특히 우산의 츠쿠모가미는 카라카사를 연상시킨다. [22] 그래서인지 도서관 입구에 '뛰지 마세요'라고 써있는데, 무시하고 지나갔다 변 본 사람들 많을것이다! [23] 아트북에 산의 괴이의 얼굴은 가면으로 벗길 수 있다고 한다. [24] 실제로 게임오버되면 나오는 문구다. 엎어져있는 유이는 덤.... [25] 소금을 더 많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26] 그나마 타이어 귀신은 바닥에 자국이 있어 미리 대처 가능하다. [27] 이 사실은 단절의 신의 신사 앞쪽의 비석에서 알 수 있다. [28] 만나기 전 떨어진 휘갈겨쓴 쪽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루가 주었던 것들은 인형, 토우, 합체로봇. [29] 이때만큼은 단절의 신이 자신의 분신을 동원해 하루를 집요하게 공격하지만, 공격 방향이 미리 보여지므로 잘 보고 피하자. [30] 단절의 신임을 알리는 비석에서 '이제 싫다'라고 하면 도와준다고 적혀있다. 소설판에서 하루는 '이젠 싫어'가 코토와리님에겐 '도와줘' 였다며, 이상한 신님이라고 독백한다. 여담으로 초반에 유이가 조사할 수 있는 피웅덩이에 이제 싫어, 누가 좀......이라고 써있는 거보면, 이 사람의 운명은...... [31] 잘못된 인연으로 인한 감정의 골. [32] 하루와 똑같이 생겼으나, 색은 흑백이고 눈 부분이 어두워져있다. 사악한 웃음소리를 내며 떼지어 다가온다! 예쁜 목소리다 [33] 거울에 물체가 비치는 이유는 빛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도서관 내에서도 언급된다. [34] 이것은 저택에서 얻을 수 있는 그림일기에서 볼 수 있는 그림에선 검고 눈들이 달린 기둥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35] 전작의 처녀귀신도 지하철 선로 안전바 너머에서 처음 등장한다. [36] 아쉽게도 화면에 피가 튀어있는지라 변신 장면은 볼 수 없다. [37] 폐전철의 것과 내용이 비슷하다. [38] 차코를 데리고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30분 돌아다니다 보면 납치된다는 얘기도 있다. [39] 전작에 나왔던 그 눈알귀신이다. 위쪽의 전작 요마와리 일반 귀신 목록 참고! [40] 전작 요마와리 메인이벤트 귀신 항목에 서술되었지만, 현실세계라 평범한 지네의 모습으로 나오는 듯 하다. [41] 그냥 가면 군집영혼이 돌진해서 죽으니 주의. [42] 물론 진짜 만악의 근원은 최종보스지만. [43] 이때 하루도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챘는지 뒷걸음질친다. [44] 하지만 이 장면이 최종보스 전투 후의 미래를 본 것일수도 있다. [45] 사실 초반부에도 한마리 등장한다. 최종보스가 인벤토리 갑툭튀 시전후 필드에서 손전등 빛에 일부만 보이는 요괴가 유이를 덮치는데, 일부만 보이는 부분이나 울음소리 등으로 봐서는 이녀석이 맞다. 전작에도 초반에 최종보스의 수하인 검은 손 귀신이 빠르게 지나갔었는데 이것을 계승한 클리셰인듯. [46] 주로 '악의'라고 한다. [47] 우연인진 모르겠지만, 전작의 주인공인 소녀는 엔딩에서 왼눈을 잃었다. [48] 제4의 벽처럼 보이지만 하루와 유이에게 한 말이라고 보면 된다. [49] 붉은색 글씨로 앞으로 가세요, 앞으로로로로로,이리와이리와이리와, 불쌍해불쌍해불쌍해 [50] 액운이나 요괴등의 출입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굵직한 일본식 금줄. [51] 누군가의 쪽지 중 하나에 그렇게 써져 있으며 7번 미만이나 초과 시 받는다면 이벤트는 취소된다. [52] 누군가의 쪽지 7에 언급된 그거 [53] 이때 차코를 데리고 있다면 차코는 잠시 리타이어한다. 이벤트 후 다시 돌아온다. [54] 그러나 여기서 특이한 점은 죽음의 사(死)를 의미하는 4가 아닌 행운을 의미하는 7이다. [55] 주변 게시판에는 해태 입에 무언가 묻은 사진과 함께 해태상에 장난을 치지 말라고 주의하는 글이 써져있는데, 아무래도 주민들은 해태가 요괴를 없앤 전적을 누가 장난친 거라고 생각한 듯. [56] 꼭 처음 수로에 들어갔던 입구로 들어가야 이벤트가 시작된다. [A] 어느 열쇠를 잃어버리는 지는 두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가느냐에 따라 다르며, 미술실을 먼저 갔기면 음악실 열쇠를 잃는 식. 행여 가지 못한 쪽은 학교 메인 퀘스트 이후 다시 왔을 때 들어갈 수 있다. [A] 어느 열쇠를 잃어버리는 지는 두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가느냐에 따라 다르며, 미술실을 먼저 갔기면 음악실 열쇠를 잃는 식. 행여 가지 못한 쪽은 학교 메인 퀘스트 이후 다시 왔을 때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