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설정 | 특징 | 발매 현황 | 코믹스 | PV |
왕의 프러포즈
王様のプロポーズ King's Proposal[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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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TS, 학원 |
작가 | 타치바나 코우시 |
삽화가 | 츠나코 |
번역가 | 이승원 |
출판사 |
카도카와 쇼텐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L노벨 |
발매 기간 |
2021. 09. 18. ~ 발매 중 2023. 06. 10. ~ 발매 중 |
권수 |
6권[2] 4권[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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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치바나 코우시, 삽화가는 츠나코로, 전작 데이트 어 라이브의 작가진과 동일하다.
2. 줄거리
「
데이트 어 라이브」의
타치바나 코우시 ×
츠나코 선생님이 보내드리는 신세대 최강의 첫사랑
세계를 지배하는 마녀의 신체와 힘을 손에 넣은 소년의 최강의 첫사랑!
쿠오자키 사이카, 300시간에 한번 멸망의 위기를 맞이하는 세계를 계속 구해온 최강의 마녀이며 마술사 학원의 학원장이다
"――――너에게, 나의 세계를 맡길게――"
그리고 쿠가 무시키에게 몸과 힘을 넘기고 죽어버린 첫사랑이었던 소녀.
무시키는 사이카의 종자인 카라스마 쿠로에한테 아무한테도 들키지 말고 학원에 다닐 것을 지시 받는데...
반 친구들과 교사들까지 두려워하고, 다시 만난 여동생으로부터 오빠를 좋아한다는 상담을 받는다는 파란만장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얌전히 계시길. 손이 빗나갑니다. 아니, 입술이군요」
게다가 방심하면 남자로 돌아가버려서 여성의 키스가 필요불가결?!
「데이트 어 라이브」 콤비가 보내드리는 신세대 최강의 첫사랑!
세계를 지배하는 마녀의 신체와 힘을 손에 넣은 소년의 최강의 첫사랑!
쿠오자키 사이카, 300시간에 한번 멸망의 위기를 맞이하는 세계를 계속 구해온 최강의 마녀이며 마술사 학원의 학원장이다
"――――너에게, 나의 세계를 맡길게――"
그리고 쿠가 무시키에게 몸과 힘을 넘기고 죽어버린 첫사랑이었던 소녀.
무시키는 사이카의 종자인 카라스마 쿠로에한테 아무한테도 들키지 말고 학원에 다닐 것을 지시 받는데...
반 친구들과 교사들까지 두려워하고, 다시 만난 여동생으로부터 오빠를 좋아한다는 상담을 받는다는 파란만장한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얌전히 계시길. 손이 빗나갑니다. 아니, 입술이군요」
게다가 방심하면 남자로 돌아가버려서 여성의 키스가 필요불가결?!
「데이트 어 라이브」 콤비가 보내드리는 신세대 최강의 첫사랑!
3. 발매 현황
왕의 프러포즈 | |||||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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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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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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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채의 마녀
極彩の魔女 brilliant colors witch |
보우의 악마
鴇羽の悪魔 crested ibis colors devil |
유리의 기사
瑠璃の騎士 lapis lazuli colors k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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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8일 | 2022년 04월 20일 | 2022년 09월 16일 | |||
2023년 06월 10일 | 2023년 08월 10일 | 2024년 01월 10일 | |||
2024년 02월 28일 | 2024년 02월 28일 | 2024년 02월 28일 | |||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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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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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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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아이
黄金の神子 golden colors maiden |
진자의 현자
真赭の賢者 true red colors sage |
은회의 요정
銀灰の妖精 silver gray colors fai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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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20일 | 2023년 09월 20일 | 2024년 04월 19일 | |||
2024년 10월 10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0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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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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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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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흑의 종자
烏黒の従者 |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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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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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0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2021년도 상반기 KADOKAWA 종이책 라이트 노벨 신작 초속 매출 제1위를 했다.
- 1권 발매와 동시에 일본 각 서점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긴급 대중판이 결정되었다.
- 한국어판은 L노벨 온라인 간담회에서 2022년 정발한다는 언급이 나왔다. 그러나 카페에서 2023년 발매가 확정되었다.
- 제목에 해당 권의 메인이 되는 캐릭터의 이름에 들어있는 한자 중 색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있다.
- 표지에 크게 해당 권의 수가 그려져 있다. 1권 때 숫자가 캐릭터를 가리는 것에 대해 악평이 많았는지 이후에는 숫자를 기울이거나 나눠서 배치하는 식으로 최대한 캐릭터를 피해가게 만들고 있다.[4]
3.1. 부제목들
왕의 프러포즈에는 각 권마다 색깔을 주제로 한 부제목이 달리는데, 이 부제목에 쓰이는 단어들은 일본어 사전에도 실려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그 뜻을 제대로 헤아리기 어렵다.그리고 일본어 사전에도 실려 있지 않은 단어(한자어)들을 한국식으로 그대로 읽으니까 독자들은 더더욱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려워하므로, 뜻을 정리해 보았다.
- [ 1권 ]
- 사이카를 의미하는 색, 극채색
極 彩 の 魔 女(극채의 마녀)에서 極彩(극채)는 극채색을 의미한다. 극채색이라는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실려 있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에서보다도 훨씬 자주 쓰인다.[ruby(極, ruby=ごく)][ruby(彩, ruby=さい)][ruby(色, ruby=しき)]즉, 극채의 마녀라는 단어를 위의 1번의 뜻에 맞춰서 해석하면, '화려하고 현란한 색을 섞어서 만든 색채의 마녀'라는 뜻이며, 2번 뜻에 맞춰서 해석하면, '화려한 옷차림이나 짙은 화장을 한 마녀'를 의미한다.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사이카에게 매우 어울리는 표현임을 알 수 있다.
극채색
1. 種々の鮮やかな色を用いた濃密な彩り。また、派手でけばけばしい色彩。
1. 여러 가지의 또렷한 색을 사용한 농밀한 색채. 또는, 화려하고 현란한 색채
2. 派手な服装や厚化粧。
2. 화려한 옷차림이나 짙은 화장.
デジタル大辞泉
디지털 다이지센[5]
참고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전체적으로 일본어와 거의 똑같은 뜻으로서 실려 있다. 우선 각 사전의 1번 뜻들은 거의 똑같은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고, 각 사전의 2번 뜻을 비교해 봐도, 거의 똑같은 의미인 것을 알 수 있다. '화려한 복장이나 장식'이라는 말에 화려한 옷차림과 짙은 화장이 포함되니까 말이다.
- [ 2권 ]
- 쿠라라를 의미하는 색, 토키하이로
2권의 부제인 鴇 羽 の 悪 魔(보우의 악마)의 보우(鴇羽)는 일본어 [ruby(鴇, ruby=とき)][ruby(羽, ruby=は)][ruby(色, ruby=いろ)]를 의미한다. 한국식 독음으로 읽으면 '보우색'이며, [6]그나마 한국에서도 간간히 쓰이는 극채색에 비해, 한국에서는 아예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커녕 우리말샘에도 실려 있지 않으며, 일본에서도 극채색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단어이다.[7][ruby(鴇, ruby=とき)][ruby(羽, ruby=は)][ruby(色, ruby=いろ)]
토키하이로
[ruby(鴇, ruby=とき)][ruby(羽, ruby=は)][ruby(色, ruby=いろ)]とは、トキの風切羽の色のことだ。
토키하이로란, 느시의 풍절우(날개깃)의 색이다.[8]
黄色がかった薄い桃色の淡紅色で朱鷺色とも表記する。
황색을 띄는 옅은 복숭아색 느낌의 분홍색으로, 도키이로(연분홍색)이라고도 표기한다.
江戸時代の染色指南書である『[ruby(手, ruby=て)][ruby(鑑, ruby=かがみ)][ruby(模, ruby=も)][ruby(様, ruby=よう)][ruby(節, ruby=せつ)][ruby(用, ruby=よう)]』には、「とき羽色一名志ののめいろ」とあり、東雲色と同色とされているようだ。
에도 시대의 염색 입문용 지도서인 「데카가미모요세츠요」에는 '토키하이로, 일명 시노노메이로(志ののめいろ)'라고도 적혀 있어, 시노노메이로(東雲色)와 같은 색으로 취급됐을 것으로 보인다.
特に若い女性の小袖の地色として、現代も好んで使われている。
특히 젊은 여성의 고소데[9]의 바탕색으로서 현대에도 애용되고 있다.
번역에 문제 있을 수도 있음.이게 토키하이로이다. 사실 다 필요없고 그냥 연분홍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보우의 악마'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연분홍색의 악마'가 되는 것이다.어디에 연분홍색이 있는 거지?추가로, 이게 시노노메이로.
- [ 3권 ]
- 루리를 의미하는 색, 루리이로
3권의 부제인 루리의 기사( 瑠 璃 の 騎 士)의 루리는 일본어 루리이로(瑠璃色)를 의미한다.
루리이로라는 단어를 이해하려면 일단 유리(瑠璃)라는 단어를 이해해야 한다.[10]유리9 瑠璃한마디로 말하자면, 바로 청금석을 의미하는 단어인 것이다.
명사
1. 광업 황금색의 작은 점이 군데군데 있고 거무스름한 푸른색을 띤 광물.
2. 광업 거무스름한 푸른빛이 나는 보석.
출처:표준국어대사전
이 유리(瑠璃)라는 단어는 칠보에도 나올 정도로 유서 깊은 단어이다.
즉, 루리(瑠璃, 유리)에 이로(色, 색)을 더해 만든 단어가 바로 루리이로(瑠璃色, 유리색)이므로, 루리이로는 청금석의 색을 뜻하는 단어인 것이다.
참고로, 루리(瑠璃)는 원래 일본어로 '유리'를 의미했었다.[11]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짜 유리는 가라스(ガラス, glass)라는 외래어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이 유리(瑠璃)는 후야죠 루리(不夜城瑠璃)의 이름이기도 하다.
총정리 하자면, 瑠璃라는 단어는 1. 유리(琉璃), 2. 후야죠 루리, 3. 청금석이라는 세 개의 뜻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 개의 뜻으로 3권의 부제는 재미있게 해석할 수가 있는데,
1번의 뜻으로 瑠璃の騎士를 '유리(琉璃)의 기사'로 해석해 보면, 유리는 투명하고, 무시키의 검 및 현현술식은 사이카와 대비되게 '투명함'아 아이덴티티다. 그러므로, 瑠璃の騎士→유리의 기사→투명한 기사→쿠가 무시키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2번의 뜻으로 해석하자면, 瑠璃가 후야죠 루리를 의미하므로, 瑠璃の騎士→후야죠 루리의 기사(후야죠 루리를 지켜 주는 기사)→쿠가 무시키(루리가 어릴 때 멸망인자로부터 루리를 지켜 줬으므로)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3번의 뜻으로 해석하자면, 瑠璃の騎士는 청금석의 기사가 되므로, 瑠璃の騎士→청금석(혹은 루리이로)의 기사→후야죠 루리(루리를 상징하는 색깔이 청금석의 푸른 색이므로)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3권의 부제인 瑠璃の騎士는 후야죠 루리를 칭하는 별명뿐만이 아닌 쿠가 무시키를 지칭하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3권을 제외한 나머지 권의 부제목들은 표지에 나오는 인물들을 수식하므로, 3번의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가능성이 높다.루리이로
- [ 4권 ]
- 스리야를 의미하는 색, 황금색
4권의 부제인 黄 金 の 神 子(황금의 아이)에서 중심적으로 관찰해야 할 부분은 아니러니하게도 색을 나타내는 黄金(황금)이 아닌, 神子이다. 일단 神子는 수많은 방법(예, しんし、かんこ、かみこ、みこ)으로 읽을 수 있으나, 여기서는 みこ라고 읽는다. 표지에는 후리가나가 달려 있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으나, 책의 뒷면을 보면책의 뒷면에는 후리가나가 달려 있다.
그러면 みこ라는 단어에는みこ「巫女、神子」이러한 뜻이 있고,위의 뜻 중 2번의 뜻으로 4권의 부제를 번역한 것이 '황금의 아이'인 것이다.
1. 신이나 신사에 봉사하는 미혼 여성.
2.무녀; 무당
출처:민중서림 엣센스 일한사전무녀1 巫女
명사
민속 여자 무당무당또한 무녀에는 이러한 뜻이 있는데, 왜 스리야를 '무녀'라고 칭했는지를 고민해 보면, 무녀는 '귀신' 즉 '영혼'을 다루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4권 작중에서는 이미 사이카에게 살해된 사라의 영혼이 사이카의 육신과 스리야에게 깃든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작가가 '무녀'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리라고 추측된다.
명사
민속 귀신을 섬겨 길흉을 점치고 굿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주로 여자를 이른다. 한자를 빌려 ‘巫堂’으로 적기도 한다.
출처:표준국어대사전
참고로, 황금색은황금-색 黃金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명사
1. 황금의 빛깔과 같은 누런색.
출처:표준국어대사전
- [ 5권 ]
- 엘루카를 의미하는 색, 마소
5권의 부제목은 真 赭 の 賢 者(진자의 현자)이다. 사실 '진자'라는 표현은 한국어에 있는 단어는, 아니고, 일본어 단어 [ruby(真赭, ruby=まそお)]를 한국식 독음으로 읽은 것이다. 사실 真赭라는 단어는, 일본어로도 읽는 방법이 여러가지이다.당장 위키피디아만 봐도 まそお、まそほ、ますお、ますほ가 튀어나온다. 하지만, 다이지센에서는 ますお가 まそお의 음변화라고 설명하고 있고, 해설도 まそお에 달려 있고, 결정적으로, 책에도 후리가나로 まそお라고 쓰여 있으니, まそお가 옳은 표기이다.책의 뒷면에는 후리가나가 달려 있다. [ruby(真赭, ruby=まそお)]등, 여러 뜻과 발음법이 있지만, 결국엔 모두 틀림없이 '붉은 색'을 의미한다. 다만, 이 붉은 색이 정렬적인 빨강은 아니고, 화성의 표면에서 볼 수 있을 듯한 느낌의 붉은색인 것이다.
1.赤い色の土。また、硫化水銀の古名とも。
1.(まそお로 읽을 때) 붉은 색의 흙. 또는 황화수은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2. 赤い色。
2. (ますお로 읽을 때) 붉은색
デジタル大辞泉
디지털 다이지센
마소
- [ 6권 ]
- 힐데가르트를 의미하는 색, 은회색
6권의 부제는 銀 灰 の 妖 精(은회의 요정)이다. 은회는 은회색을 의미하고, 은회색의 정의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아주 잘 설명돼 있다.은-회색 銀灰色실제로 힐데가르트를 보면, 묘하게 날개 때문에 요정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머리카락의 색이나 3현현에도 은회색이 조금씩 가미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명사
1. 밝은 회색.
출처:표준국어대사전
4. 특징
전작처럼 배틀물 요소가 들어가 있는 판타지 러브코미디다. TS 태그가 붙어 있는 데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이 메인 히로인의 몸에 들어가게 되기는 하지만 몸 주인이 엄연히 살아 있는데다 협력적이라, 흔히 TS물 하면 생각하는 소동은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정통 러브코미디에 가깝기에 TS를 싫어하는 사람도 볼만한 작품이다.원하면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기도 하고, 애초에 메인 히로인이 멀쩡히 살아 있는데 몸을 차지하고 여자로서 살아가는 전개는 나올 수가 없다. 유사 백합 전개는 간혹 있지만 서비스신/개그 용도.
단순히 여자가 된다는 점 때문에 TS 태그가 붙었지만 실제 내용은 세계 최강의 마술사와 일반인을 오가는 이중 생활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하필 세계 최강의 마술사가 여자라 남자인 주인공이 곤란해졌을 뿐. 그 상태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가면서 멸망인자를 처치해 세계의 멸망을 막아내고 그 과정에서 히로인들과 엮이는 것이 메인 스토리로, 사실 왕도적인 보이 미츠 걸 스토리 구조를 띄고 있다. 여기에 데어라를 통해 성장한 노련한 작가의 필력과 원래도 좋았던 훌륭한 복선 회수 능력이 빛을 발해 흡입력있는 스토리텔링까지 보여준다. 츠나코의 일러는 덤. TS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는 수많은 장치도 한 몫 한다. 그래서 TS를 싫어하는 사람도, "뭐야, 이런 작품이었어? 의외로 재밌네?"하며 빠져들게 만든다.
전체적으로는 개그와 시리어스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나 은근슬쩍 어두운 설정을 끼워넣던 전작처럼 뭔가 무서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세계관이다. 메인 히로인이 죽어가는 것을 발견한 주인공이 습격자에게 같이 죽는 게 오프닝일 정도. 그러나 보는 입장에서는 크게 걸리지 않는다.
하렘은 하렘인데 엔딩에서 맺어질 히로인이 정해져 있는[12] 계열의 작품이긴 하지만, 서브 히로인들이나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도 확실하다. 아니, 개성이 넘치는 걸 넘어서 주역, 조역 할 것 없이 캐릭터들 중에서 정상인이 별로 없다.
아쉬운 점이라면 전작에 비해서는 흥행이 떨어진다는 점으로, 데이트 어 라이브는 2권이 발매되자마자 코믹스화가 발표되고 3권 발매 며칠 전에 애니화가 발표될 정도로 인기작이었는데다가 아직도 중국과 대만등의 중화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트작이다.
그에 비해서 왕의 프러포즈 역시 출판사에서 전작의 사례가 있는 만큼 상당히 홍보와 푸쉬를 하고 있고 그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왕의 프러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자세한 내용은 왕의 프러포즈/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7.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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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야마 코우키×타카하시 리에가 연기하는 최강의 첫사랑! "왕의 프러포즈"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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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카하시 리에】 3D 모델 쿠오자키 사이카가 「 KING」 춤을 춰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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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프러포즈] 첫사랑 응원 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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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프러포즈] 히로인 고백 |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왕의 프러포즈 코믹스 | |||||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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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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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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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20일 | 2023년 10월 12일 | 2024년 03월 12일 | |||
2024년 10월 10일 | 미정 | 미정 | |||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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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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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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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9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2023년 2월 24일부터 연재했으며, 작가는 쿠리오네 네모(栗尾ねも)다.
작화가 엄청나다. 처음엔 여성향 그림체가 느껴짐으로 인해 불호가 있었지만, 사실 여자 캐릭터도 정말 잘 그린다는게 알려지고는 그림체 얘기는 언급이 사라졌다.
표정 연출이나 개그 연출을 원작보다 과하게 느껴지게 각색하여 분위기를 깨는 것 빼고는 무난하게 좋은 평을 받는 편.
원작은 상황 묘사와 적절한 호흡으로 사건을 진행해나가는 부분이 뛰어나다면, 코믹스는 그 부분은 덜하지만 감정 전달과 연출력이 상당하다.
팬들은 츠나코의 일러스트가 없어 상상만 했던 장면을 엄청난 작화로 볼 수 있다는 것에 환호 중이다.
9. 평가
9.1. 긍정적 평가
TS라는 장르를 정말 거부감 안 들게 잘 녹여냈다. 아무리봐도 TS물 독자보다는 러브코미디 독자들한테 더 잘 맞는 소설이다.그 와중에 매력적인 세계관과 설정을 갖췄으며, 이 두 요소를 제대로 혼합해 맛있게 정제할 수 있는 필력으로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괜히 TS라는 진입장벽을 깔고도 이만큼 성장한게 아닐 정도.
9.2. 부정적 평가
본 사람들은 1권은 대부분 호평하지만 뒤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진다고 평한다.전작의 성공에 너무 매몰된게 아닌가 싶을 만큼 전작식 새 히로인 위주의 스토리텔링으로 끌고 가려고 하나, 전작의 정령들과는 달리 새로운 히로인이 늘어버리면 사이카 원탑인 이 작품에선 오히려 거부감만 든다는게 문제.
게다가 팬들은 사이카와 무시키의 로맨스만 나와주면 만족하는데 별 관심도 없는 조역들이 신캐라며 서사를 풀며 나와서 분량을 잡아먹는 것이 기꺼운 것도 있다.
그래도 작가가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고, 전작에서 떡밥을 훌륭히 회수하며 진정한 클라이막스가 뭔지 보여준 것도 있기에 후반부에 돌입하면 엄청 재밌어질거라고 예상하는 독자도 있는 만큼,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지켜봐야하는 문제다.
10. 기타
-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데이트 어 라이브와 같다보니 이와 얽힌 드립과 비교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발 출판사도 데이트 어 라이브와 동일하게 L노벨이며, 번역가 역시 데이트 어 라이브를 담당한 이승원이다.
- 작가의 전작인 데이트 어 라이브의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된 시기(2011년 3월 19일)와 한국에서 번역본이 정발된 시기(2012년 12월 10일)의 간격이 20개월 20여일 정도였는데, 작가의 차기작인 왕의 프러포즈의 1권이 일본에서 발매된 시기(2021년 9월 18일)와 한국에서 번역본이 정발된 시기(2023년 6월 10일)의 간격이 20개월 20여일이다.
-
제목의 원문은 "王様のプロポーズ"로, 직역하면 왕님의 프로포즈라는 뜻이다.
주상 전하의 프러포즈정발 제목에선 님자가 빠지고, 국립국어원의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프'러'포즈"로 번역되어 왕의 프러포즈가 되었다.
- 팬 네임은 신부( [ruby(花, ruby=はな)] [ruby(嫁, ruby=よめ)])이다. 사이카가 "너를 신부로 삼아주겠어."라는 결정 대사에서 따온 말로 추측된다.
11. 외부 링크
[1]
영문판은 한국판과 일본판에 적혀있는 King Propose(왕이 프러포즈하다.)가 아닌 King's Proposal(왕의 프러포즈)로 발매되었다. 사실 후자의 의미가 원문에 가까운데 왜 일본어 판과 다른지는 불명이다.
[2]
2024. 04. 20. 기준
[3]
2024. 10. 10. 기준
[4]
근데 잘 보면 캐릭터가 숫자를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5]
다이지센은
쇼가쿠간이 발매한 일본어 사전이다.
[6]
우리도 검정, 검은색 등 색을 의미하는 글자 뒤에 색(色)을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는 것처럼 일본어도 色를 붙일 때가 있고 안 붙일 때가 있다. 물론 붙이거나 안 붙이거나 뜻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7]
단,
보우지차라는 사자성어가 하나 딱 있다.
[8]
애초부터
鴇가 느시(능에나 너세도 느시와 같은 말이다.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느시라는 낱말밖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를 의미하고,
羽가 날개를 의미한다.
[9]
일본의 전통 의상 중 하나로,
헤이안 시대에는 궁중의 예복의 속옷이었고, 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입는 옷이었다.
무로마치 시대 중기부터는
우와기 아래에 입는 옷으로서 남녀를 불문하고 착용되었다.
[10]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유리(琉璃)가 아니다.
[11]
착각할까봐 다시 말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유리(瑠璃)가 진짜 유리(琉璃)를 의미했던 적이 없다. 오로지 일본어에서만 그랬던 것이다.
[12]
기숙학교의 줄리엣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