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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聖元
1. 개요
조선 중·후기의 인물. 숙종부터 영조 시기의 고려 봉사손이다. 본관은 개성(開城)[1].2. 생애
숙종 말인 1717년경 숭의전감에서 숭의전령으로 승급했고, 10년 뒤인 1727년 승지 이정필의 요청에 따라 숭의전수로 승급했다. 1731년 7월에 영조가 도승지 박문수로 하여금 숭의전에 치제(致祭)하게 했다. 수리되지 못한 채 덩그러니 놓여 있는 태조의 사당에서 제사를 내린 뒤 마전군에서 서울로 돌아간 박문수는 영조에게 왕성원과 왕씨 봉사손들의 어려움을 알렸다. 왕성원은 박문수의 요청에 따라 증조부 왕곤 이후 100여년 만에 숭의전부사로 승급했고, 왕성원의 친척 동생 왕정원(王鼎元)은 초사(初仕)에 조용(調用)됐다.
[1]
동양군파-부사공파 2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