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12:45

와요일

1. 개요2. 유래와 특징3. 주로 목요일에 정기점검 및 업데이트를 하는 게임4. 목요일에 정기 이벤트가 있는 게임

1. 개요

우 + 요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목요일을 가리키는 말로, 한국 서버의 일주일이 시작되는 날. 만물이 소생하고 죽은 보스가 다시 부활하는 날이다.

2. 유래와 특징

와우는 목요일마다 서버 정기점검 혹은 서버 재시작을 하고, 목요일 새벽 3시에는 화폐의 주간 획득 상한선과 일일 퀘스트가 초기화되고, 오전 10시에는 공격대 및 영웅 던전의 귀속이 초기화 되었었다. 이 때문에 와우저들 중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새벽 3시에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고 잠들어서 오전 10시부터 파티에 참여하곤 했는데, 목요일에는 평소처럼 일일 퀘스트와 영던만 리셋되는 게 아니라 공격대도 리셋되기 때문에 주말 다음으로 막공이 가장 활성화되며, 그만큼 모든 클래스가 공격대 자리를 구하기 편해진다. 또한 이날 주 단위로 귀속이 되는 컨텐츠를 전부 해놓으면 남은 6일을 매우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과거엔 PVE 공격대 컨텐츠뿐만 아니라 PVP 컨텐츠인 투기장 점수와 명예점수가 이날 정산되어 활용이 가능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패치로 투기장 점수와 명예 점수는 투기장을 승리하거나 명예점수를 얻었을 때 즉시 얻도록 패치되면서 PVP 컨텐츠는 별 의미를 안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와우 내에서 PVP 컨텐츠(특히 투기장)의 비중이 줄어가고 있기에, 공격대 귀속 리셋 하나만으로도 와우저들에게 목요일은 절대적인 의미를 가진다.

군단 확장팩에서는 와요일인 목요일은 바뀌지 않으나 던전이나 공격대 귀속 초기화 혹은 일일 퀘스트 초기화 되는 시각까지[1] 전부 다 합쳐서 오전 8시로 변경된다. 시간대는 다를지라도 목요일이 한 주의 시작인 것은 동일하다.

사실 대한민국에선 와우 외에도 많은 수의 온라인 게임이 이날 정기점검을 하는데, 그 이유는 목요일이 일주일 중 동시 접속자수가 가장 적은 날, 그러니까 매출에 타격을 가장 적게 입는 날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기점검이 아니더라도 목요일마다 이벤트를 하는 게임도 있는데, 역시 동접이 적어서 사람을 끌어보려는 것이다.

북미의 경우 화요일에 정기점검을 하기 때문에 북미의 와요일은 화요일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수요일 새벽 1시다. 통칭 Reset Day 라고 표현한다. 파이널 판타지 14는 한국도 화요일에 점검한다.

3. 주로 목요일에 정기점검 및 업데이트를 하는 게임

4. 목요일에 정기 이벤트가 있는 게임


[1] 여기서 말하는 와요일의 시간은 한국 기준이다. [2] 매일 오전 9시에 전투 피로도 회복과 일일미션이 초기화된다 [3] 목요일이 법정 공휴일인 경우, 하루 당겨서 수요일에 점검 및 패치를 하기도 한다 [4] 목요일 자정 기준으로 주간 보스들의 클리어 횟수가 리셋된다. [5] 심지어 공휴일이나 명절에도 목요일에 한다. [6] 원래 화요일이었는데 2010년부터 목요일로 이동. 목요일이 공휴일이면 수요일에 한다. [7] 국내판은 수요일 업데이트. [8] 2주 시즌제에서 4주 시즌 2주 에피소드제로 전환되면서 잠깐 과도기 단계로 화요일 점검 체제가 유지됐다가, 곧 목요일로 돌아왔다. [9] 큐라레는 매일 밤 10시마다 진행되는 환서 랭킹전이 있는데, 목요일 업데이트일에는 환서가 쉰다. 그래서 큐라레에서는 목요일이 일종의 안식일 취급을 받는다. [10] 이는 팀 포트리스 2의 아이템 획득 체계(Item Drop System)에서 매주 목요일 GMT(그리니치 평균시) 기준으로 오전 0시에 이루어지며,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7시이다. 아이템 획득 가능 시간은 10시간이며, 최대 20시간까지 누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