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0:49:43

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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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Holding AG
파일:onholdingag logo.jpg
설립 2010년 ([age(2010-12-31)]년차)
창업자 Olivier Bernhard
David Allemann
Caspar Coppetti
경영진
Co-CEO
Marc Maurer (2021년 1월~ )
Co-CEO / CFO
Martin Hoffmann (2021년 1월~ )
COO
Jiahui Yin
이사회
공동의장
Caspar Coppetti
공동의장
David Allemann
상장 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2021년 9월~ / ONON)
시가 총액 89억 달러 (2024년 2월)
매출 12억 2,000만 스위스 프랑 (2022년 연결)
영업 이익 8,500만 스위스 프랑 (2022년 연결)
고용 인원 1,701명 (2022년 연결)
본사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취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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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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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은 러닝화를 주로 취급하는 스위스의 종합 스포츠 용품 제조사다. 클라우텍이 적용된 독특한 솔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인 클라우드 시리즈가 주력 상품이다.

기존에도 서유럽을 중심으로 러닝화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2020년대 들어서 패션계에 기능성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고프코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러닝화 시장인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룰루레몬과 같이 인플루언서 연예인 위주의 마케팅보다는 자사 제품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마케팅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온 애슬래틱 클럽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는 국내 홈페이지를 없애고 매장도 철수시키는 등 높아지는 수요 대비 공급 불균형이 일어남에 따라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2. 역사

철인 챔피언 출신이던 올리비에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사업을 구상하기 시작한 것이 시발점이다. 후원사인 나이키와의 제품 협업이 불발되자, 데이비드, 캐스퍼와 협업을 맺으며 2010년에 설립되었다.

2012년 자사 쿠셔닝 기술인 '클라우드텍'이라는 특허로 등록했다. 구름 위를 걷는 느낌을 줄 정도로 푹신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19년 11월 로저 페더러가 온의 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20년 7월부터 로저 페더러의 이름을 따와, '더 로저'라는 테니스화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3,576만주의 공모주를 주당 24달러에 발행하며 8억 5,84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21년 1월부로 기존 COO였던 Marc Maurer와 CFO였던 Martin Hoffmann이 공동 CEO로 승진되었다.

2023년 3월 로에베와 클라우드벤처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

2023년 6월 포스트아카이브팩션과의 스포츠웨어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자사 클라우드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커런트 폼 1.0을 비롯하여 여러 의류들이 있다. #

2023년 상반기 기준 스탁엑스에서 무려 전년도 대비 15,357%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거래량 상승률 기준 압도적인 1위 스니커즈 브랜드로 뽑혔다. # 온의 뒤를 미스치프, 살로몬, 아식스 등이 이었다.

2023년 10월 로에베와 다시 한 번 클라우드틸트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 스탁엑스 연례 인덱스에 의하면, 온은 전년도 대비 거래량 상승률 기준 미하라 야스히로에 이은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리셀이 되고 있다. # 2023년 한 해동안 주가도 60% 가까이 급등했다.

2024년 1월 포스트아카이브팩션과의 또 다른 협업 신발을 공개했다. #

3. 여담

  • 로고는 구식의 전등 스위치를 모티브로 삼아서 디자인했다.[1] 신었을 때 스위치가 켜진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 클라우드텍 덕분에 착지 시 여타 러닝화 대비 데미지가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태생적인 구조 때문에 솔의 내구성은 좋지 못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따라서 디자인이 매우 독특함에도 고프코어 트렌드도 왔겠다, 런닝 대신에 착지 충격이 덜한 일상용으로 착용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 뉴발란스의 제품이 매우 푹신하고 푹푹 꺼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온의 경우 푹신함이 덜하지만 솔의 반발력으로 무게 분산이 뛰어난 편이다.
  • 이른바 온 프리미엄이라 불리는 타사 대비 비싼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1] 근데 이 로고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브랜드 이름을 QC, Qn, OC 등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