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48:34

온풍기


1. 개요

溫風器. 난방 장치의 일종. 사촌인 히터 라디에이터(방열기), 전열기의 열복사(熱輻射) 및 대류(對流)에 의한 자연적인 열전도보다 빨리 방을 고루 난방할 수 있다. 중앙 난방식의 팬코일에 응용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nheater.jpg

溫風器(따뜻할 , 바람 , 그릇 )인 만큼, 내부에 부착된 팬을 돌려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것을 지칭한다.[1] 그러나 왠지 전기 히터, 특히 그 중에서도 날개가 없는 선풍기 형태를 한 히터를 온풍기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들은 '열풍'이 아닌 그냥 '열'만 내보내는 기기이다.

가정용이 아닌 학교나 회사, 혹은 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대형 온풍기의 경우 난방 성능은 탁월하나 소음도 꽤 있다. 수능 시험 듣기부분 처럼 중요한 상황에는 잠시 꺼놓을 정도. 또한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케케묵은 냄새가 날 수 있다.

전기 온풍기는 히터에 비해 생산단가가 조금 더 저렴한데, 바람으로 열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과열 문제에 구애받지 않고 더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크고 비싼 온풍기에는 목표 실내 온도를 지정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다. 다만, 온도 센서가 방 중심부가 아닌 온풍기 몸체에 있는데다가 센서 자체도 정밀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실내온도를 맞춰주지는 못한다.

온풍기의 열원은 다양한 편. 흔히 보이는 작은 온풍기는 전기를 이용해 열을 내는 것이 많다. 대형 온풍기는 전기 용량 때문에 줄 발열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가스나 등유 등의 연료, 온수나 히트펌프를 이용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an_heater_innards_4989-2.jpg

전기 온풍기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열을 내는 저항 코일, 바람을 불어줄 팬, 각종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열을 발생시키는 전기기기이므로 안전장치가 장착된 모델이 다수 있다. 안전 스위치가 부착된 온풍기에는 받침대 쪽에 스프링이 달린 스위치가 달려있어 넘어질 경우 스위치가 움직이고, 그에 따라 전기를 차단하게 된다. 이외 과전류 차단, 퓨즈가 장착된 온풍기도 있다.
하지만 1만원대 온풍기는 안전장치로 on-off 스위치만 있는 경우가 많다. 가격대가 높아지면 타이머, 온도 조절 다이얼이 보통 부착되어 있다.

사실 전기 온풍기는 크기에 비해 전기를 굉장히 많이 쓰는 기기다.[2][3] 크기도 탁자에 올려둘 법한 미니 온풍기부터 스탠드형 에어컨과 비슷하게 생긴 온풍기까지 다양하며 전력소모량도 3~400W부터 업소용으로 가면 50,000W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참고로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의 전력소모가 약 2,000W~2,500W 정도 된다.[4] 따라서 가정에서 쓸 때에는 전기요금을 생각하면서 써야한다. 펑펑 쓰다가 다음달 고지서 받고서 뒷목잡고 쓰러질 수도 있다.[5] 냉난방기의 경우에도 난방운전의 전력소비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는다는 특성 때문에 큰 용량의 온풍기를 켰을 때 전원차단기가 버티지 못하고 내려가는 일이 생길 때가 있다.[6] 당장 아래 문단에 나오는 정전 사태도 온풍기 때문에 일어났다. 이러한 문제 탓에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온풍기는 공공건물이나 업소용으로만 사용하는 제품이란 이미지가 매우 강했으며, 지금도 누진제 때문에 가정에서 여간 쉽게 들일만한 물건이 아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열선을 제외한 일반적인 열풍기로 설정하는 경우, 엔진에서 발생한 열을 차량내부로 흘러보내 열풍이 생성된다. 다만 전기자동차는 이렇게 엔진 열을 쓸 수 없으므로 히트펌프 방식을 쓴다.

2. e스포츠 용어 4대 본좌(?) 온풍기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xbk8chyvnvevavzdyvqvbvavmtvdssdm_bokbok93_rhkdtn2363.jpg
[7]

이 항목이 개설된 진짜 이유.

e스포츠에서는 경기가 중간에 중단되면 '온풍좌 강림ㅎㄷㄷ'하는 반응이 생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스타판의 파괴신이시며, 본좌론의 계보를 잇는 4대 본좌이시고, 로얄로더의 모든 정의에 부합하는 眞로얄로더이시다.

용어의 어원은 스타크래프트 대회인 NATE MSL 결승전에서 완병엠이 일으킨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1.23 정전사건이다. MBC GAME 측에서는 이영호가 이걸 트는 바람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점검을 발로 하지 않는한 고작 온풍기 하나 틀었다고 정전이 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전형적인 방송사 측의 책임회피지만 '온풍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었다'는 그 포스가 너무나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고유명사가 되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황은 1.23 정전사건 항목을 참조.

이 사건 이후, MBC GAME의 막장 진행을 비꼬는 의미로 임이최이라는 새로운 본좌론 계보가 탄생했다. 혹자는 정전사고 이전에도 끝없이 막장 행각을 보인 MSL과 반대로, 대한항공이라는 대박 스폰서를 잡아낸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칭찬하는 의미에서 임이최을 주장한다.

예전 플레이플 스폰서로 붙어있던 CCB 3 결승전 때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 시절 MBC GAME과 당시 나이스게임TV의 '오프라인 결승전 진행 짬밥' 이 넘사벽으로 다르다는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엠겜이 벌인 일의 규모가 너무 컸을 뿐더러 진행의 미흡함을 사과하고 e스포츠 관련 참가자(선수, 관객, 스탭, 중계진)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만들었던 나겜과는 달리 MBC GAME은 국장의 병신같은 사과문에서 여전히 온풍신 찬양을 하는 바람에 대조돼서 까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고유명사화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재경기를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결승전이라는 무대에서 리쌍록이라는 빅매치가, 경기 내용이 너무도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중간에 맥을 끊어버리고 우세승으로 판정난 이 사건이 준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관계자들에게도 마찬가지라 박상현, 김철민, 이승원 등 전 MBC GAME 소속 관계자들은 지금도 온풍기나 정전 이야기만 나오면 경기를 일으키며 자학 소재로 사용한다.

한편 이 사건의 여파 때문인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2005년 11월 개설 이후 총 게시물 수가 4천개밖에 안 되었던 가전갤러리가 온풍기 글로 도배되었다.

2.1. 스타크래프트

2010년 3월 12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전에서, 이제동이 맵에 러커가 낑기는 OME 경기를 펼치는 등 전태양에게 무력하게 2:0으로 패하며 광탈하자 스갤에서는 온풍기로 흥하고 버그로 망하는구나! 하면서 신나게 까였다.

2010년 만우절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개막 경기에서 이제동이 다시 한 번 전태양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는데, 이때 방송 도중 갑자기 랙이 발생했다. 이에 스갤에서는 "이제동 또 온풍신 소환하려다 실패했네.", "역시 온풍기느님 쩝니다. 개막전도 승리할 기세!"라며 신나게 깠다.

2010년 4월 중순 갑자기 불어닥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MSL에서 발생한 사고가 의도된 조작이 아니었는가 하는 의견도 대두하고 있다. 이후로는 별 말이 없어서 묻혔다.

2010년 5월 대한항공 스타리그에서 후계자라 볼 수 있는 모니터이 다시 강림했다.

2.2. 스타크래프트 2

2010년 10월 14일. 스타2 리그에서도 드디어 온풍신이 강림했다. 온풍신의 스타2 전향선언

2012년 4월 8일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서 펼쳐진 2012 GSTL Season 1 결승전 4세트 이정훈 vs 원이삭의 경기 도중 온풍기신 님이 강림한 덕분에 이정훈 선수에게 불리한 경기가 재경기로 되었다. 그 뒤 재경기에서 이정훈이 승리했고 4킬을 하면서 Prime팀의 우승 주역이 되었다. 4.8 디스사건 참조.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베타 2.0.3 패치에서 '다시보기에서 이어하기+복구' 기능이 추가된 덕분에 온풍신이 강림하시더라도 별 문제 없게 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 스타2에서는 강제 은퇴 제명 당하셨다. 이 이어하기 기능이 군단의 심장에서 블리자드가 제일 잘한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실제로 2013 MLG 윈터 챔피언쉽에서 이어하기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별 문제 없이 경기가 재개되자 환호를 받았다.

군단의 심장:온풍신 은퇴의 날 하지만 온풍신은 은퇴하지 않았다. 다만 여러 번 오게 되었다.

그러다가 2013년 5월 1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5R 제8게임단 vs 삼성전자 칸 하재상 허영무 6경기에서 복구하기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하기 기능을 사용하다 결국 재경기를 했다. 이에 팬들은 복구하기 기능을 왜 활용하지 못하느냐고 의문을 표시했다.

스2심판이 아니라 롤심판이 왔다 카더라. 온풍신 심판에게 신경 기생충 쓰셨다.

그리고 2014년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왔지만.. 정작 이제동은 우승 못 했다..

온풍신은 아니지만 폭설신이 화제가 되기도.

여담으로 GSLTV가 2017년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으면서 온풍 미디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애초 스튜디오의 전기 시설부터 정전에 대비하기 위한 최고급 기기를 엄선했다고. #

2.3. 리그 오브 레전드

2012년 10월 7일 이번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종목 전환을 꾀하시고 롤드컵에 3번 강림하셨다. 설마 세 번이나 일어날 줄은 몰랐다 OnPunggi = OP 그리고 세번으로 끝나지 않고 네 번이나 강림하신 후 결국 경기 스케줄이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

2012년 11월 9일 리그 오브 레전드로 확실히 종목전환한 온풍기님은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개막전인 AZUBU Frost vs Xenics Storm 1세트에 강림하셔서 30분간 경기를 중단시키셨고, 그 때문(?)에 라인전은 압도했으나 한타때 망한 Storm을 기적적인 승리로 인도하셨다. 홍진호에게 전해! 난 영원한 도우미라고!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이 되었다. 8월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이 KBS SBS에서 중계되었는데, 대한민국 대 중국 게임 도중 기술적인 문제로 게임이 오래 중단되었다. SBS에서는 박상현(...) 캐스터가 진땀을 흘리며 시간을 때우는 모습을 보였다. 상현이 지상파에서 중계하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온풍신을 모티브로 한 챔피언이 있다고 카더라

2019 LoL KeSPA Cup ULSAN 2라운드 8강에서는 20시 경기를 급기야 22시를 넘겨버리며, 이후 다음달 0시에 경기가 재개되면서 LoL 경기 역대 최장시간 경기지연 세계 기록을 세웠다.

현재는 Gen.G Esports가 워낙 퍼즈를 자주 일으켜서 퍼즈=젠지라는 공식이 생겼다. 온풍기 드립이 젠지로 바뀌어서 그대로 쓰이는 중.

2.4. 그 외의 온풍좌

파일:attachment/onpoongisin.jpg

1월 30일 MBC 쇼! 음악중심 소녀시대 컴백무대에 난입하여 선봉올킬을 하는 업적을 이루셨다.[8]

2011년 4월 16일. 프로야구에서도 온풍신이 강림했다. 야구팬들의 폭력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순간적으로 불을 모두 꺼 보았습니다!

2013년 들어서 해외로 뻗어나가는 온풍신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있다. 2013년 2월 3일(한국 시간) 풀럼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도 온풍신이 강림하셨다. 전반 43분, 풀럼의 홈구장 크레이븐 코티지의 모든 조명이 꺼지면서 경기장이 암흑천지로 변한 것. 심판은 안전상의 이유로 선수들을 모두 중앙으로 불러들여 락커룸으로 보냈다. 이후 5분 뒤 경기장에 다시 불이 켜지고 선수들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남은 3분을 보낸 뒤 전반전을 마쳤다. 그리고 2월 4일(한국시간) 열린 볼티모어 레이븐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NFL 슈퍼볼에서도 강림하셔서 경기중단을 이끌어냈다.

재밌게도 프로레슬링에 이와 비슷한 존재가 있다. WWE 익스트림 룰즈(2010), 빅 쇼 항목 참고.

EVO 2015의 마지막 경기인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최종결승에서도 모모치의 조이스틱에 문제가 생겨 게임이 장기간 중단된 바가 있다. 상대인 게이머비가 몰아붙이는 가운데 벌어진 사태라 기세가 한풀 꺾였고 한 판 몰수패 처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모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3월 알파고가 이세돌 九단을 물리치자 인류 최후의 희망은 온풍기뿐라는 개드립이 터져나왔다.

2018년 8월 1일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8강전 1경기 콩두 판테라 vs GC BUSAN WAVE에서 손경우(CoMa) 선수가 4번이나 튕기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되고, 결국 판정승으로 콩두 판테라의 1세트 승리를 결정하자 이 드립이 재발굴 되었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가 MBC GAME 폐국 이후 MBC가 e스포츠 대회로 복귀하는 첫 대회이다 보니 임팩트가 훨씬 커졌다...[9]

2018년 12월 16일, 봉숭아 학당에서 복수왕을 맡은 오기환이 온풍기에 복수했다.

이승원(게임 해설가) 햇반 데우는 과정을 중계했다. 교묘하게 온풍기 사건이 언급되었다.
보통 햇반을 먹을때 전자렌지에 데우거나 끓는물에 데우거나, 둘중에 하나의 테크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인데. 일단 전자렌지를 선택했고요. 햇반은 보통 500와트 전자렌지
에서 2분 (큰 햇반은 3분입니다)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은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이 나오는데
지금은 1000와트를 선택해서 타이밍을 조금 일반적인 상황보다 앞당긴 그런 상황입니다.

이미 세팅이 철저하게 돼 있기 때문에 전열기 등을 통한 사고가 나지 않는한 햇반이
실패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혹여 만의 하나 밥이, 되거나 질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전자렌지 상황창을 통해 진행상황을 꾸준히 지켜보는
판단은 마치 무결점의 밥 사령관같은 좋은 판단입니다.

전자렌지를 통한 밥짓기 라는것은 말이죠. 완벽할수는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습니다.
조금 질거나 되게 됐다고 하더라도 쉰김치나 ! 뭐 이런 반찬 등을 통해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단
말이죠. 오히려, 그런 식으로 지금 상태에서 더 좋아진다면 예전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보거든요?

[1] 작동방식과 메커니즘은 헤어드라이어 핸드드라이어와 유사하다. [2] 탁자에 올려둘 법한 작은 크기여도 전력소모량은 스탠드형 에어컨 못지 않게 큰 제품이 많으며 업소용 스탠드형 온풍기도 비슷한 스펙의 에어컨에 비하면 비교적 꽤 작은 편이다. 50,000W짜리 스탠드형 온풍기도 크기상으로만 보면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과 별 차이는 없을 정도. [3] 전력소모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업소용 제품은 3상전원 혹은 플러그 없이 누전차단기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 제품도 존재한다. [4] 감이 잘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계산하면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1,000W짜리 전열기를 하루에 5시간을 썼다고 가정하면 이것만으로 약 30,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오고 2,000W짜리라면 130,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나온다. 이정도면 하루에 3시간씩 써도 벌써 누진 3단계 진입한다. 7,000W나 23,000W 짜리는 가정에서 쓸 일도 잘 없고 보통의 가정이라면 전기용량이 3000w대로 낮아서 용량을 올리는 공사를 해야한다. [5] 전기 온풍기 자체가 비교적 크기가 작고 에어컨과 달리 전기를 많이 쓴다는 인식이 덜해서 간혹 펑펑쓰다 전기세 폭탄을 맞는 경우가 더러 있다. [6] 가정용 스탠드 온풍기는 약 1,500W~3,000W 정도의 전기를 소모한다. 대략 13.6A 정도. [7] 위의 사진은 BATOO 스타리그 08~09에서 이제동이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장면을 온풍기로 바꾼 합성 사진이다. [8] 실제로는 그냥 송출 오류. 2~3초 정도 검은 화면만 나갔다. [9] 하지만 이마저도 2019년 이후로는 중계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