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귀스트 레오폴드 프로테(Auguste Léopold Protet, 1808년 ~ 1862년)는 프랑스 해군 제독이었다. 그는 다카르를 설립했고, 제2차 아편전쟁에서 싸웠으며, 1862년 5월 17일 오후 상하이 봉현전투에서 상첩군을 이끌다 태평천국군과 교전 중에 사망했다.2. 생애
프랑스 상세르방(Saint-Servan)에서 태어났다. 16세에는 앙굴렘(Angoulême) 해군학교에 입학했다. 38세 때 그는 해군에서 선장의 임무를 받았다. 이때 영국과 프랑스는 아프리카 연안의 노예무역을 종식시키려 힘을 합쳤으며, 프로테는 그 임무에 고용되었다. 그는 아프리카 연안에서 3년간 순항한 후 세네갈 총독으로 임명되어, 1850년에서 1855년까지 머물렀다. 그는 청나라와의 전쟁에도 복무했으며, 부제독으로 승진했다. 그 후 상하이에 대한 공격으로 위협하는 태평천국 원정대에 합류했으나 남교(南橋)에서 교전 중에 사망했다. 프랑스군은 인근 중국 마을에서 3,000명의 남성, 여성, 아이들을 학살하여 복수를 했다.[1]프랑스의 통보함(코르벳) ‘프로테’(Protet) (F742)는 그의 이름을 땄고, 1980년대까지 활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