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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에 등장하는 대가야인 18세 소녀.2. 특징
한리타와 함께 가야인 포로로 신라에 왔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꽤나 귀여운 얼굴이라고 한다.밝고 명랑한 성격에 부모를 생각하는 귀여운 미소녀이다. 한리타와는 전란에 만나 나이도 비슷한 또래에 같은 가야인이라 금세 친해졌다.
3. 작중 행적
대가야 출신으로 사다함이 가야인들을 신라 땅에서 살게 했을 때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마을에 들어와 살고 있었다. 같은 나이 또래여서 그런지 한리타와 친구가 되어 나름대로 잘 살고 있던 중 신라인들의 가야인 박해가 심해지고 물건을 구할 수 없게 되면서 발목을 다친 어머니를 위한 약초를 몰래 가져오려고 한다. 한리타가 한 번 실패한 것을[1] 조심해서 다녀오겠다며 나섰다가 결국 들키고 그 뒤로 노비 신세가 되어 압송되어 간다.이런 연조를 사다함이 상부에 알리지도 않고 노비로 데려가고 가야인들의 어려운 생활에 죄책감을 느낀 사다함이 옷을 구해주고 약을 구해주는 등 상당히 친절을 베풀어 괜찮게 생활했다. 자신들을 원망하지 않느냐는 사다함의 말에 전쟁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잘 대해주는 사람을 미워할 이유는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가야인들이 역병을 퍼뜨린다는 소문이 심화되면서 그녀가 신라인들 사이에서 해코지를 입을까 걱정한 사다함의 부모가 연조를 처음 잡혀 있던 절로 돌려보낸다. 그 절에서 동영의 몸종이 되어 나름대로 잘 생활하고, 도하의 도움으로 한리타까지 만나 즐거워한다.
그러나 연조의 부모가 살인죄로 잡혀가 아버지가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듣고 비통해하지만 아버지도 그녀의 그런 모습은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동영의 위로에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파진찬의 수하들에게서 탈출한 한리타가 몰래 찾아와 사다함의 집을 묻고 사다함의 도움을 받으면 역병 소문의 진상이 밝혀지고 어쩌면 어머니의 죄까지 구명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에 기뻐한다.
그리고 한리타의 말대로 모두에게 비밀로 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후 동영에게 한리타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당하지만 모르는 척 한다.
한리타가 도하와 혼인하면서 연조도 도하네 집 노비로 가게 된다. 연조는 마님이라고 부르려 하지만 한리타는 둘이 있을때는 평소처럼 불러달라고 말한다.
동영이 도하의 감기때문에 저택에 오면서 동영이 한리타에게 먹일 약에 독수를 쓴 것을 알고 추궁하지만 동영은 “이타는 사실 대장군의 딸 한리타”라고 말하지만, 연조는 한리타는 자신이 어려울때 도와준 친구라고 말하며 오히려 동영을 극도로 경계한다.
대가야인들이 추방당할 때 연조도 함께 신라 북녘으로 추방당하나, 도하의 배려로 그곳에 간 덕소와 다시 만나면서 낮에 뜨는 달 등장인물 중 덕소와 함께 유일하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덕소와 혼인한 것으로 암시된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결혼하여 잘 살고 있다. 다만 도하와 한리타의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한다. 덕소와 함께 산신령에게 도하와 한리타를 위해 기도했다.
[1]
이때 한리타와 도하의 첫만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