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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낮에 뜨는 달의 등장인물.2. 상세
내물왕의 7세손이며 구리지의 아들인 화랑. 15세. 실제 인물은 김사다함.왕에게 총애를 받는다. 포로로 잡혀온 가야인들을 풀어주는 우호적인 정책의 인물로 정의롭고 일을 꾸미지 못하는 성격으로 윗분들에게는 그저 (못 써먹을) 장기말 중의 하나로 보이는 모양이다. 도하의 평에 의하면 군주의 귀감이지만 정치인이 될 상은 아니라고 한다. 도하를 형님이라 부르며 그가 가야인들에게 한 처사를 비난한다. 도하는 좀 더 냉정해지라고 그를 타이르고, 사다함은 그대로 가서 연조를 데려가 버린다. 윗분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뒷처리 같은 걸 전혀 생각하지 않은 처사라 (세력 강한 이찬에게 보복당할까 봐) 결국 도하가 그 뒷처리를 맡는다. 가야인들 사이에서는 그나마 평판이 좋은 높으신 분이고, 도하도 사다함이라면 연조에게 잘해줄 거라고 말한다. 실제로도 잘 대해주고 있다. 연조의 어머니에게 약초를 구해주는 등 자신 나름대로 해줄 만큼 해주고 있다.
도하에 대해서는 '형님은 바뀌었다'라며 분해 하지만 도하의 숨은 의중을 듣고선 당황한다. 참고로 도하는 사다함의 곧은 성정을 오히려 마음에 들어 하며 그런 그를 바꾸지 않기 위해 일부러 나빠 보이는 짓을 하고 그를 해명치 않는데 사다함으로서는 알아챌 길이 없다. 가야인들에 대한 나쁜 소문이 조작이라는 증거를 찾아내지만, 도와주던 무관이 독살당한 후 죄책감으로 인해 일주일 만에 죽었다. 참고로 무관과 더불어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인물로 작중에서 화랑이거나 무관과 벗이라든가, 대가야 포로들을 풀어주고 죽은 원인까지도 실제 역사적 고증과 일치한다. 사다함의 죽음은 도하가 복수를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