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리다리 지도자 일러스트 부분 | 인게임: 불뱀 제단 |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 Lady Vashj (Baroness Vashj) |
종족 | 나가 (언데드, 원래는 나이트 엘프 명가) |
성별 | 여성 |
직업 | 나가 바다 마녀, 사제 (워크래프트 TCG) |
진영 | 나이트 엘프 제국 · 바쉬르 · 일리다리(이전), 강령군주 성약의 단 |
직위 | 아즈샤라 여왕의 시녀 · 갈퀴송곳니 여군주(생전), 눈의 의회 남작(이전), 첩자의 여제 |
지역 | 불뱀 제단, 말드락서스 |
가족관계 | 레스테리아 바쉬(어머니) |
성우 | 바바라 굿슨(영어 WC3 · WoW), 임유진(한국 WoW)[1], 한채언(한국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하스스톤, 한국 WoW[2]) |
2. 행적
2.1. 고대의 전쟁
나가가 되기 전의 여군주 바쉬 |
고대의 전쟁 이전에 아즈샤라에서 태어났다. 즉 원래 나이트 엘프였다. 아즈샤라 여왕의 궁녀 중 우두머리( 조선의 제조상궁, the Chief handmaiden 급)로 있었으며, 자신의 라이벌인 티란데 위스퍼윈드와는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인물이었다. 티란데를 죽이려고 든 적도 몇번 있었으나, 그 때마다 엘룬의 중재로 실패하였다.[3]
영원의 샘 폭발로 칼림도어[4]가 반으로 나뉘어졌을 당시, 아즈샤라 여왕과 고대 신 느조스의 거래 이후 나가가 되어 살아남았고, 여왕을 따라 혼돈의 소용돌이로 숨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 나오는 '가라앉은 도시 바쉬르'는 그녀의 어머니 레스테리아 바쉬가 다스리던 영지다.
2.2. 워크래프트 3
||<-2><table width=6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191919> ||
파수대 캠페인 | 마이에브 섀도송 | 티란데 위스퍼윈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얼라이언스 캠페인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 여군주 바쉬 | 일리단 스톰레이지 |
스컬지 캠페인 | 아서스 메네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 바리마트라스 | 아눕아락 |
보너스 캠페인 | 렉사르 | 로칸 | 첸 스톰스타우트 | 케른 블러드후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일리단과 동료들, 그리고 마그테리돈과의 전투 |
바쉬는 일리단을 도와 부서진 섬에 위치한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살게라스의 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일리단과 바쉬는 동부왕국의 달라란 폐허로 이동하여 유물의 힘으로 파괴의 주문을 시전하여 리치 왕( 넬쥴)의 본거지인 노스렌드 자체를 파괴하려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가의 숙적인 나이트 엘프의 어그로를 거하게 끌어버렸고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와 마이에브 섀도송이 이끄는 나이트엘프 및 얼라이언스 잔존세력이 일리단을 저지하기 위해 개입하여 일리단과 나가세력이 확보한 살게라스의 눈은 주문이 완성되기 전에 파괴되었다.[5]
주문은 실패로 끝났고 일리단은 현장에서 사로잡혀 나이트 엘프들에게 처형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달의 여사제이자 말퓨리온의 반려인 티란데가 실종되어 위기에 처한 상태였고 말퓨리온과 일리단은 일단 티란데를 구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여 손을 잡았다.[6] 티란데를 구출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강을 수색하는 능력이 탁월한 바쉬 휘하의 나가 세력이었다. 두 형제는 협력하여 티란데를 무사히 구출해내고 말퓨리온도 일리단의 과오를 눈감아주기로 하며 훈훈하게 일이 마무리되나 싶었으나 일리단은 당초 목적인 리치 왕 제거에 실패한 셈이 되었다. 킬제딘의 문책
일리단이 사라진 상황에서 바쉬는 얼라이언스 내에서 푸대접을 받는 블러드 엘프와 캘타스 왕자를 교묘한 술수로 같은 편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일리단을 찾기 위해 세력을 이끌고 아웃랜드로 향했다. 아웃랜드에서는 먼저 도망쳐왔던 일리단이 그를
당시 아웃랜드는 지옥의 군주 마그테리돈이 검은 사원을 거점으로 통치하고 있었다. 마그테리돈은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과 아웃랜드의 선주민이었던 타락한 오크 세력을 휘하에 두고 있었다. 일리단과 바쉬, 캘타스는 마그테리돈의 폭정에 반발하는 토착세력인 드레나이 저항세력과 그 지도자인 아카마의 도움을 받아 검은 사원을 함락시키고 마그테리돈을 굴복시켰다. 이 때 바쉬의 나가 병력은 검은 사원의 수로를 통해 침입하여 요새를 함락시키는데 공을 세웠다. 검은 사원을 접수한 일리단은 스스로 아웃랜드의 지배자임을 선포했다. 하지만 의기양양도 잠시, 일리단 앞에 상관인 불타는 군단의 킬제덴이 직접 나타나 그를 꾸짖으며 리치 왕과 얼어붙은 왕좌를 파괴할 것을 명령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다.
일리단은 하는 수 없이 캘타스 및 바쉬의 세력을 데리고 군단을 배반한 리치 왕(넬줄)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아웃랜드를 떠나 다시 아제로스의 노스렌드로 향했다. 그러던 중 아눕아락의 도움으로 지름길을 탄 아서스와 맞닥뜨려 얼어붙은 왕좌를 두고 대전투가 벌어졌다. 바쉬를 비롯한 나가들은 물심양면으로 일리단을 도왔으나 일리단은 아서스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패배한다. 여군주 바쉬와 캘타스는 부상당한 일리단을 수습하여 아웃랜드로 물러나며 권토중래를 꿈꾸게 된다.
2.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3.1. 불타는 성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의 공격대 던전 불뱀 제단의 우두머리들 |
물은 곧... 생명... 여기 아웃랜드에서 물을 구하기란 결코 쉽지 않지. 오직 우리만이 물을 통제할 수 있다. 마침내 우리 귀족들이 이 세계에서 본래 자리를 되찾을 시간이 왔도다!
일리단이 검은 사원에 자리잡고 회복에 힘쓰는 동안, 캘타스를 위시한 블러드 엘프는 공중 요새인
폭풍우 요새에 자리를 잡고 마력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전 에너지를 끌어모으게 되었다. 또한 여군주 바쉬가 이끄는 나가는
장가르 습지대의 갈퀴송곳니 저수지에서 드레나이들을 노예로 삼아 장가르 습지대의 물을 끌어모으고, 본인은
불뱀 제단에서 이를 감독했다.2.3.1.1. 능력
※2.5.2 패치 버전 기준- 1단계
-
일제 사격
적과 그 주위의 적에게 연발 화살을 발사하여 최대 5명의 대상에게 일반 공격력에 6,475~7,52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휘감기
적을 뿌리로 휘감아 매 2초마다 5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최대 10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충격파
즉시 번개를 분출하여 적에게 8,325~9,67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5초간 기절시킵니다. -
전하 충전
적에게 전하를 방출시켜 20초에 걸쳐 매 2초마다 1,619~1,881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효과에 걸린 동안에는 주기적으로 전하가 주위 아군에게 1,619~1,881의 자연 피해를 줍니다. -
2단계
바쉬가 보호막 생성기를 가동하여 모든 공격에 면역이 되며, 졸개들을 소환합니다. -
마법 보호막
바쉬가 모든 공격 및 주문에 면역이 됩니다. -
갈래 번개
전방의 적에게 2,313~2,687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마력 깃든 정령
-
쇄도
마력 깃든 정령이 바쉬에게 근접하면 바쉬의 공격력이 10% 증가합니다. 이 효과는 중첩됩니다. - 갈퀴송곳니 정예병
-
회전베기
목표 적과 그 주위의 적에게 무기 공격력에 추가로 125의 피해를 입힙니다. -
무력화
적에게 무기 공격력에 추가로 20의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이동 속도를 60%만큼 감소시킵니다. - 갈퀴송곳니 포자손
-
정신 분열
대상의 정신을 분열시켜 2,313~2,687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
공황
주위 적들의 영혼에 공포를 불어넣어 4초 동안 달아나게 만듭니다. - 오염된 정령
-
독화살
적에게 독을 발사하여 1,885~2,11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8초에 걸쳐 매 4초마다 2,00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3단계
- 바쉬는 1단계에서 사용하는 능력을 전부 사용한다.
-
설득
대상을 현혹시켜 공격력을 999%, 주문 치유량과 이동 속도를 200% 증가시킵니다. 대상은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20초 동안 지속됩니다. -
포자날개 소환
포자날개를 소환합니다. -
독성 포자
적에게 2,775~3,22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독성 포자 구역을 생성합니다. 구역은 위에 있는 적에게 매초 2,775~3,225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2.3.1.2. 공략
총 3단계의 페이즈로 구성되며, 바쉬가 기본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1페이즈, 바쉬가 중앙으로 이동하여 면역 상태가 되고 다수의 쫄을 소환하는 2페이즈, 바쉬의 보호막이 파괴되고 강화된 패턴을 사용하는 3페이즈로 나뉜다.-
1페이즈
바쉬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며, 탱커가 근접하면 근접 평타를 사용하는데 원거리 평타의 데미지가 훨씬 높으므로 탱커는 반드시 근접해야 한다. 그러나 바쉬는 계속해서 휘감기와 충격파로 탱커를 메즈하고 거리를 벌리려 하므로 휘감기는 성기사의 자유의 축복, 충격파는 주술사의 마법 흡수 토템으로 막아 거리를 벌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일제 사격을 발사하여 최대 5명을 공격하는데 피해량이 막대해 대부분의 천 클래스는 빈사 상태가 된다. 또한 무작위 대상에게 전하 충전을 걸어 주위에 피해를 입히게 하는데 두 패턴이 겹치면 사망자가 속출하므로 전하 충전 대상자는 빠르게 본진에서 이탈하고, 힐러들은 일제 사격의 대상자를 빠르게 회복시켜 줘야 한다.
1페이즈는 전체적으로 3페이즈에서 나올 바쉬의 기본적인 패턴을 연습하는 구간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다. 바쉬의 생명력이 70% 이하가 되면 중앙으로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도중에는 피해를 입기 때문에 1페이즈에서 바쉬를 최대한 중앙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이동 시간을 길게 가져가 딜타임을 늘이는 것도 좋다. 많으면 1~2%까지 추가로 피를 뺄 수 있다.
-
2페이즈
바쉬가 보호막 생성기 4개를 가동하여 면역 상태가 된다. 바쉬는 계속해서 갈래 번개를 사용하는데, 사거리가 무한이고 90˚각도로 사용해 제단의 1/4구역만큼을 지져댄다. 제단 아래에서는 계속해서 마력 깃든 정령이 올라오는데, 마력 깃든 정령이 바쉬에 닿을 경우 바쉬의 공격력이 10%씩 증가한다. 마력 깃든 정령 담당조를 지정해 바쉬에 닿지 못하게 해야 한다.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제단 아래에서 생성되는 오염된 정령을 처치해 나오는 오염된 핵을 보호막 생성기에 사용해야 한다. 오염된 정령은 약 60초마다 등장하며, 제단 위로 올라오지 않고 밑에 머무른다. 오염된 정령을 15초 이내에 처치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잠시 후 다른 구역에 나타난다. 오염된 핵을 소지한 플레이어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되며, 핵을 사용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달할 수 있다. 핵을 전달하기 위해선 제단 아래에서 핵을 주울 1명, 제단 상단부 끄트머리에서 핵을 받을 1명, 보호막 생성기 옆에서 핵을 받아 파괴할 1명으로 최소 3명의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오염된 정령의 전투력이 은근 낮지 않기 때문에 정령과 싸우다 죽지 않도록 주의.
45초마다 갈퀴송곳니 정예병이 소환되며, 60초마다 갈퀴송곳니 포자손이 등장한다. 두 개체 모두 강력한 전투력으로 공대를 위협하며, 쌓이게 될 경우 난이도가 급상승하므로 높은 RDPS가 요구된다. 3번째 오염된 정령이 등장하는 타이밍에 4번째 정예병과 3번째 포자손이 동시에 등장하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잘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갈퀴송곳니 포자손은 근접한 플레이어에게 2초마다 공포를 걸기 때문에 탱커가 근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8]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고 모든 메즈가 먹히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추가 어그로 생성 기술을 사용 가능한 흑마법사, 주술사가 드리블한다. 재봉술로 제작 가능한 황천매듭 그물이 유용하게 쓰인다.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고 공격력도 강력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난적.
갈퀴송곳니 정예병은 공격력이 강력하며 전방을 회전베기로 전부 타격하기 때문에 탱커를 제외한 공대원은 전방에 있으면 안 된다. 포자손을 때리지 못하는 근접 딜러 조가 중앙에서 처리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마력 깃든 정령이 등장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딜이 낮으면 정예병과 포자손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공대원들의 높은 스펙이 요구되며, 쫄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3페이즈로 섣불리 넘어가면 바쉬가 날뛰며 아수라장이 되므로 3페이즈를 넘어가는 타이밍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 보호막 생성기를 파괴하면 바쉬가 다시 공격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며, 1페이즈의 모든 기술을 사용하며 추가 능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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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즈
3페이즈로 넘어와도 2페이즈의 쫄들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탱커가 어그로를 먹는 동안 나머지 공대원은 쿨기를 켜고 최대한 빠르게 남은 쫄을 정리해야 한다. 3페이즈가 길어지면 난이도가 급상승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공대를 안정화시켜야 한다.
1페이즈랑 거의 똑같지만 바쉬가 주기적으로 설득을 사용하여 무작위 공대원 2~3명을 정신 지배한다. 정신 지배의 사양이 골때리는데, 모든 공격력이 999% 증가하며, 치유량과 이동 속도가 200% 증가하고 무엇보다 저지 불가 상태라 메즈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거기다 방어력이나 체력은 일절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대상자를 섣불리 건드렸다간 쉽게 죽어버린다. 힐러가 걸릴 경우 바쉬에게 힐을 넣어 체력을 수십만 단위로 회복시키는 경우도 비일비재. 서브 탱커들이 정신 지배자를 도발해 최대한 묶어둬야 한다.
제단 천장에선 계속해서 포자날개가 소환되며, 바닥에 독성 포자를 던져 장판을 깐다. 장판의 피해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빠르게 피해줘야 하는데, 포자날개의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바닥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장판이 깔린다. 사실상의 타임어택 요소. 포자는 무작위 대상의 위치에 깔기 때문에 고블린 지뢰나 악몽의 씨앗 등 아군 개체를 생성하는 소모품을 사용하여 외곽에 포자가 깔리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논문급 공략을 자랑하는 캘타스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지만, 사실상 불타는 성전 페이즈 2의 최종보스로 캘타스보다 한 술 더 뜨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캘타스의 전설급 무기라는 강력한 보급품을 힘입어 어느 정도 택틱이 정립되면 상대적으로도 낮은 스펙으로 클리어가 가능한 캘타스와 달리 공격대 DPS가 딸리면 2페이즈를 넘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수준으로 공대 스펙을 요구하며, 3페이즈로 넘어가면 정신 지배와 독 장판으로 공대가 아수라장이 되어 불과 1~2%를 남기고 공대가 전멸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리단이시여, 용서... 하십시오.
2.3.1.3. 기타
불뱀 제단 솔로잉 시, 다른 모든 네임드들은 닥딜하면 깰 수 있지만 바쉬는 대충 방법을 알아야 깰 수 있다. 바쉬와의 전투를 시작하고 체력을 70%까지 낮추면 2단계로 돌입하는데, 이 상태에선 바쉬는 보호막에 둘러싸여 무적이며 바쉬 주위에 있는 4개의 기둥을 부숴 보호막을 해제해야 한다. 무적 상태의 바쉬가 계속 번개를 날려대는 와중에 보스방의 가장자리에서 쫄들이 소환되는데, 그 중 녹색 물정령인 '오염된 정령' 이 가끔 등장한다. 오염된 정령을 죽이고 루팅해서 오염된 핵을 얻고, 그것을 바쉬 주위의 기둥에 사용하면 기둥이 파괴된다. 이렇게 기둥 네 개를 전부 부수고 난 다음 바쉬를 죽이면 된다. 문제는 이 오염된 핵을 집는 순간 이동불가가 되며, 오직 아군 선택 후 우클릭으로 핵을 전달해야 했는데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 못한 사람도 많았고 이게 가방에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 제대로 체크도 안 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하여 공대 전멸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지금은 그냥 패면 된다...한대맞으면 딸피니 무적상태를 볼 수 없다... 아니어도 솔로잉으로 오면 집어도 이동불가가 안걸리게 되었으니 그냥 오염된 정령을 패서 잡고서는 오염된 핵을 얻어서 기둥을 부수면된다.
5.3 들불 패치로 애완동물 대전에도 쓸 수 있는 펫 '갈퀴송곳니 추적자' 소환을 가르쳐주는 아이템인 '흠뻑 젖은 포자손 알'을 드롭하게 되었다. 이전 비글스워스 씨 업적 시즌 2. 모양은 2페이즈에서 나오는 그 공포 돌리는 포자손의 축소판이다. 그런데 확률이 1.6%로 알라르만큼 낮다.
여담으로 바쉬가 이끌고 온 병력이 생각보다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력한 바쉬 본인 뿐만이 아니라 일리단이 무적의 나가 용사라는 평가를 내린 대장군 나젠투스와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유한 나가 왕실경비병들은 기본이고, 대체 어떻게 끌고 온건지는 몰라도 멀록 노예들이나 파도거인인 겅둥파도 모로그림, 크라켄인 심연의 잠복자 등 최정예 병력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일리단을 돕고있는 것이다. 거기에 일리단 패배 이후에도 상당히 많은 나가가 일리다리에 잔류해있다. 아즈샤라가 이토록 많은 병력을 지원해준 것이 의문.
2.3.2. 어둠땅
"남작"이란 어엿한 지위가 있으니 알아두거라, 작은 (종족)이여[9].
나를 만난 게 그리도 놀랄 일이더냐? 애초에 이곳으로 보낸 장본인이 너잖나. 불뱀 제단에서 네 녀석에게 당한 이후... 얼마 안 가 내 영혼은 말드락서스에 도착했다.
실력이 여전한 걸 보니 내심 기쁘군, 약해 빠진 녀석에게 쓰러진 거였다면 아주 언짢았을 거야.
- 불뱀 제단에서 바쉬를 쓰러뜨린 뒤에 만났을 경우.
나를 만난 게 그리도 놀랄 일이더냐? 애초에 이곳으로 보낸 장본인이 너잖나. 불뱀 제단에서 네 녀석에게 당한 이후... 얼마 안 가 내 영혼은 말드락서스에 도착했다.
실력이 여전한 걸 보니 내심 기쁘군, 약해 빠진 녀석에게 쓰러진 거였다면 아주 언짢았을 거야.
- 불뱀 제단에서 바쉬를 쓰러뜨린 뒤에 만났을 경우.
갈퀴송곳니 저수지에서 용사들에 의해 처치된 후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사후세계인 어둠땅으로 가게 되었다. 그녀의 영혼은 말드락서스에 거하며 강령군주 성약의 단 일원이 되었으며, 드라카와 더불어 눈의 의회의 남작이 되었다. 생전에 장가르에서 드레나이들 착취하던 걸 생각하면 말드락서스가 아니라 레벤드레스에 갇혀서 령 빨리고 있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는데, 켈투자드도 레벤드레스가 아니라 말드락서스로 갔고 캘타스, 가로쉬는 레벤드레스에 간 것을 볼 때 스케일의 차이나 배신이나 충성심, 살아온 인생 등을 일일이 다 감안해서 판단하는 모양이다.[10] 다만 지배의 사슬 퀘스트라인에서 규탄자가 바쉬를 보고서 레벤드레스를 거치지 않고 말드락서스에 간 것이 이상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말드락서스 커트라인에 걸린 듯.[11][12]
다섯 개의 의회 사이에 내전이 벌어지며 눈의 의회는 몰락했고, 그 직전 후작 아카렉에게서 명령을 받은 바쉬는 심복들을 이끌고 독자 행동에 나서게 된다. 첩자의 여제로서 의식의 의회를 조사하던 바쉬는 용사를 만나, 후작 아카렉을 죽이고 눈의 의회를 와해시킨 모르비탄을 처치해 복수를 완수한다. 바쉬는 드라카가 필요할 때 의회를 버렸다고 생각해[13] 협력을 꺼리지만, 용사가 지니고 있던 시초자의 룬검을 알아보고는 승리의 희망을 품으며 드라카에게 합류하기로 한다. 스토리 내내 까칠하고 시크한 태도를 유지하는 편이다. 재밌게도 한때 동료였던 드라카보다 나락방랑자와 더 친해보이는데, 한번 죽인 적 있는 나락방랑자라면 굉장히 묘한 분위기다.(...)
바쉬를 죽인 적이 없는 캐릭터라면 그냥 같은 고향에서 왔다 정도로만 언급되고 끝나지만, 바쉬를 죽인 적이 있는 캐릭터와 만난다면 대사가 많이 바뀐다. 퀘스트 시작부터 "아, 이게 누구신가. 우리가 다시 만나길 꽤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었는데"라는 말로 시작해서 플레이어와 바쉬가 구면이란 설정에 맞게 대화 내용이 세세하게 굉장히 많이 달라진다. 플레이어에게 죽은 장본인답게 플레이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서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니 능력을 몰랐을 것'이라던가, '일리단 님께 가던 널 막아섰던 것처럼'같이 서로 죽인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대사가 많은 편이다.
중간에 바쉬에게 죽었을 당시에 대해 물을 수 있고, 플레이어가 불뱀 제단에서 바쉬를 죽인 전적이 있는지에 따라 대답도 달라진다( 선택지 보기).
어둠땅으로 간 영혼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정해 지낼 수 있는데, 바쉬는 원래의 나이트 엘프가 아닌 일종의 저주를 받아 변한 모습인 나가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이유는 나이트 엘프 시절엔 그저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총애를 받았지만, 나가가 된 뒤에는 교활함과 결의를 인정받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살았기 때문이라고. 바쉬에겐 나이트 엘프보다 나가로 살던 때가 자부심 높은 삶이었던 셈.
또 자신이 모략쪽에 재능이 있어서 후작의 눈에 들었으며 자신이 그분의 오른팔이었다거나, 후작의 복수를 중요시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주고 중용한 후작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깊은 걸로 묘사된다. 말드락서스의 다섯 의회 중에서도 기지와 계략에 능한 눈의 의회 소속에서 빠르게 남작까지 승진했고, 그런 사후 세계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을 볼 때 충성스러운 계략가 타입인 셈이다. 사실 불타는 성전에서도 끝까지 일리단에게 충성을 바친 모습을 보면 여러모로 예측가능한 모습이다.
대사를 세세하게 제대로 보고 싶으면 불뱀 제단을 클리어하고 가 보면 된다. 불타는 성전 확장팩 시절 던전이라 공략법을 몰라도 쉽게 솔로잉이 가능하다. 단, 구조가 복잡하니 지도를 잘 봐야하며 바쉬만은 공략을 알아야한다.
이후 9.1패치 지배의 사슬 퀘스트 라인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시초자의 명령으로 오랜만에 캘타스와 한 팀이 되어 레벤드레스에서 나스레짐 색출을 하게 된다. 아무래도 바쉬도 생전에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지, 레벤드레스에 당도한 지 5분도 안 지나서 규탄자가 세 번이나 들러붙어서 속죄하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바쉬 왈, "하다 하다 캘타스가 다 측은해지는군."(...). 나스레짐을 잡으러 같이 다니면서 캘타스의 처지를 놀리는데, 규탄자는 바쉬로 인해 캘타스가 다시 갱생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까봐 염려한다. 하지만 오히려 캘타스는 갱생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게 된다.
이후 말드락서스의 의식의 의회에서 켈투자드의 잔당들을 처리하던 중 나락방랑자가 전에 밤전사였던 자를 찾아오자 자신의 부하인 칼리크를 내어준다. 참고로 티란데를 참 쉽게 죽어주지 않던 자라고 기억하고 있다.[14]
9.2패치땐 말드락서스 남쪽 호숫가에서 생전 불뱀 제단에서 반려동물로 키웠던 심연의 잠복꾼을 조련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3.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여군주 바쉬(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남작 바쉬 문서 참고하십시오.
황폐한 아웃랜드 확장팩에서 주술사 전설 카드 및 주술사 영웅 스킨으로 추가되었다.
이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도 주술사 전설 카드이자 용의자로 등장했다.
4.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어둠땅- 클릭
- 준비가 끝났다.
- 복수가 기다린다.
- 기회는 투쟁 속에서 싹을 틔우는 법.
- 날 거슬리게 하지 마라.
- 비탄은 아무것도 낳지 않아.
- 빨리 말해라.
- 우리의 뜻은 이루어지리라.
- 반복 클릭
- 수천 년이란 세월을 나가로 살아오면서 새로운 형상을 받아들였지. 그런데 이 꼬리는 왜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거야?
- 죽음이 잠시 머무르는 과정인 자도 있겠지. 야심이 없는 자라면 말이다.
- 시간이 얼마 없다. 필멸자여.
- 작별
- 어둠이 내 명예를 좀먹진 못할지니.
- 도움이 되지 않으면 짐이 될 뿐이다.
- 목표물을 놓치지 마라.
- 이 곳에 영원히 머물 수는 없지.
5. 기타
캘타스와 아카마는 각각 마력 중독의 해결과 카라보르 사원의 반환이라는 타산에 의해 일리단을 섬겼고 일리단이 그들의 소망이 이뤄주지 않자 끝내 배신했지만, 바쉬만은 일리단과 별다른 이해관계가 없었음에도 마지막까지 충성을 바쳤다. 일리단 역시 충직한 바쉬를 좋아하여, 영악하고 의심 많은 일리다리 의회가 자신의 속을 앞서서 읽으려 들 때면 직설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자신에게 충성하는 바쉬가 옆에 있기를 바랐다.다만 정작 바쉬가 실패하고 목숨을 잃었을 때는, 일리단 자신이 아르거스 공격에 대한 구상에 급급해 아웃랜드의 상황에 무관심해진 터라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군단에서도 옛 수하들에 대한 언급을 늘어놓을 새가 없어 별달리 부각되지 않는다. 사실 바쉬는 일리단이 좋아하는 티란데와 계속 마찰을 겪었고 티란데를 살해하려 시도한 적도 있어서, 설정을 면밀히 따지자면 일리단에게 꺼림칙한 상대가 되기도 한다.
악역이면서도 충신이라는 점에서 켈투자드와 함께 와우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이다. 섬기는 주인이 많기는 하지만 애시당초 일리단을 섬긴 것 부터 아즈샤라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고 절대로 자의로 배신한 적은 없었다. 이는 죽어서 말드락서스에 온 이후에도 마찬가지어서 아즈샤라 여왕이 살게라스와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말하면서 힘을 얻기 위한 작은 희생이라면서 여전히 그 때의 선택을 긍정하는 모습으로 보아 아즈샤라에 대한 충성 역시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섬기던 주인이 아카렉 후작이었기에 우리 편이 된 것이지 만일 가르말 후작이나 신데인 후작을 섬겼다면 자연히 유저를 적대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같이 활동하였던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와우에서 손꼽히는 찌질한 캐릭터(...) 들인 것과는 다르게 바쉬는 위 두명과 다르게 배신을 일삼지도 않고, 사후 말드락서스에서 자신을 죽인 플레이어에게 별 나쁜 말도 안하고 넘어가며, 오히려 약한 놈에게 죽었다면 언짢았을 것이라며 칭찬하는 등. 찌질함과는 거리가 먼 대범한 성격을 지녔다. 아이러니하게도 항상 변치않는 충성을 바친 바쉬는 와우에서 가장 많이 상사가 바뀐 캐릭터다.
[1]
불타는 성전 한정.
오그리마 공성전 이전까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한국 성우였다.
[2]
어둠땅에서부터 변경.
[3]
정확히는
아즈샤라 여왕이 티란데에게 눈독 들이는 것을 알고는, 자신의 자리에 위협을 느껴 살해하려 했다.
[4]
단일 대륙 이름은
아제로스가 아니고 칼림도어였다.
[5]
결국 노스렌드를 파괴하는데는 실패했지만 리치 왕에게 큰 타격을 입히는데는 성공했다. 리치 왕의 심복이자 그의 힘을 받고있던 일리단의 숙적
아서스 메네실은 반병신이 되었고 리치 왕의 언데드 통솔력도 크게 약화되었다.
[6]
일리단은 형인 말퓨리온의 연인인 티란데에게 오래전부터 연심을 품었다.
[7]
이 때 일리단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컸던 감시관 마이에브는 자신을 따르는 병력을 인솔하여 독단으로 일리단을 쫓아 아웃랜드로 향했다. 말퓨리온과 티란데는 말리거나 뒷수습할 생각은 안하고 꽁냥대면서 칼림도어로 돌아갈 생각에 싱글벙글
[8]
호드 한정으로 8야드 공격 판정을 가지고 있던 타우렌 남캐 전사가 탱을 잡는 게 가능했다. 이 때문에 모든 종족 근접 공격 사거리가 5야드로 패치됐다. 다른 종족 탱커도 혈투의 전장에서 구하는 오우거 위장복+눈사태일족 화주로 어떻게든 가능은 하다.
[9]
원문에서는 'Lady Vashj' 라고 부르자 'Lady' 가 아니라 'Baroness' 라고 바로잡은 것으로 "여군주가 아니라 '여남작' 이다, 작은 (종족)이여." 라는 뜻.
[10]
이 때문에 분노, 교만, 탐욕 등 생전의 감정을 청산하지 못한 악인들이 레벤드레스로 가는거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추측이 있다.
[11]
캘타스는 바쉬와 재회하자 너도 쌓은 죄악이 적지 않을 터인데 왜 레벤드레스를 피했냐며 억울해하고, 바쉬는 승리 또한 적지 않지, 그걸 같다고 할 수 있나?며 비꼰다.
[12]
게임이나 기타 매체에서 표현된 바쉬와 캘타스의 다른 점은 배신의 유무와 본인의 결말에 대한 긍정유무다. 캘타스는 본인의 복수심과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국민들과 방법은 문제가 있을지라도 자신과 백성들의 마력 중독을 구해준 주군인 일리단을 배신했다. 하지만 바쉬는 본인의 음험하고 교활한 성향과는 별개로 여지껏 본인의 의지로 섬겼던 자들을 배신한 적이 없다. 게다가 본인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꽤나 차이가 나는데 순순히 자신의 생전 악행과 행보로 인한 결말인 죽음을 받아들이는 바쉬와는 다르게 생전 자신이 이루지 못한 후회와 복수 등 자신의 악행을 인정하지 않는 자기합리화와 그에 따른 생전의 미련을 인정하지 못하는 캘타스의 차이는 결코 적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같은 레벤드레스 행으로 역시 동일하게 생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줄진과 같은 맥락이다.
[13]
사실 드라카는 의회를 버린 것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드라카 문서 참조.
[14]
바쉬의 충성심과는 별개로 그녀가 내부적 권력 다툼에는 상당히 진심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눈의 의희에서의 경쟁자였던 드라카는 현재 선택받은 자의 의회의 후작이 되었으므로, 눈의 의회의 후작이 되려고 하는 바쉬의 경쟁자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