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1:26:37

엣지 쇼트

히어로 빌보드 차트 JP 랭킹
5위 올마이트 은퇴 이후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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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네임 닌자 히어로 엣지 쇼트
본명 카미하라 신야(紙原伸也)[1]
나이 33세
생일 2월 22일
170cm
좋아하는 것 닌자,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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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희생 전개 논란5. 개성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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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エッジショッ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마카리 켄타[2] / 이승행.

2. 특징

첫 등장시에는 히어로 랭킹 5위였고, 카미노구의 사건 이후로 4위로 올라선 넘버 4 히어로.

닌자와도 같은 코스튬을 자랑하는 히어로로, 사복 차림은 이보다도 더 스탠다드한 닌자복장이다. 본인이 닌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코믹스 뒷표지의 묘사를 보면 방범 쪽 일을 하고 있는 듯하다.

사생활이 비밀에 싸여있어, 활동 이외에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는 엣지 쇼트를 구석구석 알고 싶다는 파와 미스테리어스하니까 더 좋다는 파로 나뉘어 싸우는 일도 있다고.

올마이트,엔데버,베스트 지니스트와 마찬가지로 유에이 출신이며 재학 당시 지니스트와 함께 수예 동호회[3] 소속이었다.

37권의 부록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콧수염이 조금 듬성듬성 나 있는 얼굴이나 외모 자체는 상당한 미남이다. 대체 왜 수염을 안 밀었는지 의문이다는 평가가 많다.

3. 작중 행적

84화에서 첫 등장해 올마이트, 엔데버, 베스트 지니스트, 츠카우치 나오마사와 함께 작전회의를 한다. 개성을 활용해 빌런 연합의 아지트에 잠입하고 쿠로기리를 기절시키는데다가 올 포 원을 기습 공격하는 등 No.5으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카미노의 악몽이 끝난 뒤, 무언가 느낀점이 있었는지 신린 카무이, 마운트 레이디와 함께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이후 히어로 랭킹 JP 하반기에서 4위로 상승한다. 카미노의 악몽에 참가한 히어로들이 전체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는데, 그도 지지율만 보자면 베스트 지니스트, 호크스 뒤의 3위라고 한다. 실제 랭킹 1위인 엔데버보다도 지지율이 높은 셈.

히어로 빌보드 공개 석상에서 팀을 이루다니 나약하다고 빈정대는 마르코에게 공개 석상이 조용히하라고 이야기하고, 이후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차례가 오자 "숫자에 집착하지 않는다. 결과로서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은 감사하지만, 명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게 아니다. 안녕을 불러 오는게 본질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의지를 밝힌다. 그때까지 무언가 자기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 호크스가 말끝자락에 "그거 듣고 누가 기뻐하나요?"라고 이야기하며 끼어들고, 엣지 쇼트도 당황하지는 않고 "변함없이 분위기 망치는 거 좋아한다"며 핀잔을 날리며 호크스에게 차례를 넘긴다.

인턴을 재개한 시점에서는 마운트 레이디나 신린 카무이와 함께 카미나리, 세로, 미네타 세명의 지도를 담당해준 듯. 이후 해방전선 편에서 해방전선 저택 공략에 참전, 첫 등장에 수십명의 해방군들을 폐를 공격하는 걸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시가라키의 각성으로 상황이 대폭 악화된 상황 속에서 리 디스트로와 대치하며 그와 싸우는 중.

296화에서 결국엔 리 디스트로를 상대로 승리하고 제압해낸다.

311화에선 정황을 보아 엔데버 일행을 돕고 있는 듯 하다.

316화에서 호크스의 연락을 받고 하이보리 삼림으로 온다.

317화에서 엔데버가 고른 정신이 무너지지 않을 믿음직한 히어로로 뽑혀 회의에 참여, 원 포 올을 알리고 잔존 히어로들과 힘을 모아 반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343화에서 모노마 네이토 쿠로기리의 개성을 카피해 만든 포탈을 통해 최후의 결전에 참전한다.

345화에서는 공중에 띄워진 유에이고등학교 옆에서 바쿠고, 미르코, 하도 네지레, 아마지키 타마키, 베스트 지니스트 등과 함께[4] 시가라키 일당을 맡게 된다.

위의 인물들과 같이 시가라키를 상대하지만 그 중 바쿠고가 죽게되자 자신이 이 아이 심장이 되겠다라고 하며 바쿠고의 심장을 고치고 긴급소생시키기 위해 개성으로 스스로를 완전히 얇게 분해하기 시작하고 앞으로의 일을 학창 시절의 선배였던 지니스트에게 맡긴다. 365화에서의 말에 의하면 스스로 희생해서 살린 건 아니고 안에서 고치는 데 집중하느라 밖에 신경 쓸 여력이 없어지는 것인듯. 그러게 대사를 왜 그런걸 치고 유언같은 말을 하면서 들어가서 [5]

바쿠고가 부활한 후 405화에서 재등장한다. 한계까지 개성을 쥐어짜 바쿠고를 소생시킨 영향인지 몸이 가느다란 상태 그대로 너덜너덜해져 바쿠고의 몸에서 빠져나왔다. 이때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안에서 심장을 강제로 움직이며 소생술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바쿠고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자신의 목숨을 지킬지, 바쿠고를 살릴 지의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바쿠고의 전신에 돌고 있던 피에 섞인 땀방울의 폭파로 인해 살아날 수 있었다고.[6]

4. 희생 전개 논란

최종장에서 갑자기 아무런 관계도 없던 바쿠고를 위해서 희생한다는 연출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작중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보장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거듭 강조되었던 만큼 엣지 쇼트의 행동이 크게 돌출되거나 모순되지는 않는다. 다만 작중에서 엣지 쇼트와 바쿠고 사이에는 큰 접점이 없었고, 오히려 지니스트와의 접점이 많았기에 방법이야 어찌되었든 지니스트가 희생하는 구도였다면 서사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7], 바쿠고와 큰 관계가 없는 엣지 쇼트가 희생하는 것이 다소 무리한 전개라는 지적이 있다. 특히 히로아카갤에서는 이럴거면 바쿠고를 왜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탑급 프로 히어로를 고작 이런 식으로 소모하냐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엣지 쇼트의 행동에 모순이 없는만큼, 일반적인 소년만화에서 서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캐릭터들끼리 희생하는 클리셰에서 벗어난 전개에서 오는 괴리감 때문에 그런게 크다. 무리한 전개라기 보다는 취향의 영역이라고 보면 될 듯.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언뜻 보기엔 왕도물의 정석같아도 의외로 소년만화치고 클리셰를 벗어난 전개가 많은 편이라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소년만화가 클리셰에 충실하지 않다며(?) 호불호가 갈린다. 불호라고 하는 양덕들 사이에서는 그냥 죽은 채로 뒀어야 했거나, 죽은 모습을 보고 미도리야가 분노했어야 했거나(다만 이와 비슷한 전개는 이미 전면전쟁 편에서 나왔다. 이 때 바쿠고는 죽지는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었다.), 미도리야가 살렸어야 했거나, 지니스트가 살렸어야 했다 등의 의견이 많다.

정리하자면 엣지 쇼트는 어디까지나 학생들을 전면에 내세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학생이 희생당한 것에 대한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고자 하는 것으로, 이 결정에 바쿠고를 살리는게 이득인가 하는 합리적인 판단은 포함되지 않으며, 스토리에서 추측하자면 죽은게 바쿠고가 아닌 다른 학생이었어도 엣지 쇼트의 희생정신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독자들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인기 1위이면서도 안티도 그만큼 많은(…) '바쿠고'에 주목하고 있고, 엣지 쇼트는 지니스트와는 달리 비중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논란이 생긴 것. 히로아카 빠른 전개 때문에 중요해 보이는 캐릭터들의 비중이나 과거사가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엣지 쇼트 또한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어쨌든 간에 엣지 쇼트도 바쿠고도 살아나면서 결과적으로 큰 의미 없었다

5. 개성

파일:엣지 쇼트 개성.gif
「지지(紙肢)」

변형계

개성의 이름은 "종이 팔다리"라는 뜻으로, 자신의 몸을 종잇장처럼 얇고 가늘게 만드는 능력이다. 또한 길게 인장할수도 있는 듯.

엣지 쇼트는 자신의 신체와 개성을 극도로 단련한 덕분에 타인의 신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늘게 만들수도 있고, 이 상태에서 적에게 뻗는 속도 또한 음속을 넘을 정도로 대단히 빠르다고 한다. 신체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몸을 가늘게 만들 수 있으니 당연히 잠긴 문 등은 어렵지 않게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 쿠로기리의 몸을 꿰뚫어 내장을 약간 손봐 기절시키는 기술, 인법 천매통(忍法 千枚通し)을 선보이기도.

베스트 지니스트처럼 숙련도를 높이지 않으면 그저 그런 개성으로, 히어로 인턴 편 초반부에서도 패트껌 일행이 상대한 잡 빌런이 동일한 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껏해야 도주용으로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참고로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완전히 동일한 개성을 가진 케이스.

6. 기타

  •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의 주요인물 중 하나인 카츠마가 동경하는 히어로다.


[1] 몸을 종이처럼 만들어 늘린다는 그의 개성과 딱 맞는 이름이다. [2] 배우 출신. 에어기어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등에서 성우 경험이 있긴 하지만 주로 뮤지컬이나 드라마, 영화 위주로 활동했다. [3] 인원이 적었던 모양인지 정식 동아리가 아닌 동호회이며 인원모집 포스터도 구석에 작게 그려져있다. [4] 원래는 미도리야도 같이 시가라키 일당을 맡기로 정해져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본의 아니게 우라라카 팀에 합류하고 말았다. [5] 다만 내레이션은 "극한상황이기에 스스로의 생명은 서서히 달아간다"라고 서술한다. 개성을 한계까지 짜내서 생명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는 말. 즉, 일이 잘못되면 바쿠고도, 엣지 쇼트도 둘 다 무사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것이라면 저런 유언같은 부탁을 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6] 아마 그 폭파로 인해 심장이 스스로 뛰게 된 듯. [7] 정 엣지 쇼트를 여기에 끼워넣고 싶었다면 지니스트가 나의 개성만으로는 힘드니 네 개성을 같이 쓰자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합류시킬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