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mmon Frey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프레이 가문의 일원.
왈더 프레이 영주의 차남이며 대머리에 키가 작고 신경질적이라고 한다. 젠나 라니스터의 남편으로 아들 클레오스 프레이가 있다.
2. 행적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타이윈 라니스터를 두려워했고, 아내인 젠나에게 꽉 잡혀 있는 등 라니스터 가문에게 겁을 먹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다섯 왕의 전쟁 당시 친가인 프레이 가문이 아니라 처가인 라니스터 가문 편을 들어 자식들을 라니스터 쪽으로 보냈다.피의 결혼식 이후 왕명으로 툴리 가문의 리버런을 영지로 받았다. 이로인해 한동안 자신이 리버랜드의 대영주가 되는것 아니냐며 희희낙락하게 지내기도 하였으나, 피터 베일리쉬가 하렌홀의 영주이자 리버랜드의 대영주로 임명받자 불만족스러워 한다. 그리고 제이미 라니스터와 함께 리버런을 공략할 때 제이미가 성벽을 뚫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토멘 바라테온이 왕으로서 서명한 서신을 내밀며 '리버런은 내 건데!'하면서 징징대서 제이미가 엄청 귀찮아했다.
현재는 어찌어찌 리버런을 얻고 에드무어 툴리도 포로로 잡기는 했는데, 일단 병력이 부족하고 뭣보다 브린덴 툴리와 제인 웨스털링 등 중요 인물들이 빠져나가고 현재 칠왕국의 상황이 다시 한번 개막장으로 돌아가는 추세라 에몬의 지위도 상당히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