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1:20:28

언더 시즈 2

언더시즈 2에서 넘어옴
언더 시즈 2 (1995)
Under Siege 2: Dark Territory
파일:gw63jQ3.jpg
{{{#!wiki style="margin: 0px -11px"
장르 액션, 스릴러
원작 J. F. 로턴
감독 제프 머피
출연 스티븐 시걸
에릭 보고시안
캐서린 헤이글
모리스 체스트넛
에버렛 맥길
산드라 태일러
패트릭 킬패트릭
데일 다이
브렌다 베이크
피터 그린
커트우드 스미스
각본 맷 리브스
리처드 하템
제작 아넌 밀천
스티븐 시걸
스티브 페리
댄 로메로
데이빗 로저스
줄리우스 R. 나소
더그 메츠거
에드워드 L. 맥도넬
러스 캐버너
촬영 로비 그린버그
편집 마이클 트로닉
음악 바실 폴레두리스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공동제공 파일:미국 국기.svg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아넌 밀천
파일:미국 국기.svg 시걸-나소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5년 7월 1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8월 5일
화면비 1.85 : 1
상영 시간 100분
제작비 6천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0,024,083 ( 1995년 12월 1일)
월드 박스오피스 $104,324,083 (최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북미 등급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국내 더빙 방영
6.1. KBS6.2. SBS
7. 기타

[clearfix]

1. 개요

Last time he rocked the boat. This time the sky's the limit.

Five million tons of hijacked metal.

One billion dollars of satellite weaponry.

One American city is targeted for nuclear destruction.

An undetectable moving headquarters.

Only one hero stands in the way.
- 영문판 홍보 태그라인

스티븐 시걸 주연의 영화 언더 시즈의 후속작. 국내 개봉은 1995년이다. 그랜드 콘티넨탈 열차를 탈취하여 위성 무기를 이용해 한몫 벌려던 악당들을 시걸권으로 전부 꺾고 차고 졸라 죽여버리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자랑한다. 언더 시즈에 이어 스티븐 시걸의 아이덴티티를 갈아넣은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비정상적이고 광적인 천재 과학자 트래비스 데인( 에릭 보고시안 분)은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로키 산맥을 지나는 미국의 초호화판 열차 '그랜드 콘티넨탈'을 아랍권에 거대한 정보망을 구축한 용병 마커스 펜(에버렛 맥길)과 그의 일당들의 도움으로 탈취하고 기차의 한칸을 장악해서 추적할 수 없는 컴퓨터 센터로 만든다. 직후 기차에 탑승했던 ATAC 소속 장교를 협박하여 위성무기 그레이저1을 장악한 데인은 미국 정부에 10억 달러를 요구하고 미 국방성의 지하 원자로를 날려버려 스위스로 도주하여 크게 한몫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열차에 타고 있던 퇴역 네이비 씰요원 케이시 라이백(스티븐 시걸 분)은 아찔한 고속 기차안에서 전면전을 벌인다.

4. 등장인물

  • 케이시 라이백 역 - 스티븐 시걸 ( 신성호 / 겐다 텟쇼 (DVD), 오오츠카 아키오 (TV 아사히))
    의절 후 대화 한마디 안하던 형(제임스 라이백)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은 참가 못했으니 참배라도 하기 위해 일하던 식당에 휴가를 내고 조카 세라 라이백과 함께 덴버 - LA간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참배하러 가던 중 사소한 말다툼으로 뾰루퉁해진 세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기내 식당에서 파이 반죽을 만들다 난입한 용병 한명을 시걸권으로 제압해 밖으로 던져버리고 이후 대응 사격을 할 것을 눈치채고 요리사들에게 엎드리라면서 혼자 냉장고로 숨어버리는 치사한 면도 보여준다.[1] 하지만 라이백은 변함없어 응전 중 저격[2]을 당한 것을 제외하면 상처 하나 입지 않고 급사와 함께 용병들을 전부 시걸권으로 해치우고 승객과 워싱턴의 800만 시민을 구해낸다. 결말에 세라와 함께 형 내외의 묘지를 참배한다. 전작에서는 해군 상사였는데 1편에서 2편으로 넘어가는 사이에 그린 투 골드를 지원해 해군 소위가 되었다. 대륙횡단열차 하이재킹을 해결한 공로로 해군 대위로 특진한다.
  • 트래비스 데인 역 - 에릭 보고시안 (KBS 설영범, SBS 오세홍 / 야마데라 코이치 (DVD), 우치야마 시게루 (TV 아사히))
    전직 ATAC 연구원. 명목상 기상 위성이지만 공중 지진을 일으키는 위성병기 그레이저1을 대부분 혼자서 만든 먼치킨.
    그레이저1을 무기로 활용하자는 안건을 냈다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쫓겨난 후 열차 탈취 사건 한 달 전 차량을 호수에 빠트려 자살로 위장했다.
    그 기간동안 용병 펜과 손잡고 대륙간 횡단열차를 탈취 후 ATAC의 옛 동료 장교들을 협박하여 그레이저1의 주도권을 손에 넣는다. 자주 쓰던 말은 루이 파스퇴르의 명언인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3] 그레이저를 손에 넣은 후 고객들에게 본보기로 중국의 비료 공장으로 위장한 화학무기 공장을 날린 후 목적이 드러나는데 그 목적은 10억 달러를 받고 미국 정부가 부인하는 국방성 지하의 원자로를 날려버려 워싱턴 D.C를 불바다로 만든다는 정신나간 작전. 인질인 승객들 또한 말로만 살려준다했지 살려둘 생각은 전혀 없어 선로를 임의로 조작한 후 80만 갤런의 가솔린을 수송하는 유조 열차와 충돌케 하여 폭사시키려 한 걸 보면 전작의 스트라닉스급 정신 나간 또라이다. 미션 달성 후 스위스로 도피해 떵떵거리며 살려 했으나 시걸에 의해 용병이 죄다 박살나고, 그레이저1의 제어 장치를 가지고 도망치려 했으나 들고 있던 컴퓨터가 총을 맞아 그 충격으로 기차 밑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끈질기게 살아남아 라이백의 다리를 붙잡고 나와 손잡자고 하지만 라이백이 무시하면서 헬기 문을 닫아버려 손가락이 절단된 채 불구덩이로 떨어져 죽는다. 중반 아랍인이 추가로 1억 달러를 준다는 말에 지진병기로 여객기 1대를 날려버렸다.[4]
  • 세라 라이백 역 - 캐서린 헤이글 ( 문선희 / 코바야시 사야카 (DVD), 사카모토 마아야 (TV 아사히))
    케이시와 의절한 제임스의 딸. 작중 부모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해 일부러 기차를 고집했다 변을 당한다. 하필 아버지가 얻은 네이비 크로스(해군 십자상)를 목에 자랑스럽게 걸고 있다[5] 라이백의 정체를 눈치챈 펜 일당에 의해 인질로 잡힌다.[6] 결국 목에 올가미가 걸리고 안전핀이 풀린 수류탄을 쥐는 등 개고생을 하지만 라이백에게 구출되어 부모 묘지에 참배할 수 있게 된다. 어린 시절 케이시에게 각종 호신술을 배워 자신에게 꼬리치던 급사를 애 가지고 놀듯 제압했다.
  • 바비 잭스 역 - 모리스 체스트넛 ( 김영민 / 아이자와 마사키 (DVD), 모리카와 토시유키 (TV 아사히))
    대륙간 행선열차의 급사. 전작의 히로인 조던 테이트의 히로인 역할을 세라가 가져갔다면 조던의 조력자 역할은 이 급사가 가져갔다. 세라에게 추파를 던지지만 바로 제압당하는 등 무력은 형편없다. 용병들이 습격하자 자신이 관리하는 짐칸에 숨어있다 라이백이 무기를 찾으라고 하자 낚시대, 당구 큐대, 옷 등 쓰잘데기 없는거만 찾아 쓸모없다고 욕먹는다. 이후 바로 라이백이 9mm 권총을 주면서 친절히 교육하고 기본적인 호신술을 알려주자 사람이 바뀌어 급사 경력을 살려 열차의 구조를 알려주거나 노선이 바뀌었음을 라이백에게 알려주거나 난전 중 그레이저의 제어 CD를 빼내 용병들을 낚아 총살시키고 적의 구조 헬기까지 하이재킹해서 라이백을 추락하는 열차에서 구출하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그중 압권은 후반 저격수 여자 용병에게 헬기에서 털리다 세라 라이백에게 간단히 배운 호신술로 제압하여 헬기에서 떨어트리는 장면.[7]
  • 마커스 펜 역 - 에버렛 맥길 ( 문영래 / 오오토모 류자부로 (DVD), 와카모토 노리오 (TV 아사히))
    북한과 아랍권에 거대한 정보망을 갖춘 용병. 부하들 또한 네이비 씰 출신 등 짱짱하다.[8]
    첫 등장은 민간 헬기장을 급습하여 헬기 2대를 강탈하고 헬기장의 군인과 민간인을 살해 후 대륙횡단열차를 탈취한다. 용병들이 하나둘씩 죽어나자 데인에게 100만불짜리 부하면 충분하다고 큰소리친건 뭐냐며 타박을 맞는다. 라이백의 정체를 모르던 상태에서 승객 명단을 출력하여 조카 세라 라이백을 찾아내 인질로 잡는 한편 케이시와 맞붙고 싶다는 등 작중 내내 허세를 보여준다. 라이백의 활약으로 부하 용병들이 전부 궤멸하자 도망가려는 데인을 협박하여 계획을 실행시키려는걸 보면 데인 못지않은 재물욕에 또라이 기질을 보여준다. 후반에 그토록 붙고 싶다던 케이시와의 나이프 파이팅에서 탈탈 털리고 주방에서는 칼도 안 든 케이시에게 칼로 덤볐으나 시걸권 싸대기를 쳐맞다 모가지가 꺾여 죽는다. 케이시에게 날린 유효타는 다리가 꺾이기 전 발차기 한대 뿐. 펜을 쓰러뜨리고 난 후 케이시의 대사는 "주방에선 내가 무적이지(Nobody beats me in the kitchen.)."

이외에 합참의장 베이츠, CIA 국장 톰 브레이커 등 전작의 군 수뇌부도 그대로 출연한다. 라이백이 있다는 걸 알고 희망을 품는 것은 덤이다.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 네이비씰에서 퇴역한 후, 케이시 라이백은 콜로라도 주 덴버에 정착하여 외식 사업을 하고 있다. 별거 중인 형인 제임스 라이백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은 케이시는 제임스의 딸 사라를 만나게 되는데, 사라는 제임스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동행하게 된다. 둘은 덴버에서 로키산맥을 통과하여 로스앤젤레스까지 운영하는 그랜드 컨티넨탈 열차에 탑승한다. 기내에서 바비 잭스라는 이름의 급사와 친구가 된다.

기차가 로키 산맥에 도착하자, 한 무리의 테러리스트들이 기차를 착륙시키고 기관사와 브레이크맨을 살해한다. 전직 미국 공무원이자 컴퓨터 천재인 트래비스 데인과 용병대장인 마커스 펜이 이끄는 이 용병들은 열차 전화선을 끊고 승객들과 기차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마지막 두 대의 차량으로 몰아간다. 케이시는 테러리스트 1명을 죽이고는 슬그머니 달아난다. 데인은 목표물을 위한 최고 기밀 군사 위성 무기인 그레이저1을 연구하고 제작했다. 군은 데인을 해고했고, 데인은 자살한 것으로 위장했다.

데인은 전직 국방부 동료 2명을 눈에 불이 붙은 바늘로 위협한다. 그레이저 원의 접속코드를 말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협박에도 불구하고, 암호가 입력된 것이 확인된 후, 동료들은 기차 밖으로 추락해 사망한다.

중동 테러리스트들은 국방부 산하에 위치한 원자로를 목표로 그레이저 1을 사용하여 동부 해안을 파괴하기 위해 데인에게 10억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데인은 비료 생산 공장으로 자칭하던 중국 광저우의 생화학무기 시설을 파괴하며 투자자들에게 그레이저를 시연한다. 한 투자자가 무기의 일차적인 의도에도 불구하고 1억 달러를 추가로 제시한 후, 데인은 투자자의 전 부인을 태운 여객기를 파괴한다.

미국 정부는 데인이나 그레이저 1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레이저 1이라고 생각하는 위성을 파괴하지만, 사실 데인은 미국 정부가 파괴한 것은 NSA의 최고 정보 위성이 파괴되었다고 설명한다. 기차가 계속 움직이는 한, 데인의 위치를 알 수 없다.

잭스의 도움으로, 케이시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다. 마일 하이 카페의 요리사에게 팩스로 메시지를 보내고, 요리사는 베이츠 제독에게 이 말을 전달한다. 베이츠는 데인과 테러리스트들이 기차에 있다는 것을 재빨리 파악하고 마지못해 기차를 파괴하는 임무를 승인하고 콜로라도 에어쇼 차 와 있던 F-117, 스텔스 전투기 2대를 출격시킨다.

데인은 선로 전환시켜 노선을 바꿔버리고 잘못된 노선으로 가고있는걸 이를 눈치챈 잭스는 운행 열차 목록에서 80만 갤런의 가솔린를 적재한 서던 퍼시픽[9] 소속 유조열차를 찾아내고, 충돌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케이시는 용병들을 차례로 죽이고 인질들을 풀어주지만, 데인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스텔스 폭격기들을 찾아내 임무를 완수하기 전에 그레이저 1으로 전투기들을 파괴시킨다. 케이시의 과거를 알게 된 펜은 사라를 미끼로 자신을 싸움으로 유인하지만 케이시가 우위를 점하고 그의 목을 치명적으로 부러뜨려 처치한다.

케이시는 열차 위를 맴도는 헬기를 타고 탈출하려는 데인을 발견한다. 데인이 케이시에게 위성이 워싱턴을 파괴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하자 케이시는 데인이 들고 있던 컴퓨터를 쏜다. 총알은 컴퓨터를 파괴하고 데인은 열차 밖으로 떨어진다. 위성의 통제권이 회복되어 펜타곤 측으로 돌아오고, 두 열차가 충돌직전인 상황. 펜타곤을 향해 발사되기 1초 전, 국방성에서 원격 조종을 해서 그레이저 1은 파괴된다.

결국 두 열차가 서로 충돌하며 폭발로 다리가 파괴되고 열차를 운전하던 용병 스코티는 사망한다. 케이시는 폭발하는 기차를 가로질러 질주하고, 헬기에 매달려 있는 밧줄 사다리를 잡는다. 총성과 추락에서 살아남은 데인도 사다리를 잡는다. 데인은 자신과 케이시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소리치며 헬기에 오르려고 한다. 그러나 케이시는 냉정하게 문을 닫았고 데인은 손가락이 잘려 불구덩이속으로 추락한다.

케이시는 펜타곤에게 마지막 두 대의 차량을 분리해서 승객들은 모두 무사하다고 알려준다. 이후 사라와 케이시는 제임스의 묘비에 마지막 경의를 표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6. 국내 더빙 방영

1998년 1월 29일에 KBS2에서 설날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1999년 1월 1일에 신년특선영화로 재방영.

2001년 11월 4일에 SBS 영화특급에서도 재더빙해서 방영했다. 이후 2003년 5월 25일, 2004년 5월 2일에 두 번 더 재방영했다.

6.1. KBS

6.2. SBS

7. 기타

  • 시걸 무쌍과 시걸권이 전작에 비해 한껏 더 도드라진다. 전작에서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았으나 본작에서는 거의 나홀로 초인에 가까운 무쌍을 펼치는 수준. 덕분에 1편보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다소 떨어질지언정 보는이에 따라서 좀 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의견도 있다.
  • 공중 지진을 일으킨다던 위성 무기 그레이저는 자신들에게 접근하는 스텔스를 난기류를 이용하여 포착하고 날려버리는 등 먼치킨스러운 무기로 나온다.[13]
  • 그레이서가 중국의 화학무기 공장에 공중 지진을 일으켜 건물들이 파괴되는 장면은 007 골든 아이의 장면을 재활용하였다.
  • 전작에 비해 적들의 퀄리티가 급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싸이코이자 반란 주동자 트레비스 데인은 천재이긴 하지만 평소 진급 누락 등에 불만을 품어온 크릴 중령 역의 게리 부시만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조력자이자 최종 보스격인 마커스 펜 역시 월리엄 스트라닉스를 열연한 토미 리 존스에 비교하는게 황송할 정도. 아니 데인과 펜 둘이서 스트라닉스 한명만 못하다. 게다가 용병 부하들은 한심의 극치를 달려 라이백이 자신들의 적임을 알게 되자 동요하는 한편 꼭 그와 직접 붙어 제거하려는 마커스 펜을 배신하려다 역관광을 당해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실 이 순간까지는 마커스 펜이 나름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밀미에 라이백에게 너무 한심하게 털려 이미지를 다 깎아먹었다. 다만 적 잡졸 중에 여자가 하나 끼어 있는 건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 전작에 이어 모든 사건의 원인은 CIA 국장 톰 브레이커다. 전작에선 베테랑 요원 암살에 애송이 두 명을 보내 실패하는 한편 북한 잠수함 탈취건도 정보를 조작하더니 이번에는 정신적으로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는 데인을 쓴 이유가 정신나간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자는 또라이 뿐이라며 변명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4] SBS 더빙은 권혁수가 맡았다.
  • 시걸은 이 영화 출연비로 10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전작이 그렇게 엄청난 성공이 아니라며 워너브라더스에게 거절당했다. 결국 이 영화도 전작 흥행(8350만 달러)에 못미치는 북미 5040만 달러에 그쳤다. 한국에선 서울 18만 관객으로 전작이 거둔 서울 19만 관객과 비슷한 흥행이다.
  • 미국의 철도 환경 암트랙이 특급 열차를 고속으로 편성하기는 매우 힘들며, 편성도 노선 보유자가 매우 빡빡하게 짜기 때문에 스티븐 시걸이 뭘 해보기도 전에 충돌 사고가 날 수 있다. 사실상 영화에서 묘사하는 그랜드 콘티넨탈 특급열차는 현 암트랙 체계에선 꿈만같은 존재.
  •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중후반에 등장한 유조 열차를 관제실에서 어떻게든 세우려 했을 것이다. 반대편엔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한 여객 열차가 달려오고 화물 열차엔 기관차 6대, 화물칸엔 302만 리터의 가솔린이 실렸으니 인근 역으로 대피시키거나 어떻게든 세웠을 것이다. 물론 작중에서 해당 지역은 무전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을 붙이기는 했으나 철도가 어떻게 운행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말이 안 되는 부분이다. 후술하겠지만 ATS 등의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
  • 김승우, 차승원 주연의 한국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이 영화의 장면을 언급하면서 비교 대상이 되는데 작중 스티븐 시걸을 언급하면서 기차 위로 올라가서 악당들을 진압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니까 과장된 허구일 뿐이고, 실제로는 상당히 위험한 행위이니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 된다. 실제 상황이라면 속도 때문에 곡선 구간에서 탈선되어 대형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며, 그전에 열차자동정지장치와 같은 보안 장치가 저절로 작동하여 정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차 지붕 위로 기어다니는 행위도 가공전차선에 의해 감전사할지도 모르는 위험과 열차 고속 주행 시에는 풍속 때문에 몸을 가누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라 대단히 위험하다. 열차 위에 올라타서 벌이는 액션은 속도가 느리고 가공전차선과 같은 위험한 장치가 없는 증기기관차 시절에나 있던 일이고, 전철화가 안 되어 있고 노선 확보 문제 때문에 저속 운행이 반쯤 강제되는[15] 암트랙 기차에서나 그나마 있을 법한 일이지 현대의 열차는 위로 올라타는 순간 그냥 끔살 확정이다. 다만 영화 촬영 당시에는 수원역 이남으로는 경부선 전철화가 되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특별히 예외로 칠 수 있다. 물론 라이터를 켜라는 애초에 액션 영화가 아니라 코미디 영화다.
  • 극중 워싱턴의 시민은 800만이라고 나오는데, 실제 인구는 80만도 안 된다.
  • 일본에서 스티븐 시걸 주연 영화들을 '침묵의 ~'라는 제목으로 다 개명해버렸는데, 이 언더 시즈 2만 예외다. 언더 시즈 2가 처음 일본 극장 개봉했을 때 제목은 '침묵 시리즈 제3탄 폭주 특급'이었으나 비디오화 이후 그냥 '폭주 특급'으로 바뀌었다.
  • 2001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166회 노구의 승부욕에서 노구가 500판만에 1승을 거두며 재황의 아파트를 나올 때 BGM으로 썼다. 사용된 BGM #


[1] 당연히 멋 모르던 요리사들은 그대로 비명횡사. [2] 조준사격을 당했는데 스치고 찰과상만 입는다. [3] 영상 메세지를 ATAC 본부에 보냄으로써 배후가 자신임을 어필한다. 영상의 배경화면이 에펠탑인데 이걸 보고 "파리를 찾아보시죠"라는 CIA 국장의 기운 빠진 투덜거림은 덤이다. [4] 전 부인이 비행기에 탔다고 나온다. 데인도 처음에 어이가 없어 지진병기로 고작 비행기 1대 날리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1억 달러를 입금하겠다고 하자 바로 입금하라 지시 후 친절하게 날려준다. [5] 펜 일당이 열차를 장악한 뒤 탑승객 조회를 했을 때 케이시 라이백 +1명이라는 내용을 보고 크게 놀라는 대목이 있는데 그 +1명이라는 게 얘다. [6] 호신용 페퍼 스프레이를 펜에게 뿌려 저항하지만 펜 왈 "시중에서 파는 장난감이군. 적응만 하면 정신이 확 깨지."라면서 입에다 손수 뿌려넣는 비범함을 보인다. 물론 실제로는 감각 신경에 이상이 있는게 아닌 이상 이렇게 무반응일 수가 없으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7] 참고로 세라에게 추파를 걸다 털린 그 호신술이다. [8] 케이시의 메세지를 보자마자 누구인지 단번에 알아본다. 심지어 부하 중 패트릭 킬패트릭이 연기한 용병은 최고 중의 최고라고 격찬했다. 대부분의 용병은 적이 네이비 씰 교관이던 케이시임을 알자 놀란다. [9]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서남부를 운행했던 회사로, 1996년 유니온 퍼시픽과 합병되어 사라졌다. 영화가 개봉하던 당시엔 아직 회사가 합병전이였다. [10] 전편 KBS에서도 악역( 토미 리 존스)을 맡았다. [11] 전편 KBS에서는 같은 역을 맡았고, SBS에서는 악역( 토미 리 존스)를 맡았다. [12] 이완호는 죽은 시인의 사회 포트리스에서 커트우드 스미스 배역을 연기했다. [13] 이는 무기 방면에서 미치광이 수준의 천재인 데인 때문이다. 처음 스텔스를 보자마자 데인이 한 말은 인질을 희생시키는 작전이라며 절망적으로 대답하지만 잠시 생각하더니 스텔스는 난기류를 타고 저고도 비행중일거라며 컴퓨터 몇번 치더니 그걸 탐지해 잡아낸다. [14] 심지어 한술 더 떠 지 자식 새끼부터 워싱턴에서 피난하라고 전화하는 장면도 보여준다. 군 수뇌부를 비롯한 고위층이 확실한 경위 파악을 할때까지 대통령에게도 피난 보고를 하지 않았다. [15] 암트랙 문서에도 나와있듯, 고속 운행 가능 구간인데도 노선 소유자가 최고 속도를 129km/h로 제한을 거는 사례도 나왔을 정도다. 게다가 노선 관리가 부실한 남부, 중부 쪽에선 노선 소유자의 화물 열차도 기어가야 하는데, 암트랙이 빨리 달릴 수가 없다. 반면 새마을호의 운행 속도는 100~15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