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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앙골라와 적도 기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회원국들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포르투갈인들이 아프리카 서해안을 탐험하기 이전에 앙골라 일대는 여러 왕국들이 위치했다. 특히 콩고 왕국, 은동고 왕국 등이 앙골라에 위치했다. 적도 기니 일대는 반투족들이 정착했지만,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고 여러 부족들로 나뉘어졌다. 다만, 여러 부족들간에 교류가 존재했다.대항해시대부터 포르투갈인들이 아프리카 서해안을 탐험했다. 그리고 적도 기니 일대와 앙골라 일대도 포르투갈인들이 탐험했다. 포르투갈인들과 콩고 왕국이 접촉하면서 콩고 왕국은 포르투갈인들과 교류, 교역을 했다. 그리고 포르투갈로부터 문물을 받아들이고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콩고 왕국은 쇠퇴하면서 17세기에는 몰락했다.
적도 기니 일대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지만, 이베리아 연합시절에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에 적도 기니를 포함한 기니만 일대는 스페인의 영토가 되었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스페인의 지배를 받던 중남미 지역에서 독립 움직임이 일어났다. 스페인은 군대를 파견해 독립시위를 진압했지만, 결국 스페인령 지역들이 대부분 독립했다. 19세기말에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스페인은 미국에게 패했고 쿠바, 푸에르토리코, 필리핀이 미국의 지배를 받았다.
2.2. 20세기
적도 기니 지역은 스페인령 기니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앙골라는 19세기에 은동고 왕국 등이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으면서 포르투갈령 앙골라라는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다. 적도 기니와 앙골라는 20세기 중반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았다.20세기 중반에 포르투갈령 앙골라에선 독립 전쟁이 일어났다. 스페인령 기니에서도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포르투갈령 앙골라는 주변국들과 소련, 중국, 남아공의 도움으로 독립했다. 스페인령 기니는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했다. 양국은 독립 이후에 수교했다.
2.3. 21세기
양국은 아프리카 연합,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의 회원국들이다. 양국은 산유국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며 경제적인 교류가 활발하다. 양국은 각각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에 앙골라와 적도 기니가 가입되어 있지만, 적도 기니는 2010년대 초반에 포르투갈어를 공용어에서 제외한 반면, 앙골라는 포르투갈의 지배를 오랫동안 받았기 때문에 적도 기니와 달리 포르투갈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양국은 2020년대초반에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의 회원국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