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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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알폰소 페레스 Alfonso Pérez |
본명 |
알폰소 페레스 무뇨스 Alfonso Pérez Muñoz |
출생 |
1972년
9월 26일 ([age(1972-09-26)]세) 스페인국 헤타페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키 178cm | 체중 69kg |
포지션 | 센터 포워드 |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1989~1992) 레알 마드리드 CF (1991~1995) 레알 베티스 (1995~2000) FC 바르셀로나 (2000~2002)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2 / 임대) 레알 베티스 (2002~2005) |
국가대표 | 38경기 11골( 스페인 / 1992~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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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前 축구선수다.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13세의 나이에 고향인 헤타페를 연고로 하는 헤타페 CF 산하의 유소년팀에 입단하였으나 1년 뒤 레알 마드리드 CF의 유소년팀으로 적을 옮겼고 그곳에서 3년을 보냈다. 1989-90시즌 17세의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리저브 팀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1991년 2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에 콜업되었고, 1991년 2월 24일에 펼쳐진 1990-91시즌 23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전에서 후반, 파코 요렌테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1991-92시즌 UEFA컵 브라티슬라바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고, 약 2개월 뒤 라리가 11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반 사모라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우고 산체스, 미카엘 라우드루프 등 당대 최고의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자리를 꿰차는 것은 무리였고, 주로 백업 교체 자원으로 뛰었다. 그러한 높은 벽들이 버티고 있었던 데다가 유스 후배인 라울 곤살레스마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함에 따라 입지가 더욱 좁아졌고 결국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1994-95시즌 레알 베티스와 계약을 맺는 상황에 이른다. 하지만 마드리드와 베티스간의 이견 차이로 마드리드에서 1시즌을 더 뛰었고, 1995-96시즌에서야 베티스로 이적할 수 있었다. 마드리드에서 5시즌 동안 119경기 22골을 기록했다.
베티스에서 첫 시즌인 95-96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12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시즌 통째로 주전으로 뛰면서 두 자릿수 득점까지 올렸다.
두 번째 시즌인 1996-97시즌에는 기량이 만개하여 리그에서 25골을 기록, 34골을 맹폭한 호나우두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1997-98, 1999-2000시즌에도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99-00시즌 팀이 강등 당하면서 고액 연봉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2000-01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팀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도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히바우두,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벽을 넘지 못하며 2시즌 동안 38경기에 나서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01-02시즌 잠시 프랑스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나 13경기 4골을 기록하고 다시 복귀했다.
이후 베티스로 복귀하여 2005년까지 활약하며 2004-05시즌 팀에게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기고 은퇴 선언을 했다. 베티스에서 통산 스탯은 221경기 78골이다.
2.2. 국가대표 경력
스페인의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자국에서 열린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하비에르 클레멘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1992년 9월 9일,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유럽 지역예선 라트비아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훌리오 살리나스, 루이스 엔리케 등에 밀려 1994 월드컵 본선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UEFA 유로 1996에 참가하여 조별리그 첫 경기인 불가리아전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루마니아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스페인 대표팀의 8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유럽 지역예선 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넣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도 준주전급 선수로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 없이 대회를 마쳤고 스페인 대표팀도 조별리그 탈락했다.
UEFA 유로 2000에도 참가하여 유고슬라비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38분에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90+6분, 지금까지 회자되는 극적인 발리슛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대표팀의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1]
유로 2000 대회가 끝나고 대표팀 은퇴 선언을 했다.
3. 기록
3.1. 대회 기록
- 레알 마드리드 CF (1991~1995)
- 라리가: 1994-95
- 코파 델 레이: 1992-93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93
- 스페인 U-23 대표팀
- 올림픽 금메달: 1992
3.2. 개인 수상
- 스페인 올해의 축구선수: 1998
4. 여담
헤타페 CF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의 명칭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성 축구 선수를 기자회견에서 비하해 구설수에 오르면서 헤타페 시는 2023년 10월 4일에 그의 이름을 경기장 명칭에서 지워버렸다.
[1]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다면 스페인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