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리나 딘 | 몰리 에르난데스 | 체이스 스타인 | 알렉스 와일더 | 거트 요크스 | 니코 미노루 | 올드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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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알렉스 와일더 Alex Wil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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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알렉스 와일더 Alex Wilder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캐서린 와일더 (어머니) 제프리 와일더 (아버지) |
소속 | 런어웨이즈 |
등장 드라마 | 〈 런어웨이즈〉 |
담당 배우 | 렌지 펠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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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인물이자 드라마 〈런어웨이즈〉의 주인공 중 한 명.2. 작중 행적
2.1. 런어웨이즈
2.1.1. 시즌 1
런어웨이즈 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집에서 혼자 게임하고 있었는데, 외로운 그의 기분을 북돋아주려 한 아버지 제프리에게 "그녀"가 훨씬 잘했다며 은연중에 에이미를 언급한다.[1] 아침을 먹으러 거실에 나가자 부모님에게 히키코모리처럼 살지 말라고 충고를 받지만 이를 애써 무시하는데 그 직후 캐서린이 프라이드 모임을 언급하자 왜 부모님이 프라이드 같은 단체의 일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학교에 와서는 더욱 상황이 처량해졌다. 친구들을 그리워하면서도 쉽사리 다가가지 못했으며, 부모님의 집회날 예전 친구들을 다시 불러서 회포를 풀고자 하지만, 에이미의 장례식에 오지도 않았던 알렉스를 다들 무시하며 결국 모든 친구들에게 퇴짜를 맞게 되고, 결국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을려고 시킨 피자 6인분을 혼자 먹어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에이미를 포함한 친구들과 함께 찍은 추억의 단체 사진을 전송해서 어떻게든 집으로 불러모으는데 성공하긴 한다.[2]
하지만 즐거움은 커녕 심각할 정도의 어색함이 감돌았고 다시 떠나려는 친구들을 알렉스가 에이미까지 언급하며 붙잡으려 하자 친구들은 역으로 에이미의 장례식에 오지않은 알렉스에게 다시 책임을 물으려 했다. 그러나 이런 험악한 분위기가 신물이 난듯한 캐롤리나가 싸움이 아닌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고, 모두들 침묵으로 이에 수락하는 듯 보였지만 체이스는 술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알렉스의 아버지 제프리의 서재로 향했다.
서재에서 술을 마시며 분위기가 조금 풀리려던 찰나, 알렉스가 컵받침을 챙기려다 우연히 서재의 숨겨져있던 문을 열었다.[3]
호기심에 친구들과 함께 그곳으로 들어가 우연히 부모님들이 데스티니 곤잘레스를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하는데, 이때 거트에게 막혀 상황을 전혀 보지 못했던 몰리가 호기심에 못이겨 사진을 찍었고 찍는 순간 플래시가 터진 탓에 그대로 도망쳤다.
알렉스는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차단기를 내려 버리고 친구들과 방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놀고있는 것처럼 연기해 부모님을 속였고 다행히 연기가 먹혀들어 일단 의심에서 벗어나는 것은 성공했다. 하지만 그 뒤로는 현장에서 부모님의 행적에 대한 많은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알렉스는 우선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기 위해 친구들에게 다음 날 모이자고 메세지를 보낸다.[4]
다음 날, 어느 바닷가에서 모인 그들은 어제의 행적과 달리 멀쩡히 런던에 있는 사진을 보낸 데스티니의 메세지를 보게 되고 의심을 싱겁게 종결되는 듯 했으나, 너무 성급한 결정이란 것을 알았는지 알렉스가 확실히 하기 위해 하나씩 조사해보자는 의견을 낸다. 그에 따라 그는 어제 밤 의식이 치러지던 방에 다시 한번 들어가서 조사를 해보려 다시 문을 열었는데, 일이 일찍 끝난 탓인지 아버지가 평소보다 일찍 집에 들어온 걸 미쳐 눈치채지 못했고 들킬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제때 문을 닫고 아버지를 만나 들키는 것은 면했지만 조사는 하지 못했다.
그 날 밤, 니코가 우연히 티나의 스태프 오브 원을 작동시켜 티나의 방에 온통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알렉스의 도움을 청했고 알렉스는 당황해 하면서 스태프 오브 원을 한번 만져보는데 그 순간 작동이 중지되며[5] 눈 역시 그쳤다. 하지만 티나가 집에 오는 것을 눈치채고 둘이서 눈을 간신히 전부 치우기 시작했다. 티나가 집에 도착할 무렵 전부 정리하는데 성공했지만 알렉스가 미처 떠나지 못해 니코가 그를 방으로 데려와 검열삭제를 시도하는 모습을 티나에게 들키는 것으로(...) 사태를 모면한다.
이후 니코가 그를 배웅해주는데 그녀에게 키스를 하는 것으로 썸 타는 관계까지 발전한다.
그리고 그날 밤, 영상 통화를 통해 데스티니가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나눴는데 이때 체이스가 그의 아버지 제프리의 감옥살이를 언급하며 살인용 서재라고 들먹이는 바람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시 한번 조사를 목적으로 제프리의 서재에 들어갔다. 하지만 컵받침 스위치가 사라져 있었고,[6] 그 탓에 또 다른 스위치를 만들어 놓았을 것으로 예상한 알렉스는 제프리의 서재를 탐색하는데 책상을 뒤지던 도중 제프리가 숨겨놓은 총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훔친다.
다음 날, 학교에서 니코가 프라이드와 관련해 에이미가 그냥 자살을 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자신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하러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알렉스는 탐탁지 않아 했다. 이후 캐롤리나와 거트의 제안으로 부모님이 살인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캐롤리나의 집에 가보자 제안했지만 거절하고 니코를 따라 경찰서로 향했다. 내심 신경이 쓰이긴 했던 모양.
니코와 함께 살인사건을 제보한다며 곤잘레스 사건 담당 형사와 만나길 요청했지만 그 형사는 이미 프라이드와 한패였고,[7] 그대로 도망친다.
차 안에서 알렉스는 니코에게 제프리로부터 훔친 총을 보여주며 체이스의 말대로 자신들 몸은 자신이 챙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 뒤로는 카페에서 캐롤리나와 거트가 레슬리의 노트북으로부터 찾아낸 울트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담긴 USB를 전달받아 해독했는데[8] 파일 이름이 울트라 프로젝트인 탓에 교회나 의식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을 것으로 추측했지만 그저 이름들만 써놓은 파일이었는데 이들은 바로 가출한 아이들(Runaways)이었다. 우선은 데스티니를 시작으로 천천히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이 아이들을 LED가 담당했다고 써져있는 것을 니코가 본 후, 레슬리 엘러 딘(Leslie Ellerh Dean)의 약자인 것을 간파했고 결국은 그들의 부모님들은 전부 연쇄 살인범이었으며, 그들 중 레슬리가 가출한 아이들을 선별해 희생자를 골라왔음이 밝혀진다. 그렇게 니코와 알렉스는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리려고 결심하는데 그 직후 알렉스가 자신의 차가 도난
알람이 울렸음을 전해듣고 차를 확인하러 나가는데 이때 누군가 그를 납치하며 어디론가 끌고 간다.
다음 화에서 밝혀진 바로 알렉스를 납치한 사람은 바로 다리우스, 그는 알렉스의 아버지 제프리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난 친구이며 제프리가 모종의 이유로 다리우스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써달라고 부탁해 이를 정말 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프리는 그런 다리우스를 배신하고 떠났다. 그 후 다리우스는 교도소에서 나온 이후 제프리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번번히 퇴짜만 맞기 일쑤였다. 다리우스는 제프리가 자신에게 보상을 하게 하고 알렉스에게 그의 아버지에 대한 실체를 알려주기 위해 납치한 것이었다.
다리우스는 우선 알렉스를 데리고 제프리와 다리우스가 함께 관리하던 동네로 향하는데 알렉스는 이때 다리우스에게 아버지와 다리우스가 굉장히 가까운 사이였고 그가 자신의 가족을 평생 책임져주겠다는 말을 듣고 그를 대신해 살인죄를 뒤집어썼지만 제프리는 아무 것도 주지 않았고 되려 자신을 협박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다리우스는 이 모든 사실을 말해주고 제프리에게 전화를 걸어 알렉스를 내걸고 돈을 준비하고 한시간 뒤에 보자고 으름장을 놓는다.
제프리를 기다리면서 알렉스는 다리우스의 부하 중 자신의 또래로 보이는 한 소년 안드레랑 대화를 하는데 이때 그가 제프리의 핸드폰을 해킹해 알렉스의 위치를 알았음을 알게 된다. 그와 친구가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나 이내 제프리가 돈은 커녕 다리우스 일행에게 총질을 하며 나타나게 되고 안드레가 제프리에게 총을 겨누자 알렉스가 훔친 총으로 그를 쏘게 된다. 결국 그는 치명상을 입게 되고 이에 분노한 다리우스는 알렉스에게 총을 겨누며 그를 차에 태우고 도망쳤다.
한참 도망가던 찰나, 알렉스를 구출하러 온 캐롤리나와 거트, 몰리, 니코, 그리고 아직 미완성인 피스티곤을 들고 나타난 체이스의 활약으로 그는 간신히 구출된다.
안드레가 신경쓰였는지 그는 안드레를 데리고 있는 제프리에게 돌아오는데 구급차를 부르자고 말하지만 제프리는 병원보다 그가 더 안전하게 치료 받을 곳이 있다고 말하며 알렉스에게는 집으로 가라고 타일렀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를 믿을리 없는 알렉스는 제프리에게 대들지만 결국 안드레를 포기하고 버스에 올라타야 했다. 그 뒤 친구들에게 합류해 부모님들이 안드레를 희생시킬 것을 말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썩 달갑지 않아 했지만 결국 그를 구출하는 것에 동의하고 함께 알렉스의 집으로 향한다.
간신히 알렉스의 집에 도착했지만 안드레를 희생시키는 장소는 알렉스의 집이 아니었다. 그 후에 알렉스는 안드레의 희생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를 쏘지 않았더라면 제프리가 그를 다음 희생자로 선택할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자괴감에 휩싸였다. 다행히도 니코의 위로로 그는 우선 죄책감을 뒤로 한 채 친구들과 함께 지하실을 조사한다.
체이스가 지하실에서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했고 알렉스는 이를 조사해 찍히는 영상들이 전부 니코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위자드" 라는 회사의 컴퓨터로 옮겨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빼내오기 위해서는 회사에 들어가야 함을 깨닫는다.
마침 운이 좋게도 다음 날에 프라이드 자선 행사가 위자드에서 열리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렉스는 행사 참석을 핑계로 위자드에 잠입해 영상을 빼내오기 위한 계획을 세운 후, 다같이 리무진을 타고 행사장으로 향했다.[9] 행사장에서 니코, 거트와 함께 본격적으로 영상을 빼내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우선은 티나의 서버 룸를 감시하는 경비원의 주위를 거트가 끌고 알렉스와 니코가 서버룸으로 잠입하는 것이었다. 서버 룸으로 들어오는 것까지는 상당히 부드럽게 진행되었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위자드의 서버가 내부 인터페이스로만 연결이 가능해 외부에서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10] 니코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티나의 개인 사무실로 가보자고 제안했고 그녀를 따라 개인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니코가 가져온 티나의 키카드가 작동하지 않자, 알렉스는 모종의 방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결국 사무실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사무실에 들어온 알렉스는 영상을 얻는 것은 성공했지만 티나가 사무실에 들어오게 되고 그녀가 오열하는 것을 보게 된다.[11] 한차례 오열한 후 사무실을 나서자 알렉스와 니코도 나올 수 있게 되고 무사히 행사장까지 나오는데 성공하고, 체이스에게 니코의 아버지와 체이스의 어머니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다음 날 학교에 온 알렉스는 하필 오늘 있을 참관수업에 대해 불평하며 니코에게 그녀의 아버지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그녀를 위로해주려던 찰나
니코가 티나의 사무실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추궁하는데 그에 대해 쉽사리 말해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친구들이 그 사이에 모여서 어색함이 해소되었다. 그러나 몰리로부터 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데, 바로 캐서린에게 몰리가 모임 당일 지하실에 있었다는 것을 들킨 것이었다. 모두가 몰리를 질책했고 몰리는 그런 친구들에게 섭섭한 감정을 비치며 떠나버렸다.
이 후에는 참관수업에 참여했는데 알렉스의 부모님이 몰리가 지하실에 있었던 것을 빌미로 알렉스 몰래 거트의 부모님과 만나고 있었고 이를 우연히 캐롤리나가 목격하게 되어 모두에게 알린다. 알렉스는 영상만 해독이 된다면 이를 알려 부모님이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게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이 끝난 후, 알렉스는 카페에서 영상이 해독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니코가 그를 찾아와서 다시 한번 티나의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추궁한다.
이에 알렉스는 마침내 니코에게 모든 것을 설명한다.
사실, 그는 에이미가 자살이 아닌 살해 당했다는 것을 누구보다 먼저 알았다.
2년 전, 그는 카페에서 에이미와 함께 배틀프론트를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에이미가 자신의 노트북이 렉이 걸린다고 불평하자 알렉스는 자신이 개발한 특수 백신으로 에이미의 노트북을 검사해주겠다고 말한다.[12]
알렉스가 그녀의 노트북을 조사한 결과 그녀의 노트북은 바이러스에 걸린 것이 아니라 키로깅(key logging)이라는 형태의 해킹을 당했고 그녀의 무엇을 쓰는지 전부 볼수 있는 형태의 해킹이라고 알려준다. 에이미는 그 사실을 안 직후 심하게 패닉한 모습을 보이며 그대로 카페를 떠나버렸고 알렉스는 에이미의 노트북을 키로깅하고 있던 상대가 바로 그녀와 니코의 어머니 티나였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알렉스는 이 모든 사실을 니코에게 알려준 후, 자신이 에이미에 옆에 있어줬어야 했었다고 하며 후회했다. 그리고 그녀가 죽고 나서도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이유가 니코가 알렉스를 영원히 용서하지 않을까봐 무서워서 였다고 밝혔다.
니코는 알렉스에게 얘기를 전해들은 후 실망했지만 우선적으로 에이미의 일을 먼저 해결해야 했기에 그 감정을 접어두고 에이미의 죽음에 여러가지 이상한 의문 점이 있음을 말했다. 이에 알렉스는 그 점을 종합해 티나가 에이미가 프라이드에 대해 무언가 알아내고 공개되는 것이 불안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니코는 그녀의 노트북은 백지 상태였으며 핸드폰과 가방이 사라졌다고 말했다.[13] 니코는 이내 에이미의 방을 다시 조사해야 겠다고 하며 카페를 황급히 떠났고 알렉스는 그녀를 도우려했지만 거절당하고 카페에 남았다.
그 뒤로 하염없이 해독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니코에게 몇 통이나 부재중 전화를 걸었는데 그 순간 해독이 끝났고 그 즉시 친구들을 소집한다.
우선 니코가 먼저 도착했는데 그녀에게서 가방과 핸드폰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자신이 해독한 영상은 자신이 본 것중 최악 이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부모님들도 하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했다. 사실은 처음부터 의문이 왜? 였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실마리 조차 잡히지 않는다고 답답해 하였다.
잠시 후 친구들이 모였고 그는 증거가 노트북에 담겼으며, 우선 이것을 어디로 보낼지 물었지만 체이스는 이에 반해 보내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아직 이해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많고 만약 프라이드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체이스의 아버지는 죽을 것이 뻔하다며 호소하며 이 영상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얘기했다. 캐롤리나 역시 그의 말에 동조하며 프라이드와 아무 상관 없는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말하는데 알렉스는 그에 대해 이미 너무 멀리 왔고 영상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직후에 체이스와 싸움이 벌어지는데 라크로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체이스에게 상대가 될 리 만무했고 결국 노트북은 체이스의 손에 산산조각난다. 그렇게 8화가 끝난다.
그 다음 날 학교에서 그는 모든 것이 끝났다며 신세 한탄을 하는 와중에 체이스를 증오하고 있었다. 그가 노트북을 부순 탓에 이제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할지 모르겠다며 잔뜩 욕을 퍼붙고 있었는데 니코가 이제 이렇게 또 헤어지는 거냐고 말하자 거트는 아직 멋있는 팀명도 붙이지 못했는데 이렇게 떨어질 순 없다고 얘기했다. 이에 알렉스는 자신들이 구해주거나 복수해주지 못한 아이들을 기리는 의미로 런어웨이즈(Runaways)로 하자고 제안하지만 너무 어둡다며 거절 당하고 그대로 자리를 떠난다.[14]
그 뒤로 뜻밖에도 몰리가 그들을 찾아오는데[15] 몰리는 자신에게 부모님들이 남긴 테이프를 가져와 함께 보자고 제안한다. 테이프는 몰리의 부모님이 살아생전에 찍어놓은 영상이었는데, 내용은 대략 이렇다.
몰리의 부모님은 예전부터 "프라이드"라는 비밀 모임에 일원이었으며 그들의 목적은 땅에 묻혀있는 무언가를 채굴하는 것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설령 그것이 지구에 도움이 된다하더라도 그곳에는 지표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단층이 존재하며 그것을 건드리면 엄청난 연쇄적인 지진이 일어날 것임을 경고했다.
알렉스는 그 영상을 본 후 부모님을 신고하는 것은 둘째 치고 이 채굴작업을 막아야함을 깨달았다. 그는 프라이드가 짓고 있는 학교가 사실은 위장이었으며 그 곳에서 채굴작업을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체이스가 알렉스의 편을 들어 무언가 해야한다고 말했고[16] 결국은 모두가 동의했고 밤에 다같이 작업을 막으러 가자고 결론이 났다.
하지만 부모님이 눈치채면 안되기에 학교에서 무도회가 열리는 것을 빌미로 그들을 속여야 했다. 몰리를 제외한 모두는 무도회를 위해 옷을 차려입게 되고 니코는 에이미의 핸드폰으로 알렉스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에이미가 살해 당하던 그 날, 그녀의 죽음을 막으려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탓에 니코와 알렉스는 에이미가 자살을 하지않았다는 것은 물론 최소 2명은 에이미에게 닥칠 일을 알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다 한들 바뀌는 것이 없다는 니코의 말을 듣고 착잡해한다.
무도회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슬슬 시간이 오자 알렉스는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채굴 현장으로 향한다.
우선은 그가 제프리로부터 훔친 출입증으로 채굴현장에 들어가는 것에는 성공했고 몰리와 체이스의 활약으로 거대한 구멍 아래 트럭을 떨어뜨리고 드릴을 망가뜨리는 데 성공한다. 그 직후 니코가 지팡이로 땅을 전부 채우려고 스태프 오브 원을 사용했지만 프랭크의 배신으로 이들의 계획을 알게된 조나가 부모님들을 전부 데려왔고 티나는 즉시 니코에게로부터 지팡이를 빼앗으며 주문을 무력화시켜 버렸다.
알렉스의 앞에 나타나며 "집에 갈 시간이다." 라고 말하는 아버지를 향해 당신과는 아무 데도 안간다며 화끈하게 대꾸하고 부모님과 대치를 하며 9화가 끝난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는 역시 부모님과 대치 상태로 시작하며 몰리와 캐롤리나 체이스 등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부모님에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조나의 등장으로 인해 전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조나는 자신에게 반항하는 티나의 스태프 오브 원을 날려버리며 무자비함을 과시했고 곧바로 능력을 사용해 런어웨이즈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들은 곧바로 일어서 조나에게 대항했다. 2차전이 벌어지려던 찰나, 캐롤리나가 자신이 조나를 막을테니 친구들에게 도망치라고 말했고 처음에는 같이 막으려했으나 이내 캐롤리나의 말에 따라 도망친다.
공사장을 나와 길가에서 그들은 캐롤리나를 다시 구하러 갈지 말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캐롤리나가 결국 패하고 부모님들이 자신들을 찾는다는 것을 안 런어웨이즈는 그대로 도망친다.
정황상 다음날 점심까지 도망친 것으로 보이는데 알렉스는 도망치는 도중 그리피스 천문대를 유심히 주시하게 되고, 결국 거트의 공룡과 자신들이 숨어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 것인지 천문대가 있는 산으로 도망친다.
잠을 청할 적절한 자리를 찾게 되자 슬슬 숨을 돌리는데 니코가 캐롤리나를 이제 어떻게 찾을 것인지 묻지만 알렉스는 도시를 떠야한다고 주장한다.
니코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알렉스는 캐롤리나의 생사는 물론 어떤 상태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하며 팀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니코의 계속된 설득에 결국 모든 팀원과 알렉스 역시 캐롤리나를 찾아 나서게 된다.
우선은 알렉스는 노트북을 빌릴만한 사람이 있는지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찾지는 못했으며 신문만 몇개 건진 채로 귀환한다.
알렉스는 거트에게 캐롤리나를 찾기 위해서는 공룡과 함께 동행할 수 없다고 말하고 결국 거트는 공룡을 풀어주고는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17]
우선 캐롤리나가 살아있다면 교회에 있는 것이 유력하다고 판단, 기보림교의 교인인 본을 찾아 캐롤리나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그는 익숙하게 레슬리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하지만 이들은 레슬리 역시 한 패이며 가출한 청소년들이 매년 실종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더불어 레슬리의 뒤에는 조나라는 존재가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나름 독실한 신도였던 본은 이 사실을 당연히 믿을리가 없었고 그대로 런어웨이즈에게 등신 취급을 당하며 돌아갔다.
내부인 포섭에 실패한 런어웨이즈는 결국 체이스와 몰리가 직접 가출한 청소년으로 위장해 기보림에 잠입했고 결국 캐롤리나를 빼오는데 성공한다.
다시 산으로 돌아온 알렉스는 앞으로 부모님에게 전화할 일이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지만 니코는 자신은 할 말 없다고 대답했고 알렉스는 그대로 사라진다.
그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바로 다리우스였다. 그에게서 금전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 연락을 취한 것이다.
돈을 얻은 후에는 LA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터미널로 향했는데 버스를 타기도 전에 뉴스에서 데스티니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런어웨이즈 전원의 얼굴이 팔리는 바람에 결국 도망가는 것으로 끝난다.
2.1.2. 시즌 2
시즌 2에서 여전히 다리우스와 만나면서 그와 좀더 가까워지고 그의 처제인 리비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하지만 다리우스에게 배신당해 그의 부모님에게 넘겨졌지만 친구들에게 구출되었다. 여전히 프라이드에 정의를 구현하는데 열심이며[18] 이 활동이 어느 정도 성과를 발휘해 부모님이 체포당한다. 이후 니코, 레슬리, 자빈, 몰리와 합류하지만 체이스와 캐롤리나가 잡힌 상태로 끝난다.2.1.3. 시즌 3
3화에서 자빈과 다른 친구들이 억제 물질을 찾으러 니코 집에 간 동안 감옥에 수감된 캐서린(알렉스 엄마) 면회를 다녀온다. 돌아온 사이에 감옥에서는 사건이 일어나 타마와 친분 있는 다른 수감자들에게 캐서린이 살해된다. 알렉스는 아빠 전화를 받고 엄마의 사망 소식을 듣고 호스텔 숙소에 남아 있던 임산부 레슬리(캐롤리나 엄마)를 깨우는데... 체이스가 몰래 설치해 놓은 보안 카메라에 녹화된 알렉스의 행동이 수상하다. 알고 보니 (행정관의 네 번째 식구) 아들 외계인이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것.마지막화에서 다른 애들과 함께 악당이 된 2028년의 자기자신과 싸우게 되고 거트를 구하는데 성공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암시된다. 이후 미래에 대한 메모를 발견해 챙겨두고 친구들과 함께 아침 먹으러 가면서 마무리.
3. 능력
-
두뇌
일단 다리우스와 관련된 사항을 제외하면 언제든 냉철한 판단은 거의 알렉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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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해킹 실력
한국 나이로 치면 고등학생이지만 백신 프로그램을 혼자서 개발하고 철통 경비 회사인 "위자드"에서 자료를 빼오는 등, 범상치 않은 해킹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4. 여담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뛰어난 머리를 활용해 작전을 짜는 것에 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공식 리더 취급 받는 중이다.드라마에서 현재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원작 만화보다는 덜 이기적인 편이며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19]
[1]
이때 에이미 것으로 보이는 계정의 그의 친구 창에 남아있는데 마지막 접속 날짜가 2년 전으로 되어있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2]
물론 몇몇 친구들은 올 생각이 없었지만 각자 사정이 겹쳐 운좋게 알렉스의 집에 모두 모이는데 성공한다.
[3]
컵받침을 돌리면 작동하게 설계되어 있었다.
[4]
이때 친구들이 떠나기 전, 홀로 있는 니코를 위로해주는 것으로 약간의 플래그가 서게 되고 결국 나중에는 썸타는 관계까지 발전한다.
[5]
티나가 자신만 사용할 수 있게 DNA을 인식해 작동하는 원리로 만들어 놓았는데 니코는 그녀의 딸이었기에 역시 사용할 수 있었다.
[6]
원래는 컵받침 여러개가 하나로 되어있어 돌아갔으나 여러개의 평범한 컵받침으로 바뀌었다.
[7]
경찰서 안에서 니코의 아버지와 체이스의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으로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후 니코의 언급으로 에이미 사건의 담당 형사 역시 그였다며
확인사살
[8]
중요한 파일이었는지 잠겨있었던 것
[9]
이때 아버지와 집에서 잠깐 얘기하는데 알렉스는 다리우스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제프리에게 실망한 듯한 내색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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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에 있어야할 USB연결칸이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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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로버트가 분륜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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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에이미는 이미 알렉스가 니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13]
가방이 사라진 점 때문에 그녀가 가출을 위해 짐을 싸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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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를 공격하려고 감정에 휩쓸려 한 말이겠지만 시즌2의 행적을 보면 참으로 적절한 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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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본 것에 대한 조치로 몰리는 그라시엘라라는 친척에게 맡겨져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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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이스가 알렉스의 생각에 동의한 것은 부모님도 억지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깔려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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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공룡에게 "올드 레이스" 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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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패경찰인 안소니 월과 협력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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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사실상 프라이드가 심어놓은 스파이인데다가[20] 혼자 살기 위해 친구들을 배신했지만 결국 살해당했고 나중에 부활해 블랙 머라이어, 코튼마우스 같은 네임드 빌런들을 포섭해 새로운 프라이드를 창설하는 빌런의 길을 걷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