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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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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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
수원 kt 소닉붐 |
원주 DB 프로미 |
창원 LG 세이커스 |
서울 SK 나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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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
서울 삼성 썬더스 |
1. 폭설로 인한 경기 취소
2001년 2월 15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 폭설이 내려 제 시간에 경기장에 도착하지 못하자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 취소된 경기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3월 6일에 편성했고, 116:108로 SBS가 승리를 거뒀다.2. KBL 최초의 몰수패
안양 SBS 스타즈 몰수패 사건 항목 참조.2003년 12월 20일에 있었던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4쿼터 초반에 정덕화 감독이 심판의 지나친 편파 판정을 견디지 못하고 선수들을 코트에 내보내지 않으면서 그대로 경기가 68-78로 종료되고 SBS에 몰수패가 적용되었다. 그 경기 이후 SBS는 7연패에 빠졌다. 여담으로 이 당시 직관을 온 관중에겐 티켓값을 전액 환불해줬으며, 그 이후 12월 27일과 2004년 1월 1일의 홈 두 경기에 관중들을 무료입장시켰다.
3. 단테 존스 도발 사건
4. 캘빈 워너 대마초 흡연 사건
- 2008~2009 시즌, 워너가 SK의 디엔젤로 콜린스, 태런스 섀년과 함께 대마초를 피우다 영구제명을 당하였다. 이후 KBL에서는 도핑 관련 징계를 강화하였다. 다만 이 사건은 캘빈 워너는 전술한 두 명과 같이 있었다가 함께 혐의를 뒤집어쓴 점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
5. 크리스 다니엘스, 스티브 영 코치 우승반지 누락 사건
-
2011~2012 시즌 대체선수로 들어와 맹활약을 보인
크리스 다니엘스와,
이상범 감독을 보좌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지지를 받았던 스티브 영 코치에게 2011~2012 시즌 우승 반지가 지급되지 않은 일이다. 다니엘스는 드래프트제로 환원되는 제도 상 재계약이 불가능했고, 스티브 영 코치는 계약이 만료되자 아예 우승반지 명단에서 빼버렸다는 것. KGC는 '실수로 명단에서 빠졌다'고 했지만 트레이너와 프런트 직원도 받는 우승 반지를 메인 용병과 코치가 명단에서 누락되었다는 게 말이 되는가? 다니엘스는 1년 전 KCC에서 우승했을 때는 케빈 올드햄 코치를 통해 미국에서 반지를 전달 받았던 사례가 있기에 한국에 없다고 해서 반지를 못 받는 일도 없다. 이 내용이 논란이 되고 비난을 받자 부랴부랴 우승반지를 제작해 신속히 전달했다는 점은 개그.
처음부터 그렇게 하든가!이 때 일로 크게 데인 KGC는 이후 2016-2017 우승 당시 챔피언 결정전 6차전 단 한 경기만 소화한 마이클 테일러에게도 우승 반지를 제작해주기로 하였다.
6. 김일두 비주류대학 출신 선수 및 혼혈 선수 비하 발언 사건
7. 장윤창 교수 구단 기물 파손 소동
인삼공사가 KBL이 보낸 간첩이라고 불려져도 납득이 가는 요인 중 하나[1]14-15 시즌 도중인 15년 1월 17일 장민국의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위해 부친이자 배구계 전설인 장윤창 교수가 프런트에 트레이드를 요구했지만, 무효로 만들어 버리면서 격분한 장윤창이 화분 몇 개와 소파를 부수고 심지어 불까지 내려했던 사건.
이러고도 언론플레이로 장윤창을 개쌍놈으로 만들고 장민국을 클럽하우스서 내치기까지 했지만, 5일 뒤 장윤창의 반박 인터뷰로 드러난 사실은 이미 인삼이 장민국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었고, 당시 단장이 모 구단의 선수를 데려오게 장윤창이 해주면 트레이드 해주겠다고 하면서 결국 받아줘서 해줬고 거래 상대 팀[2] 감독과 프런트도 도와주기로 했는데 정작 인삼공사측이 멋대로 카드를 짜맞추면서 무산되고 소문도 퍼지니까 원래대로 해달라고 했음에도 개무시하면서 터진 구단의 부정을 악용한 통수행각과 능력부재의 콜라보.
결국 이 사태의 영향으로 시즌 종료 후 장민국을 유성호의 반대급부로 서울 삼성 썬더스에 보내버린다. 이 시즌에 팀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흉흉했다보니 엎친 데 덮친 꼴이 된 것은 덤.
8. 오세근, 전성현 불법토토 사건
- 2015년 프로농구 불법도박 사건 및 승부조작 의혹 항목 참조.
9. 키퍼 사익스 계약 거부 소동
- 문서 참조. 결국 키퍼 사익스는 에이전트 측에서 계약하겠다고 했던 이탈리아 팀과 계약이 무산되자 입국을 결정하고 안양 KGC에 합류하게 되었다. 즉 기사를 종합해 보면 트라이아웃 직후 새로 계약한 에이전트 측의 잘못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무산과 입국 이전 이전에 KBL 측에서 제재가 들어갔다면 진짜로 사익스는 무적 신분이 될 뻔했던 걸 생각하면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윈윈이 되길 바래야 하는 부분. 그리고 12월 11일 블레이클리를 모비스에서 데려가면서 방출시킬 뻔 했으나... 이번엔 역으로 구단이 블레이클리에게 통수를 맞으면서 무산되고 말았다.
- 그런데 2017-18 시즌을 앞두고 지난 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위기에 처했다. 사익스가 보다 큰 리그에서 뛰기를 희망하여 터키 2부리그 진출을 노린다는데... 타 팀 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인과응보라는 평가가 많다. 결국 바이아웃을 지불 후 터키 리그에 진출하는 결정이 내려졌으며, 사익스는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먹었다.
10. 김철욱의 발 걸기 사건
- 2017년 2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철욱이 삼성의 임동섭에게 발을 거는 비매너플레이로 논란이 되었다. 바로 며칠 전 양희종이 김종규를 부상 입히는 행동 때문에 이미지 때문에 팬들에게 나쁜 이미지가 심어져 있지만, 이 사건으로 더 악화되었다. 게다가 김철욱은 이번 시즌 데뷔한 신인. 다만, 양희종의 경우는 양희종도 절대 고의가 아니라고 해명했고, 김종규도 절대 양희종의 잘못이 아니라고 인터뷰했다. 따라서 고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11. 이정현, 이관희 충돌 사건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1쿼터 4분 45초, 삼성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 대신 이관희를 코트에 내보냈다.교체 투입된 이관희는 곧바로 이정현을 밀착 수비했다. 사이드라인에서 이정현이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패스를 건넨 뒤 다시 공을 잡기 위해 움직였지만, 이관희의 수비에 막혔다. 사이먼은 어쩔 수 없이 오세근에게 패스를 건넨 뒤 이정현에게 스크린을 걸어줬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정현은 이관희의 강력한 수비에 막히며 움직임이 봉쇄됐다. 억지로 이관희를 뚫으려 한 이정현은 이 과정에서 팔로 이관희의 목을 가격했다.
두 선수의 충돌과정을 본 심판은 이관희에게 수비자 반칙을 불었다. 이에 흥분한 이관희가 이정현을 향해 달려들며 팔로 이정현의 가슴팍을 밀쳐 이정현은 코트 위에 넘어졌다.[3]
경기장 분위기는 순간 과열됐다. 양 팀 벤치는 일제히 일어섰다. 코트 위에 있는 양 팀 선수들은 이관희와 이정현을 에워쌌다. 원정 온 삼성빠들과 KGC를 응원하는 안양 홈빠들은 서로 이관희와 이정현의 이름을 연호했다.
경기를 잠시 중단 시킨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에 들어갔다. 판독 결과 이관희에게는 수비자 반칙을, 이정현에게는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을 선언했다. 이어 이관희의 이정현 가격에 대해선 부적절한 행위로 간주하고 곧바로 퇴장명령을 내렸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이관희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2백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고, 이정현에게도 15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12. 2020년 1월 11일 경기 포기 논란
2020년 1월 11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 하지만 단순히 경기 패배만 했으면 문제가 안 생겼을 텐데 연장전에서 김승기 감독이 보여준 경기 운영이 논란을 일으켰는데, 논란이 된 연장 종료 1분 40여초전 상황을 설명하자면 LG가 연장전에 들어서서 점수를 낸 반면 인삼공사는 한 점도 못 내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이재도의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LG의 이원대가 다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78-87로 9점차로 벌어진 상황이었다. 이후 인삼공사가 공격권을 가지고 코트로 넘어왔는데, 공을 가지고 있던 박지훈이 공격 제한 시간 24초에 맞춰서 3점라인 바깥 부근에서 던진 슛이 림을 빗나갔다. 여기서 논란이 발생했는데,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도 아직 1분 40여초가 남은 상황인데다 홈경기에서 인삼공사가 공격 제한시간 24초를 모두 다 썼고, 이후에 던진 슛도 사실상 막 던진 슛이었다는 점에서 프로 정신을 망각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보통 농구에서 일명 악수타임이라고 해서 경기 종료를 20여초 남겨놓고 승부가 기울었다고 판단했을 때 공격권을 가지고 있는 이기고 있는 팀이 매너상 일부러 시간을 다 소모하고 공격을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건 지고 있는 팀이 그것도 홈인 팀이 종료를 1분 넘게 남겨놓고서 대놓고 공격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이기고 있는 팀인 LG가 관람 온 원정팬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쳤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KBL이 추구하는 문화가 팬 퍼스트 문화이고 올시즌 여러 농구인들이 미디어 매체에서 나와서 활약해준 덕분에 KBL의 인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걸 역행하는 행위였다는 점에서 징계를 내려야한다는 의견들도 많다.
농구팬들 사이에서 이러한 포기 행위가 나온데 대해 김승기 감독이 앞서 이재도의 파울상황이 나오자 벤치에 앉아서 박수를 치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힌 걸 두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행위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농빠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강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와 관련된 기사가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가 날짜가 바뀐 12일이 돼서야 비판 기사가 나왔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한 해명 인터뷰를 했는데, 팬을 조롱한 게 절대 아니라면서 심판 판정에 대해 어필한 부분도 맞다라고 밝혔다. 순간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시술 부위가 아팠다. 핑계가 아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았다. 점수 차가 많이 났기 때문에, 더 이상 벌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공격하라고 지시한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후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김승기 감독은 1경기 출장정지 및 10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 기사.
13. 팀명 변경에 관한 논란
KGC→정관장, 구단명 변경에 팬들 뿔났다대전 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과 문제를 공유하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KGC인삼공사 프런트가 팬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팀명 변경을 밀어붙이다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된 사건이다.
2023년 7월, KGC인삼공사는 KBL 역사상 최초로 자사 브랜드인 정관장을 팀 이름으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에 사내 공모를 통해 새로운 구단 이름 후보를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다. 그런데 후보들이 워낙 병맛이라 논란이 되었는데, 팬들이 지어놓은 병맛 급의 팀명 후보는 다음과 같다. '안양 KGC 프차다팔아스, 안양 KGC 바겐세일즈(...)' 이유는 즉슨 안양의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오세근이 SK로 이적하는 등 구단의 짠돌이식 구단 운영으로 인해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와중에 이런 병맛스러운 일을 벌인지라 당연히 팬들은 강한 어조의 비판,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놀란 구단은 자신들 자체적으로 팀명 후보를 만들었으며, 팬들을 대상으로 팀명 후보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각 팀의 팀명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당선작은 볼드체로 표시한다.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 | ||||
정관장 레드몬스터스 | 강력한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농구 팀워크 표현 | |||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인 정관장 농구팀의 강력한 파워 표현 | |||
정관장 레드웨이브스 | 코트위의 화려하고 멋진 경기력을 휘몰아치는 파도로 표현 |
대전 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 | ||||
정관장 레드블라스터즈 | 놀랍고 아름다운 플레이를 펼치는 정관장 배구단 | |||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빛나는 경기력으로 승리하는 배구단 | |||
정관장 레드라이너스 | 스포츠의 기본적인 선을 지키고 또 그 한계의 선을 넘어서는 정관장 스포츠 팀 표현 |
이런 반응이 아니더라도 정관장의 영문 표기인 Jung Kwan Jang[4]에 레드+OOO이라는 촌스러운 팀명을 반강제적으로 정한 것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어느 정도냐면 '한국 프로 스포츠, 나아가 전세계 프로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최악의 팀 이름'이라는 인터뷰가 등장할 정도.[5] 그리고 새로운 팀명이 구린 건 둘째 치고 선정 과정에서 팬들 여론이나 의견을 신경 쓰는 모습이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던 것 역시 문제 삼는 의견도 있었다.
[1]
여자배구단의 만행인 외국인
몰빵배구(특히 15-16 시즌,
ㅇㅅㅎ의
헤일리 스펠만 혹사는 리그 28경기(30경기인더 두 경기는 어깨 문제로 못 뛰었다.) 내내 여자부의
414 대첩 수준이라
배빠 전원이 하나가 되어 엄청나게 까댔다.)와
김형실의 임효숙에 대한 금지약물(대포주사) 복용 강요, 프로화 이후 신인상 수상자 전무와 더불어 배구계에 행한 만행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모든 프로 구단 통틀어 막장의 끝판대장인 모 구단이 있기에 묻힐 뿐.
[2]
감독이 장윤창과 친분이 있는 국대 출신임을 감안하면
이상민의 삼성일 듯하다.
[3]
이후 이관희가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이때 이정현이 이게 왜 파울이냐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해서 "왜 니가 화를 내?!"라는 의미로 밀친거라고 밝혔다.
[4]
EASL 경기에서 전광판에 이니셜인 JKJ로 표기했다.
[5]
'이쯤되면 정관장 프런트들의 독특한 정신 세계가 궁금하다' '정관장 프런트들은
4차원들만 득실대나 보다.'라는 비아냥스런 반응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