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px><tablebordercolor=#fff> |
방글라데시 자티요 상샤드 원내 구성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제12대 자티요 상샤드 (2024.01.30.~ 2024.08.05) |
||
여당 | |||
아와미 연맹 (270석) |
|||
야당 | |||
자티야당 (에르샤드) (13석) |
|||
노동자당 (1석) |
방글라데시 사마지탄트릭 달 (1석) |
||
방글라데시 칼얀당 (1석) |
민주당 (1석) |
||
무소속 (62석) |
|||
재적 350석
|
|||
공석 2석
|
}}}}}}}}} |
বাংলাদেশ আওয়ামী লীগ | |
약칭 | AL |
한글명칭 | 아와미 연맹 |
상징색 |
초록색
|
슬로건 |
벵골 승리 (জয় বাংলা) |
총재 | 셰이크 하시나 |
창당일 | 1949년 6월 23일 |
당사 | 23 Bangabandhu Ave, 다카 |
이념 |
방글라데시
내셔널리즘 세속주의 사회민주주의[1]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 ~ 중도좌파 |
청년 조직 | 주보 연맹 |
노동 조직 | 국가 노동자 연맹 |
정책 연구소 | 정보 수집 센터 |
정당 연합 | 대연정 |
기관지 | Uttaran |
자티요 상샤드 의석 수 |
0석 / 350석
|
당가 |
파괴의 황홀 (প্রলয়োল্লাস) |
웹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방글라데시의 정당.2009년부터 장장 15년간 방글라데시 정치권을 압도해온 집권 여당이었으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공무원 할당제 시행 방침으로 촉발된 2024년 시위 결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사임한 뒤 국외로 도피하고 의회 해산 및 조기 총선 실시가 확정되면서 사실상 집권당의 지위를 상실했다. 다만 하시나 총리의 아들이자 사제브 아흐메드 와제드 조이 전 총리실 정보통신기술보좌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자신의 주관 하에 조기 총선에 참여하여 재집권을 노릴 것이라고 한다.[2]
2. 역사
동파키스탄의 벵골 민족주의자들이 자신들을 차별하는 파키스탄의 이슬람 연맹에서 탈당하고 전 파키스탄 아와미 무슬림 연맹(All Pakistan Awami Muslim League)을 창당한 것이 시초다. 1952년에 서파키스탄(파키스탄 본국)이 벵골어 탄압을 하자 대대적인 시위를 벌이면서 벵골어 지정을 통해 민족주의를 지키고자 했고 무슬림이 많던 동파키스탄이었지만 해당 정당은 세속주의 성향이므로 온건주의를 내세워 당명에서 무슬림을 뺐다. 1955년 연방제를 통해 자치권을 보장하면서 연립 정부에도 참여했다. 1957년에 현재의 당명으로 바꾸었다.하지만 1958년 아유브 칸의 쿠데타로 약속들이 뒤집어지면서 동파키스탄이 파키스탄의 식민지처럼 취급받자 기존의 정책 개선 대신 동파키스탄 자치를 요구하면서 투쟁에 나서게 된다. 나중에 아유브 칸이 대통령 직에서 물러나고 셰이크 하시나의 아버지로 알려진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당을 이끌면서 1970년 자치의회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1970년 사이클론 피해와 부정선거 의혹이 나오자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을 벌이면서 인도의 도움으로 승리하고 독립했으며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대통령이 되었다. 1973년 총선에서도 승리를 거두지만 파키스탄의 지령을 받은 야당이 폭동과 사보타주를 일으키면서 사회 혼란을 일으키자 1975년 대통령중심제와 민주집중제 형태의 개헌을 하였다. 다만 현재의 아와미 연맹과 달리 당시의 아와미 연맹은 독립 세력의 연합체 형태의 정당이었고 야당이라고 존재하는 정당은 사실상 파키스탄 간첩이거나 독립전쟁 당시 밀정을 했던 사람들이 모인 집합체였으므로 단순 일당제라고 보긴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
그러다 1975년 군부 쿠데타가 일어나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자택에서 살해당했지만 당은 독립운동 세력의 연합체로서 국민들에게 큰 영향력과 존경심을 받고 있었으므로 해체하지는 못했다.
1990년 민주화되자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과 경쟁했지만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졌다. 1996년에는 총선을 2차례 치렀는데 아와미 연맹은 2월 총선은 보이콧했고 6월 총선에 참여해 승리했다. 2001년 총선에서는 다시 야당으로 돌아왔지만 2006년 유혈사태로 인해 2년 동안 과도정부를 거친 뒤[3] 2008년 총선에서 크게 승리하면서 2024년 8월 5일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2024년 방글라데시 시위의 여파로 사임할 때까지 15년간 장기집권했다.
셰이크 가문이 사실상 정계 은퇴 발표와 당의 운명이 알 수 없지만 아와미 연맹 소속 주요 지도자들과 정부의 장관들은 셰이크 하시나가 대중의 분노에 직면하여 가족들만 데리고 나라를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아와이 연맹도 도주한 셰이크 하시나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한편 셰이크 하시나가 인도로 도주한 이후 아와미 연맹 소속 의원들도 시위대에 의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기도 하고 아와미 연맹 당사 건물도 방화 및 약탈로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
이후 미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하시나의 아들 사지브 와자드 조이는 어머니 하시나도 영국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로 망명할 생각이 없고 당분간 인도에 있을 것이라며 망명을 부인하였고 자신도 방글라데시 과도 정부가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 방글라데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여 방글라데시 귀국 가능성도 시사하였다. # 다만 학살 혐의로 셰이크 하시나가 기소된 상황이고 사지브 와자드 조이도 연루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귀국할 시 체포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3. 성향
민주주의, 사회주의, 세속주의, 민족주의를 당의 4대 원칙으로 삼고 있다. 2008년에는 '비전 2021(디지털 방글라데시)'라는 정치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빈곤에서 벗어난 중위소득 국가로 발전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외교적으로는 친서방, 친 인도, 친러 성향을 띄고 있다.[4] 이는 방글라데시의 독립 과정과 독립 후 지아울 라만 주도의 쿠데타를 통해 드러난 방글라데시의 강경파 이슬람(지아울 라만의 서 파키스탄 주의+ 친중[5])과 온건파 이슬람(일명 봉고본두 벵골 민족주의+친인도, 친러, 친서방)의 대립을 드러내며 아와미 연맹은 온건주의 이슬람, 독립을 도운 친인도 외교를 천명하며 서방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편이고 부수적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편이다.
[1]
Jahan, Rounaq (1 August 2014).
"Political Parties in Bangladesh" (PDF). www.cmi.no. Retrieved 10 June 2022. "The Awami League which led the struggle for national liberation, self-describes itself as the ‘proliberation force’ in Bangladesh politics committed to promoting secular and social democratic values associated with the nation’s foundational principles: nationalism, democracy, secularism and socialism."
[2]
민주화 이후
노태우처럼 독재자의 후예가 집권한 사례가 있긴 하나 이는 야권 분열을 틈타
어부지리로 얻어낸 것이다.
[3]
선거 치르기 전 임시정부 구성은 방글라데시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로, 서로 집권만 했다 하면 여당이 부정선거하니어쩌니 음모론과 반발이 심해 서로를 믿지 못하 다보니 그럼 정부는 중립적인 인사들에게 맡겨놓고 진짜 선거 제대로 치러보자는 목적도 있다. 이게 가능했던 건 외국에서 그렇게 서로 부정선거 타령만 하고 싸우기만 할 거면 해외 원조 중단한다고 일종의 협박과 회유도 했기 때문이다.
[4]
즉,
인도 외교 노선의 궤를 비슷하게 따른다.
[5]
실제로 이들은 방글라데시의
일대일로 동참을 요구하고 있었다. 다만 아와미 연맹의 셰이크 하시나 정부도 경제 성장을 위한 친중 노선을 띄긴 한다. 좀 더 정확하겐 파키스탄을 제외한 두루두루 잘 지내기와 인도vs중국 사이를 이용한 일종의 줄타기로 실익 뜯어내기. 그래도 지리적 특성상 아무래도 인도와 더 엮일 거리가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