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2:42:52

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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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인이나 그냥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이나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 혹자)을 부를 때 쓰는 인칭대명사이다. 대명사 '아므'와 어원 불명인 ‘가히’ 가 합성되고 발음이 바뀌어 아무개가 되었다.

신분제 사회일 때부터 사용된 역사가 깊은 단어이며, 이름을 가리기는 해야 하나 구분은 해야 할 때 성과 함께 쓰이곤 한다. 한자어로는 수모()라고 하며, 아무 (某)로 김 모, 이 모, 박 모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한국 뉴스에서는 ○모 씨 등을 사용해 이쪽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이는 피휘와도 상관이 있다. 예컨대 실록에서 왕의 이름을 피해야 되니 조선왕 이 모(某)라고 써 놓기도 하였다.

또한 이름을 감추어 특징적이지 않은 일개인에 불과하다는 뜻으로 자신을 낮추는 겸양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무협물에서 某와 함께 쓰이는 용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만약 발언자의 성이 특이해서 그것만 드러내도 어느 가문 사람인지 알 수 있다면 자신의 가문을 드러내면서도 적당히 겸양을 떠는 고급 표현이 되기도 하며, 이를 바라지 않는 경우 아예 성까지 감춰 그냥 아무개로 칭하기도 한다. ex) "무림소졸 남궁 아무개가 맹주를 뵙습니다."

일본에서는 某을 소레가시(それがし)라고 읽고 똑같은 의미로 사용[1]하며, 영어권 국가(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는 so-and-so가 이와 일대일로 맞는 표현이다.


[1] 대표적으로 진 삼국무쌍 정봉 방덕이 자신을 소레가시로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