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만/단편

1. 개요

2. 애니메이티드 컨버세이션 시리즈 (1977~1978)

• 노숙자(Down and Out) (1977)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구세군 숙소에서 침대를 받으려고 하는 노숙자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이자 아드만의 창시자인 피터 로드와 데이비드 스프록스턴이 제러미 아이작스에게 이 필름을 아이들의 작품과 함께 보냈는데, 아이작스는 런던 사무실로 둘을 부르고 이 중 10개는 1주 내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컨버세시션 피이시스와 립 싱크 시리즈의 단락이 되었다고 한다. BBC의 프로듀서인 콜린 토머스(Colin Thomas)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 여직원의 고백(Confessions of a Foyer Girl) (1978)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영화관에서 일하는 한 여직원의 고백록이며, 주로 화장품이나 직장동료 같은 일상을 이야기한다.

3. 컨버세이션 피시스 시리즈 (1983)

• 보호관찰(On Probation)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보호관찰자인 스티브가 자신의 형제를 만나기 위해 회의에 불참하고 싶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보호관찰관을 설득 해야만 하는 내용이다. 5개의 작품 중 유머가 없다.[1]

• 판매 설득(Sales Pitch)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어느 노부부에게 청소도구 판매 시도를 거는 세일즈맨 이야기를 담았다.[2]

• 영광스러웠던 날들(Palmy Days)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5명의 노인이 영광스러웠던 날들을 상기한다.

• 부지런한 새(Early Bird)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로저의 라디오 쇼" 진행자의 하루를 묘사했다. 5개의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좋으며, 움직임과 행동도 부드럽다. 막판에 나온 앵무새의 성우인 트레버 프라이(Trevor Fry)는 2014년에 타계했다.[3]

• 최종판(Late Edition)
• 감독: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피터 로드
• 한 잡지의 최종판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4]

4. 1986

• 달콤한 재앙: 바빌론(Sweet Disaster: Babylon)[5]
• 감독: 피터 로드, 데이비드 스트록스턴
• 평화 협정을 위해 한 곳에 모인 높으신 분들이 모였지만, 자신들의 배만 불리기 급급한 허울뿐인 평화협정을 비꼬는 작품이다. 상영 중 계속 들려오는 "Peace...and profit.(평화...와 이익)"이 인상적이다. 채널 4의 편집장인 폴 매든(Paul Madden)의 의뢰를 받고 제작한 달콤한 재앙 5부작 중 하나이다. 나머지 4편은 아드만이 제작하지 않았다. 아드만의 클래식 단편선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라서 명성이 저조했다. 닉 파크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아드만은 닉 파크에게 이 작품을 만드는 걸 도와준다면 월레스와 그로밋: 화려한 외출 자원을 주겠다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6]

5. 립 싱크 시리즈 (1989~1990)

• 전쟁 이야기(War Story) (1989)
• 감독: 피터 로드
• 빌 페리(Bill Perry)라는 분의 젊은 시절, 결혼 후 살았던 기울러진 집, 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 대공습 때를 상기하는 인터뷰이다.[7] 이 단편으로 1990년 오타와 인터내셔널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 동물원 인터뷰(Creature Interview) (1989)
• 감독: 닉 파크
• 동물원에 지내고 있는 북극곰들, 브라질리언 퓨마, 하마, 거북이, 고릴라, 닭, 토끼에게 동물원의 환경, 음식, 만족도 등을 인터뷰하는 내용이며,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아드만의 단편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 주택개발단지와 퇴직자용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인터뷰를 그대로 사용했다. 2003년과 2007년에 나온 후속작에는 동물원뿐만 아니라 집에사는 고양이, 금붕어, 떠돌이 개 등을 인터뷰한다. 실제 사람처럼 동물들과 인터뷰하는 방식은 이 시리즈뿐 아니라 다른 광고 등에서 쓰기도 한다.[8] 아드만의 첫 아카데미상 작품이기도 하다.

• 범죄무장(Going Equipped) (1990)
• 감독: 피터 로드
• 범죄를 저지른 어느 한 청년의 인터뷰를 담았다. 실제로 젊은 시절에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간 한 청년의 인터뷰를 토대로 하였다. 실재 배경과 청년의 인터뷰, 클레이 캐릭터로 장면을 구성하였으며, 어떻게 하여 감옥에 들어갔으며 감옥 안의 삶은 어떤지 말해주며 새로 태어나고 싶지만 수많은 전과 때문에 힘든 현실을 이야기 한다. 비록 점토 인형이지만 감정 표현이 꽤나 섬세하며 조명효과도 독특히 본다.[9]

• 식별(iDENT) (1990)
• 감독: 리처드 스타잭(Richard Starzak)[10]
• 회색빛 미로같은 도시 안 작은 집에 살고 있는 한 남자는 누군가와 만나거나 대화 할 때마다 자신의 가면을 바꿔 쓰거나 쓰는 걸 강요당한다.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가면을 쓰는 이중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은유와 비유로 표현했고, 다소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보다보면 의도인지 실수인지 앞 뒤로 눈이 달려있다는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등장한 애완견은 후에 렉스 더 런트가 된다.[11]

• 다음(Next) (1990)
• 감독: 베리 퍼브스(Barry Puves)
• 천국으로 가기 위하여 오디션을 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담았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연극식으로 쭉 훑어 보여준다. 중간의 햇볕은 본래 스토리보드에 없었으나 촬영 당일 감독이 시계를 보고 바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12]

6. 렉스 더 런트 시리즈 (1991, 1996)

• 공룡이 어떻게 멸종 되었나(How Dinosaurs Became Extinct) (1991)

• 꿈(Dreams) (1992)

• 북북극으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 Pole) (1996)

7. 1991~1999

• 아담(Adam) (1991)
• 감독: 피터 로드
• 어느 한 행성에 남성이 홀로 창조된 후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6분 가량에 온갖 감정 등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13] 1992년에 시카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실버 플라크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 핑크퍼리(Never Say Pink Furry Die) (1992)
• 감독: 루이즈 스프래건(Louise Spraggon)
• 결혼식 전날 거하게 마신 후, 결혼식에 늦을 위기에 처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고양이가 그로밋과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핵심 물건인 "Pink furry dice"[14]는 분홍색 주사위 털인형으로 2개가 한 줄로 연결되어있는 자동차 악세서리로 룸미러에 걸어두는 것이다. 이 작품은 아드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인터넷에서도 가장 찾기 힘든 아드만의 단편들 중 하나였지만 2022년 7월 한 유튜버 (DJ 3lectrical)에 의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15] 내용이 아주 골때리는데, 주인공 여성이 결혼식 전 날에 술김에 한 남성과 카섹스를 즐겼는데, 이 남성의 정체가 바로 본인의 결혼식을 집전할 신부(!)였고[16][17], 하필 이 사람을 기름이 떨어져서 길 한복판에 퍼진 차를 손봐달라고 요청하려다가 만났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단한 허당이기도 해서, 심한 난시 때문에 성수를 가솔린으로 착각해서 주유구에 넣거나, 십자가 모양으로 된 스패너로 차의 엔진을 분해해보려다가 기름이 주인공의 얼굴에 튀게 하기도 했다.

• 사랑이란(Loves me, not loves me) (1993)
• 감독: 제프 뉴잇(Jeff Newitt)
• 원제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사랑 테스트로 꽃잎을 꺾는 남성 이야기를 담았다. 꽃잎을 꺾을 때마다 점점 심하게 변화하며, 자기애와 자기혐오가 서로 상반되는 감정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점치기였지만 두 번째부터 "Loves me"에서 선악과를 상징하는 사과가 나타나 먹는데 위험한 것에 손댄 것을 표현한것을 보이고, "not Loves me"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계속해서 눈물이 터져나오는 모습으로 시작해서 점점 가라앉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정의 변화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 것과 엔딩이 인상적이다.[18] 여기서 사랑이랑 '자기애' '자존감'을 뜻하는 거라는 해석이 있다.

• 핸드백 없이는 안돼(Not Without My Handbag) (1993)
• 감독: 보리스 코스멜(Boris Kossmehl)
• 악마와의 거래 중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19] 지옥으로 끌러가던 주인공 소녀의 이모가 핸드백을 두고가서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해프닝이다. 무서운 분위기에 악마에게 영혼이 팔렸다는 점이 암울하지만, 블랙 코미디라서 그런지 주인공인 소녀가 이모의 핸드백으로 변장한 악마[20]를 각종 음식을 마구 먹여서 폭발하게 만들어서 퇴치하는 등, 유머요소가 있다.[21] 탬퍼러 인터내셔널 숏 필름 페스티벌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 펑(Pop) (1993)
• 감독: 샘 펠(Sam Fell)
• 한 남자와 물고기가 방안에 있다. 그 남자는 탄산을 마시기 위하여 캔뚜껑을 여는데, 조금 괴악하고 목이 떨어져나가는 표현이 있어 다소 잔인하다.

• 피브 앤 퍼그(Pib and Pog) (1995)
• 감독: 피터 피크(Peter Peake)
• 피브와 퍼그라는 두 캐릭터가 진행하는 유아용 프로그램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잔인한 애니메이션이다. 동글동글한 캐릭터와 음악,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주는 친절한 나레이션으로 겉보기엔 미취학 아동용 같지만, 송곳에 몸이 박히거나 염산으로 얼굴이 떨어져나가는 등 피 한방울 흘리지 않을 뿐, 톰과 제리급 잔인무도한 슬랩스틱 코미디가 진행된다[22]. 2006년에 5개의 에피소드가 더 만들어졌다. 렉스 더 런트 8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23] 1995년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영국 새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 왕자와 거지(Wat's Pig) (1996)
• 감독: 피터 로드
• 어느 중세 시대 성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 어느 밤, 한명은 납치범이 납치를 하다 도중에 떨어뜨려 돼지와 함께 자라고 납치 당하지 않은 다른 한쪽은 부유한 삶을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왕자와 거지가 모티브며 한 스크린을 2개로 나뉘어 왼쪽은 부유한 삶, 오른쪽은 돼지와 함께 사는 가난한 삶을 보여준다. 식사부터 수면까지 서로 상반된 삶을 비교하며 보여주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상호작용이 조금씩 나타나다 결국 합쳐진다. 소설 왕자와 거지의 패러디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했는데, 최신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던것이 아쉬웠다고 한다.[24]

• 오자트(Owzat) (1997)
• 감독: 마크 브라이얼리(Mark Brierley), 데이비드 스프록스턴
• 깊은 밤, 해골과 유령이 공동묘지에서 크리켓 시합을 한다. 아드만의 실험적인 첫 단편 3D 애니메이션이며 이 애니메이션이 3D의 활용점이다. 필름포멧은 Betacam sp pal,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은 소프트이미지를 사용했다고 한다.

• 무대 공포증(Stage Fright) (1997)
• 감독: 스티브 박스(Steve Box)
• 흑백 영화가 등장한 후, 더 이상 사람들이 좋아해주지않는 보드빌 공연자이자 개 조련사 타이니(Tiny)라는 남자, 그의 친구인 시대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여배우 대프니(Daphne), 대프니의 상대역이자 타이니를 괴롭히는 남성 배우 아널드 휴(Arnold Hugh)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과 은근히 으스스한 분위기 임에도 불구하고 월레스와 그로밋 비디오 보너스에 끼여있던 단편이라서 이 단편을 본 사람들이 많았다.[25] 1998년 BAFTA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 알 덴테(Al dente) (1998)
• 감독: 마크 브라이얼리(Mark Brierley)
• 고기 전문 레스토랑에서 야채라는 뜻밖의 주문이 들어온다. 오자트 다음으로 만든 3D애니메이션이다.

• 따분함(Humdrum) (1999)
• 감독: 피터 피크
• 부정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성격의 두 친구가 같은 방에서 지루함을 느끼다 그림자 놀이를 하는 내용이다. 컷 아웃 애니메이션 기법을 썼으며 캐릭터와 주변 도구의 그림자와 벽의 그림, 모양 등을 이용했다. 이미 애니메이션 자체가 그림자인데도 그림자 놀이를 하거나 존재자체가 없는 것이 진짜로 나타는 등 코미디가 주 포인트이다. 두 등장인물 스코틀랜드 억양이 강하다.[26]


• 미노타우로스와 작은 너킨(Minotaur and Little Nerkin) (1999)
• 감독: 닉 매키(Nick Mackie)

8. 2000~

• 렌의 렌즈(Len's Lens)(2002)
• 감독: 리치 웨버(Rich Webber)

• 까칠한 자매(The Pearce Sisters) (2007)
• 감독: 루이스 쿡(Luis Cook)
• 어느 험한 해안가, 생선을 잡고 손질하는 언니 롤(Lol)과 그 생선을 훈제하는 동생 에드나(Edna)가 외로히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롤은 바다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에드나와 함께 마중을 나간다. 외로움으로 시작해서 괴이함과 잔인함으로 마무리되는 애니메이션이다. 믹 잭슨(Mick Jackson)의 소설 뼈모으는 소녀(Ten Sorry Tales)의 10개 중 한 이야기가 원작이다.[27]

• 2007년 코르도바 인터내셔널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스토리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심사의원 특별상, 유럽 만화 포럼 카툰에서 금상, 시나니마 대상, 크로크 인터내셔널 애니메이티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상, 시체스 카탈란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단편 애니메이션상, 탈린 블랙 나이트 필름 페스티벌 애니메이티드 드림 특별 표창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BAFTA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클레르몽페랑 인터내셔널 숏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단편 애니메이션, 탐페레 인터내셔셜 숏 필름 페스티벌에서 수상, 쟈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소개팅(Blind Date) (2010)
• 감독: 나이절 데이비스(Nigel Davies)
• 등대지기 루실(Lucille)은 소개팅 사이트로 상대를 등대로 초대한다. 루실은 근사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그동안에 남자는 등대로 가기 위하여 장미를 입에 물고 가짜 날개를 달고 날아간다.[28]

• 도트(Dot) (2010)
• 감독: 수모 사이언스(Sumo Science)
• 소멸되어가고 있는 자신의 세상에서 도망가는 작은 소녀 이야기를 담았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주인공이 9mm로 매우 작지만 주인공이 화면에 다 나오도록 촬영했기 때문에 작다는 건 느끼지 못한다. 노키아 N8과 셀스코프[29]를 이용해 촬영을 했다. 세트장 길이는 1.5m 내외이며 주인공은 3D 프린터로 50개 가량 만들어 촬영을 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 작아서 애니메이터들이 작업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해 각자 다른 포즈를 50개 가량 만들어 교체하며 찍기 위해서였다고 한다.[30] 2011년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캐릭터 애니메이션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웨비 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다.

• 꿀꺽(Gulp) (2011)
• 감독: 수모 사이언스
• 바다에서 낚시하는 사람 이야기를 담았다. 도트와는 반대로 사우스 웨일즈의 펜다인(Pendine) 해변의 11,000평 모래 위에 그림을 그려 만들었지만 화면에 그림이 다 담겨서 거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없다. 이 애니메이션 역시 노키아로 촬영을 했다.[31] 세상에서 가장 큰 애니메이션 세트장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 피타가사우루스(Pythagasaurus) (2011)
• 감독: 피터 피크
• 원시시대에 두 남자가 화산 근처에 집을 짓는다. 두 남자는 화산이 터져 집이 박살 날 수 있는 경우를 알기 위하여 전설의 공룡 피타가사우루스를 찾아 간다. 수학으로 시작해서 수학으로 끝나는 작품이다. 진행 내내 배경의 수학기호가 떠나지 않는다. 제목이자 공룡의 이름은 피타고라스+ 사우루스의 합성어다.[32]

• 월드 퍼니스트(DC's World's Funnest) (2011~2014)
• DC 네이션 단편들 중 하나.

• 좀비 요정(Zombie Fairy) (2014)
• 매직 영화 매인 스토리보드 제작 대회에서 우승한 13세 소녀 한나(Hannah)의 스토리를 단편으로 옮긴 것이다.

• 레이의 대단한 도전(Ray's Big Idea) (2014)
• 감독: 스티브 하딩힐(Steve Harding-Hill)
• 냄새나고 좁아터진 연못에 살고있는 물고기 레이는 여길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낭떠러지를 올라간다. 마치 물밖을 나와 최초로 진화한 고대생물체를 보는 것 같지만, 웃기기도 하면서도 씁쓸한 애니메이션이다.[33]

• 시각화(Visualise This) (2017)
• 감독: 대니 카포지(Danny Capozzi)
• 브랜드에 대한 대화를 하는 직원들의 통화 내역을 담았다. 대화 내용 자체가 시각화가 되어 있으며, 굉장히 정신없지만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34]

• 로빈 로빈(Robin Robin) (2021)
• 감독: 댄 오자리(Dan Ojari), 미키 플리스(Mickey Please)
• 생쥐 가족의 품에서 자란 어린 새 로빈이 크리스마스 별에 대한 것을 알고 탈취하려는 이야기.[35]

• 아이 엠 유어 마더(I Am Your Mother) (2023)
• 감독: 막달레나 오신스카(Magdalena Osinska)
• 스타워즈 비전스 2에 수록된 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