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쓰루 디 에이지스의 군사 유닛 카드들을 종류별로 분류한 목록이다.텍스트는 한글 정발판을 따른다.
군사 유닛은 보병(Infantry), 기병(Cavalry), 포병(Artillery), 그리고 공군(Air Force)이 존재한다.
- 보병 -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다. A시대 카드가 기본적으로 주어지며[1], 개발할 때 드는 과학 비용이 가장 싸다. 전술을 적용할 때 유닛 수 대비 군사력 보너스는 가장 낮으나, 적용되는 전술의 수는 가장 많다.
- 기병 - 1/2/3시대 카드가 존재하는 유닛이다. 개발할 때 드는 비용이 동 시대의 보병보다 1 비싸지만, 전술 보너스는 보병보다 효율적이다. 적용되는 전술의 수는 보병보다 다소 적다.
- 포병 - 2/3시대 카드가 존재한다. 개발할 때 드는 비용이 동 시대의 기병보다 1 비싸지만, 전술 보너스는 가장 효율적이다.[2]
- 공군 - 3시대 카드 전투기만 존재한다. 개발할 때 드는 비용이 가장 비싸다. 카드에는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전투기 1대는 가진 전술 1부대의 보너스를 2배로 뻥튀기한다.
각 유닛의 군사력은 A/1/2/3시대 유닛 하나당 1/2/3/5로 모두 같으며, 유닛 건설 비용도 2/3/5/7로 모두 같으므로, 아래 세부 항목에는 생략했다.
신판에서는 위의 개발 비용 규칙이 깨졌다. 아래 세부 항목 참조.
2. 보병(Infantry)
이름 | 전사 |
시대 | A시대 |
카드 개수 | 해당없음 |
개발 비용 | 없음 |
가장 기본적인 군사 유닛으로, 게임판에 인쇄되어 있으며 유닛 하나를 가지고 시작한다. 이걸로만 게임하면 군사력이 모자라서 온갖 이벤트랑 공격을 다 맞을 것이다. 더 높은 등급의 보병을 비롯한 다른 병종도 꼭 개발하여 전술의 유동성을 늘리고 군사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하자. [3]
이름 | 검사 |
시대 | 1시대 |
카드 개수 | 2/2/3 |
개발 비용 | (구판)3, (신판)4 |
1시대의 보병 유닛이다. 자원 대비 군사력 효율과 토큰 대비 군사력 효율이 모두 전사보다 좋은 사기 유닛. 게다가 개발 비용도 저렴하다. 검사 셋에 군단[4] 전술만 내려도 8 군사력으로 1시대 중후반까지 군사력 상위권에 어지간하면 남을 수 있다. 토큰이 모자란 1시대인데도 3토큰에 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신판에서는 사기성을 감안해서 과학 비용이 늘었다.
이름 | 소총병 |
시대 | 2시대 |
카드 개수 | 1/2/2 |
개발 비용 | (구판)5, (신판)6 |
2시대의 보병 유닛이다. 검사를 집지 못했다면 집어 두도록 하자. 보병이 빠지는 전술은 몇 개 없고, 또한 소총병이 있으면 3시대 전술을 온전히 사용하는 데 용이하다.
신판에서는 과학 비용이 늘어났으며, 2시대의 세 군사 유닛이 모두 같은 과학 비용(6)을 갖는다.
이름 | 현대 보병 |
시대 | 3시대 |
카드 개수 | 1/2/2 |
개발 비용 | (구판)8, (신판)10 |
3시대의 보병 유닛이다. 자원 대비 군사력 효율이 가장 좋은 것이 3시대로, 3시대 군사 카드를 많이 내렸다면 군사력 1등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이 카드를 사용하여 3시대 전술 중 하나인 근대 부대[5]를 쓰면 흉악하기 그지없다.
신판에서는 보병의 범용성을 고려했는지, 과학 비용이 증가하여 전투기 다음으로 비싼 카드가 되었다.
3. 기병(Cavalry)
이름 | 기사 |
시대 | 1시대 |
카드 개수 | 2/2/3 |
개발 비용 | (구판)4, (신판)5 |
1시대의 기병 유닛이다. 검사보다 가치가 더 높은 카드로, 1시대의 전술을 모두 커버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카드이다. 특히 중세 부대[6]같이 군사 수 대비 효율이 높은 전술 보너스를 이용하여 기사를 못 간 사람과 간 사람 사이의 군사력 차이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 3인플 이상이라면 3토큰에라도 짤라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다.
신판에서 검사와 사이좋게 너프를 먹었다.
이름 | 기마병 |
시대 | 2시대 |
카드 개수 | 2/2/2 |
개발 비용 | 6 |
2시대의 기병 유닛이다. 기사를 쓴다면 꼭 잡아야 할 이유가 없지만, 기사를 집지 못했다면 기마병과 대포 중 하나는 꼭 집자. 2시대 이후로는 기병과 포병 없이 쓸 수 있는 전술이 하나도 없다.
이름 | 탱크 |
시대 | 3시대 |
카드 개수 | 1/2/2 |
개발 비용 | 9 |
3시대의 기병 유닛이다. 2시대 유닛이 인기가 별로 없기 때문인지 3시대 탱크는 인기가 많다. 기사에서 탱크로 올릴 때마다 군사력이 3씩 훅훅 늘어나기 때문이다.
4. 포병(Artillery)
이름 | 대포 |
시대 | 2시대 |
카드 개수 | 2/2/3 |
개발 비용 | (구판)7, (신판)6 |
2시대의 포병 유닛이다. 2시대 전술 중 포병을 사용하는 전술은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기에, 일단 집고 생각해도 되는 카드이다. 대포의 유일한 단점은 정작 2시대 최고의 사기 전술인 고전 부대에는 단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심지어 신판에서는 개발 비용이 줄어들기까지 했다.
이름 | 로켓 |
시대 | 3시대 |
카드 개수 | 1/2/2 |
개발 비용 | (구판)10, (신판)8 |
3시대의 포병 유닛이다. 개발 비용이 비싸고 대포가 워낙 좋은 카드라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물론 집어서 쓰기만 하면 강력하기는 하지만, 처칠이나 과학덕후 문명이 아닌 이상 이걸 쓸 만큼의 여유가 있기는 힘들다.
신판에서는 개발 비용이 무려 2나 줄어 3시대 유닛 중 가장 싼 개발 비용이 되었다.
5. 공군(Air Force)
이름 | 전투기 |
시대 | 3시대 |
카드 개수 | 2/2/3 |
개발 비용 | (구판)11, (신판)12 |
공군은 전투기가 유일하다. 개발 비용이 체제 카드를 제외하면 제일 비싸고[8] 전술에 포함되지 않는 유닛이지만, 전투기 한 대마다 전술 보너스 1세트가 2배로 뻥튀기된다. 이게 어떤 뜻이냐면, 구식 유닛이 없는 나폴레옹 부대[9] 한 부대를 가지고 있을 경우, 전투기를 하나 찍으면 군사력이 5+8=13이나 늘어난다는 뜻이다! 구식 유닛이 없는 근대 부대[10]를 쓴다면? 전투기 한대에 탱크 세대가 넘는 18 군사력이 나온다. 심지어 나폴레옹에게 주어지는 군사력 보너스도 전투기가 있을 경우 2배로 뻥튀기된다. 가장 큰 전술 보너스 1개만큼이기 때문이다.
신판에서는 개발 비용이 1 증가하였다.
6. 전술(Tactics)
쓰루 디 에이지스의 군사 카드 중 일부인, 전술 카드에 대해서 설명한다. 전술 카드는 군사력 보너스로, 해당 전술 카드에 그려진 유닛의 세트를 가지고 있다면 각 세트마다 전술 카드에 적힌 군사력 보너스가 문명에 추가된다. 단, 포함된 군사 중 하나라도 전술보다 2시대 이상 뒤쳐진 구식 유닛이라면 전술 카드에 적힌 보너스 중 작은 숫자[11]만이 군사력 보너스로 적용된다.구판: 전술 카드를 내리는 데 1 군사 액션을 소모한다. 내린 전술 카드는 자신 앞에 둔다. 전술 카드는 1개만 적용 가능하며, 새로운 카드를 내릴 경우 원래의 전술은 사라진다. 자신의 전술은 자신에게만 적용된다.
신판: 전술 카드를 내리는 데 1 군사 액션을 소모한다. 내린 전술 카드는 자신 앞에 두지만, 다음 자신의 턴이 시작할 때 중앙의 전술 카드 판으로 카드를 옮긴다. 이 시점부터 자신의 전술을 남들이 '베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술 카드 판 위의 다른 전술로 자신의 전술을 바꾸려면 2 군사 액션을 소모해야 한다.
전술 카드의 설명은 아래와 같이 표기한다.
- 이름(영문) = 유닛 요구치 / 보너스 원 수치(구식) / (신판 변경시 신판 보너스). (설명)
6.1. I 시대
- 전투 집단(Fighting Band) = 보병, 보병 / 보너스 1. 가장 간단한 전술이나, 보너스가 미미하여 I 시대 초반에나 좀 쓰고 버려진다.
- 군단(Legion) = 보병, 보병, 보병 / 보너스 2. 전투 집단보다 효율이 좀 되는 전술. 다만 II 시대에 다른 전술로 갈아탈 때 불리하다.
- 중세 부대(Medival Army) = 보병, 기병 / 보너스 2. I 시대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술. 식민지 경쟁에도 유리하고 뽑는 가격도 싼 편이다. 나중에 전술 교체시에도 유연성이 보장된다.[12] 2시대에도 전사를 소총병으로 올려 주면 보보기기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 팔랑크스(Phalanx) = 보병, 보병, 기병 / 보너스 3. 한 부대만 뽑아놔도 군사력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모두 중세 부대 2부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군사 토큰이 부족한 경우 중세 부대를 복제하지 말고 이 카드를 내리자.
- 경기병대(Light Cavalry) = 기병, 기병, 기병 / 보너스 4. 칭기즈 칸이 아니라면 고려하지 않는 쪽이 좋다. 기병을 셋이나 뽑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든다...
6.2. II 시대
- 기동 포병(Mobile Artillery) = 기병, 포병 / 보너스 5 / 신판 5(3). 유닛 대비 효율이 매우 좋은 부대이다. 무려 고전 부대보다도 효율이 좋다. 하지만 기병, 포병을 둘 다 뽑아야 한다는 압박이 작용한다. 신판에 와서 구식 부대 수치가 생겼는데, 칭기즈 칸의 경우 전사/대포로 이 부대를 짤 수 있기 때문이다.
- 요새화(Fortifications) = 포병, 포병 / 보너스 4 / 신판 5. 가는 사람을 보기 매우 드문 전술. 포병'만' 뽑아야 하므로 유연성도 떨어진다. 신판에서는 매우 강력한 전술로, 포병과 로켓의 개발비용이 가장 적어지고 보너스 스텟이 높아져, 단일 카드만으로 여러 부대를 구성하여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포병에만 4개, 6개 올인해도 보너스 수치를 10, 15 받아낼 수 있기에 4개 단위로 여러가지 병사 카드를 구성해 개발력을 낭비해도 구시대 보너스를 면하기 힘든 3시대 전술을 능가하게 되었다.
- 정복 부대(Conquistadors) = 보병, 기병, 기병 / 보너스 5(3). 포병 없이 나오는 것 치고는 강한 전술이지만, 그놈의 고전 부대 때문에 다 묻혔다...
- 방어 부대(Defensive Army) = 보병, 보병, 포병 / 보너스 6(3). 일명 보보포로 불리는 무난하고 강력한 전술.[13] 검사 둘에 대포 하나로 보통 완성하나, 여유에 따라 소총병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 나폴레옹 부대(Napoleonic Army) = 보병, 기병, 포병 / 보너스 8(4) / 신판 7(4). 일명 보기포. 만들기는 좀 어렵지만, 구식 유닛 없이 완성만 하면 최강의 효율을 보이는 부대. 신판에 와서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이제 효율은 기동 포병에 약간 밀린다. 그래도 여전히 매우 강하다.
- 고전 부대(Classic Army) = 보병, 보병, 기병, 기병 / 보너스 9(5) / 신판 8(4). 보보기기. 내리는 순간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흉악한 카드로, 유닛당 효율이 보병/기병만 썼다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다. 이 전술의 단점은 낮은 유연성과 식민지 싸움에서의 불리함 정도이다. 그런고로 신판에 와서 너프를 먹었고, 이제 전술 공유가 되니 눈치 잘 보고 있다가 내린 턴에 볼 수 있는 메리트를 극대화할 필요가 생겼다.
- 후사르(Hussars) (확장) = 기병, 기병 / 보너스 2+부대를 구성하는 가장 낮은 등급의 기병 등급 [14]. 기병으로만 몰빵해도 준수한 수준의 군사력을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기병 비용의 압박으로 1시대 경기병대(기기기)가 징기스칸을 리더로 사용할 경우 외에는 대부분 버려졌는데 이 전술 추가로 활용성이 생겼다. 다음 시대로 넘어가더라도 기병 등급에 따라 군사력이 증가하여 미래에 대한 대응성도 늘어났다.
6.3. III 시대
- 참호 구축(Entrenchments) = 보병, 포병, 포병 / 보너스 9(5). 보포포. 방어 부대나 나폴레옹 부대를 갔던 사람이 약간의 보강을 거쳐 채택할 수 있는 부대. III 시대에서 가장 약한 보너스를 주는 전술임에도 불구하고 II 시대에서 가장 센 고전 부대랑 같다[15].
- 기계화 부대(Mechanized Army) = 기병, 포병, 포병 / 보너스 10(5). 기포포. 기동 포병의 또 다른 숨겨진 위력이 이 카드에 있다. 둘 다 잡는 행운이 따른다면, 휘파람 불면서 군사력을 다시 한 번 뻥튀기 할 수 있을 것이다.
- 충격 부대(Shock Troops) = 보병, 기병, 기병, 기병 / 보너스 11(6). 보기기기. 고전 부대나 정복 부대를 가졌던 사람이 쓰기 좋은 카드...이나, III 시대 카드 치고는 효율이 좀 떨어지는 맛이 있다. 포병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 현대 부대(Modern Army) = 보병, 보병, 기병, 포병 / 보너스 13(7). 보보기포. 궁극의 부대. 구식 유닛 없는 부대에 전투기까지 마련했다면 당신도 훌륭한 군덕이다. 심지어 II 시대 전술과의 호환성도 좋아서, 나폴레옹 부대와 방어 부대, 경우에 따라 기동 포병을 채택했던 플레이어까지 부담없이 갈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수많은 병종을 개발해야 해서 과학 부담이 큰 것.
- Positional Army (확장) = 보병, 보병, 포병, 포병 / 보너스 12(6). 보보포포. 2시대 보보포 전술에서 넘어가기 딱 좋다. 만약 2시대때 소총병으로 보보포 전술을 썼다면 추가적인 기술개발 없이 넘어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1]
각자의 게임판에 인쇄되어 있다.
[2]
정확히는, 포병이 들어간 전술 보너스가 무지막지하게 높은 경우가 많다.
[3]
꼭 군사력 1등을 항상 먹을 필요는 없다. 4인플이라면 군사력은 2등으로만 유지하면 충분하고, 3인플은 공동1위 내지는 3등과 차이가 많이 나는 2등 정도면 충분하다.
[4]
전술 - 보병/보병/보병. 1부대당 군사력 +2
[5]
보병/보병/기병/포병. 1부대당 군사력 +13(7)
[6]
보병/기병. 1부대당 군사력 +2
[7]
전차가 과거의 중기병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걸 생각하면 당연하다!
[8]
그나마도 혁명 비용만을 생각하면 체제보다도 비싸다.
[9]
보병/기병/포병. 1부대당 군사력 +8(4).
[10]
보병/보병/기병/포병. 1부대당 군사력 +13(7).
[11]
구판은 괄호 안에 쓰여 있고, 신판은 작은 숫자로 쓰여 있다
[12]
II 시대에 보병 하나와 기병 하나 이상을 요구하는 전술은 무려 세 개이다.
[13]
II~III 시대의 전술은 전술 이름보다 포함 유닛의 첫 글자를 따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14]
기사는 2+1=3, 기마병은 2+2=4, 탱크는 2+3=5
[15]
신판에서는 더 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