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 속 황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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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아기 |
작가 | 하라쇼 |
출판사 | 필연 매니저먼트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원스토리 ▶ |
연재 기간 | 2019. 12. 16. ~ 2020. 09. 14.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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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하라쇼.2. 줄거리
홀쭉하게 파인 볼, 제 색을 잃은 꾀죄죄한 피부, 앙상한 손목, 흙이 가득 들어찬 손톱과 나이에 맞지 않은 작은 체구. 거기에 관리받지 못해 길어진 앞머리가 얼굴의 반을 가린 아이. 작은 소녀는 제국의 잊혀진 황녀였다.
창고로 쓰이는 작고 오래된 성에 숨어 살던 소녀는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결국, 먹을 것을 찾으러 허름한 성에서 나오게 되는데…….
***
배고파…….허름한 옷을 입은 왜소한 몸집의 소녀가 웅크려 배를 끌어안은 채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거 먹을 수 있나……?'
작은 고사리 같은 손이 바닥에 있는 풀을 쭉 뜯었다가 이윽고 고개를 저으며 내려놨다. 소녀는 벌써 제대로 된 음식을 입에 넣지 못한 지 삼 일째였다.
***
"에스트렐라……."
아이가 바람 소리 섞인 목소리로 제 이름을 읊조렸다. 긴 시간 끝에 받은 소중한 이름이었다.
"늦어서 미안하다."
"……응."
대답한 아이가 앨리어스의 품에서 축 늘어졌다.
동물과 함께하는 푹신푹신한 힐링물
- 카카오페이지 소개-
창고로 쓰이는 작고 오래된 성에 숨어 살던 소녀는 굶주림을 참지 못하고 결국, 먹을 것을 찾으러 허름한 성에서 나오게 되는데…….
***
배고파…….허름한 옷을 입은 왜소한 몸집의 소녀가 웅크려 배를 끌어안은 채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이거 먹을 수 있나……?'
작은 고사리 같은 손이 바닥에 있는 풀을 쭉 뜯었다가 이윽고 고개를 저으며 내려놨다. 소녀는 벌써 제대로 된 음식을 입에 넣지 못한 지 삼 일째였다.
***
"에스트렐라……."
아이가 바람 소리 섞인 목소리로 제 이름을 읊조렸다. 긴 시간 끝에 받은 소중한 이름이었다.
"늦어서 미안하다."
"……응."
대답한 아이가 앨리어스의 품에서 축 늘어졌다.
동물과 함께하는 푹신푹신한 힐링물
- 카카오페이지 소개-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12월 16일부터 연재됐다.4. 등장인물
4.1. 그랑델 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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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렐라 솔 그랑델
이 작품의 주인공. 앨리어스가 이름을 지어주기 전까지 작중에서는 '아이'라고 지칭된다. 그랑델 제국의 막내 황녀이자 황제의 막내 딸. 애칭은 '렐', '에티'. 오래전 자신의 어미가 죽고 버려진 호박궁에서 지내고 있는, 호박석 보석안의 소유자. 보석안의 능력으로 타인의 감정을 색의 형태로 볼 수 있다.[1] 모친을 '어미', 부친을 '아비'라고 부른다. - {{{#!folding 버려진 호박궁과 에스트렐라에 대한 스포일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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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어스
그랑델 제국의 현 황제이자 에스트렐라의 부친. 지닌 신의 권능은 '중력'. 역대 가장 강력한 신의 권능을 물려받은 제국의 영웅이자 태양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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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나
그랑델 제국의 황후. 외교 업무를 이유로 타지를 돌아다니는 날이 많다. 남편보다 연상이라는 듯. 만화판에선 붉은색 긴 포니테일의 남청색 눈동자의 미녀로 묘사된다.
매일 그림 일기를 써서 에스트렐라의 친모를 알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보안상 일기에 적기 힘든 것들은 기록되어 있지 않아 정말 중요한 것들은 알아내지 못했다고. 본인 자식이 아닌 에스트렐라에게도 쿨하고 착한 성격 덕분에 오히려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앨리어스와는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서로를 그 누구보다 믿고 신뢰하는 사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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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반
현 황제의 하나 뿐인 남동생이자 에스트렐라의 숙부. 지닌 신의 권능은 '소환'. 앨리어스의 동생치고는 외양은 셀리나와 더 닮은 인물로 일찍이 황위계승권을 포기하고 타지를 떠돌아다녔다.[4]덕분에 우연히 만난 형수인 셀리나에게 잡혀 황궁으로 강제로 끌려오는 것이 그의 첫 등장이다. 처음에는 에스트렐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에스트렐라도 가까이 하지 않아 관계가 썩 좋지 않았다. 또 다른 보석안의 소유자로 나타난 이자크의 친부로 의심을 받지만 본인은 부인한다 - {{{#!folding 스포일러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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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황제의 첫째 자식이자 황태자. 애칭은 델. 에스트렐라와의 첫 만남이 나빴다 보니, 에스트렐라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 리오나와 제런이 많이 가까워진 후에도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트렐라에게 사과를 하고, 에스트렐라가 이를 받아주어 가까이 지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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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나
황제의 둘째 딸인 황녀. 에스트렐라를 무척 귀여워 한다. 지닌 신의 권능은 상당히 공격적인 것으로 보이나, 정작 본인은 꺼림찍하다는 이유로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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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런
황제의 셋째 자식. 애칭은 젠. 에스트렐라와 친해지기 위해 토끼를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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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크
후반부에 황실에 새롭게 입양온 황제의 또다른 자식이라고 하는 아이. 에스트렐라를 비롯한 황제의 자식들과는 다르게 붉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에스트렐라와 비슷하게 입양이 된 아이이며, 놀랍게도 동시대에 등장한 아쿠아마린 보석안의 소유자라고 한다.
휠레온 자작의 영지에서 마족의 심장의 마력으로 인해 앓아누운 병사들을 보석안의 힘으로 치유하여 이를 계기로 휠레온 자작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황제의 또 다른 자식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이후 황제와 함께 저택을 찾아온 에스트렐라를 보자 갑작스럽게 같은 보석안 간의 충돌로 과거 에스트렐라가 잊어져서 한 번 죽었던 순간을 보게 된다. 이에 그녀를 괴물이라며 황제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했다가 도리어 황제에게 살벌한 경고만 듣게 된다.
이후 에스트렐라가 본 진실로는 본래 길거리에서 구걸하여 버려진 음식을 먹어가고 길거리 양아치들한테 폭행당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숲으로 도망치다가 바닥에 굴러다니는 아쿠아마린 보석안을 주워서 자신의 눈에 끼워 보석안을 가진 황족 행세를 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 때의 일로 한번 죽었다 되살아나는 믿을 수 없는 경험을 가진데다가 똑같은 보석안을 가졌는데도 자신을 개차반 취급하는 황제에게 사랑까지 받는데다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에스트렐라를 미워하게 된다. - {{{#!folding 스포일러 (클릭)▼
4.1.1. 창검 기사단 & 황궁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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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잔
창검 기사단의 단장. 고지식한 성격으로, 어릴 적에 마족의 마석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고지식하다고는 하지만 본인보다 훨씬 어린 인물(에스트렐라)의 이야기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으로 에스트렐라가 남긴 말을 흘려듣지 않고 받아들인 덕에 [인물스포]의 기습에도 안전할 수 있었다. 아무리 그 특별한 보석안의 소유자가 한 말이었어도 어린 황녀의 지나가는 말 한 마디로 받아들였더라면 이 인물은 금방 퇴장당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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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창검 기사단 소속의 기사. 작중 인물들 중 황가의 남매들 다음으로 처음 에스트렐라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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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른
시종장. 에스트렐라는 할아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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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 벨라
에스트렐라의 전속시녀들.
- 케필 휠레온
- {{{#!folding 관련 스포일러 ▼
}}}
4.1.2.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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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당대의 기록자이자 엘리어스 황제의 친우. 만화판에선 붉은색 짧은 포니테일의 안경을 쓴 여성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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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오스카의 제자이자 후계자. 고향에서 식량난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먹힐 뻔한 걸 오스카가 거두어 제자로 삼았다고 한다.
4.2.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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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로드
어릴 적부터 에스트렐라를 돌보아주었던 정령으로 에스트렐라를 루라고 부른다. 성장 후에 에스트렐라는 그에게 연애감정을 느끼게 되며 아스타로드는 에스트렐라가 평범한 인간과 맺어지길 바랐기에 처음엔 거절하지만 자신도 에스트렐라에게 연심이 있음을 인정하고 인간이 되어 에스트렐라와 맺어진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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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델 제국
태초의 태양신의 아이가 황제가 되면서 세운 제국.
태양신의 피를 잇는 제국의 황족들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떨어진 별의 잔해를 어린 황족이 지니고 있으면 신의 권능을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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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르
별을 품은 황족의 아이들 칭하는 명칭.
유바르는 공통적으로 보석안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 그 보석안에 따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바르로 선정되는 이들은 타고나게 선하고 인간친화적인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탐욕에 시달려 그 보유자는 언제든 끝이 좋았던 일이 별로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을 이용하는 인간들에게 질리고 실망해도 그들을 저버릴지언정 등을 돌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능력으로 인간을 벌하지 않고 분노해서 인간을 죽이기 전에 스스로를 저버리려고 자살을 택한다고 한다.
또 그렇게 비참한 최후를 맞은 유바르(보석안의 주인)들을 이용한 황실은 황실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하여 세간에 알려진 보석안의 주인들에 대한 내용과 결말을 역사서에 기록된 것과는 다르게 왜곡시켰다. 유바르끼리는 서로의 기억을 볼 수 있다.
제국사에서 등장했던 유바르의 보석안은 루비, 아쿠아마린, 다이아몬드, 그리고 에스트렐라가 가진 호박까지 합해 총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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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루비와 같은 붉은빛의 보석안으로, 소유자는 피를 이용한 강력한 무기와 힘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세간에서는 전쟁광이며 살육을 즐겼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을 이용하려든 인간들에게 질려 전쟁터를 전전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보석안의 소유자를 붙잡아 무기를 생산하게 하려던 많은 나라들이 그의 힘을 탐내어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에서 싸우던 소유자는 결국 전쟁에서 패배해 적국에 붙잡히고 말았고, 후에 벌어질 끔찍한 일에서 도망칠 유일한 방법이자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혈액을 모두 날카로운 가시로 만들어 스스로를 찔러 자결했다고 한다.
앨리어스가 여전히 남아있는 마족의 타락한 마석으로 인해 제국에 생기는 사태를 막기 위해 마족이 봉인된 후의 기록을 살피다가 루비 보석안의 주인의 업적이 나왔는데, 타락한 마석(마족의 심장)의 영향으로 고통받던 마을에 찾아가 그곳에 다다름과 동시에 독기의 근원을 찾아내 루비의 특성으로 만든 검으로 단숨에 타락한 마석을 베어내어 마을 사람들을 구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루비의 주인이 무슨 일을 겪었는지 그 뒤로 자신의 곁에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경계하며, 어느 날부터 전쟁터를 떠돌기 시작했다고 한다.[8] 루비의 주인이 죽은 후 보석안의 행방은 묘연해졌지만 나중에 정령 아그니에 손에 들어간 것이 밝혀지며 아그니가 보석안을 떼어낸 후에는 에스트렐라 손에 들어간다. -
아쿠아마린
아쿠아마린과 같은 푸른빛의 보석안으로, 소유자는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치유력[9]을 지녔다고 한다. 보석안의 힘을 탐낸 자들에 의해 수많은 납치와 탐욕을 겪은 소유자는[10] 그 치유력을 원했던 미친 자에 의해 산채로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여러 차례 일어난 전쟁에 자신 때문에 벌어진 모든 사태에 지치고 인간에게 정이 떨어지게 되어 결국 스스로 남은 눈을 파내고 그로 인한 과다출혈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이후의 기록에 따르면 그의 사후에도 아쿠아마린의 보석안은 색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보존되어 있었다고 하며, 뽑힌 보석안을 얻기 위해 많은 이들이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자 아쿠아마린의 주인을 아꼈던 당대의 황제는 인간을 끔찍하게 여겼던 아쿠아마린의 주인을 기리기 위하여 그 보석안과 함께 소유자의 시체를 불에 태워 무덤 하나 남기지 않고 흔적조차 없애버렸다고 한다. -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와 같은 투명무색의 보석안으로, 소유자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생사을 뒤바꿀 만큼 강력한 운[11]을 타고났다. 보석안들 중 가장 강력하다고 하며 당시의 소유자는 제국의 2황자 넬리안 뮬 그랑델. 태어났을 때부터 발현이 된 다른 보석안들과 달리 2황자가 10살 때 제대로 발현되었으며 이때까지 기록된 보석안의 소유자들에 비해 오래 살았으나 가장 비참한 일생을 보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 소유자였던 2황자는 일찍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인간과 떨어지기를 선택했으나 보석안의 소유자가 모두 자결로 생을 마감한 것을 알고 있던 당대 황제로 인해 손목과 발목에 쇠사슬이 채워져 갇히게 되었고[12], 모든 권리를 박탈당한 것도 모자라 황제의 허락이 없으면 아무데도 갈 수 없었고, 스스로 밥을 먹는 것조차 금지당했다. 또한 전쟁 중엔 제국의 승리를 위하여 전쟁터에 억지로 끌려가기도 했다. 게다가 남색가로 유명했던 형제인 황태자가 황제로 즉위하자 2황자에게도 서슴치 않고 손을 뻗으며 근친강간까지 당했다고도 한다.
이후 2황자는 살고 있지만 사는 것이 아닌 삶에 지쳐 수차례의 자결을 시도하다가 뛰어내려 자살하려는 시도가 열 차례를 넘기자 결국 황제가 된 황태자에게 손목과 발목의 힘줄이 잘렸고 종국에는 거의 미쳐버렸다고 한다.
당시 그랑델 제국은 2황자가 죽는 순간까지 태평성대였고, 타국의 침공에도 굳건했던, 역사서에서 여러 차례 언급될 만큼 황금기라고 불리고 있던 때였지만 그것은 전부 2황자 넬리안의 강제적인 희생으로 얻게 된 전말이었다.
그리고... - {{{#!folding 스포일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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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석
주인공 에스트렐라가 가지고 있는 보석안. 사람에게 나오는 기운을 보고 그 인물의 감정, 위험 등을 구별할 수 있다.
6. 평가
초기에는 황족의 자식인 줄 몰랐던 주인공이 황족에 입양되어 가족의 보호와 애정을 받으며 사랑을 깨달아가는 가족치유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전개 상 에스트렐라의 어릴 적 파트가 너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완결 거의 직전이 되어야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지금까지 에스트렐라를 딸처럼 돌보아주었던 아스타로드가 갑자기 남주가 되어 에스트렐라와 이어지는 것이 키잡 같다며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가족치유물 위주로 전개되었던 스토리 특성 상 마땅한 남주 후보가 없긴 했지만 로맨스 빌드업이 거의 없다시피한 관계였는데 로맨스 판타지 장르라는 이유로 억지로 유사부녀 관계를 커플 관계로 만든 것 같다는 평 때문에 결말에 대한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7. 미디어 믹스
7.1. 웹툰
카카오웹툰의 연재작 | |||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wiki style="margin:-16px -11px" | 완결 | 폐간 | }}} |
황궁 숲 속 버려진 성에 홀로 살고 있는 아이. 아이는 황제의 잊혀진 자식이었다.
"나는 거짓말쟁이가 싫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
긴 기다림 끝에 황제가 찾아오지만 아이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힌 상태였다.
"네게 이름을 지어주마."
"이름?"
"에스트렐라, 그게 네 이름이란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아가."
조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와 그녀의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 상처 많은 에스트렐라의 가족 힐링물.
- 카카오페이지 소개-
보러가기"나는 거짓말쟁이가 싫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
긴 기다림 끝에 황제가 찾아오지만 아이의 마음은 이미 굳게 닫힌 상태였다.
"네게 이름을 지어주마."
"이름?"
"에스트렐라, 그게 네 이름이란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아가."
조금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와 그녀의 새로운 가족의 이야기. 상처 많은 에스트렐라의 가족 힐링물.
- 카카오페이지 소개-
웹툰판이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9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작가는 해루아.
[1]
이외 관련된 부가적인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상세는 불명.
[2]
사실 이는 어미의 거짓말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에스트렐라를 낳은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다른 종족과 아이를 낳으면 죽기 때문. 황제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 허락했을 리가 없기 때문에, 황제 본인은 그녀들이 기억에서 지워지기 이전에도 이에 대하여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3]
애초에 아이를 셋이나 낳았다. 그리고 에스트렐라가 황궁에 들어와서도 합궁을 하는 걸 보면 여전히 부부 사이는 좋은듯 하다.
[4]
주요 등장인물이 황족인 로맨스판타지물 치고 보기 드문 인물이다. 황제의 유일한 동생에, 조카들은 많이 어린 데다가 그렇게 무능하지도 않다. 작 중 하는 일을 보면 오히려 유능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황위계승권에 대한 야욕은 커녕 코빼기도 얼굴을 안 비추는 덕에 형수한테 잡혀온다. 물론 앨리어스가 가장 강력한 신의 권능을 가진 인물이라 야욕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5]
다이아몬드 보석안은 일반적으로 행운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정한 능력은 행운이 아닌 기원(祈願)이다. 보석안 소유자의 바람을 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능력. 넬리안이 죽을 때 자신의 보석안을 저주하며 죽어서 그 저주와 원한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6]
넬리안이 평생 감금당하다 비참하게 죽었기 때문에 왕궁에서 가장 먼 곳에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인물스포]
케필 휠레온
[8]
이후 루비의 보석안을 손에 넣은 아그니가 마족으로 타락한 것을 보면 타락한 마석의 영향으로 보석안이 오염되어 타락해가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아스트렐라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루비의 능력으로 만든 무기를 쥐자마자 이성을 잃고 검에 지배당해 아무나 공격해댔다.
[9]
소설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든 살릴 수 있는 치유력이라고 나왔다.
[10]
황실에서는 아쿠아마린 보석안의 주인을 최대한 보호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고, 역사서에서도 그에 대한 납치 사건만도 수백 번이었다고 한다.
[11]
말 그대로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결정한 일들은 모두 성공을 거두었고,그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병이 낫고 장수를 하게 되었다.
[12]
심지어 혀를 깨물어 자결하는 걸 막기 위해 언제나 입 안에 재갈 역할을 하는 무언가를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