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48:31

심연의 무희

엔젠과 과거의 동료들
엔젠 체인 심연의 무희 누갈
심연의 무희
ABYSS DANCER
파일:심연의 무희.png
본명 록산느
이명 심연의 무희
성별 여성
소속 네라
능력 산지바(Sañjīva)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및 전투력5. 인물 관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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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한때 웃는 남자의 그림자로 불렸다.

2. 특징

락스퍼가 구세대의 강력한 기프트 사용자로서 거론한 3명의 빌런 중 하나다.

3. 작중 행적

엔젠의 횃불 탈취 작전에 참여하여 하이 눈과 검방전사가 탄 수송 차량을 덮치고 검방전사와 전투를 벌인다. 이후에 검방전사가 쉽사리 움직이지 못한다는 언급을 보아 살짝 밀린 듯하다.

이후에 검방전사와 다시 맞붙게 되는데, 기프트를 개방한 검방전사에게 완벽히 밀리면서 순식간에 리타이어됐다. 은기사의 지원이 아니었으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실제로 엔젠으로부터 전보다 약해졌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엔젠으로부터 "이번엔 나를 위해 싸우다 죽어라." 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기꺼이..."라고 답한다.

엔젠이 아바린에 있는 밀렌 쿨라의 탑에 방문했을 때 아바린의 전사들이 앞을 가로막자 엔젠의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오며 길을 뚫는다. 웃는 남자의 그림자라는 이명이 단순히 측근이라는 뜻만이 아니라 능력 또한 유래가 된 듯.

152화에서 민간인을 방패로 내세워 아주르 드래곤을 격추시키지만 곧바로 불멸의 숲에서 레긴의 장남이 날린 쐐기에 관통당한다. 그럼에도 근성으로 잿빛 성까지 날아가지만 나클의 번개에 격추당한뒤 하이 눈에게 확인사살 당한다.

4. 능력 및 전투력

파일:무희 변신.png
무희? 위험한 게 따라붙었잖아?
하이 눈
그래, 이게 네 전력인가? 과연 가공할 만한 힘이다.
검방전사
기프트 산지바(Sañjīva)
설명 괴수로 변신하는 기프트.
비행할 수 있어서 공중전이 가능하다.

클랜이 못 잡아서 안달인 위험 인물 중 한 명으로, 웃는 남자의 그림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구세대 빌런들 중에서도 네임드에 해당된다. 평상시에는 인간 형태에서 10개의 긴 손톱을 사용해 체술로 싸우나 전력을 낼 때에는 거대한 용과 같은 형태로 변신한다.

전투력은 기프트를 개방하지 않은 검방전사와 거의 호각.[1] 검방전사가 아바린의 전사답게 무투 베이스라 기프트 없이도 굉장히 강한 타입인 걸 고려하면 그와 수준높은 공방을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강자임을 알 수 있다. 단, 기프트를 개방한 풀전력의 검방전사를 상대로는 순식간에 패퇴당했기에 클랜의 특급전력에게는 못미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엔젠의 언급에 따르면 무희가 철의 마녀에 대한 공포로 인해서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비슷한 케이스로 옛 동료였던 누갈 또한 철의 마녀에 대한 공포로 인해 겨우 레이첼한테 당할 정도로 터무니없이 약해졌으며[2], 따라서 전성기 시절의 록산느라면 상대가 기프트를 킨 검방전사라고 해도 그렇게 허무하게 초살당하지는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웃는 남자의 그림자라는 별명답게 엔젠의 나락 기프트에 스며들어갈 수 있다. 이 능력이야 말로 심연의 무희의 진가로, 심연의 무희가 직접 엔젠의 기프트로 만들어진 사물들을 조작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엔젠의 공격 기술이 더더욱 강화된다.

5. 인물 관계

  • 엔젠
    상관. 누갈이 록산느와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엔젠의 그런 면을 사랑했다고 언급했던 것과 엔젠의 소집령에 바로 응한 것[3], 엔젠이 이번에 나를 위해 싸우다 죽으라 명하자 "기꺼이"라고 답하는 것을 보면 결국 철의 마녀에 대한 공포심보다 엔젠에 대한 충성심이 더 앞선, 그의 충복이다.
  • 체인
    함께 싸웠던 동료이며 누갈과는 달리 체인을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 누갈
    누갈이 체인은 경계하면서 록산느랑 자신은 엔젠의 포기를 모르는 면모를 사랑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서로 믿을 만한 동료 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 인형사
    인형사 또한 네라의 소속인 것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면식은 있을 듯하다.

6. 기타

  • 엔젠의 기프트 능력 중 나락 : 산지바(소환수)라는 능력이 있는데 심연의 무희도 똑같은 이름의 기술이 있다. 단 세부적인 내용은 다르다.
  • 독특한 언어를 사용한다. 작중에서는 십자가 모양의 글자로 표기된다. 엔젠과 프림 또한 이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검방전사는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무희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는 한다.
  • 과거에는 웃는 남자의 그림자라는 이명으로 불렸지만 정작 현 시점에서 네임리스 소속이 아니다. 과거에 엔젠, 체인, 누갈, 록산느 이렇게 4명이 한 팀으로 있었지만 철의 마녀에게 크게 한 번 당하면서 철의 마녀의 압도적인 강함에 두려움을 느끼며 엔젠을 등진 것이었다.
  • 73화에 따르면 본인과 비슷한 외형의 부하들이 있다.

이 중에서 체인은 빌런 활동을 접고 사업을 하고 있으며, 누갈은 결국 철의 마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자결하였고 록산느는 엔젠의 곁으로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과거 회상이 나올 때 실루엣으로 자주 등장한다. 웃는 남자의 그림자라는 이명에 맞게 엔젠 휘하에서 특히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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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검방전사가 멀쩡한 몸 상태로 "놓쳐버렸다"고 말하는 걸 보면 무희 쪽에서 먼저 후퇴한데다 2차전 직전 변신한 모습에서 본인은 투구 부분이 깨져 있는 등 우열은 명확하다. 그 전에도 하이 눈은 그녀를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검방이를 보고 도망치지 않았단 건 믿는 구석이 있단 말인데...' 하며 의문을 표했다. 처음부터 검방전사를 이길 수 없다는 게 예고됐던 것. [2] 엔젠의 언급으로는 누갈을 칭송하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막강한 빌런이었다고 한다. [3] 같은 엔젠의 충복이였던 누갈은 철의 마녀에 대한 공포로 소집령에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