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히어로 킬러)

네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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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
조직원
이화	존 나세	벡터	레이첼 싱클레어	백지	바그나	}}}}}}}}}

벡터 VECTOR

이름	벡터
성별	남성
신장	174cm
소속	네임리스
기프트	공간 이동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및 전투력4. 인물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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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네임리스에서 의사를 맡고 있다.

은발의 인물로, 늘 방독면을 쓰고 다닌다. 현재까지 맨 얼굴이 등장한 적은 없다.

네임리스에서 유일하게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그것 때문에 네임리스 동료들이 병신 짓을 할 때, 엔젠은 애들 데리고 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 하면서 답답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과거 히어로 클랜 산하 연구시설에서 연구원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을 하다 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럴 동안 제대로 저항 한 번 하지 못하고 순응했기에 이에 대해 상당한 죄책감을 갖고 있는 모양. 그래서인지 빌런 조직인 네임리스에 속해있어도 무고한 인명피해를 걱정하며 엔젠에게 자신을 도구로 쓰고싶다면 다시는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지 말라고 나름대로 경고하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사이코 일행에게 당해서 기절한 이화를 간호하고 있었다.

17지부 습격 때는 엔젠의 명령으로 퇴각하던 샤프 슈터를 포획한다. 이후 이화의 몸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화의 기프트가 상대의 기프트 뿐만 아니라 스테이터스까지 흡수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품는다.

빅토리아 특급 열차에서 이화가 리더 토카타에게 자기 이름이 벡터라고(...) 사기를 친 것 때문에 억울하게 벤데타에 잡혀가기도 했다.

이화가 16지부에서 탈출할 때, 레이첼과 연계기를 사용하여 그녀가 빠져나갈 발판을 포탈을 통해서 제공한다. 이후 그 포털을 통해서 하이 눈이 넘어오자 인질이 되어버린다. 그녀의 총에 허벅지를 맞고 괴로워하는데 누구하나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고, 이화가 하이 눈과의 대화중에 그를 포기한다 말을 하자 화를 낸다.

비숍과의 전투에서 엔젠을 돕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다.

노스트라에서 양진태의 조직에게 습격당하고 데몬을 만난다. 이때 벡터는 인위적으로 기프트 사용자를 만드는 실험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존과 데몬은 이 실험의 실험체였다는게 밝혀지고 데몬이 벡터가 진행했던 실험이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라고 비난받는다. 패퇴 이후 포로들을 포기하자고 주장하는 백지에게 부품 갈아 끼우듯 동료를 바꾸자는거자며 분노하며 백지의 뺌을 때린다.

이화가 쳐들어간 동안 넨야의 호위를 맡지만 횃불로 인해 기프트 통제가 되지 않는 바람에 결국 넨야는 양진태에게 살해당한다.

잿빛 성 공략 도중 레이첼이 사라지자 찾아다니다가 이화가 양진태를 발견하고 달려들자 레이첼이 우선이라며 양진태를 포탈로 날려버린다. 그 틈에 사파이어를 처치하고 데몬과 싸우던 레이첼과 합류, 제압에 성공하고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바로잡겠다며 사죄하지만 데몬은 바로잡겠다는 사람이 엔젠의 사냥개 노릇을 하느냐, 애초에 자기 이름도 모르지 않느냐며 벡터를 비난하고 결국 이화에게 편하게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미리보기]: 164화에서 엔젠과 레긴의 전투가 엔젠의 승리로 끝나지만 곧바로 클랜의 히어로들에게 기습을 당한다. 가까스로 엔젠을 보호한 이화가 소리치지만 억누르던 죄책감이 폭발했는지 팔라딘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기프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벡터의 그림자는 탈선한 열차에서 내릴 순 없다며 벡터를 재촉하는 것처럼 묘사되며 결국 엔젠을 포탈로 빼냈다.

3. 능력 및 전투력

기프트	'공간 이동'
설명	목표지점에 포탈을 열어서 워프를 가능케 하는 공간 조작 계열 기프트. 포탈을 생성할 좌표를 알고 있어야한다. 워프시키는 물체에는 제약이 없어서 사람, 건물 등 다양한 대상을 워프시킬 수 있다.

기프트는 공간 이동. 포탈을 생성할 장소의 좌표만 알고 있으면 별다른 제한이 없어, 네임리스의 본거지를 숨기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화도 빅토리아의 공격을 회피할 때 써먹었다.

엘더인 비숍이 강력한 기프트라고 평가할 정도로 뛰어난 기프트를 보유하고 있다. 기프트의 능력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탐색, 도주, 잠입, 공격 모든 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공격적인 활용으로는 생성된 포탈을 통해 레이첼이 기프트로 만들어낸 식물이나 용암 등 굉장히 위험한 물질들을 전송해 폭격하다시피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용암은 오로지 벡터 혼자 운용했으며, 엔젠과 벡터를 놔줄 생각이던 비숍이 시선을 의식해 보여주기식으로 날린 공격이라곤 하나 어쨌건 작지 않은 규모의 기술을 상쇄시켰다.

다만 신체능력은 기프트 사용자 중에서 최하위권으로 고작 샤프 슈터 한 명 옮기는 것도 힘들어했다.

4. 인물 관계

이화
동료지만 이화에게 엿을 먹은 적이 상당히 많아서 빨간 돼지라고 부르며 질색한다. 하지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성향은 비슷하다.

엔젠
동료이지만 서로 추구하는 가치관이 달라 자주 충돌한다. 엔젠이 클라우드 가든에서 무차별 공격을 할 때 아예 용암을 소환해서 공격하려고 할 정도로.

존 나세
동료이지만 서로 딱히 접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작가 인스타에 따르면 네임리스 결성 전부터 존과 일행이었다. 이후 밝혀지길 존은 벡터의 실험체였다.

레이첼 싱클레어
레이첼의 장난 상대. 그리고 네임리스 동료들과 함께 행동할 때는 레이첼과 자주 같이 행동한다.

백지
동료. 백지에게 허구한 날 피를 빨리고 있다.

바그나
같은 네임리스의 동료. 그러나 레이첼의 장난에 넘어가서 공포를 사랑으로 착각하는 것을 보며 "병신아 그건 공포야"라며 속으로 말하면서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몬
과거 존과 함께 벡터의 실험체였다. 현재는 양진태의 조직의 일원으로서 적대관계.

5. 기타

네임리스 동료들로부터 취급이 영 좋지 못하다. 이화는 벡터의 이름으로 사기를 쳐서 벤테타에게 잡혀가게 만들었고 레이첼은 존의 음료수를 훔쳐먹고 벡터에게 누명을 씌웠으며[1] 백지는 그냥 혈액 주머니 취급. 오죽하면 16지부 탈출 때 하이 눈의 총에 허벅지를 맞고 인질로 잡혔는데도 벡터를 버리자는 의견이 대세가 되자 쓰레기들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쯤되면 그냥 이용당하는 신세 아니냐는 농담이 가능할 정도.

첫 등장부터 방독면이나 가면을 쓰면서 얼굴을 끝까지 드러내지 않는데 이유는 불명이다.[2][3] 어쩌면 벡터의 얼굴이 나름 중요한 떡밥일 수도 있다.

의외로 엔젠을 제외하면 네임리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1] 벡터는 이화를 의심했는데 이화는 다른건 다 잘 먹어도 민초의 눈만은 싫어하니 범인은 레이첼밖에 없다.~~엔젠이 그러진 않았을테고~~ [2] 심지어 특전 일러스트에서도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 [3] 작가 인스타에 따르면 어릴 적 벡터는 동네에서 유명한 미소년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