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14:21:51

Speed Rider 3

스피드 라이더 3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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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명칭 极速摩托3
영문명칭 Speed Rider 3
장르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출시년도 2017년
한국 유통 (주)안다미로
공식 홈페이지

1. 소개2. 상세3. 등장인물
3.1. GUARDIAN / 时空行者3.2. KING / 板速王者3.3. QUEEN / 弯道女王3.4. KNIGHT / 加速冠军3.5. GURU / 趆野达人3.6. ANGEL / 万能天使
4. 스테이지5. 팁6. 한국내 기기현황7. 기타

1. 소개

파일:SR3_logo.png
대만회사 IGS에서 개발한 레이싱 게임, Speed Rider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한자명 '极速摩托(극속마탁)'은 폭주 오토바이라는 뜻이다. 지원 언어는 중국어(간체) 영어.

2019년 신형 기체이자 확장팩인 3 디럭스가 발매되었다.

2. 상세

이번작은[1] 카드 저장을 지원하지 않는다. 모드도 개편되어 타임어택, 스토리 모두 삭제되고 싱글 레이스 하나로 통일되었다. DX에서 조종 방식이 추가.

게임 시작 전, 플레이어의 사진을 찍어 기기에 등록할 수 있다. 이어지는 질문에서 YES를 선택할 경우, 게임이 끝나고 자신의 사진과 기록이 일종의 유령 라이더가 돼서 인공지능을 대신한 NPC 라이더가 된다. NO를 선택할 경우엔 랭킹에만 자신이 기록되고 라이더는 생성되지 않는다. 물론 게임이 끝나고 랭킹에 들지 못 할 정도로 점수가 나쁘면, 높은 확률로 NPC도 랭킹도 기록에 남지 않을 것이다.

게임이 끝날때마다 QR코드를 제공하는데, 폰으로 링크를 따라가면 세계랭킹에 등록할 수 있고 보상 QR코드를 받는다. 이 보상코드를 다음 게임 시작 전에 카메라에 보여주면, 바이크와 라이더의 외형이 다른 스페셜 스킨을 받고 게임을 할 수 있다. 코드는 1회 사용한정이며, QR코드 안에 어떤 라이더가 있는지는 사용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스페셜 스킨들은 라이더가 미쿠같은 캐릭터를 등에 메고 있거나, 바이크 아래 마법 문양이 그려지는 등의 효과가 있다.

레이싱 도중 타임 오버를 당하거나 결승선을 통과하면 둘 다 결과는 게임 오버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서 1위를 했다 하더라도 추가로 게임을 하고 그런 거 없다. 그런 게 있는 게임을 찾기가 더 힘들다

바이크의 버튼부 아래쪽에는 라이더가 몸을 숙였는지 감지하는 동그란 센서가 있다. 몸을 숙여 여기를 가리면 인게임의 라이더모델 주위에 바람을 가르는 듯한 효과가 추가되면서 바이크의 최대 속력이 상승한다.

모든 라이더는 바이크가 변신하면서 초가속을 할 수 있는 '부스터'를 총 3개 가지고 시작한다. 스테이지마다 어디서 부스터를 써야 하는지 알림이 뜨는데, 그때마다 매번 써주면 최소한 경주에서 손해는 보지 않는다.

3. 등장인물

라이더의 이름 모두는 본명이 아닌, 별명이나 드라이버 네임[2]이다. 중문/영문 공통.

3.1. GUARDIAN / 时空行者

디럭스에서 추가된 라이더.

3.2. KING / 板速王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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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3 / 가속력: 2 / 코너링: 1

중문명은 '板速王者(판속왕자)', 마치 보드를 잘 타는걸 과시하는 듯한 중2병스런 네이밍.

가장 빠른 스피드와 적절한 가속력으로 스피드 하나만큼은 게임내 최고를 자랑한다. 다만 코너링이 정말 처참해서, 커브구간에서 미리 대비를 하지 않으면 바로 벽에 박고 스파크를 튀기면서 거북이 걸음 신세를 면치 못한다. 때문에 절대 입문용은 못 되는 중수와 고수용. 잘 사용하고 싶으면 맵 구조를 미리 꿰고, 급커브가 나타나면 드리프트를 섞어가면서 실속을 최소화하자.

3.3. QUEEN / 弯道女王

파일:SR3_queen1.jpg 파일:SR3_queen2.jpg
스피드: 1 / 가속력: 2 / 코너링: 3

중문명은 '弯道女王(만도여왕)', 뜻은 너무 정직하다 못 해 센스가 의심스러운 '굽은 길의 여왕'.

게임 최고의 코너링 기술을 갖고 있다. 심지어 커브를 늦게 발견하고 뒤늦게 핸들을 꺾어도, 실속 없이 코너 안쪽으로 바짝 붙는 묘기가 가능할 정도. 이 게임에서 순위권에 오르려면 200km/h 이상 올렸던 스피드를 커브길에서 최대한 잃지 않고 그대로 결승점까지 유지하는게 관건인데, 퀸은 이 조건을 비교적 쉽게 충족할 수 있다. 다만 고속주행중에는 모든 라이더들의 핸들링이 버거워짐에 주의해야 하는데, 드리프트가 필요없을 정도로 코너링이 좋은 퀸이라 해도 상하이 같은 일부맵에서는 드리프트를 섞지 않으면 벽을 긁을 수도 있다. 게다가 퀸은 1점에 달하는 처절한 스피드가 단점이라 코너에서 이런 실수를 한 번이라도 했다면, 죽었다깨도 다음 등수를 따라잡지 못하는 굴욕을 맛 볼 수 있다.

3.4. KNIGHT / 加速冠军

파일:SR3_knight2.jpg 파일:SR3_knight1.jpg
스피드: 1 / 가속력: 3 / 코너링: 1

중문명은 '加速冠军(가속관군)', 정말 정직하게가속력의 짱이란 뜻.

등장인물중 최고의 가속력을 갖고 있지만 나머지 능력치는 바닥이다. 즉 상급자용 캐릭터. 이 캐릭터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우선 질주할 맵을 완전히 파악해서 게임에서 알려주는 부스터 타이밍 대신, 특화된 타이밍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급커브길이나 '묘기를 보이는 이벤트 지점'을 피해 최고의 질주거리를 뽑아낼 수 있는 직선거리만 골라 부스터를 제때 써야한다. 이후 낮은 스피드와 코너링을 맵 리딩력과 적절한 드리프트로 실속을 최소화해 상위등수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직선거리에서 최후의 부스터를 써 승리를 굳히는 전략을 쓰는게 바람직하다.

전형적인 카우보이 복장인데 특히 색 조합에서 우디 오마주 한 것이 느껴진다.

3.5. GURU / 趆野达人

파일:SR3_guru1.jpg 파일:SR3_guru2.jpg
스피드: 1 / 가속력: 2 / 코너링: 2

중문명은 '趆野达人(저야달인)', '들판을 빨리 달리는 달인'이란 뜻.

수치만 보면 특화된 능력치가 하나도 없는 밸런스형 캐릭터처럼 보인다. 다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코너링은 퀸에 못지 않을 정도로 좋고, 속도나 가속력도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약점인 스피드만 부스터로 잘 극복하고, 커브길에서 실속하지 않으면서 고속을 유지해야 하는 대기만성형 라이더. 코너링 포즈가 유일하게 독특한데, 기울어지는 방향으로 한 쪽 발을 살짝 땅에 내리면서 균형을 잡는다.

많이쓸데없이 공중부양 중의 바이크 묘기들이 하나같이 비범하다. 현실에서 따라하면 최소 사망에 이를 위험천만한 포즈들이 한가득.

3.6. ANGEL / 万能天使

파일:SR3_angel1.jpg 파일:SR3_angel2.jpg
스피드: 3 / 가속력: 2 / 코너링: 2

중문명은 '万能天使(만능천사)'(...), 대놓고 귀여움을 노린 외모에 이름처럼 능력치도 밸런스에 맞춰져 있다.

능력치만 보면 킹과 구루의 상위호환에 모든 캐릭터를 쌈싸먹는 사기캐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써보면 뭔가 그렇지 않다는 느낌이 확 오는 라이더. 추측이지만 능력치들 대부분이 1.7(2)이나 2.6(3)을 반올림한게 아닐까 한 느낌이 올 정도로 교묘하게 밸런스에 맞춰진 캐릭터다. 때문에 어떻게 써도 모든 스테이지에서 중간 이상의 효력을 발휘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코너링이 정말 필요할 때 뭔가 아쉽고, 가속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뭔가 부족한 느낌. 다만 대부분의 밸런스캐들이 그렇듯 고인물이 잡을 경우 단점이 없는 만능캐로 거듭나는 경우도 왕왕 있다.

4. 스테이지

서울특별시[3]: 난이도 - 아주 쉬움

태국: 난이도 - 쉬움

베이징시: 난이도 - 보통

인도네시아: 난이도 - 보통

상하이시: 난이도 - 어려움

5.

부스터를 아끼고 있으면 사용하라는 알림이 왼쪽에 종종 뜨는데,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자의로 판단해 최선의 구간에서 직접 쓰는게 타임어택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특히 부스터를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급커브가 연속으로 나오는 구간'과 '하늘로 바이크가 솟구치면서 라이더가 묘기를 보여주는 이벤트 구간'이다. 특히 이 이벤트 구간은 부스터를 쓰든 말든 이동속도가 고정되기 때문.

부스터는 어떤 캐릭터가 쓰든 라이더의 속력을 빠르게 올려주지만, 이는 단숨에 최고속력으로 올려주는 것이 절대 아니다. 200km/h 이상의 속도에서 쓰는 것과, 방금 벽에 한 번 박고 마음이 급해서 쓰는 것 사이에는 천지차이의 속력차가 날 정도. 때문에 부스터는 충분히 가속도가 붙은 상태의 직선거리에서 쓰는게 올바르며, 코너각에 자신이 있다면 커브를 탈출하는 순간의 실속발생을 부스터로 지워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만약 커브에서 열심히 벽을 긁고있는 상태에서 부스터를 쓴다면 속도는 바닥을 긴다. 심한 예로 이 분야 전문가인 나이트가 쓸 경우 잠시동안 260km/h도 넘겨주는 부스터가, 벽을 긁으면서 쓰면 그 속도가 150km/h도 안 나오고 오히려 그냥 코너링 중인 퀸이 이를 추월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6. 한국내 기기현황

7. 기타

한국에는 안다미로의 유통으로 2편, 3편, 3편DX 세 종이 들어와 있다.


[1] 스피드 라이더 1과 2는 카드에다 저장하는 시스템이었다. [2] 예: 나이트 슈마허 = 스고 오사무(본명) [3] 디럭스 추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