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0:48

스페셜리스트(영화)

스페셜리스트 (1994)
The Specialist
파일:스페셜리스트 한국판 포스터.jpg
북미 포스터 ▼
파일:the_specialist.jpg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루이스 로사
각본 알렉산드라 세로스
원작 존 셜리의 스페셜리스트
제작 제리 웨인트럽
R.J 루이스
토니 무나포
수잔 에킨스
촬영 제프리 L. 킴볼
편집 잭 호츠트라
음악 존 배리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샤론 스톤
제임스 우즈
로드 스타이거
에릭 로버츠
마리오 어네스터 산체즈
세르지오 도지 주니어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제리 웨인트럽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4년 10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11월 19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10분
제작비 4,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7,362,582
월드 박스오피스 $170,362,582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북미 등급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흥행 및 평가7. 여담8. 국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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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 액션 스타였던 실베스터 스탤론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해진 샤론 스톤이 주연을 맡아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외에 제임스 우즈, 로드 스타이거, 에릭 로버츠가 출연한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어릴 때 쿠바계 범죄 조직에 의해 부모를 잃은 메이(May Munro: 샤론 스톤 분)는 전직 CIA 요원 출신의 폭파 전문가인 레이(Ray Quick: 실베스타 스탤론 분)에게 부모의 원수를 갚아 달라고 요청한다. 레이는 거절 끝에 이를 승낙하고 메이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들을 하나씩 해치워나가며 메이와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CIA 시절의 상관이었으나 범죄와 무관한 어린이를 죽게한 일 때문에 견원지간이 된 네드(Ned Trent: 제임스 우즈 분)가 메이의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메이의 부모를 살해하도록 명령을 내린 자는 메이가 복수를 위하여 의도적으로 접근하였던 토마스(Tomas Leon: 에릭 로버츠 분)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인 조(Joe Leon: 로드 스타이거 분)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결국 경찰을 등에 업은 네드는 레이가 사는 곳을 찾아내고 레이와 네드, 두 사람의 최후 대결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전직 미 정보국 소속 폭발물 전문가. 상관인 네드와 한팀을 이뤄 세계 각국의 암살 지령을 수행하였으나, 네드의 무자비하고 비인도적인 작전 계획에 질려 그를 초주검 상태까지 팬 뒤에 현역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한 건당 수백만 달러를 챙기는 청부업자로 변모하였지만, 신분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나름대로의 선을 지켜 청부를 맡고 있다.[1] 그 와중에 메이의 요청으로 부모를 죽인 원수인 마피아 조직원들을 암살해달라는 사주를 받고, 신기에 가까운 능력으로 정확히 타겟에게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정밀한 폭발물을 제조하여 하나 둘씩 표적을 처리하던 중, 본인의 룰을 깨고 메이의 유혹에 의해 뜨거운 정사를 나누지만, 실상은 자신을 잡기 위한 네드의 미끼임을 눈치채고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난다. 최후에는 본인의 비밀 아지트를 점거하고 대치중인 네드와 경찰 인력을 각종 폭발 장치를 가동시켜 저지하고, 최후에는 숙적인 네드를 처치하고 최종 목표인 마피아 두목까지 처리한다. 모든일이 끝난 후 메이와 함께 오픈카를 타며 영화는 끝난다.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미스테리한 여주인공. 실상은 마피아 조직의 내부 거래를 고발했던 부모가 발각되어 조직의 히트맨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모습을 벽장속에서 목격하며 평생 트라우마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오래전부터 네드와는 밀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즉, 네드는 철천지 원수인 레이를 제거함과 동시에 마피아 조직을 접수하는 것, 그 대가로 메이는 마피아 조직 보스의 아들의 정부가 되는 동시에 여러 정보를 레이에게 전달함으로서 부모의 원수를 갚는 것이 목표였다. 허나 극이 진행될 수록 점차 레이와 깊은 관계가 되어갔고 한때 레이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지만, 끝내 레이와 함께 서로의 원수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당대의 섹시스타였던 샤론 스톤답게 영화 속 메이의 섹시함과 매력은 모든 주연 남배우가 탐낼 정도로 대단한 것으로 묘사된다.
레이와 함께 팀을 이뤘던 정보국 소속 폭파 암살조였으나, 전술했듯이 사이코패스적인 성격과 비인륜적인 행동에 더해 항명한 레이를 즉결 처분하려고 까지 했으나 결국 레이에게 제압된 적이 있다. 레이도 그 후 폭파팀에서 은퇴했지만, 이 인간의 행동거지를 볼 때 상부에서도 골칫거리로 여겨져 잘렸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능력이 탁월했던지 마피아 두목인 조 레온과는 이미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 듯 하며, 정황상 범죄조직의 정부기관 출신 고문관으로 일해왔던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마피아의 2인자인 토마스 레온과는 견원지간으로 만나는 장면마다 으르렁 대질 않나, 자신의 상관인 두목 이외의 하급자에겐 거의 인간말종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레이의 폭발물로 인해 토마스 레온이 죽자 은연중이 씩 웃으며 "수고했다, 레이"라고 읇조리는 모습은 내심 꿍꿍이가 있었다는 반증을 보여준다. 실상은 이 모든 암살극의 내막은 네드가 설계한 작전이었으며, 메이는 레이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였고, 레이를 제거함과 동시에 자신이 마피아 조직의 거대한 재력과 권력을 접수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었다. 허나 결말은 꽤나 허무한데, 메이에게 몰래 소형 폭발물을 숨겨 놓고 이를 작동시켜 레이와 함께 폭사시키려 했지만, 반대로 레이의 트랩 장치에 걸려 오히려 자신이 끔살하게 되어 버린다. 배역을 맡은 제임스 우즈의 광기어린 연기가 인상깊다.
마이애미를 기반으로 한 마피아 조직의 은퇴한 대부이지만, 조직안의 모든 일을 지시하고 지역 유력인사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거물이다. 수십년전 내부 밀고자[2]의 사살을 지시한 것도 그이기에,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말 한마디에 망나니 같은 아들도 데꿀멍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으며, 고위 경찰 인사의 협조를 구해 네드를 특별 수사관으로 임용하게 만드는 등 수완은 여전하지만, 레이의 귀신같은 암살 능력에 하나 둘 부하를 잃게 되며, 결국 혈육인 아들까지 참살된다. 아들의 시신이 담긴 관 앞에서 눈물짓는 모습과 동시에 진노하여 네드까지 위협하여 간담이 서늘하게 만드는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는지 최후에는 폭발 암살범이 사살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자만, 이내 자신에게 온 작은 봉투 속 초소형 폭발물이 작동되는 것을 알고 "하느님 이 망할자식!" 라는 외마디와 함께 폭사한다.
조 레온의 아들이자 마피아 조직의 2인자. 하지만 아버지의 비호를 믿고 망나니짓은 기본에 그다지 지략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수십년전 메이의 부모를 살해한 히트맨 중 한명으로서, 성장한 메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의 매력에 빠져 정부로 삼고 자신의 본거지에 함께 살게 된다. 아버지가 초빙한 네드를 신뢰하지 않고 있지만, 보스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기에 매번 이를 갈고 있다. 그러던 중 메이와 단 둘이 있던 순간 메이가 본인의 실명을 밝히고 레이가 설치한 초소형 폭탄이 터져 끔살되고 만다.
  • 찰리 (마리오 에네스토 산체스)
마피아 조직의 히트맨 일당 중 하나. 조직 내에서는 영화 대부 루카 브라씨 정도의 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조직에는 충실하지만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서 메이의 부모를 살해했을때에도 직접 총을 쏴 죽였으며, 극 중 조직의 돈줄이 새나가는 것을 포착하자마자 담당 포주를 그 즉시 쏴죽여버린다. 그런데 이 다음장면에서 레이의 부비트랩에 의해 머리가 수족관에 박힌채(...) 끔살하게 되어 첫 희생자가 되었다.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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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CIA의 폭발물 전문가인 레이 퀵 대위와 네드 트렌트 대령은, 남미 마약상이 탑승한 자동차를 폭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차가 나타났을 때, 한 소녀가 마약상과 함께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레이는 임무를 중단한다고 주장하지만, 네드는 그저 폭발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한다. 결국 마약상과 소녀 모두의 죽음을 맞게 된다. 소녀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한 레이는 네드를 잔인하게 구타하고 도주한다. 네드가 상관들에게 보고함으로써 레이는 CIA에서 해고되고 네드도 사임한다.

몇 년 후, 마이애미에서 레이는 프리랜서 히트맨으로 일한다. 그는 "타이머"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단 둘이 산다. 위험에 처한 사람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레이에게 연락하고 레이는 자신에게 관심 있는 사건들을 받아들인다. 레이는 무고한 구경꾼들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의도된 목표물만 폭파시키는 폭탄을 만드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레이는 메이 먼로라는 여성이 낸 광고에 답하고, 그 일을 맡을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대화 도중, 레이는 메이의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되고, 따라가면서 메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게 된다는 사실과 결합된다. 메이는 토마스 레온과 부하들에 의해 살해된 부모의 유일한 자식이다. 레이의 더 나은 판단에 반하여, 그리고 레온이 있든 없든 간에 메이가 갱단에 잠입할 것이라는 주장에 밀려 레이는 그 일을 받아들이도록 설득된다. 레이가 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는 아드리안 헤이스팅스로서 토마스의 세계에 자신의 환심을 산다.

한편 네드는 토마스의 아버지이자 조직 범죄 조직의 책임자인 조 레온을 위해 일하고 있다. 조 레온은 네드를 폭탄 처리반에 배치하기 위해 경찰서장에게 연락한다. 메이는 토마스를 용인하고 그녀가 히트곡들을 하나씩 볼 수 있도록 애인 행세를 하면서 토마스와 놀아준다. 두 번째 목표물이 살해된 후 메이는 레이를 은신처에서 유인하는 것이 목표였던 네드와 실제로 파트너십을 강요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남아메리카에서의 일이 잘못된 후, 네드는 CIA에서 해고되었고 복수에 전념하고 있다.

토마스를 위한 함정이 설치된 상태가 되자 메이는 방에 있고, 이후 폭발은 메이와 토마스 둘이 죽는 것처럼 보인다. 네드가 조에게 갔을 때, 조는 토마스가 묻히기 전에 레이를 자신에게 산 채로 데려오라고 한다. 레이와 네드 둘 다 메이가 죽었다고 믿지만, 레이는 게시판 메시지가 여전히 게시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네드와 폭탄 처리반이 설치한 함정임을 재빨리 깨닫고 네드에게 폭음을 퍼붓는다.

레이가 에이드리언 헤이스팅스의 장례식에 갔을 때, 레이는 메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메이는 레이가 참석할지 보기 위해 장례식에 갔다. 그리고 나서 두 사람은은 퐁텐블로 호텔로 간다. 두 사람은 침대와 샤워실에서 옷을 벗고 사랑을 나눈다. 이후 메이는 떠나고, 그러던 중 네드는 성당에 가서 관 속의 사람이 메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메이는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네드를 만나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왜 레이에게 말하지 않았는지 변명한다. 네드의 부하는 메이를 차로 데려가라는 명령을 받고, 도중에 메이는 화장실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한다. 화장실에 간 메이는 레이에게 경고하기 위해 휴대폰을 사용한다. 레이는 폭발하기 위해 호텔 방을 조작하고, 네드의 심복들이 방에 들어오자 폭발한다. 결국 방 전체가 바다 밑으로 떨어지면서 부서진다.

메이는 조 레온에게 끌려갔지만 네드는 레이를 유인하기 위해 메이를 살려두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네드는 레이가 메이에게 전화하는 것을 듣고, 레이는 메이를 만나 다시 "모함"을 받는 것을 거부하지만, 메이는 정말로 레이가 자신을 아끼고 있다고 설득한다. 레이는 해산물 식당에서 미팅을 주선하고 메이는 전화를 끊기 전에 비밀 코딩을 사용하여 레이에게 함정이라고 말한다. 네드가 메이를 안으로 보내자 식당은 폭발한다. 레이와 메이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레이의 창고로 탈출한다. 네드는 레이의 통화 녹음을 듣고 레이의 위치를 추적한다. 다음날 아침, 메이는 조 레온을 죽이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레이는 메이에게 과거를 버리라고 말한다. 네드는 경찰 부대와 함께 도착한다. 경찰들이 창고를 에워싼다. 마지막 결전에서 레이와 메이는 궁지에 몰렸다. 네드는 레이와 메이를 쫓지만, 폭탄을 밟으면서, 연쇄 폭발이 일어난다. 폭탄이 터지면서 창고 전체가 폭발하며, 트렌트를 죽이고, 레이와 메이는 터널을 통해 경찰과 조 몰래 탈출한다.

다음날, 조는 창고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읽는다. 조는 레이와 메이에게 복수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나서 조는 자신에게 배달된 우편물을 열고 목걸이를 발견한다. 메이의 부모가 폭탄으로 조작된 것을 보고 목걸이가 터지기 직전에 하나님을 저주하는 사진이 담겨 있다. 결국 조는 폭사한다. 폭발음을 듣고 부모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는 것을 안 레이는 어떻게 느끼는지 묻고, 그녀는 "더 낫다"라고 대답한다. 레이와 메이는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기 위해 차를 몰고 떠난다.

6. 흥행 및 평가

당대 최고의 액션 배우와 섹시 여배우가 출연한 화제작....이었으나, 북미 성적이 안좋았다. 흥행은 제작비의 3배 이상으로 선전 했고, 국내 서울 관객 384,981명으로 흥행했다.[3] 북미 보단 주연배우들의 유명세에 치중된 해외 실적에 만족해야 했고, 그 해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 최악의 주인공/여주인공 부문에서, 결국 샤론스톤이 수상(...)하게 되었고 스탤론은 이전작인 데몰리션 맨 에서의 평가를 어느정도 만회하나 싶었더니...다음해 개봉한 저지 드레드에서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폭망(...)하게 되어, 기나긴 암흑기로 들어간다.[4]

로저 이버트는 "등장인물들이 힘든 대화와 액션의 미로를 통해 노력할 가치가 없을 것 같은 줄거리를 설명하도록 강요하는 영화들 중 하나이다. 당신은 영화가 곤경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제임스 베라디넬리는 "이 영화는 지독하게 멍청하다. 그리고 올 여름 ' 스피드'와 '분노의 폭발'의 개봉한 것을 감안할 때 폭발력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부족하지 않다. 여기서 유일한 반전은 폭파범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영화는 존 윌슨의 저서 《오피셜 래지 무비 가이드》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본 나쁜 영화 100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작품 자체가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B급 액션의 롤을 벗어나지 못한데다가 두 주연 배우의 앙상블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악당으로 나온 배우들이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인지라 눈여겨 볼 필요는 있었다. 갱 단의 우두머리 조 레온으로 출연한 로드 스타이거 밤의 열기 속으로라는 영화로 1967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명배우이며 영화 내내 묵직한 플롯으로 무게 중심을 잡아주었다. 스탤론의 라이벌이자 주적인 네드는 제임스 우즈가 열연하였으며, 광기어린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살리는데 공헌하였으며, 조 레온의 아들로 나온 에릭 로버츠는 그 유명한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이자, 현재 각종 영화에서 메인 빌런을 소화한 탁월한 연기의 소유자다.

이 영화의 음악 감독이 존 배리다. OST는 좋았다 항목에 넣어도 될 만큼 역대 007 시리즈의 메인 코러스를 담당했던 음악 감독이었던 존 배리답게 영화의 활력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담당하는 배경음악이 매우 일품이다. 끈적하고 진중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본 작의 메인 테마는 꼭 들어보길.

거기에 주제곡인 글로리아 에스테판 Turn The Beat Around(ReMix) 빌보드 댄스차트 1위, 빌보드 차트 13위를 했다.

7. 여담

  • 샤론 스톤은 영화 촬영 당시 36세였지만, 메이의 캐릭터는 20대 초반으로 설정되었다.
  • 실베스터 스탤론은 제임스 우즈의 일부 장면을 영화에서 제외하고, 스탤론이 더 많은 스크린 타임을을 가질 수 있도록 우즈의 일부 장면을 재촬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유는 스탤론이 우즈가 자신보다 더 나은 배우이기 때문에 영화를 "훔쳐갈"까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제임스 우즈의 영화가 아닌 스탤론의 영화길 원했기 때문.
  •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을 맡으려고 했었다. 스탤론은 핀처를 좋아했지만 제작자들에 의해 거절당했는데, 그 이유는 핀처의 경력이 에이리언 3 이후 작품들이 없었던 데다 평이 썩 좋지 않아서 제작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세븐이 큰 성공을 거두자 핀처는 비로소 감독으로써 인정을 받게 된다.
  • 스티븐 시걸은 이 영화의 주연과 연출직을 제의받았지만, 시걸은 900만 달러를 원했다. 워너는 시걸에게 많은 돈을 지불하기를 원하지 않았고 대신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갔다.
  • 제작자들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15분 안에 프로젝트를 하지 않으면 워렌 비티로 교체하겠다고 협박함으로써 영화를 찍게 했다.
  • 극장 예고편에는 몇 개의 추가 장면과 일부 장면의 추가 대사 장면을 볼 수 있다. 트렌트가 몇 장면에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눈 두 개의 샷과 트렌트가 메이를 조 레온 에게 데려왔을 때 메이가 조 레온의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있다.
  • 원래 각본에서 레이 퀵의 이름이 얼 퀵이라는 이름이었다.
  • 아키바 골드먼은 각본을 다시 썼다. 크레딧에 기재되지는 않았다.

8. 국내 방영

KBS에서 1997년 9월 16일에 추석특선영화로 첫 방영했다. 이후 1998년 9월 2일에 여름 액션영화 특선으로 재방. 이후 2000년 1월 22일 토요명화에서 삼방. 실베스터 스탤론은 전담인 이정구, 샤론 스톤은 전담인 강희선이 담당.

그러다가 SBS 영화특급에서 2001년 6월 17일에 재더빙 방영. 2002년 5월 12일에 재방, 2003년 8월 31일에 삼방, 그리고 4년 후 2007년 3월 31일에 사방. 역시나 실베스터 스탤론은 전담인 이정구, 샤론 스톤은 전담인 강희선이 담당.

8.1. KBS ( 1997년 9월 16일)

8.2. SBS ( 2001년 6월 17일)



[1] 네드가 수사팀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그의 존재자체를 아무도 모를정도...근데 극 초반부에 버스 안 불량배들을 떡실신 시켜버려 그의 정체가 뻔히 탄로날 짓을 하는데도 비밀스럽다는것 자체가 의문이다. [2] 메이의 부모 [3] 당시에는 전국관객 집계는 없었고 서울관객 집객만 있었다. [4] 오죽하면 기억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샤워장에서 나누는 러브신밖에 없다고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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