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0 15:41:45

스파이럴(피겨 스케이팅)

||<-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c3b6e,#141425><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3c3b6e,#141425> 피겨 스케이팅 요소 ||
필수 요소
데스 스파이럴 리프트 스텝 시퀀스 스핀
점프 코레오 시퀀스 트위스트 리프트 아이스 댄스 요소
연결 요소
베스티 스쿼트 스파이럴 스프레드 이글 스플릿 점프
왈리 점프 이나 바우어 캔틸레버

스파이럴
파일:거쉰스파이럴.gif
파일:비엘만 스파이럴.gif
김연아의 스파이럴
이름 스파이럴(Spiral)
약자 SpSt[1], SpSq[2]
유형 연결요소
1. 소개2. 역사3. 방법4. 자세별 이름
4.1. 자세별 사진
5. 평가

[clearfix]

1. 소개

스파이럴은 피겨 스케이팅에서의 연결요소이다. 발레에서 아라베스크에서 유사하다.

2. 역사

2009-10 시즌까지는 레벨에 따라서 점수가 주어지는 여자 싱글과 페어의 필수요소인 스파이럴 시퀀스로 불렸지만, 2010-11 시즌부터 코레오 스파이럴로 불리게 되며 레벨은 1로 고정이 되었고, 점수도 또한 2점으로 고정되었다. 그러나 2012-13 시즌부터는 남자싱글의 코레오 스텝과 합쳐지며 코레오 시퀀스로 대체되었고, 이후 스파이럴은 단지 피겨 스케이팅의 요소로 바뀌었다.[3]

3. 방법

한쪽 다리를 엉덩이 높이 위로 올린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깊은 인 엣지와 아웃 엣지를 이용한다. 선수들은 움직이면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빙판을 활주한다. 가장 기본적인 스파이럴 포지션은 프리렉을 엉덩이 높이 이상으로 올린 포지션이다. 많은 선수들이 다리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리려고 하지만, 프리 렉의 높이보다 중요한 것은 다리를 완전히 뻗고 상체도 스트레칭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다.

4. 자세별 이름

  • 아라베스크 스파이럴: 스파이럴의 기본자세이다. 다리의 각도가 90도는 넘어야 한다. 몇몇 선수들은 180도까지도 다리를 벌리는 경우가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 캐치풋 스파이럴: 한가지 자세를 집어서 부르는 스파이럴이 아니라, 선수가 스파이럴 도중 프리렉을 한손이나 양손으로 잡는 스파이럴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이름이다.
    1. 비엘만 스파이럴: 비엘만 스핀 자세에서 프리렉을 뒤에서 잡고 머리 위로 당긴 자세이다.
    2. 크로스 그랩 스파이럴: 프리렉을 들고 반대 손으로 잡는 자세이다.[4]
    3. Y 스파이럴: 다리가 180도로 프리렉을 옆으로 올리는 자세이다. 선수들은 보통은 캐치풋 스파이럴로 수행하지만, 다리를 잡지 않는 선수들도 있다.
  • 샬롯 스파이럴: 다리가 거의 180도가 되는 자세이다. 상체는 앞으로 숙이고, 다리를 180도로 올리면서 수행한다. 미국 사샤 코헨이 이 자세로 유명하다.
  • 캐리건 스파이럴: 미국 낸시 케리건이 창시한 자세이다. 프리렉의 다리나 무릎을 한 손으로 잡으면서 수행한다.
  • 스키드 스파이럴: 영국 로빈 커즌스가 창시한 자세이다. 스파이럴을 수행하면서 쓰리턴으로 방향을 바꾸는 스파이럴이다.
  • 팬 스파이럴: 프리렉을 선수의 앞이나 옆으로 들고, 손으로 잡지 않으면서 백 아웃사이드 엣지로 하는 자세이다.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다리가 180도가 되는 것이지만, 유연성이 떨어지는 선수들은 프리렉이나 빙판에 닿아있는 다리를 구부리고 수행한다.
  • 인버티드 스파이럴 : 프리렉을 앞으로 들고, 상체는 뒤로 누우면서 얼음과 평행하게 되는 자세이다.

4.1. 자세별 사진

파일:아라베스크 스파이럴.jpg 파일:비엘만 스파이럴.jpg 파일:크로스 그랩 스파이럴.jpg 파일:Y 스파이럴.jpg
아라베스크 스파이럴 비엘만 스파이럴 크로스 그랩 스파이럴 Y 스파이럴
파일:샬롯 스파이럴.jpg 파일:캐리건 스파이럴.jpg 파일:스키드 스파이럴.jpg 파일:팬 스파이럴.jpg
샬롯 스파이럴 캐리건 스파이럴 스키드 스파이럴[5] 팬 스파이럴

5. 평가

2009-10 시즌까지는 한쪽 다리는 엉덩이 높이 위로 올라가 있어야 하며, 엣지의 변화, 선수의 활주 방향, 그리고 프리렉의 위치[6]에 따라서 평가했다. 또한 선수는 하나의 자세마다 3초를 유지해야 했다.

[1] 2003/04 ~2005/06 시즌 [2] 2006/07 ~ 2009/10 시즌 [3] 이러한 개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이 갈리는데, 우아한 스파이럴 동작은 피겨의 또다른 상징 중 하나이지만 선수의 실력이 부족할 경우 프로그램의 질을 떨어뜨리고 경기를 지루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4] 왼손으로 오른쪽 다리, 오른손으로 왼쪽 다리 [5] 이 스파이럴은 사진의 포지션만 보면 캐치풋 스파이럴 이지만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경기를 보면 스파이럴 포지션을 한 뒤 방향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6] 포워드, 백워드, 사이드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