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정민의 스팀팩에 출연하는 게스트는 저주를 받아 경기에 패배하거나 탈락하는 등 안 좋은 일이 겹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도 많은 게스트들이 스팀팩 촬영 직후 개인리그 탈락/성적 부진 등 이런저런 저주를 겪었다.2. 계기
스팀팩 1회에 김태형의 저주로 유명한 김태형 해설자가 출연하면서 김정민에게 넘어온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3. 저주리스트
- 이재항 - e스포츠 페스티벌 256강 탈락.
- 조규남 - 프로게이머 감독 유일의 노총각[1]이 됨. 시즌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 결국 2010년 8월 3일, CJ 엔투스 감독직마저 자진 사퇴. 이후 Griffin의 단장이 되었으나, 커다란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e스포츠에서 퇴출되었다.
- 강민 - 방송 후 곰TV MSL 시즌2 탈락.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1승 9패 후 2008년 9월 초, 돌연 잠시 은퇴를 선언하고 MSL 해설자로 재직했다가 온게임넷으로 이적, 그리고 2010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였다.
- 이지호 - 촬영 당시 프로리그 하위권. 프로리그 11위로 마감.
- 박태민 - 곰TV MSL 시즌2 탈락.
- 김가을 - 후기리그 연패로 한 때 11위로까지 떨어짐/무패의 행진을 달리던 팀플레이가 무너짐.
- 이윤열 - 2시즌 연속 양대 메이저 전패 탈락. 메이저 13연패.
- 박성준 - 방송 직후 곰TV MSL 시즌3 탈락/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탈락. 그 후 다시 출연하기 한 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탈락, 로스트사가 MSL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프로토스에 의해 탈락.
- 안기효 - EVER 스타리그 2007 전패 탈락.
- 서지수 - 곰TV MSL 시즌4 예선전 조기탈락/ STX 계열사 사장 구속.
- 박지호 - 촬영 후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이윤열과의 승부에서 패배/ 테프전 12연패 중이던 이성은에게 패배/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11연승 중 패배.
- 서지훈 - 스타챌린지 2007 시즌 2 시드결정전 패배. 하지만 듀얼 토너먼트에서 2승으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진출로 스팀팩의 저주를 깬 첫 번째 선수가 될 줄 알았지만, 그 후 곰TV MSL 시즌4 광탈, EVER 스타리그 2008 광탈하면서 양대 PSL행.
- 박명수 - 촬영 후 EVER 스타리그 2008 16강 탈락, 그 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에서 전상욱한테 2:1로 패배하며 PSL행. 이후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영구제명되었다.
- 박찬수 - 촬영 후 EVER 스타리그 2008 4강에서 역스윕당하고 탈락, 그 후 클럽데이 온라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도 탈락. 이후 동생 박명수와 함께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역시 영구제명되었다.
- 김택용 - 촬영하던 현장에서 EVER 스타리그 2008에서 같은 팀 도재욱 3:0으로 준우승. 그 후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패로 팀은 3위로 시즌 마감.
- 오영종 - 곰TV클래식에서 주현준에게 2:0 패배, 감독과의 불화설[2]/ 공군 ACE 지원[3]
- eSTRO - 김정민이 오프닝을 찍을 때 마침 근처를 지나감. 그 때 김정민이 "안녕 얘들아?"라고 인사를 했고, eSTRO는 프로리그 사상 아직도 깨지지 않는 연패 기록 1위 팀 기록인 14연패에 빠지면서 스팀팩의 저주의 무서움을 알림.[4] 그 후 끝내 포스트시즌을 전혀 가보지도 못하고 해체.
실제 프로게이머들도 이를 꽤 의식했기 때문에 프로그램 말기에는 섭외가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뭐 믿거나 말거나...
4. 스타 7224
김정민의 스팀팩 이후 다시 만든 온게임넷의 야심작으로, 7224의 의미는 '일주일간(7) E(2)스포츠를 빛낸 이(2) 선수를 사(4)랑합니다'라는 뜻으로, 초대 선수를 차량에 태워 인터뷰한다. 이 차의 넘버가 7224.문제는 여기서도 김정민의 저주가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창선 해설과 같이 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김정민 해설이 단독으로 인터뷰한 선수들은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4.1. 스타7224의 저주 리스트
- 첫방(081121): STX SouL 진영수 출연 이후 = 팀 3승 4패//1위 → 5위//개인 진영수 1승 4패. 그리고 승부조작으로 영구제명.
- 두번째(081128): CJ 엔투스 마재윤& 박영민 ← 이때는 김창선 해설 혼자 인터뷰를 함.
- 세번째(081205): 웅진 스타즈 김명운& 김준영 출연 이후 = 팀 3연패// 3위 → 7위//개인 김명운 5패, 김준영 1승 2패.
- (081212): 예선전 때문에 휴방.
- (081219): 그냥 휴방.
이젠 안 나온다.
그런데 7224의 바톤을 '김캐리' 김태형 해설이 진행하게 되었는데...
- (090605) : 삼성전자 칸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예정) = 이틀 후 프로리그에서 송병구와 허영무 모두 패배. 특히 박영민에 대한 노인드립에 허영무는 박영민전에서 센터2게이트로 응징을 당했고, 원래 출현할 예정이었던 이성은은 변형태의 첫 탱크를 잡으면서 승리. 그러나 송과 허의 패배가 원인이 되었는지 팀도 1대3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5. CF의 저주
김정민이 출연한 CF에 나온 게임은 망한다는 저주. 사실 위의 저주들과는 달리 나온 사례는 극히 적지만, 그래도 회자되는 건 피해자 중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있기 때문이다.- Windows Vista: 게임은 아니지만, 지현우와 함께 비스타 소개영상에 출연. 비스타의 지금 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2017년 4월 11일자로 지원이 종료되었다.[5]
- 듀얼게이트: 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출연, 듀얼게이트는 결국 광고가 나간지 1년도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했다.
- 바투: 바둑 프로기사들까지 동원하고 스타리그 스폰싱까지 하면서 그룹 차원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모기업 온미디어가 CJ그룹으로 넘어가면서 종료되었다.
차후 저주의 대상으로 지목 된 게임에는 크래쉬배틀이 있다. 결국 이 게임도 소리소문 없이 종료.
[1]
하지만 2008년 3월 29일, 결국
결혼하였다.
[2]
이때 MSL 우승자였던
박지수도 불화설이 있었다.
[3]
그나마 전역 후에 원래 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참고로 복귀 당시에는 조정웅 감독이 사퇴하고
한상용 코치가 감독이 되었다.
[4]
이때는 만년 꼴찌로 유명한
공군 ACE한테도 순위가 밀렸다.
[5]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큰 파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