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2:41:24

스튜디오폴리스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63ff><tablebgcolor=#0063ff> 파일:소닉_마니아_로고.png 소닉 매니아
스테이지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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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
2.1. 액트 12.2. 액트 22.3. 배드닉

1. 개요

소닉 매니아 스튜디오폴리스 ACT 1 테마곡 "Lights, Camera, Action!"
소닉 매니아 스튜디오폴리스 ACT 2 테마곡 "Prime Time"

소닉 매니아의 세 번째 스테이지. 소닉 25주년 기념 행사 당시 그린 힐 존과 함께 공개된 스테이지로, 실존하는 장소와 이름이 겹친다. 소닉 프리 라이더즈와 그 이후의 소닉 시리즈에 쓰인 북미판 음성을 녹음하는 스튜디오의 이름이 바로 Studiopolis이다.[1] 이렇다 보니 이 스테이지에 패러디/오마주 요소가 다른 스테이지에 비해 월등히 많다.

하이드로시티와 마찬가지로 존 이름이 띄어쓰기가 없는 한 단어임에 유의.

또한, light, camera, action은 stock shuffle 밈으로도 유명하다

2. 구성

스테이지 내에 있는 슬레이트에는 SEGA·CW·HC·PWG가 쓰여 있는데, 개발진의 이니셜이다. 여담으로 이 슬레이트를 한번 튕길 때마다 take의 숫자가 올라가는데, 255까지 채울 수 있으며, 이 이상 채우면 오버플로가 일어나서 다시 0부터 시작한다.

스테이지 업적은 카메라처럼 생긴 배드닉 '셔터버그'에게 10번 연속으로 사진을 찍히면 클리어가 된다. 셔터버그는 액트 1, 2 공통으로 나오지만 해당 배드닉이 찍는 도중에 도망치는 경우가 있으니 도망치지 않게끔 해야 한다. # 셔터버그가 최초로 등장하는 액트 1 첫 건물의 옥상에서 시도하는 게 무난한 편.
캐릭터별 호감도를 측정해주는 슬롯머신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입장 즉시 보너스 스코어를 주는 것은 소닉 2 카지노 나이트와 동일하나, 입장한 플레이어 캐릭터와 당첨된 캐릭터 사이의 호감도를 측정하여 별도의 스코어를 지급한다. 각 캐릭터 간의 호감도 측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이미의 경우 게임 특성상 소닉 어드벤처 이전의 모습으로 나온다.
호감도 측정 결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상대 캐릭터
소닉 테일즈 너클즈 에그맨 에이미
소닉 X
테일즈 X
너클즈 X

소닉 매니아 플러스에서 추가된 마이티 레이로 이 슬롯머신을 건드리면 데이터가 없어서 슬롯머신이 작동하지 않아 갇혀버린다.

2.1. 액트 1


액트 1 BGM의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서 공개하자마자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였으며, 잘 들어보면 딱 세 단어지만 보컬이 있다. 실제 가사는 곡의 제목이기도 한 "Lights, Camera, Action!" 작곡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버전은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있으며 게임 내에 쓰이는 것과 동일하되 엔딩만 따로 추가한 것이다.

팝콘 기계 형태의 기믹을 보면 '세가소닉 팝콘 샵'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는데, 같은 이름의 아케이드 게임 겸 팝콘 자판기가 실제로 존재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6kc-aPU8AEhzmj.jpg
파일:external/www.gameinformer.com/SonicManiaStudiopolisGunner03092017_2D00_610.jpg [2]

2017년 3월 10일에 공식 SNS에서 하드 보일드 헤비즈의 일원인 '헤비 거너'를 공개했는데, 기사를 통해 스튜디오폴리스 존 액트 1의 보스임이 드러났다. 헬기에 탄 채로 로켓 런처를 운용하며, 이 보스전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한 번에 3개씩 날아오는 포탄들 중 파란 것을 스핀 상태로 받아쳐야 한다. 포탄 하나를 받아칠 때마다 옆에 따라다니던 에그로보 한 대가 그 포탄을 대신 맞아줘서 희생하며(...), 헬기 주변의 에그로보가 전멸하면 마지막에 헬기를 조종하던 에그로보마저 포탄을 맞고 헬기도 파괴된다. 헤비 거너는 헬기가 포탄에 맞기 직전에 도주하고 헬기가 폭발하면 골 플레이트가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

보스전 중에 소닉 어드밴스 2처럼 화면이 강제로 스크롤되고 플레이어도 계속 달리기 때문에 점프 중에 확실히 전진이 안 된다. 이 때문에 미사일을 피할 때 컨트롤이 어렵고 대미지를 입을 때 링도 다 뒤로 날아가 회수가 어렵다. 초반부 스테이지의 액트 1 보스 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본격 뉴비 킬러[3] 속도를 늦춰 화면 뒤로 물러났다가(단, 맨 뒤에 붙어 끌려다니면 안 된다), 포탄이 날아오면 앞으로 전진하며 점프하는 쪽이 뛰어넘기 쉽다. 오르막길에서 타이밍을 맞춰 점프하면 높게 뛰어올라 미사일을 피하기 쉬워지지만, 타이밍을 놓쳐 내리막에서 뛰면 거의 그대로 미사일에 헤딩하게 된다. 참고로 마이티의 해머 드롭을 이용하면 파란 포탄을 건드리지 않고 받아치는 것은 물론 붉은 포탄도 대미지 없이 파괴할 수 있다.

마지막 체크포인트가 있는 곳에서 왼쪽 위로 이동하면 썬더 배리어를 얻을 수 있다. 2단 점프가 가능한 썬더 배리어의 특성상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난이도가 확연히 낮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액트에서 하드 보일드 헤비즈의 보스전 BGM인 Hi Spec Robo Go!를 처음으로 들어볼 수 있다.

2.2. 액트 2


시작하자마자 스크린에 에그맨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뜬다(...). 방송 오프닝 같은 BGM 도입부와 적절하게 어울리는 게 압권. 또한 액트 시작과 동시에 노란색 또는 푸른색을 가진 지형 및 오브젝트의 색이 서로 바뀐다.

액트 2는 건물 내부로 들어온 듯한 분위기이며, 카지노 나이트 존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깔때기 안을 굴러서 빠져나가는 장치는 소닉 어드밴스의 카지노 파라다이스와 엔젤 아일랜드에서 등장하는 장치를 따왔다.[4]

신규 기믹인 공 추첨기는 콘솔/PC판 소닉 더 헤지혹 4의 카지노 스트리트 존 액트 2에 나온 랜덤 카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들어갈 경우 캐릭터가 안에서 달리는 동안 랜덤으로 4개의 공을 뽑고 나올 수 있으며, 뽑은 공의 종류에 따라 일정량의 링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주어지는 링의 개수는 공에 적힌 숫자의 총합이며, 숫자와 ×가 적힌 공이 섞여 있을 경우 나머지 숫자의 총합에 × 옆의 숫자를 곱한다. 예를 들어 나온 결과가 3, 2×, 7, 3×일 경우 60개의 링을 준다.

한편 에그맨 마크가 그려진 공이 뽑힐 경우 일정량의 링을 잃고 나서 나머지 공을 계산한 만큼의 링을 더한다. 어떤 식으로 잃는 링의 양을 산출하는지는 불명. 운 좋은 경우 이 공이 나오고 나서도 적게나마 링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100개가 넘는 양의 링을 잃는 경우도 생긴다. 에그맨 공 하나당 현재 가지고 있는 양의 절반을 잃으며, 이 양 역시 ×가 적힌 공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는 웨더 모빌. 보스전은 화면 중앙에 TV가 있는 곳에서 진행된다. 머시룸 힐 존에 나왔던 풍향계형 배드닉[5]이 보여주는 일기 예보에 맞춰 아래와 같은 세 가지 패턴이 등장한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캐릭터가 있었던 자리 위에 조그만 구름이 생기면서 수직으로 번개가 친다. 번개가 세 번 떨어지면 공격이 끝난다.
  • 바람
    아래에서 소닉 & 너클즈 머시룸 힐을 연상시키는 돌풍이 분다. 천장에 가시가 있긴 하지만 화면 좌우에 있는 수평으로 난 봉을 잡으면 버틸 수 있다. 봉에 매달려 있을 때 에그 모빌이 바로 위를 날고 있으면 봉을 놓고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 태양
    화면 위에서 전열기가 내려오며, 에그 모빌 아래에 있어야만 열을 피할 수 있다. 에그 모빌 역시 오버히트되면서 밑으로 내려오는데, 이때 타격이 가능하다. 화씨로 보나 섭씨로 보나 비현실적인 온도가 표기되는 건 덤.

사실 에그 모빌이 공격하지 않고 날아다닐 때 주기적으로 고도가 낮아지는데, 이때 너클즈를 제외한 캐릭터는 스핀 점프로 타격이 가능하다. 테일즈는 꼬리로 타격이 가능하며, 스피드런에서는 단연히 이 방법을 쓴다.

보스를 물리치면 TV가 조정 상태가 된다. 캡슐까지 터뜨려서 액트 2를 전부 클리어하면 FLYING BATTERY RETURNS라는 속보가 TV에 표시되며, 캐릭터가 오른쪽으로 달려가 사라진 뒤 플라잉 배터리에 타는 모습이 TV에 그대로 중계된다. 소닉 더 헤지혹 3 완전판의 카니발 나이트 → 플라잉 배터리 기획이 현실화된 것.

여담으로 TV 조정 중에 나는 잡음은 소닉 25주년 기념 행사 때 방송 오류로 난 소리를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라고 한다. 화면에 표시되는 072216은 행사 날짜인 2016년 7월 22일을 가리킨다.

초기 구상에서는 액트 2가 원래 액트 1이었다고 한다. 더미 데이터 중 캡슐 형태의 미니보스가 액트 2에 남아있다.

2.3. 배드닉

  • 캐니스터(Canister): 달팽이형 로봇. 벽에 붙은 채로 이동하며 접근하면 필름 조각을 발사해 공격한다.
  • 마이크 드롭(Mic Drop): 마이크형 로봇. 천장에 붙어 있으며 접근하면 전기를 두른 채로 양옆으로 움직이며 공격한다.
  • 셔터버그(Shutterbug): 파리형 로봇. 접근하면 몸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찍는 것 자체는 아무 대미지를 주지 않는다.
  • 터비넛(Tubinaut): 성게형 배드닉. 기본적으로 몸에 공 3개를 두르고 있으며 접근하면 공을 빠르게 돌린다. 공을 돌리는 동안에는 무적이며, 처치하기 위해선 공을 파괴해 빈틈을 만들어야 한다. 공을 잃을 때마다 표정이 슬퍼지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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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이 스튜디오는 미국 게임 및 일애니 더빙을 가장 많이 하는 편. 현재는 주로 크런치롤에서 신의 탑, 렌탈여친 등의 영더빙 작업을 하는 데 절찬리 이용 중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뱅 줌에 이은 사실상 2인자격으로 취급되고 있다. [2] 최초로 공개된 스크린샷이며, 컨셉 아트나 최종 버전과는 달리 가슴에 별 모양의 뱃지가 없다. [3] 2021년 7월 시점에, 트위치에서 소닉 매니아 방송을 아무거나 찍어 들어가 보면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쯤은 여기에서 고통받고 있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물론 옛날부터 소닉 시리즈를 해 온 고인물은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한다. 아니면 아예 슈퍼모드 변신으로 쉽게 클리어하거나. [4] 작동 효과음도 당시와 동일. [5] 일본판 명칭은 켓코(ケッコー), 북미판 명칭은 클러코이드(Cluckoi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