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4:59:09

스타트렉/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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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용도4. 분류5. 구성 요소
5.1. 외부적 요소
5.1.1. 원반부(거주구)5.1.2. 기관부5.1.3. 기타 요소
5.2. 내부적 요소5.3. 그 외의 요소
6. 규모7. 함선 목록8. 기타

1. 개요

스페이스 오페라 스타트렉에 등장하는 행성연방 스타플릿 소속 함선 자체에 관해 정리한 문서이다.

함선(Starship)은 행성연방 스타플릿의 주력 우주선으로 분류되며 22세기부터 32세기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는 우주선이다.

2. 설명

스타플릿에서 인명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자산은 바로 수많은 함선이다. 스타플릿에는 탐사, 방어, 보급품과 자원을 비롯한 각종 화물 운송, 긴급 의료 서비스 등 연방과 스타플릿에 요구되는 수많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함급이 존재한다. 언급된 모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목적 함급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특정한 목적을 중점으로 설계되었다.

3. 용도

체급이 크고[1] 무장을 비교적 탄탄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성능의 워프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기에 항성간 이동 및 수송, 다수의 과학 임무, 외교 임무, 전투 등에 고루고루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때문에 모든 스타트렉 시리즈는 하나를 제외하면 모두 함선을 주요 배경으로 삼아 진행된다.

중순양함, 경순양함, 프리깃( 호위함), 수송선 등의 현대 해군과 비슷한 분류로 건조되는 함선도 있는가 하면 장거리 탐사선, 과학 연구선, 항성 순양함 같은 스타트렉만의 독자적인 분류로 건조되는 함선도 있다. 예외적으로 전함은 건조하지 않는데 이는 "스타플릿은 군대가 아니다!"라는 원칙 때문이며[2] 전함 수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춘 함선도 그나마 순해 보이는 중순양함 같은 분류로 편입시킨다. 화력이 출중해 구축함이나 다름없는 디파이언트급 역시 체급에 맞춰 호위함으로 분류된다.

23세기에 클링온과의 전쟁이 끝난 이후 스타플릿의 함선들은 24세기 중후반까지 전투보다는 장거리 항해와 안락함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하지만 도미니온 보그 같은 강력한 종족들의 위협이 분명해짐에 따라 USS 디파이언트[3] 같은 예외가 발생했다. 그리고 25세기로 가면 전함을 마구 찍어내고 있다 특히 군사적 성향이 강한 섹션 31 소속 우주선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우주 배경에 잘 스며들게 보호색(무광 검정)으로 도색되어 있어 다른 스타플릿 함선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앞서 말했듯 전투 같은 위험한 임무도 주로 맡으나 은하계에 워낙 위험한 세력이 많다 보니 강력한 무장과 튼튼한 방어력을 갖추고도 대판 깨지는 일이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울프 359 전투 섹터 001 전투 같은 게 대표적인 예시. 특히 울프 359 전투는 무려 40척이 방어하려 들었음에도 단 한 척을 빼고 모두 전멸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기도 했다.

4. 분류

스타플릿 함선의 분류는 현대 해군에서의 분류와 독자적인 분류가 혼재해 있다. 상기한 분류 외에도 수많은 분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주역이나 비중 있는 조역으로 등장하는 함선 분류 위주로 작성한다.
  • 중순양함 : 당대 함급들 중 체급과 무장, 방어력이 최상위권에 드는 함급이다. USS 엔터프라이즈가 속한 컨스티튜션급이 대표격이며 꼭 컨스티튜션급이 아니더라도 미란다급, 갤럭시급, 엑셀시어급, 소버린급 등 다양한 수의 함급이 중순양함으로 분류된다. 전함이라 해도 할 말은 없는 수준이지만 스타플릿은 군대가 아니기에 어찌 됐건 중순양함으로 부른다.
    • 항성 순양함 : 중순양함 중에서도 특히 체급, 무장과 방어력에 투자해 전투력을 크게 높인 함급 분류. 일반적으로 당대 함선들 중 가장 강력한 함선이다. 오디세이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드레드노트 : 항성 순양함과 중순양함 사이의 분류. 무장과 방어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것에 더불어 과무장이나 워프 나셀을 추가로 장착하는 등 전투 전용으로 마개조한 수준의 함선 분류이다. 오디세이급 엔터프라이즈-F처럼 특별히 항성 순양함과 드레드노트의 특성을 모두 갖춘 함선도 있다. 갤럭시-X급이나 페더레이션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호위함 : 말 뜻 그대로 해석하면 함선을 호위하는 역할이겠으나 다른 함선도 어지간하면 자신을 방어할 만한 수준의 무장을 갖추고 있기에 사실상 구색맞추기용 분류. 당장 구축함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디파이언트급이 스타플릿에서의 호위함의 대표적인 예시이다.
  • 탐사선 : 말 그대로 탐사를 전문으로 하는 분류이다. 스타플릿의 거의 모든 함선이 이 분류로 불릴 수도 있고 실제로 중순양함이나 기타 함급으로 분류되는 함선도 탐사 목적을 겸하고 있다.
  • 장거리 탐사선 : 아예 심우주 탐사를 전문으로 하도록 만든 함급이며 USS 보이저가 속한 인트레피드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과학선 : 우주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 등의 연구를 위해 건조되는 함급으로 과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능한 한 고성능의 센서와 연구실 등을 다수 장비한 분류이다. 개장 전의 USS 디스커버리가 속한 크로스필드급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 전함 : 스타플릿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분류이지만 다수의 중순양함이나 항성 순양함이 사실상 전함으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으며 아예 하위 기관에서 비밀리에 작정하고 전투만을 상정한 전함을 건조하기도 한다. USS 벤전스 같은 함선이 대표적. 지구 제국이 있는 거울 우주나 연방이 폭력적으로 변한 일부 대체 시간선에선 아주 절찬리에 활용하고 있는 분류이기도 하다.

5. 구성 요소

스타플릿 함선들은 독립 연결식 선체를 채택하고 있다. 중대형급 스타플릿 함선들은 모두 (1) 거주구인 주 선체(소위 "원반부"[소서]), (2) 워프 코일이 탑재된 워프 나셀, 그리고 (3) 기관실, 공작실, 셔틀 베이 등이 탑재된 엔지니어링 선체(기관부)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좀 작은 함의 경우 주 선체가 엔지니어링 선체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즉 두 부분으로 구성). 이 독립된 선체들은 스트럿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스트럿 내에는 터보리프트(엘리베이터)나 제프리스 튜브(사다리가 달린 작업통로)가 들어있어 선체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나중으로 갈수록 거주구(소서)와 기관선체를 연결하는 스트럿의 길이(높이)가 줄어들며 결국에는 선체끼리 거의 밀착된 디자인이 일반화된다. 커다란 스트럿으로 연결된 함선은 함의 전체 크기가 커서 격납고 안에 집어넣기 어렵고, 스트럿은 내부 공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데드 스페이스인데다, 스트럿 자체가 구조적 취약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창기 NCC 함선들이 길다란 스트럿으로 선체를 구획화했던 것은 워프 코어가 들어있는 기관실과 승무원들이 생활하는 거주구(소서)를 멀리 떼어놓기 위해서였는데, 기술이 발전하며 워프 코어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되었고, 워프 코어가 붕괴할 경우 어차피 스트럿으로 떼어놓는 정도로는 그 피해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킬 수 없으므로(워프 코어 붕괴가 일어날 경우 코어를 선체 밖으로 던져버리거나 소서를 떼어내 도망쳐야 살 수 있다) 스트럿이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워프 드라이브가 들어있는 워프 나셀에 붙은 파일런(pylon)은 소서와 기관선체를 연결하는 스트럿마냥 없앨 수 없다. 워프 나셀은 선체를 감싸는 워프 버블을 만들어내는 장치이기 때문에, 선체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로뮬란 클링온의 함선들 역시 동시대 스타플릿 함선들과 비슷한 요소를 많이 갖고 있으나, 거주구를 별도 선체(소서)로 분리하는 관습이 없어 외형이 많이 다르다. (반면 워프 추진용 나셀은 있다.) 로뮬란의 경우 동력원이 반물질 워프 코어가 아니라 인공 양자 블랙홀을 이용하는 특이점 워프 코어이며, 로뮬란의 함 대부분과 클링온의 버드 오브 프레이는 함선의 모습을 감추는 클로킹 장치가 탑재되는 등 고유의 특징이 있다.

5.1. 외부적 요소

5.1.1. 원반부(거주구)

스타플릿 함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앞쪽의 커다란 접시 같은 부분이 바로 원반부이다. 형태는 원형부터 타원형, 마름모형( 인트레피드급), 심지어는 구형( 올림픽급)도 있으며 함교, 중앙 컴퓨터, 전송실 같은 함의 주요 시설부터 함장 집무실, 의무실, 홀로그램 갑판(홀로덱), 승무원 거주구 등 어지간한 기능을 하는 곳은 모두 원반부에 위치해 있다.
함선에 따라 분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갤럭시급, 컨스티튜션급 등) 분리한 경우라도 어지간한 함선은 원반부에 임펄스 드라이브를 갖추고 있어 워프 항해를 못 한다는 것만 빼면 자체 항행은 문제없다. 로스급 같은 경우는 아예 원반부에도 워프 드라이브를 달아 원반부만으로도 워프 항해가 가능하도록 하기도 했다. 작은 함의 경우 주 선체가 기관부를 겸하기도 한다.
  • 타원형
    대부분의 스타플릿 함선들이 이러한 형태의 원반부를 채택하고 있고 NX급과 그 이전 프리덤급 또한 이러한 형태를 채택해 상당한 역사를 지닌 형태이다. 면적이 넓어 화물을 실기 용이하며 갑판을 많이 만들수 있어서 화물과 과학 실험실을 많이 탑재해야 하는 일반적인 탐사선에 가장 적합한 형태이다. 또 SSTO같은 대기권 임무에서도 공기저항도 적으니 무난하게 항해가 가능하고, 비상시에 행성에 안정적으로 추락할수 있다고 한다.[4] 때문에 25세기에도 이러한 거주부 형태를 지닌 함선들이 많다. 타원형은 원반부의 진화된 버전이라 생각하면 편한데, 길게 늘려서 갑판이랑 화물실을 더 늘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마름모형/ 삼각형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호위함이나 전투에 적합한 함선이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기에 구조적으로 좀 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대부분 장거리 항해나 양자 후류 드라이브에 적합한 함선들이 이러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대기권 비행시엔 공기저항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추락시 창처럼 꽂혀 구겨지거나 뒤집힐수 있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타원형보다 면적은 적어서 화물이나 갑판이 적게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 사각형
    흔하지 않은 구성으로, 정식 설정에서 묘사된 적은 없고 25세기 체코프급이나 이쿼녹스급이 채택하였다. 자세한 설정은 없지만 채택된 함선이 과학선들인걸 생각하면 마름모와 삼각 형태의 장점을 유지하되, 면적을 늘려 과학 실험실을 늘릴려고 한 조치로 추정된다.
  • 구형
    흔하진 않지만, 다른 형태의 원반부와 비교하면 위 아래로 늘린 형태라 갑판도 보다 많고 화물을 더 많이 실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갑판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비효율적이라 흔하게 쓰이는 형태는 아니라고 한다. 초창기 함선인 다이달루스급 이후로 쓰이지 않다가 의료선이기에 많은 거주 갑판을 채택해야 하는 올림픽급에 채택되었다. 대기권 비행이나 비상시에 어떻게 되는지 설정은 없지만, 다이달루스급 이후로 쓰이지도 않고 올림픽급도 출연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은걸 생각하면 영 좋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5.1.2. 기관부

이름처럼 함선의 주요 동력 계통 등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워프 코어, 디플렉터 접시 등이 자리한 부분이며 보통 원반부 뒤쪽 위나 아래에 연결부 등을 통하여 별도의 덩어리(?)처럼 달려있지만 미란다급이나 아키라급 등의 함급은 원반부 한 구석에 기관부를 자리잡게 하기도 한다. 워프코어가 있기에 별도로 워프코어 사출을 위한 장비가 달려 있으며, 컴퓨터 코어나 반물질 저장소등 승무원들이 거주하는게 아닌 함선 운용에 필수적인 장비가 대부분 들어가 있다.
  • 워프 나셀
워프 항해를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장비해야 하는 요소이다. 갤럭시급 같은 짜리몽땅한 형태부터 엑셀시어급 같은 긴 막대 같은 형태까지 다양한 형태[5]가 있으며 기관부에서 날개 등을 통하여 선체와 이격된 채로 장착하며, 이 날개를 워프 나셀 파이론이라 칭한다. 예외적으로 로스급은 원반부에 고리 형태로, 디파이언트급은 함체 바로 옆에 블렌디드 윙 바디처럼 매립된 형태로 장착되어 있다. 31세기에 들어서는 방사능 문제 때문에 아예 파일런 등의 연결부 없이 선체에서 일정 거리를 떨어뜨려 배치하는 양상이 되었다.

보통 앞에 붉은색이나 주홍색으로 빛나는 입자 수집기가 달려 있으며, 입자 수집기는 작은게 여러개 달리거나 큰것이 하나달리는 등 갯수는 함선마다 다양하며 대부분 밖에 투명한 커버로 씌워져 있다.[6] 그 뒤로 워프 코일이 직렬로 다량으로 들어가 있다. 그리고 그 코일을 샌드위치 감싸듯이 장갑으로 감싸고 있는데, 이렇게 장갑으로 감싸면 워프 효율이 떨어지기에 워프 필드 그릴이라고 하여 워프코일의 에너지와 워프장이 투과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나셀에서 푸른색으로 빛나는 부분이다.[7]

함선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위인데다가 방사능도 넘쳐나니 기본적으로 나셀은 앞서 언급됬듯이 두터운 중장갑으로 보호되어 있다. 워프 코일을 장갑에 쌓을수록 워프 나셀의 효율이 떨어져 속도가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셀 자체가 워낙 민감한 장비이기도 하며, 아무래도 워프 코어에 연결되어 있다고 보니 이곳이 피탄되면 워프 코어에 무리가 가거나 고장나게 되며 심하면 워프 코어 붕괴[8]가 일어나 함선 전체를 폭파시키기 때문에 속도를 희생시켜서라도 한 조치이다. [9] 물론 운 좋은 경우 플라즈마나 방사능이 새는 선에선 끝나지만, 이것도 여러모로 골치아픈 일에다가 무엇보다 워프 나셀이 하나뿐이라면 피격된다면 필연적으로 워프 항해가 불가능해진다는 점도 있어서, 장갑처리 뿐만 아니라 아에 이 부근에 접근이 쉽지 않게 페이저 같은 자위 무장[10]을 달아놓기도 한다.

갤럭시급 같은 함선에 달리는 큰 나셀은 안에 유지보수 요원이 들어가 조정 같은걸 할수 있는 조그마한 관제실 또한 같은게 있는데, 항해중엔 방사능과 플라즈마가 넘치는곳이고 잘못하다 뼈도 못추린 채로 분해되어 버리니 제한된 조건선에서만 들어갈수 있어 보인다.

워프 나셀의 갯수는 함선마다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함선들이 2개를 장착하는 이중 나셀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살라딘이나 USS 켈빈 같은 단일 나셀 함선부터 시작해 현재 가장 많은 갯수를 지닌것은 5개의 나셀을 지닌 프로메테우스급이다. 워프나셀을 많이 달면 달수록 속도가 빨라지는건 아니지만, 각 나셀의 부담을 적게주어 빠른 워프 속도를 장시간 유지할수 있어 장거리 탐사에 적합하고, 한 나셀이 피탄되면 나머지 나셀로 워프 항해가 가능하며, 나셀의 여유동력을 다른 시스템으로 돌려 강화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나중에 유지보수 해야되는것 똑같아서 나셀이 많은 함선은 그만큼 정비요소가 늘어나고 건조하는 입장에선 장비가 더 추가된거니 건조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 단일 나셀
    흔하지 않은 구성이다. 정비요소가 적어지고 함선을 생산하기 빠르게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사소한 점으론 워프필드 균형문제로 선체의 중심선상에 나셀이 위치하기에 이에 임펄스 항해 효율이 조금 높거나 대기권 비행시 안정성이 조금 좋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탄되면 워프 항해는 불가능해지며, 하나의 나셀에만 부하를 주는거라 워프 지속 시간이 짧아 탐사에 적합하지 않아 일부 함선에만 채택되었다. 심지어 단일 나셀을 채택한 함선들은 유지보수 문제나 엔진 파워가 딸려서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 이중 나셀
    유서 깊은 구성으로, 인류 최초 워프 함선인 피닉스부터 이어진기본적으로 이중 나셀 구성이였다. 사실 워프 나셀이 한쪽이라도 피탄되면 워프 필드 균형문제로 워프를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단일 나셀과 다르게 장시간 동안 워프할 수 있었기에 워프 항해 효율도 높으며 무엇보다 24세기 후반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문제점이 해결되었고 유지보수하기도 적합한 형태였다. 31세기에도 흔히 보일정도로 대부분의 스타쉽들이 이러한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 삼중 나셀
    단일 나셀과 함깨 흔하지 않은 구성으로, 사실 워프필드 균형 문제로 삼중 나셀은 효율적이지 않았고, 24세기 초반에 가서야 기술발달로 이 문제가 해결되어 채택이 늦은편이다. 따라서 23세기 초중반시기에도 보이는 4중 나셀 함선과 달리 아에 안보인다. 나이아가라급과 페더레이션급이 이러한 구성을 채택하였고, 로스급은 예외적으로 원반부에 고리형 워프 나셀, 기관부에 일반형 나셀 2기를 가져 삼중 나셀을 채택하였다.[11]
  • 4중 나셀
    삼중 나셀보단 많이 보이는 구성이다. 이중 나셀과 함깨 23세기에도 카나데스급이나 니미츠급 같은 함선들이 채택한 형태이며 23세기 중후반 함선인 컨스텔레이션급 또한 이러한 형태를 채택하고 24세기를 지나 25세기에도 많은 함선이 채택했다. 나셀이 많은 만큼 심우주 탐사 같은 장거리 탐사에 적합하지만 정비요소가 많아졌기에 4개의 나셀을 단 함선들 대부분은 금방 구식화 되었거나 퇴역신세였으며, 25세기에도 4중 나셀 함선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중 나셀 정비성에 밀려[12] 많이 채택되진 않는것으로 보인다.
  • 5중 나셀
    시험적인 함선에만 보였던 구성으로 프로메테우스급이 알파 선체에 한개 그리고 나머지 베타와 감마선체에 각각 2개식 채택하였다. 아마 멀티 벡터 모드시 모든 선체가 워프 항해가 가능하게끔 한 조치로 보인다.
  • 나셀 파이론
워프 나셀과 기관부를 연결하고 지지해 주는 날개같이 생긴 부위다. 내부에는 워프 코어 에너지를 워프 나셀로 보내는 플라즈마 도관과 워프나셀을 유지보수하기 위한 인원이 들어가는 제프리스 튜브가 있다. 원래는 방사능이 넘치는 워프 나셀을 최대한 멀리 띄어놓기 위해 만들어진것이지만, 약점시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장갑으로 떡칠되어 있는 부위라 부러지기가 쉽지 않은 부위이며,[13] 그마저도 최근 함선은 더 두껍게 만들거나 길게 만들기도 한다. 31세기 가면 아예 물리적으로 나셀을 선체와 분리시키기에 없어진다.

인트레피드급은 특이하게 이 부분이 움직이는 가변 나셀을 체택하고 있으며, 일부 25세기 함선들은 기동성 증대를 위해 이곳에 소형 임펄스 엔진을 줄처럼 장착한 임펄스 스트립을 장착하기도 한다.

5.1.3. 기타 요소

  • 임펄스 드라이브
    함선이 워프 항해에서 벗어나 광속 미만으로 항행할 때 사용하는 추진 기관. 핵융합으로 플라즈마 임펄스를 발생시킨 후 분사하여 그 반작용으로 함선을 전진시키는 엔진이다. 함선마다 속도는 재각각이며 현실의 배의 동력과 똑같이 1/2 임펄스, 1/4 임펄스 등으로 추진력이 구분된다. 의외로 빠른 항해가 가능하지만[14], 절대로 일정 속도 이상은 내지 않는데, 워프 구동과 달리 아공간 포켓으로 감싼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임펄스 엔진으로 너무 빨리 항해하면 시간 팽창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행성계나 소행성대 등 자잘한 물체가 많은 곳에서 워프를 할 경우 물체에 충돌하거나 항성 안에서 워프를 벗어나 싸그리 녹아 사라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에 항상 안전지대에서 워프 항해를 멈추고 이 임펄스 드라이브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천천히 진입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임펄스 드라이브로 위험 지대를 벗어나고 나서 워프 항해를 시작한다.

    23세기에선 워프 항해시 끄는 묘사가 있었지만 24세기에는 워프 항해시에도 항상 켜놓고 있다. 워프 항해의 효율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함도 있어보이고 임펄스 엔진의 반응로에서 나온 동력으로 함선 축전지를 충전하거나 일부 장비의 동력을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RCS 추진기
    함선 외각을 보면 노란 부위가 존재하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 부분이 RCS 추진기 부위이다. 소형 임펄스 엔진이 여러개 장착되어 있으며, 임펄스 엔진이 함선의 추진력을 담당한다면 RCS 추진기는 함선의 선회와 기동, 그리고 자세제어를 책임진다. 임펄스 엔진이 비활성화 되어도 이 부위는 작동되는 것으로 보이며, 중요한 부위이긴한데 선체 응력 장치와 더불어 시리즈 내에서는 비중이 공기인 장치이기도 하다.[15]
  • 페이저, 광자 어뢰, 양자 어뢰 등을 비롯한 무장
    스타플릿은 군대가 아니지만 우주가 마냥 평화로운 곳은 아니기에 군함이 아님에도 장착이 강제되는 장비들이다. 대부분 함선에는 수 문씩 장착되어 있다.
  • 디플렉터 실드
    스타플릿 함선의 주요 방어 체계. 기관부 등에 설치된 디플렉터로 외부의 공격을 막는 보호막을 두르거나 항해 시에 장애물과의 충돌을 막는 배장기 등의 역할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융제 장갑
    디플렉터 실드 같은 방어 체계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마치 갑옷처럼 선체를 감싸는 장갑을 형성하여 외부 공격을 막는 용도의 장비이다. 디파이언트처럼 처음부터 융제 장갑을 두껍게 바른 함선도 있고 보이저 같은 상황에 따라 장착했다 해제했다 하는 게 가능한 함선도 있다.
  • 선체 극성화 장치
    본래는 NX급 선체 방어장비로 들어갔으나, 23세기 이후 대부분 함선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함선들이 보통 상황에선 보호막을 항상 켜놓는게 아니라서, 소형 운석같은 사소한 장해물을 팅겨내거나 장갑을 유지하고, 비상시에는 보호막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도 에어백이 옵션이였다가 필수적으로 넣어주는 장비가 된걸 생각하면 편하다.[16]
  • 롤바
    일부 함선에만 장착되는 구조물. 미란다급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잘 알려진 부분으로 스포츠카에 달린 날개와 비슷한 형태의 구조물이다. 여기에 무장을 달아 공격력을 늘릴 수도 있고 임펄스 드라이브 같은 것을 달아 기동성 증가를 꾀할 수도 있다.
  • 적응형 임무 포드
    위의 롤바의 더 진화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AWACS의 레이더처럼 함선 윗부분이나 뒷쪽 부분에 달리며 롤바보다는 종류도 많고 기능이 통합된 것도 있다. 화물포드나 임펄스 엔진 포드, 워프나셀이나, 센서포드가 달릴수도 있으며 어뢰발사기나 페이저가 더 달린 무장포드도 있다. 전투기 출격을 위한 격납고 포드도 존재하며, 센서와 무장이 통합된 포드도 있고 아에 무장과 센서 임펄스엔진이 포함된 다기능 포드도 존재한다.

    네뷸라급에 처음으로 달리기 시작했으며, 서덜랜드급을 포함해 스프링필드급이나 렉싱턴급 등 다양한 함선에 장착된걸 볼 수가 있다.

5.2. 내부적 요소

  • 함교
    '함선'인만큼 당연히 있어야 할 시설. 함선의 주요 기능을 관장하는 부분으로 함의 전체적인 지휘, 기동, 워프 항해, 무장 사용, 방어막 가동 등 어지간한 기능은 모두 함교에서 처리할 수 있다. 현대 군함의 함교와는 달리 모든 면이 선체에 막혀있고[17] 대신 전방에 커다란 화면이 있어 외부 상황을 전방에 비춰주며[18] 때에 따라서는 후방 등을 전면 스크린에 띄울 수도 있다. 켈빈 타임라인에서는 현대 군함의 함교처럼 앞부분이 통유리 비슷한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러면 시야는 확보가 되겠지만 방어력은 떨어지게 되니 타임라인 분기 이후 함선들이 무장뿐만 아니라 방어력에도 매우 투자를 했음을 감안하면 뭔가 의아한 부분이다.[19] 이는 전면전용 전함을 표방한 USS 벤전스에서도 적용되어 의도치 않게 칸이 함선에서 탈출할 길을 열어준다.[20]
  • 워프 드라이브
    강력한 에너지로 시공간을 왜곡(워프)시켜 함을 둘러싸는 아공간 포켓(소위 "워프 버블")을 만들어내는 장치. 워프 버블은 수면 위의 기름방울처럼 시공간을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이 움직임은 함선 자체가 아니라 함선을 둘러싼 공간이 이동하는 것이므로 초광속 이동이 가능하며 광속 초월로 인한 시간 팽창/역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 시공간을 왜곡시키는 것이므로 행성 부근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임펄스 드라이브를 사용해야 한다.[21]
  • 워프 코어
    함선의 주 동력 공급 및 항성간 이동을 돕기 위해 장착하는 장비. 다이리튬 결정체 내에서 중수소와 그 반물질(반중수소)의 반물질-물질 소멸반응을 일으켜 막대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동력원이다. 워프 코어에서 나오는 에너지는 초광속 항해용 추진기관인 워프 드라이브에 동력을 공급하며, 전투 상황에서는 방어용 실드와 함포인 페이저에도 동력을 공급한다. 이게 없으면 워프 항해는 당연히 불가능해지고 주 동력이 사라졌으니 함내 시설은 핵융합 발전기나 배터리에서 얻는 비상 동력만으로 작동하게 되며 만약 이게 폭주하여 폭발하기라도 한다면 뼈도 추리지 못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꼭 필요하면서도 매우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장비이다.
  • 트랜스포터
    왕복선만으로는 운송 속도나 양에 한계가 있기에 사실상 필수적으로 장비하는 시설. 승무원이나 화물 등을 물질-에너지 변환을 통해 함내, 외부 등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착륙이 불가능한 함선에서 물자나 승무원이 오르내릴 때,[22] 혹은 긴급히 끌어올려야 할 것이 있을 때[23]에는 사실상 필수요소. 물론 거리가 너무 멀어 에너지가 닿지 않거나 전파 방해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불가하기에 부득이하게 왕복선을 쓸 때도 있다.[24]
  • 왕복선 격납고
    이번엔 역으로 트랜스포터의 사용이 불가하거나 거리가 너무 멀 때에 이를 운송해 줄 왕복선이 필요하기에 이들을 주기시켜놓는 격납고가 필요하다. 소형 함선은 왕복선 한 대에서 몇 대 가량, 대형 함선은 십수 대에서 수십 대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다.
  • 탈출정
    왕복선, 트랜스포터를 모두 사용할 수 없을 때, 그러니까 함선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는 등의 비상 사태에서 각 구획마다 그 자리에서 긴급히 탈출할 수 있도록 장비하는 소형 우주선이다. 주로 원반부에 다수를 설치하며 함의 외부 표면에 매립된 채로 설치되기에 별도로 함내를 이동할 필요 없이 즉각 발진 가능하다. 켈빈 타임라인에서는 한술 더 떠 함교에서도 즉각 탈출이 가능하도록 '켈빈 포드'라는 1인승 탈출정을 설치하기도 했다.
  • 터보리프트
    현실의 엘리베이터와 비슷하지만 더욱 발전된 개념으로 함내 곳곳의 통로를 통해 이리저리 이동하며 승무원이나 소량의 물자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대형 함선에서는 사실상 필수 장비. 관성 감쇄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동을 시작해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그냥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이동할 수 있다.
  • 보조 전원
    보조 동력이라고도 불리며 주 동력을 사용할 수 없을 때나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할 때 별도의 발전기를 통해 함선에 전력을 공급한다.
  • 비상 전원
    비상 동력이라고도 불리며 주 동력과 보조 동력을 사용할 수 없을 때나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별도의 발전기나 배터리를 통해 동력을 공급한다.[25][26]
  • 생명유지장치
    승무원들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대기와 온도를 유지시키는 장치. 함선의 최중요 시스템이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며 고장이나 오류를 대비해 여러 백업 시스템이 추가로 보조하고 있다.
  • 파워셀
    축전지, 비상 배터리, 비상 파워셀로도 불리며 워프 코어나 임펄스 반응로에서 나온 동력을 저장해 두는 장비로 비상시에 함선 동력이 손상되었거나 못 쓰는 경우 이곳에서 동력을 꺼내와서 활용한다. 전시 사태에선 엔진이나 페이저의 추가 동력으로 활용할수 있다. 다만 동력을 생산하는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저장해 두기만하는 장비이니 출력과 용량에 제한이 있다.[27]

5.3. 그 외의 요소

  • 제프리스 튜브
    주로 함내 각 시설의 정비를 위해 사용하는 통로. 함선 구석구석 거미줄처럼 뻗어있기에 모종의 사유로 터보리프트나 트랜스포터가 작동하지 않을 때, 혹은 함선이 적대 세력에게 점거당했을 때 다른 구획으로 이동하는 통로로도 사용 가능하다.
  • 역장(Force Field)
    주로 구획의 폐쇄나 워프 코어 같은 중요 시설의 보호 등으로 주로 사용하나 함선의 골격 자체에 역장을 설치해 함선의 내구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갤럭시급의 구조 강성 역장이 대표적.
  • 함명과 함번
    당연하겠지만 어디 소속 함선인지 알아야 하므로 함선의 눈에 잘 띄는 곳(대부분 원반부)에 써넣는다. 물론 기밀이 우선인 함선(섹션 31 함선 등)은 써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6. 규모

스타플릿에 소속된 함선이 정확히 몇 척인가는 알려진 것이 없으며, 작중의 언급과 등장하는 함선들의 등록번호로 대략적인 추정만 가능할 뿐이다. 2250년대가 배경인 DIS 시즌 2에서는 7천여척의 스타플릿 함선이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되며[28] TNG에 등장했고 도미니언 전쟁에도 참전했던 USS 후드의 등록번호가 NCC-42296이고 VOY에 등장했던 USS 보이저(도미니온 전쟁 발발전인 2371년에 진수되었다.)의 등록번호가 NCC-74656이라는 것에서 현역인 함선이 최소 30,000척 이상 있으리라 추정하지만, 정확한 규모는 불명.

3만척 이상의 함선이 있다고 단언을 못하는 이유는 DS9에서 2,600여척의 도미니온 함대가 도착할 경우 완전히 밀려버린다고 언급을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린의 무기에 대항할 방법을 찾을 때까지(브린 함선의 에너지 어뢰에 맞을 경우 겉으로는 아무 손상이 없으나 비상 동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스템이 작동이 중지되기 때문에 친토카 항성계 전투에서 USS 디파이언트를 비롯한 수백척의 함선이 완전히 무력화되어 아무것도 못해보고 격침되었다.) 클링온이 단독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때 투입한 함선이 약 1,500척이었고, 전력비가 20:1이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 도미니온 측의 총전력이 3만척 가량이란 소리인데, 스타플릿의 단독 전력이 3만척 이상이라면 2,600척이 올 경우, 클링온까지 합쳐본다면(참고로 해당 전력비는 도미니온과 카대시아, 브린을 다 포함한 것이다) 완전히 밀린다고 판단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브린의 에너지 무기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건 클링온뿐이었고 그 외에 스타플릿이나 로뮬란의 함대는 전부 무력화되어 별 저항도 못하고 격침당할게 뻔하므로 스타플릿의 전력이 3만척이 넘어도 브린을 앞세워 공격하면 밀릴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해외포럼에서는 다른 의견도 있는데 행성연방의 영토는 약 8,000광년에 걸쳐서 뻩어있다. 이렇게 넓은 영토를 관리해야하니 2,600척의 적 함선들이 집중될 경우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병력을 시간 안에 모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 예로 TNG에서는 보그의 침공에 맞서 40척의 함선을 모으는데만 약 일주일이나 걸렸다. 물론 도미니온 전쟁 시작 이후에는 상시 편제 함대를 만들어 운용하기도 했었으나 친토카 전투에서처럼 갑자기 많은 전력이 빠지면 충원하기 어렵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DS9에 배치된 다뉴브급 런어바웃은 '대형 셔틀' 크기지만 함선 등록번호를 부여받는다.[29] 때문에 제대로 된 함선 수는 더 적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엔터프라이즈나 디파이언트 같이 함명과 등록번호까지 이어받는 경우도 있으니 더 많을 수도 있다. 일단 함선 등록번호만 본다면 스타플릿 창설 이후 건조되어 등록번호를 부여받은 함선의 수가 2371년까지 74,656척을 넘어간다는 것은 추정이 가능하다.

스타플릿의 함선 생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등록번호 기준으로 추정한다면, 엔터프라이즈가 2245년에 취역했고 등록번호가 NCC-1701이다. 또한 보이저가 취역한 때가 2371년이고 등록번호가 NCC-74656이다. 등록번호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126년 동안 72,955척을 건조했고 1년에 약 579척, 한달에 약 48척 정도를 건조했다는 결과가 나온다.[30]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고 도미니온 전쟁이나 아이코니안 전쟁처럼 함대가 대규모로 깨져나갈 때는 많으면 한달에 몇 백척씩 대량으로 신형 함선을 뽑아낸다. 참고로 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달에 한 척씩 정규함선을 뽑아냈었다. 아마 영토도 넓고 인구도 많은 만큼 일을 하는데에는 충분하고도 넘칠것이고 조선소야 행성이든 궤도든 건설하면 되니 행성연방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온라인 세계관에서 밥먹듯이 전투를 하는 걸 보면 아마 그에 대등한 수를 날려먹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시대 인류는 함을 만드는 재료를 물질재조합장치로 무한정[31] 뽑아낼 수 있으며 조선소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있어 우주선 건조 속도도 빠르다. 다만 내부 시스템 조립과 조율에 들어가는 시간은 여전히 상당히 길다.

32세기를 다루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등장하는 USS 한산도의 등록번호가 NCC-325072으로 밝혀지면서 그동안 NCC 번호를 부여받은 함선의 수만 325,072척을 넘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 열화'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함선이 터져나가서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단, 등록번호만으로 총 함선 수나 건조 능력을 정확하게 추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모든 스타플릿 함선에 부여되는 NCC나 NX로 시작되는 스타플릿 등록번호는 진수년도가 늦을수록 등록번호 숫자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부여받는 기준이 상당히 중구난방인 모습을 보여준다. 대파당한 후 인양되어 개장된 경우 새로운 등록번호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고 USS 야마토와 USS 프로메테우스의 경우처럼 내외부 등록번호가 다른 경우도 있으며 이전에 건조된 함선이 이후에 건조된 함선보다 더 높은 등록번호를 부여받는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할 지경이라 사실상 제작진들 맘대로이다. 심지어 USS 엑스칼리버의 경우에는 NCC-1664라는 등록번호를 물려주지 않고 다른 등록번호를 쓰다가 나중에 NCC-1664-M이 등장하는(...) 중구난방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7. 함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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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USS 컨스티튜션이나 USS 갤럭시, USS 디파이언트 등 함급의 프로토타입은 보통 기술적 시험을 위한 테스트 함선의 성향이 강하므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갤럭시나 디파이언트처럼 완성도가 높은 함선은 예외이다. 참고로 프로토타입은 동급에서 건조된 최초의 함선이며 프로토타입의 함명이 함급의 이름이 되기 때문에 초도함(初度艦) 또는 네임쉽(Nameship)이라 불린다. 예외적으로는 USS 디스커버리와 자매함 USS 글렌은 초도함이지만 함급 이름은 크로스필드급으로 정해졌다. 섹션 31 등의 (연방 내에서) 비공식인 함선까지 보자면 USS 벤전스 - 드레드노트급 정도가 더 있다.
  • 함선이 어느 정도 손상되었다면 우주기지나 조선소의 드라이독으로 복귀하여 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피치 못할 경우에는 워프 코어나 물질재조합장치 같은 핵심 부품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승무원들 자체적으로도 완벽한 수리가 가능하다.[32]
  • 함선이 파괴되거나 퇴역하면 이름을 이어받아 새로 취역하는 후계함은 등록번호를 부여받는 기준이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등록번호에 알파벳을 순서대로 A,B,C,D... 이렇게 쭉 붙이는 경우인데,[33] PIC 제작진에 따르면 USS 엔터프라이즈처럼 위대한 업적을 세운, 즉 함선의 역사가 보증하는 전설적인 함선의 후계함만 전대의 등록번호를 유지하고 알파벳만 붙일 수 있는 특혜를 얻는다고 한다. #1 #2[34] 그러나 평범한 일반적인 함선의 경우에는 알파벳이 안 붙고 이름만 유지된 채로 새로운 등록번호로 바뀐다.[35] SNW에서 함번 뒤에 대쉬 다음에 뭐가 더 붙냐는 대사가 나오는것으로 봐선 원래는 알파벳을 따로 붙이는 경우가 없었던것으로 보이며 NCC-1701-A 이후로 이러한 특혜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 스타트렉에서 함선 대 함선의 전투 장면이 등장할때면 항상 긴박한 함교의 모습이 비춰치고 무기에 몇방 맞으면 어김없이 함교 콘솔에서 불꽃이 튀기고 심하면 화재나 폭발까지 일어나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이 폭발이 거의 C4 폭탄 수준으로 강하게 일어나고 돌 비스무리한 암석이 섞여있기에[36] 앞에 앉아있던 승무원은 저 멀리 튕겨 날아가 사망하거나 의무실 신세를 지는게 부지기수다. # # # # 함교와 꽤 멀어 영향이 없을 것 같은 곳에 맞아도 콘솔이 폭발한다.[37] TOS부터 DIS와 PIC까지 모든 시리즈에 걸쳐 내려오는 나름 유구한 전통(?)이다.
  • 스타플릿은 함선 마개조의 장인으로 유명한데 물론 보그만큼은 아니지만 23~24세기에 건조된 엑셀시어급을 25세기까지 레졸루트급으로 개장해서 우려먹고[38][39], 비슷한 시기에 나온 미란다급도 개장되어 도미니온 전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개장을 해도 워낙 오래된 함급인지라 엄청나게 터져나가긴 했다.[40]또한 작중에서 이상현상이나 전투로 인해 대파되어 난파 중인 함선이 몇 나오는데 어찌나 기골을 강하게 만들었는지, 수백년이 지나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41][42] 참된 마개조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32세기에 등록번호가 무려 NCC-2804인데도 활동 중인 USS 크리던스가 나왔다...[43]


[1] 다시말해 수용 인원과 화물 적재량이 많고 [2] 단, 23세기에는 연방과 클링온이 전쟁 중이었으므로 전투에 초점을 맞춘 함선들이 꽤 등장한다. 대표적인 게 켈빈 타임라인의 섹션 31이 비밀리에 비공식적으로 건조한 USS 벤전스. [3] 이전 스타플릿 함선과 달리 개발 단계부터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기동성과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다른 종족 같으면 전함으로 불리고도 남는 매우 강력한 함선이지만 연방은 전함을 만들지 않는다는 규정 때문에 호위함으로 분류된다. [4] 극장판 7편 제너레이션즈에서 타원형 원반부를 채택한 엔터프라이즈-D의 원반부가 추락할 때 볼 수 있듯이 마치 프리스비처럼 거의 수평을 유지하면서 완만하게 떨어진다. [5] 물론 바 형태인 건 예나 지금이나 같다. [6] 23세기 초중반까지 씌우지 않았다가 TMP시대에선 내장, 이후 24세기에선 커버를 씌우게 된다. [7] 엑셀시어급 같은 23세기 함선들은 이 부분이 빛나지 않았는데, 자세한 설정은 없지만, 코일을 좀 더 나셀 안쪽으로 장착하였거나 워프 필드 그릴을 두껍게 하여 피탄에 좀 강하게 한것으로 추정되며, 나중에 24세기로 가면 빛나는걸 볼수가 있는데 항해 효율을 올리기 위해 필드 그릴을 얇게 만들었다던지 개수 한것으로 보인다. 이는 블록 I과 블록 II 나셀로 분류가 된다. [8] 현실에서도 배의 추진부인 프로펠러에 무언가가 들어가 긁히거나 파손되면 엔진 또한 무리가 가서 고장나거나 파손된다. [9] 나셀에 장갑을 달지 않아서 항해 효율은 늘었지만 스치기만해도 폭발하게 된 케이스가 오베르트급이다. [10] 이곳에 장착되는 페이저들은 워프나셀 여유동력을 직접 가져오는거라 더 강력하다. [11] 다만 로스급의 원반부의 나셀은 유사시에만 사용하는 것이기에 사실상 이중 나셀이다. [12] 현실에서 여객기가 정비 요소때문에 4발기가 많이 사라지고 엔진효율과 힘을 높인 쌍발기 인기가 높아진것과 비슷한것으로 보인다. [13] 켈빈 타임라인 극장판 비욘드에선 크롤의 스웜십 떼에 순식간에 잘려나가긴 하지만 그건 그냥 스웜십의 형상과 강성이 관통에 최적화된 형태라 그런 것이고 그마저도 수십~수백 대가 일제히 한 곳을 때려박아 분리한 것이라 일반적인 피격과는 거리가 멀긴 하다. [14] 설정상으로는 광속의 25%를 낼 수 있다고 한다. [15] 그나마 비욘드에서 이 자세 제어 추진기를 이용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물론 영화에 나오는 대로 이게 원반부를 뒤집어버리면서 원반부가 아예 박살이 나버린다. [16] LD에서 USS 세리토스가 이걸로 자잘한 운석을 팅겨내는 장면도 있으며 SNW 오프닝에서 엔터프라이즈가 운석지대를 지나면서 장갑판으로 운석들을 팅겨내는 장면을 볼수가 있다. [17] 최신 시리즈인 디스커버리와 스트레인지 뉴 월드, 피카드 시즌 3에서는 창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선술했듯 기존 시리즈에서는 창이 아니라 스크린이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제기되었으나 피카드의 제작자에 따르면 함교 창에는 필요시마다 열고 닫을 수 있는 방폭문이 달려있어 이를 열면 창으로 기능하고 닫으면 스크린으로 기능한다고 한다. [18] 때문에 모종의 사유로 스크린이 작동하지 않을 때는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어 저속으로 항행하며 조심스럽게 지나가야 한다. 이게 묘사된 칸의 분노에서도 엔터프라이즈의 바로 앞에 릴라이언트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여 공격을 피하지 못 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엔터프라이즈가 먹통이면 릴라이언트도 먹통이었기에 서로가 서로를 보지 못 하는 장님 간의 싸움이 된다. [19] 더 비기닝에서는 선체에 균열이 일어나자 같이 금이 갔으며 비욘드에서는 추락으로 충격이 가해졌음을 감안해도 아예 페이저 충격탄 몇 발과 몸통박치기에 산산조각이 난다. [20] 다만 이는 아폴로 13호에 대한 내용을 보면 함교가 없는 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인지 못하게 된다. 데이터로만 분석해서 위험을 알 수 있다고 해도 실제로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없다. 항공사고를 보자. 직접적인 관측이 아닌 데이터만으로 주고 받는 항공관제인데도 데이터만 보다가 사고가 터지거나 터질 뻔한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데이터가 너무 많은 관계로 잘못 인식하고 의도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 데이터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서 위험한 상황인데 안전한 상태로 데이터가 오거나 데이터 자체가 없어서 항공관제가 아예 못할 수도 있다. 현대 무기 중 잠수함조차 해저를 잠수하는 함선이라 함교 자체는 없지만 해저가 아닌 해상 내지 얕은 수심에서는 잠망경이나 직접 관측하려 나온다. 이는 전차의 큐폴라도 예외가 아니다. 만약 함교가 없이 데이터로만 구성된 영상 관측방식에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건담 시리즈를 보면 된다. [21] 높은 워프 속도로 항성을 스윙바이하면 속도가 너무 빨라져 시간을 역전시키는 시간 여행도 가능하다고 하며, 실제로 스타플릿 선원들이 긴급 상황에서 이 방법을 이용해 20세기로 시간 여행을 한 적이 있다.(극장판 4편의 내용) [22] 트랜스포터라는 개념이 등장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물론 왕복선 등을 타고 내려오는 방법도 있지만 왕복선을 이용할 수 없거나 이용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는 트랜스포터로 승무원이나 물자를 내린다. [23] 가령 더 비기닝의 사례처럼 떨어지는 사람을 낚아채거나 붕괴하는 행성에서 중요 인물을 긴급히 탈출시켜야 할 때 등. [24] 특정 상황에서는 트랜스포터가 안 통하는 경우가 있다. 디스커버리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며 이 경우 직접적으로 끌어와야 했다. [25] 예비 동력(Resevre power)과 후술할 파워셀과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메모리 알파에서는 구분하고 있다. [26] 이론적으로는 비상 동력만으로도 꽤 오래 생존할 수 있다. 예로 갤럭시급의 경우 비상 동력만 있어도 생명유지장치를 몇 달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여러 요인으로 그 전에 소진되는 편. [27] 의외로 배터리류치곤 에너지 보존률은 대단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 스타게이저가 버려져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비상 파워셀로 전력을 공급해 함선이 재가동되어 승무원이 놀라는 장면이 있다. [28] 시즌 1에서 연방-클링온 전쟁이 터져 스타플릿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을 감안하면 그 전에는 더 많았을 것이다. [29] DS9 Technical Manual에는 등록번호를 부여받는 함선 중 제일 작다는 설정이 있다. [30] 비공식 타임라인인 온라인 시대를 포함한다면 2411년인 온라인 세계의 가장 최신 함선인 엔데버가 99500이란 등록번호를 받았는데 이걸 바탕으로 계산하면 166년동안 적어도 97,799척 이상을 건조했다는 말이 된다. 이 정도면 한 달에 평균 49척 정도가 뽑혀져(...) 나온다. [31] 물론 에너지를 물질로 전환할 때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이 시대에는 핵융합 발전이 일반인들에게까지 상용화되었으며 핵융합 원료를 거대 행성이나 항성의 대기에서 마음껏 퍼올 수 있다. [32] VOY(특히 시즌 2 21화 및 시즌 4 8~9화)와 DS9 시즌 6 22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함선이 격침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도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다시 원상복구시킬 수 있으며 보이저의 경우 계속해서 공격을 받아 수리할 시간조차 부족한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어찌저찌 1년을 버텨냈다. [33] 예: NCC-1701 → NCC-1701-A → NCC-1701-B → NCC-1701-C 이런 식이다. [34] 유일한 예외는 DS9의 주연인 USS 디파이언트로, 브린과의 전투에서 격침된 기존 NX-74205 디파이언트의 후계 함선이 NX-74205-A 디파이언트가 되어야 했지만 드라마 촬영 당시 등록번호에 알파벳을 붙인 모형을 만들려면 디자인을 새로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고, 종방까지 몇 화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정이 여의치 않았기에 그대로 유지했다. USS 디스커버리는 파괴되거나 퇴역하지 않았는데도 NCC-1031에서 NCC-1031-A로 바뀌었으니... [35] 예로 USS 사라토가는 이름을 이어받아 새로 건조되는 함선에 알파벳이 안 붙고 NCC-1887 → NCC-31911 이런식으로 등록번호가 바뀌었고 USS 스타게이저도 NCC-2893 → NCC-82893으로 바뀌었다. [36] 트레키들은 이를 두고 미래에는 함선을 구성하는 주 재료가 폭발물과 돌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한다. [37] 스타트렉을 패러디한 레드셔츠라는 소설에서는 아예 대놓고 "함교에서 뭔가가 폭발할 거야. 그곳은 거의 늘 카메라가 머무는 장소거든. 그래서 말이 되든 안 되든 반드시 손상을 입게 돼 있어."라는 훌륭한 드립을 친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트레키들이 말이 될만한 논리적인 이유를 몇몇 추측했는데, 보호막의 특성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 곳으로 집중된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이기에 함교와 꽤 먼 곳에 맞아도 내부구조적으로 내구력이 취약한 콘솔이 폭발하는 것이라는 설, 스타트렉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 형식 함대함 무기의 특성상 피격된 함선에게 순간적으로 엄청난 전력 급증을 일으키기에 이 시기의 최신식 과전압/과전류 대책과 전자기 차폐 기술로도 영향을 완화시킬 뿐이며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는 설도 있다. # # [38] 24세기 초반에 이미 대체 함선인 앰베사더급이 나왔지만 슬그머니 잊혀지고(잊혀지긴 했지만 DS9를 보면 엑셀시어급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잘 쓰고 있다.) 25세기까지 신나게 우려먹히는 중이다(...) [39] LD에서 엑셀시어급을 기반으로 만든 오베나급이 등장하면서 퇴역한 듯 했으나 제작자인 마이크 맥마한의 말로는 엑셀시어는 아직도 활동 중이라고... 그리고 이 말은 LD 시즌 3(작중 2382년)에서 TNG의 그 USS 후드가 등장하면서 확인사살되었다. [40] 미란다급이 노후 함급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가 하나 있는데, 23세기 중후반에 활동했던 USS 릴라이언트가 미란다급이다! 그 말인즉슨 스타플릿은 TOS 시절 함급을 거의 120년 가까이 굴리고 있는 셈이 된다. 온라인 시간대에는 후계함급인 쉬카르급이 나오긴 했는데 이 쉬카르급도 28세기까지 우려먹힌다. [41] 32세기가 배경인 DIS 시즌 3 6화에서는 하이어워사 타입 의료선 몇 척이 난파된 채로 행성 주위를 공전하고 몇 척은 대기권 내에서 비행하고 있는데, 이 하이어워사 타입은 23세기에 만들어졌다. 즉, 건조된지 90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기본적인 원형을 유지하는 것도 모자라 작동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볼 때, 하이어워사 타입을 비롯한 몇몇 23세기 함급을 32세기에 꺼내어썼거나 23세기에 생산된 것들을 32세기까지 우리고 우려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42] 이건 현실의 전세계 군대를 보듯 생산된 무기들은 정말로 쓸 수 없는 상황이 이르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 개량하는게 보통이다. 스타트렉의 경우는 광활한 우주에다가 그 광활한 우주에서 정착하는 개척행성까지 포함하면 오래된 함선이라도 개량해서 써먹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게 문제인 것이다. 현대의 기준으로도 잘 살지 못한 나라에 팔린 것들이 수십, 수백년동안이나 계속 쓰고 있을 판에 스타트렉 같은 우주의 범위까지 넓히면....... [43] USS 디스커버리처럼 과거에서 시간여행을 했거나 열화 이후 함선의 부족으로 재취역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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