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곳곳에 봉투가 생성되며, 이를 획득하면 광물 혹은 가스를 50씩 획득한다. 기존의 자원 지대도 건들지 않고 자원을 주는,
허리띠 졸라 매고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다만 이벤트성 돌연변이원이라 사용자 지정 돌연변이에 넣고 돌릴 수는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220주차에는 10주년 기념 주간 돌연변이로 등장했다.
궤도 사령부를 올리지 않고
해병이 빗발치게 하거나, 평소 부족하던 가스를 추가로 얻게 되어
전투순양함도 같이 빗발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원래 다양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 레이너인 만큼 별의 별 해괴한 전략을 가능캐 해주는 돌연변이.
어차피 봉투를 줍지 않아도 광물이 차고 넘치다 못해 흐르는 사령관이나, 가스를 더 줍는 다는 생각으로 해병이나 건설로봇 몇 기만 돌려주면 좋다. 이렇게 할 경우 초반에 의무관과 기술실을 위해 짓던 가스까지 안 지을 수 있다. 반란군 특공대 위신이 각광받는 돌연변이원이기도 한다.
원래 자원이 고픈 사령관이었으나, 자원을 퍼주는 돌연변이 특성 상 언제 어디서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관문을 평소 2~3배로 지어 놓고, 평소 하던데로 하면 뼈아픈 단점인 기동성을 무시할 정도로 엄청난 병력을 안정적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특히 같이 나왔었던 돌연변이원 중 하나인 폭죽놀이는 어차피 병력 소모가 심하기에 특별히 상관 없을 정도. 맵 구석 구석에 수정탑이나 관측선을 배치하여 광전사로 자원을 주워주면 좋다.
생산 시간 페널티가 발목을 잡을 것 같지만, 평소에 안 쓰던 비밀 밴시, 화염기갑 특전병까지 돌리면 노바도 소모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험시켜주는 돌연변이. 또한 그리핀 공습의 쿨타임이 30초인 대신 자원이 제한을 거는 것이었는데, 자원의 제한이 풀린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그리핀과 노바만 믿고 깰 수도 있다.
유닛들의 기동성이 느려 봉투를 이리저리 얻으러 다니기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그나마 빠른 창공의 분노를 고작 봉투얻으러 돌아다니는데 사용하려고 뽑기는 너무나도 가성비가 안맞는다. 그래도 많이 먹기 시작하면 평소엔 불가능했던 땡 근위대가 가능해진다. 죽음의 상인 위신이라면 자원걱정없이 막 터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