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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웨폰(Soul Weapon)은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무기의 일종을 말한다.
1. 개요
소울 웨폰 자체가 강한 영혼을 담았다고 할 만큼 강한 무기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의미는 가주를 완전하게 만드는 것에 있지.
가주의 능력과 소울 웨폰의 능력이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소울 웨폰을 가짐으로써 가주의 능력이 완전하게 되는 거야.
▶ 자르가 시리아나
가주의 능력과 소울 웨폰의 능력이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소울 웨폰을 가짐으로써 가주의 능력이 완전하게 되는 거야.
▶ 자르가 시리아나
귀족의 13 가문과 로드에게 계승되는 무기로 가주의 상징이다. 가주는 영면에 들기 전 그의 피를 계승하는 자손에게 자신의 영혼과 힘을 담은 소울 웨폰을 물려준다. 각 가문의 가주들은 이것을 후계자들에게 하사함으로써 차기 가주들에게 가주의 신념과 의지를 계속 이어나가게 한다. 소울 웨폰마다 다른 형태와 능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소울 웨폰에 대한 이야기는 인간들에 의해 전설이나 신화로 변형되어서 내려오고 있다. 그 예로 데스 사이드, 라그나로크가 있다.
그야말로 엄청난 사기 아이템. 순수 혈통 귀족, 그것도 역대 가주들의 힘을 대대로 담은 말도 안 되는 무기이다. 상대가 소울 웨폰을 들고 있다면 가주급 귀족 두세 명과 동시에 싸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란 소리. 더 나아가서는 시간이 흘러서 담겨지는 가주의 영혼이 많아질수록 더욱 강해지게 되는 성장형 무기이다. 인간 세상을 정복한 유니온도 이것만큼은 따라잡을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프랑켄슈타인의 다크 스피어처럼 대항할 수단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1]
둘로 나누는 것이 가능하나, 그 대가로 무기의 힘과 소유자의 잠재력이 불완전해진다. 자르가 시리아나의 말에 따르면, 소울 웨폰이 가주를 완성시켜 준다고 한다. 즉, '가주의 힘 + 소울 웨폰'이 아니라, 소울 웨폰이 가주의 힘을 완성시켜 주는 것. 따라서 불완전한 소울 웨폰을 지닌 라자크 케르티아와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의 경우, 단순히 힘이 약해진 것만이 아니라 가주/로드로서 능력 자체가 완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귀족들은 성인식 때 1차적으로 불완전 각성을 하면서 신체 능력이 대폭 상승하고, 이후 가주가 될 귀족은 소울 웨폰을 물려받으면 한 번 더 각성하면서 완전해지는 것에 가깝다.
설정상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소울 웨폰은 7대 가문(401화를 기준으로 8대 가문)의 것과 배신한 여섯 가주들의 것, 로드의 것, 그리고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의 것까지 총 15개. 전대 케르티아 가의 가주는 라엘 케르티아에게도 자신의 영혼과 힘을 담은 소울 웨폰을 내려주었지만, 라자크가 죽은 후 라엘의 그란디아에 라자크의 카르타스가 합쳐져서 완전한 소울 웨폰이 되었다. 이를 볼 때 두 개의 소울 웨폰을 가진 가문에서는 현존하는 귀족이 소유한 소울 웨폰이 죽은 소유자의 소울 웨폰을 흡수하면서 그 가문의 새로운 소울 웨폰이 되는 듯하다. 이 말은 즉 미래에 라엘 케르티아가 자신의 자손에게 케르티아 가의 소울 웨폰을 하사할 때, 그때 하사하는 소울 웨폰은 카르타스가 아닌 그란디아가 된다는 뜻이며 이제부터 케르티아 가를 잇는 소울 웨폰은 그란디아가 될 듯하다. 그리고 전대 로드는 라그나로크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라이의 저택에 놔두었는데, 라이 쪽 라그나로크는 라스크레아에게 전해졌지만 최종적으로는 라이의 생명력 회복에 쓰였다.
게슈텔의 말에 의하면 라이는 라그나로크 뿐만 아니라[2] 다른 모든 소울 웨폰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처음에는 라이만의 특징인 줄 알았으나 라엘이 이그네스에게 "내 소울 웨폰을 네가 사용할 수 없는 건 알고 있을 텐데!"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 소울 웨폰을 만든 자의 가문의 혈통만이 그 가문의 소울 웨폰을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 그런데 귀족끼리 결혼도 할 테니 필연적으로 가문 간의 혼혈[3]도 존재할 텐데 이 경우 어떻게 되는지도 불명이다.
소울 웨폰은 평소에는 소유주의 몸속에 있다가 소유주가 소환하면 모습을 드러내며, 우로카이나 프랑켄의 경우를 보면 소유주가 원격 조작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우로카이와 프랑켄은 소울 웨폰을 던진 뒤 다시 자신에게 불러들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자르가도 소울 웨폰을 촉수마냥 자유자재로 조종했다.
385화를 기준으로 소울 웨폰 15개의 외형이 전부 공개되었다. 이 중에서 웹소설을 통해 알려진 루 가문을 제외한 시리아나, 크라베이, 드로시아 가문의 소울 웨폰은 아직까지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에서 소울 웨폰이 새로이 추가되면서 다른 가주들의 소울 웨폰도 공개되었다.
2. 전승
소울 웨폰의 전승 방식은 세 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유자가 스스로 소울 웨폰을 실체화시켜서 상대에게 건네는 것
- 예: 전대 로드가 라이의 저택에 봉인해 둔 라그나로크
- 소유자가 죽으면 자동으로 후계자의 몸 속으로 전송되는 것
이 때문에 소유주가 죽어도 그 자리에 소울 웨폰은 남지 않는다. 그러나 후계자 없이 소유주가 사망했을 때 소울 웨폰이 어떻게 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이 방식으로 소울 웨폰을 이어받아도, 당사자는 소울 웨폰의 전승 여부를 알 수 없는 듯하다. 세이라는 로이아드 가의 전 가주인 아버지가 죽어서 소울 웨폰을 이어받았음에도 게슈텔이 말해줄 때까지 전 가주의 죽음을 모르고 있었으며, 이그네스도 소울 웨폰을 기운으로 느낀 게 아니라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에게 소울 웨폰이 생겼음을 추론했다. 라엘은 라자크가 소멸한 직후 가슴에 통증을 느꼈고 힘이 강해졌지만, 라자크가 죽었다는 것을 바로 알지는 못했다. 또한 소울 웨폰을 이어받았어도 소울 웨폰을 꺼내지 않으면 각성이 시작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이그네스는 각성의 여파로 자신의 존재를 들킬까 봐 당장 소울 웨폰을 꺼내려 들지 않았다.
- 소울 웨폰이 스스로 후계자에게 반응해 전송되는 것
- 예: 레가서스
소유자가 살아있는 상황에서도 소울 웨폰이 후계자에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후계자의 사심 없는 강한 의지. 소유자는 소울 웨폰의 이러한 반응을 느낄 수 있으며, 소유주가 전승을 허락하면 거리에 상관 없이 곧바로 전승이 이루어진다. 이 경우에는 전승 과정에서 전 소유자의 혼이 소울 웨폰과 일체화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 전승된 소울 웨폰은 불완전하다. 그래서 레지스는 게슈텔에게 소울 웨폰을 완전히 물려받았지만 각성하지는 못했다. 또한 이 경우에는 자동 전승과 달리 소울 웨폰을 제대로 사용(각성)하려면 소울 웨폰에 담겨진 선조들의 사념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만 한다. 일례로 레지스가 게슈텔로부터 레가서스를 물려받았을 때, 레지스는 란데그르 가의 선조들로부터 후계자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힘을 건네받았다. 반대로 이그네스 크라베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한 선조들에게 인정을 받는 게 불가능할 테지만 자동 전승이라서 이런 제약 없이 소울 웨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3. 목록
- 로드: 라그나로크
- 소유주: 전대 로드 →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
- 노블레스(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특정한 모양이 없으며 라이 본인의 피와 영혼 그 자체, 즉 자기 자신의 힘이 소울 웨폰이다.[4]
- 8대 가문
- 배신한 가주의 가문[8]
- 그 외
4. 여담
- "소울 웨폰을 가짐으로서 가주의 능력이 완전하게 되는 거야. 너희의 발톱과 같은 거지"라는 자르가의 언급 때문에 웨어 울프들은 손톱을 대대로 물려받거나 선대의 영혼을 손톱에 축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해당 언급은 문맥상 소울 웨폰이 신체와 마찬가지라는 뜻이기에 가능성은 낮다. 자르가는 소울 웨폰의 영혼이나 대물림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 소울 웨폰의 소유주들은 죽을 때 붉은 빛이 되어 시체를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이는 소울 웨폰이 없는 다른 귀족들이나 웨어 울프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특징.
- 모든 소울 웨폰이 다 자아가 없을 수 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다크 스피어 처럼 있을 수 있다. 레가사스의 경우도 부름에 선택된 각성이었으며, 가주들의 소울 웨폰은 정확히는 죽음보다는 영면(안식처)이다. 즉 소울 웨폰은 자아가 없다고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쓰기 쉽게 자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이 문서 상단에 적혀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강화 컨텐츠인 소울웨폰은 여기서 따온 것이다. 무르무르와 대화하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대사 중 하나가 "소울웨폰? 이름만 들어서는 무언가 강력해 보이는군요. 막 고귀한 사람들이 쓸 법한 이름 같네요."
5. 관련 문서
[1]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다크 스피어 역시 어떻게 보면 인간의 소울 웨폰이라고 볼 수 있기에 대항이 가능한지도 모른다. 다만, 가주들은 자신의 힘을 온전하게 전해줄 수 있지만 인간은 그럴 만한 힘도 능력도 없기 때문에 수많은 인간들을 질병이나 전쟁을 가장한 죽음으로 몰아넣어서야 겨우 완성한 유일한 무기로 그 자체로서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랑켄슈타인 같은 미친놈 실력자가 아닐 경우 무기에 오히려 먹힌다는 리스크가 있다. 당장 작중에서 다크 스피어의 희생자의 수가 장로급 이상만 따져도 5명이다. 즉, 안정성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다크 스피어보다는 소울 웨폰이 위에 있다라는 얘기다.
[2]
로드의 혈통을 이은 자만이 라그나로크를 쓸 수 있다.
[3]
하지만 여태 나온 귀족들의 혈통은 전부 해당 가문의 순수혈통이라 뒤를 이을 후계자이며 차기 가주로 표현할 수 있지만, 가문 간의 혼혈이라고 묘사된 인물은 없다.
[4]
굳이 형태를 찾아본다면 피의 날개가 있다. 이 날개는 라이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해주고, 다른 가주들의 소울 웨폰처럼 강력한 필살기를 날릴 수 있다.
[5]
소울 웨폰이 세대와 함께 교체된 특이 케이스. 그란디아는 원래 레이가가 둘째 아들인 라엘을 위해 자신의 영혼만으로 만든 소울 웨폰이었지만, 라자크가 사망하면서 원래 소울 웨폰이었던 카르타스가 그란디아에게 흡수되면서 그란디아가 완전해졌으며, 따라서 가문의 소울 웨폰도 카르타스에서 그란디아로 바뀌게 된다. 자세한 건 두 항목 참조.
[6]
노블레스 웹소설판 233화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7]
배신한 가주 때문에 입지가 약해졌었지만, 클라우디아가 가주가 되면서 루케도니아의 가문으로 복귀되면서 다시 입지가 굳어졌다.
[8]
단, 이들은 자신의 가문을 버리고 루케도니아를 떠난 것이다. 가문 전체가 배신한 건 아니므로, 배신자의 가문이라고 해서 배신자 가문은 아닌 셈.
[9]
그냥 소울 웨폰 자체가 아니라 비슷한/같은 속성의 특수한 무기를 들었을 뿐 소울 웨폰처럼 신체 강화 능력이 없다.
[10]
다크 스피어 자체가 딱히 형체가 없지만 프랑켄슈타인의 소환 방식보다 가주들의 몸에서 꺼내는 소환 방식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