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9:53:21

센티널 프라임(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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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ntinel_Prime(TF2).jpg
트랜스포머 3편에서의 모습[1]
센티널 프라임
Sentinel Prime / センチネルプライム
비클 로젠바우어 판터 6X
소속 프라임 왕조, 오토봇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레너드 니모이[2]
파일:일본 국기.svg 카츠베 노부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일청(기내더빙)[3]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평가5. 장비6. 완구7. 기타8. 설정오류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센티널 프라임. 오토봇의 전(前) 수장이다.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2.1.1. IDW 영화 코믹스

파일:external/tfwiki.net/Foundation1-SentinelPrimeaword.jpg
파일:external/tfwiki.net/Foundation1_freedom.jpg

프라임 왕조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진 센티널 프라임은 대전쟁이 일어나기 전 사이버트론의 지도자였다. 센티널 프라임은 자신을 따르는 옵티머스, 메가트론 등과 함께 사이버트론의 역사에서 사라진 올스파크를 찾는다.

자신이 사이버트론을 이끌기엔 너무 늙었다고 느낀 센티널은 프라임 왕조의 후손으로 생각되는 옵티머스를 불러 그가 다음 세대의 사이버트론을 이끌기 원한다고 말한다. 옵티머스는 자신이 프라임 왕조의 후손일 리 없다며 그렇게 어려운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메가트론은 몰래 이들의 대화를 엿듣고 옵티머스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센티널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의 권력을 양분해 옵티머스에게는 과학 연구반을, 메가트론에게는 사이버트론 방위대를 맡긴다. 여기에는 옵티머스가 프라임 왕조의 유물들을 발굴하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프라임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는 계산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메가트론은 폴른의 꾀임에 빠져 타락하고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디셉티콘을 만든다. 디셉티콘에 대항하던 옵티머스는 그 와중에 자신이 정말로 프라임 왕조의 후손임을 알게 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내전은 도저히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센티널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복구하기 위해 자원을 채취할 행성을 찾게 된다. 이 때 과거 스타 하베스터가 설치되었던 지구가 선택된다. 센티널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리지 기술을 재발견하고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전송하기 위해 수백 개의 전송 기둥을 준비한다.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에게 전쟁을 끝낼 비장의 수단을 발견했다며 이를 위해 올스파크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토봇들이 올스파크를 디셉티콘들로부터 되찾기 위해 도시 심퍼(Simfur)를 습격할 때, 엘리타 원이 올스파크의 에너지 일부를 추출한 뒤 센티널에게 전달한다. 센티널은 스페이스 브리지 기둥들을 아크에 실은 다음 사이버트론을 탈출한다. 그러나 아크는 이륙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스타스크림의 공격을 받고 폭발한다. 아크를 지켜보던 오토봇들은 센티널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크는 파괴되지 않고 우주선에 탑재된 스페이스 브리지 기술을 통해 우주를 떠돌아다녔으며, 사이버트론에서 사출되었던 올스파크의 흔적을 감지하고 지구로 향하게 된다. 지구로 향하던 도중 아크는 사이버트론에서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 사이버트론을 떠났던 네메시스와 한 번 충돌하고, 다시 한 번 스페이스 브리지 점프를 해서 1962년에 달에 추락한다.

2.1.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주인공 샘 윗위키가 대학에서 첫 강의를 듣는 도중 올스파크의 지식으로 발작을 일으킬 때 "센티널이 새로운 태양을 찾아 탐험을 떠난다"고 말하며 언급된다.

2.1.3. 트랜스포머 3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1000px-TF3SentinelPrimePoses1.jpg
로봇 모드.
파일:Rosenbauer_Panther_6x6(1997).jpg
비클 모드. 2세대 로젠바우어 판터 6X6.
센티널 프라임은 옵티머스 프라임 이전에 오토봇을 이끌던 수장이었으며, 옵티머스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한 두뇌가 비상하여 '오토봇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같은 존재라고 한다.[4]

사이버트론 대전쟁에서 오토봇의 패색이 짙어지자 센티널 프라임은 스페이스 브리지 등 여러 가지 중요한 기술과 정보가 담긴 우주선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려 했다. 그러나 아크는 사이버트론을 벗어나자마자 격추당했고, 우주를 표류하다 달에 추락해 센티널은 절전 모드로 잠든다. 이를 관측한 미국은 이것을 탐사하기 위해 아폴로 계획을 세우고[5] 아폴로 11호를 달에 착륙시켜 탐사에 성공한다. 미국은 이를 통해 오토봇의 우주선을 확인하고 외계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옵티머스는 폐쇄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아크의 엔진 부품을 발견하자 이게 왜 지구에 있냐며 미 정보국을 추궁한다. 미 정부는 그동안 은폐했던 달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옵티머스와 라쳇이 잔티움 호를 타고 달에 가서 절전 모드의 센티널과 창고에 있던 스페이스 브리지의 제어 기둥 5개를 회수하여 지구로 돌아온다. 옵티머스는 지도자의 매트릭스로 센티널을 다시 깨운다. 센티널은 정신을 못 차리고 옵티머스를 공격하려 했지만 주위 오토봇 군단이 그를 안심시키자 곧 진정한다. 센티널은 오토봇이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것과 그 많던 스페이스 브리지 제어 기둥이 고작 5개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샬럿 미어링 미국 국방장관이 그 기술이 뭐냐고 물어보자 물리학 법칙을 거슬러 시공간 이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옵티머스는 자원과 난민 이동에 쓰일 거라고 덧붙힌다.

이에 샬럿 미어링이 이게 무기나 폭탄을 수송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게 아니냐고 따지자, "그건 우리의 기술이며 다시 돌려받아야 된다"고 대답한다. 샬롯 미어링은 그것에 대해선 인류미국가 허가해야 한다며, 이렇게 합의하는 것이 인간과 짐승의 차이라며 오토봇을 짐승으로 폄하하고 경계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자 센티널은 그 기술이 디셉티콘 군단의 손에 넘어갔을 때의 위험을 경고하며 일침을 놓는다. 센티널이 분노를 참아가며 조용한 어조로 경고하는 태도에 미어링은 기겁하며 퇴장한다.
Never mourn the past, young warrior. Thanks to you, our race survives.
과거에 연연하지 말거라, 젊은 전사여. 네 덕에 우리 종족이 살아남았단다.

이후 옵티머스와 어느 평원에서 대화를 나눈다. 훼손되지 않은 지구의 자연을 보며 사이버트론의 마지막 모습과는 다르다며 감탄하고, 옵티머스가 매트릭스 오브 리더십을 꺼내 바치며 예전처럼 자신을 이끌어 달라고 요청하자 "이 행성은 네가 나보다 잘 알고 있으니 이젠 내가 너에게 배울 차례다"는 말과 함께 매트릭스를 돌려주며 그를 한껏 존중해 준다.

한편, 센티널에 대해 조사를 하던 샘은 우주 경쟁 당시 소련이 가져간 줄 알았던 수백 개의 제어 기둥들을 사실 디셉티콘이 빼돌렸으며, 스페이스 브리지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센티널을 옵티머스의 매트릭스로 되살려내는 것이 디셉티콘의 노림수, 즉 디셉티콘의 진정한 표적이 센티널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후 드레드 팀이 기지 밖에 나와 있던 센티널을 납치히려 하자 아이언하이드와 사이드스와이프가 저지한다.

센티널은 싸움을 마친 아이언하이드, 사이드스와이프, 디노와 함께 NEST 기지로 귀환한다. 레녹스는 아이언하이드에게 센티널의 호위를 맡기고, 센티널은 갑자기 "오토봇 형제들이여, 그대들이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는 결코 전쟁에서 이길 수 없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샘과 레녹스가 당황하며 그를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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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널의 배신
"For the sake of our planet's survival, a deal had to be made... with Megatron."
"우리 행성의 안위를 위해서는 거래가 있어야만 했다... 메가트론과 말이다."

사실은 본작의 진 최종 보스. 갑자기 코스믹 러스트 캐논[6]으로 아이언하이드를 등 뒤에서 쏴 죽인 뒤 NEST 기지를 습격해서 난동을 부린 다음 제어 기둥 5개를 가지고 도주한다.

그날 밤, 센티널은 링컨 기념관 앞에서 스페이스 브리지 제어 기둥을 가동시키고,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이 도착한다.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Ah, my master... such a brilliant scheme! So when Sentinel left Cybertron, it was to defect!
스타스크림: 아, 주인님. 정말 기발한 계획입니다! 센티널이 사이버트론을 떠난 건 망명이었군요!

He was meant to rendezvous with me here on Earth, before fate waylaid us both. The only way to revive him, we needed Prime and his Matrix.
메가트론: 그는 나와 지구에서 만날 예정이었으나 운명의 장난이 있었다. 그를 되살리기 위해선, 프라임이 가진 매트릭스가 필요했지.

센티널은 사실 과거 대전쟁 말기에 디셉티콘과 비밀 협약을 맺었고, 지구에서 메가트론과 만나기 위해 사이버트론을 떠난 것이었다. 전쟁은 이미 디셉티콘 측으로 기울었고,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가망이 없었기에 오토봇을 배신하고 디셉티콘과 손을 잡기로 했던 것이다. 그리고 사이버트론의 재건에 이용할 노동력이 풍부한 지구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Why, Sentinel? Why?
옵티머스 프라임: 왜입니까, 센티널? 대체 왜?

For Cyberton! For our home! What war destroyed, we can rebuild - but only if we join with the Decepticons!
센티널 프라임: 우리 고향 사이버트론을 위해서다! 전쟁으로 파괴된 행성을 재건하기 위해서는 디셉티콘과 협력해야만 했다!

No, it's not the only way! This is our home! we must defend the humans!
옵티머스 프라임: 아뇨, 그것만이 방법은 아닙니다! 이곳이 우리의 터전이고, 우린 지구인을 지켜야 합니다!

So lost you are, Optimus! On Cybertron we were gods! And here, they call us machines... Let the humans serve us, or perish! You're lucky I didn't kill you, in time. You'll see.
센티널 프라임: 판단력을 잃었구나, 옵티머스! 사이버트론에서 우리는 신이었지만, 이곳에선 그저 기계일 뿐이다. 지구인들이 우리를 받들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 널 죽이지 않은 걸 고마워하거라. 너도 때가 되면 깨닫겠지.

It's not over.
옵티머스 프라임: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급히 달려온 옵티머스의 진심 어린 제지에도, 그는 자신을 용서하라며 스페이스 브리지를 열어 달에 숨어 있던 디셉티콘 무리를 지구로 불러들인다. 디셉티콘 무리들은 제어 기둥들을 가지고 지구 각지로 흩어진다. 옵티머스는 센티널을 막아보려 하지만 곧 제압당하고, 센티널의 자비로 목숨을 건진다.

센티널은 UN에 성명을 보내 오토봇들을 지구에서 추방하고,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한 자원(인간 노예들)만 제공해준다면 평화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지구인들은 오토봇을 잔티움에 태워 추방시키고, 잔티움이 지구를 벗어나려는 순간 스타스크림이 기습을 가해 파괴한다. 디셉티콘의 지구인 협력자 딜런 굴드의 발언에 따르면 순순히 떠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센티널과 디셉티콘들은 지구인들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시카고를 점령하고, 도시를 봉쇄한다. 그리고 사이버트론을 지구로 불러오기 위해 제어 기둥들을 설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메가트론이 "아주 오래 전 내가 약속했던 바로 그 승리가 목전에 있구나. 우린 사이버트론을 함께 재건할 것이다!"라고 기뻐하자 그의 머리를 잡아뜯으면서 "내가 너와 함께 일하는 건 우리 행성의 생존을 위해서지, 널 위해 일하는 게 아니다! 그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둬라!"라고 말한다. 칼리 스펜서는 이 광경을 몰래 지켜보고 둘의 관계를 파악한다.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서 메가트론과 손을 잡았지만, 전쟁 때문에 고향이 황폐화된 것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던 것이다.

시카고와 전 지구상에 설치한 제어 기둥들이 안정되자 센티널은 사이버트론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이 시카고에 나타나 이를 저지한다.[7]

옵티머스는 쇼크웨이브를 쓰러뜨린 뒤, 그의 대포를 쏘아 제어 기둥 하나를 떨어뜨려 사이버트론의 소환을 일시 정지시킨다. 옵티머스는 건물 위에 있던 센티널을 도발하고 이에 분노한 센티널은 직접 내려와서 옵티머스를 상대한다.
센티널: 옵티머스, 네 주제를 망각했구나! 네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이곳으로 가져왔거늘, 아직도 인류를 선택하다니!
Optimus, you forget your place! I bring you Cybertorn, your home, and still you choose humanity!

옵티머스: 내게 자유가 모든 이의 권리라고 가르친 건 바로 당신이었어!
You were the one who taught me freedom was everyone's rights!

센티널: 기둥을 재가동시키겠다!
I will retrigger that pillar!

옵티머스: 그렇다면 날 먼저 쓰러뜨려야 할 거다!
Then you'll have to go through me!

치열하게 싸우던 와중 센티널은 우세를 점하였지만 혼자서 옵티머스를 감당하기 힘들었는지[8] 디셉티콘 전투기들에게 옵티머스를 포격하라 지시한다. 이로 인해 옵티머스는 전투기들의 포격에 발이 묶인다. 센티널은 범블비, 라쳇, 사이드스와이프 등의 주요 오토봇들과 미군을 상대로 교전하며 어느 정도 버티지만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지 한 미군 병사가 발사한 로켓 런처에 정통으로 맞아 데미지를 입자 비클 모드로 변신하여 도주를 시도한다. 옵티머스는 센티널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도망치던 센티널은 다시 맞서 싸운다.
Always the bravest of us. But you could never made the hard decisions! Our planet will survive! We were gods once, all of us. but here... there will only be one!
넌 우리들 중에 가장 용맹했지만, 절대로 어려운 결단을 내릴 수 없었지! 우리 행성은 살아남을 것이다. 한 때 우리 모두는 신이었지만... 여기서 신은 하나야!

전투 끝에 센티널은 결국 옵티머스의 오른팔을 잘라내 제압하고 숨통을 끊으려고 하지만, 칼리의 꼬임에 넘어간 메가트론[9]의 기습을 받아 검과 방패를 모두 놓치고 투구까지 벗겨진 뒤 복부가 뜯기며 만신창이가 된다. 메가트론은 쓰러져 있던 옵티머스에게 휴전을 제안하지만 옵티머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곧이어 옵티머스는 메가트론이 떨어뜨린 총을 들고 센티널에게 다가간다.

파일:external/kinomol.ru/1404234891_3.jpg
센티널: 옵티머스, 내가 원했던 건 오직 우리 종족의 생존이었다. 내가 배신한 이유를 이해해 다오...[10]

옵티머스: 당신은 나를 배신한 게 아니야. 스스로를 배신한 거지.[11]

센티널: 안 돼, 옵티머스!!

센티널은 옵티머스에게 비굴하게 용서를 빌지만 옵티머스는 이와 같은 대사를 하면서 총을 겨눈다. 센티널이 처절하게 애원함에도 불구하고 옵티머스는 총을 발사해 결국 센티널은 총탄을 가슴에 한 발 맞은 뒤 뒤이어 머리에 맞아 파괴되면서 사망한다.[12]

소설판에선 옵티머스에게 죽는 건 같지만 메가트론이 쓰러진 옵티머스를 일으켜 세우고 연합해서 센티널을 무찌르며, 전투가 끝나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채 죽음을 기다리던 메가트론이 생각을 바꿔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러 떠나는 결말이 된다.

2.1.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파일:external/tfwiki.net/Sentinel_head_at_KSI.jpg
시카고 전투 이후 KSI로 보내져 머리 부분만 등장하며 KSI의 실험 재료로 이용되고 있었다.

4편에서 오토봇이 사냥당하는 신세가 된 건 센티널의 책임이 크다. 선한 트랜스포머 행세를 하다가 배신을 때렸기에 인간들 입장에서 오토봇은 인류의 수호자에서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변하게 된 것. 그로인해 여론이 크게 나빠져 오토봇들은 사냥당하거나 도망쳐 숨어사는 신세가 되었다. 당장 세메터리 윈드의 일원인 사보이는 시카고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누이가 죽자 디셉티콘은 물론이고 센티널의 전 소속이였던 오토봇도 증오하고 있다.

사실상 시카고 시민들에게는 증오의 대상 양대산맥중 하나이고[13] 오토봇들도 센티널에 의해서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이들에게도 센티널은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4편의 시점에서 센티널은 시카고의 참극을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센티널에 대한 평가는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

3. 전투력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승답게 그때까지 영화판에 등장한 오토봇/디셉티콘 중 거의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시카고 전투 중반에 직접 나서는데, 미군과 범블비, 라쳇, 사이드스와이프 등 주요 오토봇들을 상대하면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14] 옵티머스와는 작중 세 번 붙었는데, 세 번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상에서 센티널은 폴른이나 제트파워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규격 외급 강자들을 제외하면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다.[15]

4. 평가

자기 종족을 살리겠다고 다른 종족을 희생시키는 걸 극렬반대한 옵티머스 프라임과는 달리, 정의를 추구하는 프라임 왕조의 후손이자 오토봇의 리더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종족을 노예로 부리는 걸 서슴지 않고, 심지어는 오토봇들을 배신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향인 사이버트론 재건에만 집착해서 지도자로서도 실격인 악당 캐릭터이다. 본색을 드러낸 이후엔 오토봇이고 디셉티콘이고 공격하거나 막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지라 적어도 모래알 같은 팀웍을 가진 디셉티콘을 무력으로나마 통제하던 메가트론의 포스에 발끝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등장 초반에는 지혜롭고 연륜 있는 모습과 사이버트론의 핵심 기술력인 스페이스 브리지를 다루는 과학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선대 프라임으로서 오토봇과 인간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캐릭터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디셉티콘과 거래하여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오토봇들을 공격해 배신하고 제자였던 옵티머스마저 죽이려 드는 등 프라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악행을 일삼는 반전 연출로 인해 팬들이 충격을 받게 만들었다.[16] 메가트론은 작중에서 스타스크림에게 폭력을 행하거나 폭언하는 등 거칠게 대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긴 했으나 스타스크림을 포함해서 부하들을 죽였다는 묘사가 한번도 나오지 않은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적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는데 이러한 발상은 인간과 지구에 특별한 감정이 없는 '외계종족'이라면 할 수 있는 생각이라 쳐도, 옵티머스에게 '자유는 모든 지성체의 권리'라는 말을 가르쳐 준 게 본인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고향 행성의 부활이라는 목적에 집착하다 타락할 대로 타락한 듯 하다. 아니면 그냥 말만 그럴 듯 했을 뿐, 본인 아쉬울 땐 손바닥처럼 쉽게 신념을 뒤집는 위선자였거나.

그러다가 메가트론의 배신으로 치명상을 입고, 이후 메가트론을 처치한 옵티머스에게 추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센티널을 용서할 수 없었던 옵티머스는 망설임없이 처단한다. 가관인건 목숨을 구걸할 때 종족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지만, 정작 센티넬은 본색을 드러낼 때 아이언하이드를 죽이고 다른 오토봇들도 죽일 기세로 공격하는 등 이미 본인의 목적을 위해 동족의 목숨을 노리는 모순적인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에 씨알도 먹히지 않을 변명이었다.

게다가 지혜롭다는 설정과 달리, 어리석은 태도로 본의 아니게 메가트론이 배신할 여지를 주고 말았다. 본래 메가트론은 딱히 센티넬을 배신할 생각이 없었지만, 센티널은 후일 지도자 자리를 두고 다툴 가능성이 높은 메가트론을 기선제압하려 한 건지 갑자기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메가트론의 머리 상처를 붙잡아 벽에 처박고 쥐어뜯으며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해 잠시 협력할 뿐, 널 위해 일하는 게 아니다"라며 메가트론을 위협했다.

이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메가트론은 점점 센티널에 대한 협력심을 잃다가, 이 모든 걸 지켜보던 칼리 스펜서가 메가트론에게 가만히 있다가는 센티널에게 모든 걸 빼앗길 거라고 이간질을 하는 바람에 생각을 다잡고 먼저 배신해버리고 만 것이다.

물론 고작 그 정도 이간질에 넘어간 메가트론도 문제가 있지만, 엄연히 협력 관계인데다 거래를 잘 이행하던 메가트론을 괜히 자극해서 배신하게 만든 센티널의 태도 또한 상당히 경솔한 짓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아무리 스페이스 브리지가 있었다고 한들, 지구인들을 노예로 부려 사이버트론 재건에 동원한다는 계획은 어디까지나 메가트론이 보유한 디셉티콘 대군의 공세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인데, 아무리 적이라지만 일단은 거래를 한 협력자인데다 작전에 큰 기여를 한 메가트론을 그런 태도로 대한 것은 현명한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 메가트론이 개개인이 죄다 성질머리 더럽기로 유명한 디셉티콘의 수장임을 감안하면 보복이 들어올 가능성이 100%였고 실제로 그렇게 됐는데 메가트론의 보복을 생각했든 안 했든 대비도 안 했단 점에서 지혜고 나발이고 노망난 행각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 된다. 한 마디로 제 무덤을 판 셈.[17]

이런 배신자로서의 악랄한 행보 덕분에 작중 등장인물들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까지 영화 내외를 가리지 않고 욕을 먹는다. 특히 오토봇의 인기 멤버였던 아이언하이드를 무참히 살해한 건으로 많이 까인다. 3편 이후로 5년이 지난 4편 시점에서는 센티넬의 만행 때문에 오토봇들은 인간들에게 신뢰할 수 없는 세력으로 낙인찍혀 락다운의 주도 아래 디셉티콘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들에게 사냥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종족의 미래를 위한다면서 정작 본인이 한 짓 때문에 동족들의 생존을 불투명하게 만들었기에 센티널을 노망난 영감 취급하며 비난하는 안티들이 많다. 그래서 국내 팬덤에서 틀딱이라는 멸칭을 만들었을 정도다.

그나마 시간이 흘러, 트랜스포머 ONE에서 센티널이 최악의 평가를 받아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왜냐하면 적어도 실시판 센티널은 자신의 신념과 진영을 버려서라도 고향의 재건이라는 명목상의 이유라도 있었지만, ONE의 센티널은 그딴 거 없었다. 오토봇들을 이끌고 직접 전투에 참전하며 리더십을 펼쳤기에 옵티머스를 포함한 오토봇들에게 진심으로 존경받은 실사판과 다르게 ONE의 센티널은 언론통제 같은 프로파간다에 숨기 바쁜 겁쟁이였다. 무엇보다 실사판 센티널은 디셉티콘과 손 잡았을지언정 자신의 패인이 되었어도 메가트론의 기선을 제압하고 시카고 전투에선 직접 디셉티콘들을 지휘하기까지 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데 비해, ONE의 센티널은 내통한 쿠인테슨에게 굴복해 자신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의 에너존을 비굴하게 바치는 신세가 되었다.

5. 장비

  • 프라이맥스 블레이드
    센티널 프라임의 주무장 중 하나로 칼날이 사다리꼴처럼 생긴 거대한 쌍날대검이다. 평상시에는 한손검 형태[18]였다가 쌍날대검으로 변형된다. 최종결전에서 쌍날검이 나오는데 센티널이 이리저리 소드스피닝하자 변형된다. 검을 휘두를 때는 공기를 가르는 듯한 굉장히 특이한 소리가 난다.
  • 방패
    센티널 프라임의 보조용 무장, 다만 센티널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방패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공방일체의 모습을 뽐내어 주었다. 손잡이는 회전 가능하다.
  • 코스믹 러스트 캐논
    센티널 프라임의 원거리 무장. 이걸로 아이언하이드를 숙청했다. 트랜스포머를 녹슬어 죽게 만드는 코스믹 러스트 탄이 장전된 총이다. 피격당하는 즉시 녹슬어서 죽는다. 컨셉아트에서는 방패가 이 무기로 변형된다.
  • 제어 기둥
    스페이스 브리지를 생성시키는 기둥으로 센티널 프라임이 만들었다. 처음에는 달 속에 있는 디셉티콘을 부를때 쓰이고, 이후에는 사이버트론을 가져올 때 쓰였다. 최후반부에 딜런이 가동시킬때 붉은색 기둥 하나가 변형해서 사이버트론을 끌어들인다.

6. 완구

  • 2011년 사이버버스 커맨더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파일:cyberverse commander sentinel prime.jpg
    소형인 커맨더 클래스임에도 제법 퀄리티가 좋다. 무기로는 칼날이 들어있으며 차 지붕의 일부가 로봇모드일 때 방패가 된다. 비클모드일 때는 모든 무기를 보이지 않게 수납 가능하다.
  • 2011년 보이저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파일:dotm voyager sentinel prime.webp
    영화에서도 안 나온 처음 보는 총이 무기로 들어있다.[19] 영화상의 행보를 암시하듯 비클모드의 오토봇 마크가 알아보기 어렵게 긁힌 모양을 하고 있다. 부실한 구성품으로 인한 빈약한 볼륨, 기묘한 체형, 비대한 등짐, 고무장갑을 낀 듯한 뻘건 팔뚝, 색이 안 칠해져 있어 기괴한 인상을 풍기는 허연 눈 등으로 인해 평이 안 좋다.
  • 2011년 리더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파일:dotm leader class sentinel prime.jpg
    여러가지 음성 기믹이 있는 대형 완구로 변신이 복잡하고 어려운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높다. 캐논으로 변형되는 방패와 칼날이 들어있다.

6.1. 스튜디오 시리즈

  • 2020년 스튜디오 시리즈 보이저 클래스 센티널 프라임
    파일:sentinel prime.jpg
    넘버링은 SS-61. 가장 구현도가 높은 센티널 프라임 완구이다. 변형 난이도가 이전의 리더급에 비해 낮아졌으며 비클모드의 양쪽 옆부분 일부는 분리해서 로봇모드일 때 무기로 쓰는 칼날이 된다. 로봇 모드는 호평이 많지만, 변형 구조 때문에 칼이 작아진 것과, 방패는 아예 동봉되지 않은 점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7. 기타

  • 센티널 프라임의 얼굴은 영화 배우 숀 코너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 #[20]
  • 영화 초반에 휠리와 브레인이 보는 TV 프로그램은 스타트렉인데, '스팍이 맛이 가는 장면'이 화면에 나온다. 센티널의 성우가 스팍을 연기했던 레너드 니모이인 걸 생각해보면 단순한 배우개그가 아니라 일종의 복선인 셈이다. 영화 후반부에 센티널이 "다수의 필요가 소수의 필요에 앞서는 법(The needs of the many outweigh the needs of the few)"이라는 대사를 읊는데, 이 대사 역시 영화판 스타 트렉 II에서 스팍의 대사로 유명해진 어구다. 결정적으로 레너드 니모이는 이전에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 갈바트론"을 맡았다.
  • 비열하고 꼰대같은 행적 때문에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고 많은 안티들을 보유했지만 디자인 자체는 3편 중에서도, 전작과 비교해도 역대급이라는 호평이 많다.[21] 기존 애니의 파이어 콘보이 갤럭시 콘보이와 같은 트레일러 다음으로 주로 스캔한 소방차형 프라임의 실사화시킨 디자인의 로망을 잘 구현해 놓은 것도 있고, 기종 역시 반쯤 장갑차를 닮은 근미래 디자인으로 매니아가 많은 로젠바우어 판터로 선정된 것이 SF 로봇물과 매우 어울리며 건담처럼 머리에 안테나가 있고 주무기인 양날 쌍날검도 멋들어진 걸 들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특히 알아볼수 없는 부품들도 있지만 가슴부터 다리 팔 곳곳에 이전 시리즈처럼 차량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점에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 1편에서 미션시티 전투 도중 샘이 헬기에 올스파크를 전하러 건물에 올라갔다가 메가트론이 철퇴를 휘둘러 샘이 추락하는 장면이 있는데, 초기 각본에선 이때 센티널이 등장했다. 해당 버전의 각본에선 샘이 떨어지는 순간 시간이 잠시 멈추고 센티널이 나타나서 샘에게 메가트론을 쓰러트릴 방법을 조언해준다.근데 이러면 3편이 못나온다.
  • 본래 센티널의 가슴에 달린 부품은 3세대 로젠바우어 판터의 것이지만 정작 영화에서는 2세대로 변신한다.
  • 로봇 모드와 비클 모드의 디자인이 따로 노는 듯하는 느낌을 준다. 망토는 어디로 변신하는 지 불명이고, 호스는 오른손에 붙어있다.

8. 설정오류

  • 센티널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1961년에 달에 불시착하였는데, 메가트론은 그보다 한참 전인 수천년전에 지구에 불시착해서 냉동됐다. 또, 메가트론은 센티널과 비밀 협약을 맺었으면서 왜 센티널을 놔두고 혼자서 올스파크를 찾으러 지구에 갔는지 의문이 생긴다.[22]
  • 메가트론은 전편인 ROTF에서 자신의 스승인 폴른의 계획(스타 하베스터로 태양을 파괴해서 대량의 에너존을 추출)을 충실히 이행했는데, 폴른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태양을 잃어 영원한 어둠에 빠진 지구는 생태계가 붕괴됐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많은 인간들도 죽어나갈 텐데 이러면 인간들을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한 노예로 써먹겠다는 센티넬의 계획이 어그러진다.[23]

[1] 영화 홍보용 렌더 이미지로, 극중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는 갈바트론을 맡았었다. [3] 트랜스포머 프라임 프레데콘 라이징에서는 유니크론을 맡았다. [4] G1에서도 사이버트론인의 변신 능력을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 센티널 프라임이었다. 즉, 사이버트론인의 별칭이자 작품의 제목인 "트랜스포머"의 효시가 센티널 프라임이다. [5] 엄밀히 말해 아폴로 계획 음모론은 달 착륙 자체를 부인한다. 이 영화는 현실과는 다른 방향의 음모론을 소재로 삼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과학자가 샘 윗위키에게 아폴로 계획의 진상을 설명하면서 "어째서 인류가 그 후로 한 번도 달에 가지 않았는지 의심해본 적 없나?"라고 묻는데, 이 질문 자체는 음모론자들의 생각과 일치한다. 물론 실제로는 막대한 비용 문제도 있고, 그 돈을 들여가며 굳이 달 탐사를 한번 더 해야 할 이유도 없어서 안 간 것이다. 요즘은 그 비용을 화성 탐사에 보태는 것이 더 낫기도 하고. [6] 급소에 맞히면 트랜스포머들을 순식간에 전신이 녹슬어 부서져 사망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병기. 맞은 부위부터 빠르게 부식되어 전신으로 퍼지며, 메가트론도 전쟁 당시 이걸 두 번이나 맞았지만 팔과 다리에만 맞아 해당 부위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7] 디셉티콘이 본인들을 순순히 떠나게 놔둘 리가 없다는 걸 알아서 최초로 분리되는 1차 추진 로켓에 탑승해 있었다고 한다. [8] 그럴 만도 한게 센티널은 몇 년 동안 달에서 동면을 취해 많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전성기 시절 옵티머스를 몰아붙인 게 더 놀라울 정도이다. [9] 메가트론 입장에서도 칼리의 말을 납득할 수 밖에 없던것이 사이버트론이 재건되고 인류가 멸망하면 센티널이 지배자가 되고 메가트론이 졸개가 될 운명이었으며 이미 전투 중에도 센티널이 디셉티콘에게 명령을 내리며 지휘권을 빼앗아 버렸기에 메가트론 입장에서 가장 큰 위협은 센티널이었다. [10] 코믹스판에서는 이 대사가 패배하며 죽어가는 시점에서 나온다. [11] 극중 센티널의 행적을 한 마디로 정리한 대사로, 센티널은 한때 모두에게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고 말했으면서 인간의 자유를 빼앗아 종족 재건의 발판으로 삼으려 들었다. 즉 센티널은 오토봇은 물론 스스로의 신념도 배신한 것이다. [12] 특히 아이언하이드를 총살시켜버린 그가 총살당한 것이 의미심장하다. 옵티머스가 아이언하이드의 심정을 느껴봐라는 것과 동시에 그의 복수를 해준 것. [13] 다른 하나는 당연히 디셉티콘 [14] 다만 옵티머스까지 가세하면 아무리 센티넬이라도 버틸 수 없는지, 옵티머스한테 전투기들의 화력을 집중시켜 발을 묶어놓고 나머지 병력을 자신이 상대했다. [15] 그러나 방심한 틈에 메가트론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16] 사실 센티널 프라임은 DOTM 이전에 나온 작품인 IDW 코믹스와 애니메이티드에서 트롤러 역할을 도맡은 X맨 캐릭터였기에, DOTM에서도 삽질하겠거니 하는 예측이 있었다. 설마 메가트론하고 편먹은 배신자일 줄은 몰랐을 뿐이다. [17] 굳이 따지자면 메가트론은 1편 시점까지만 해도 옵티머스를 압도했을 정도로 종족 내에서 최강자에 가까운 존재였기에 리즈 시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체가 된 지금이 메가트론을 압박하기에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18] 날이 하나뿐인 형태로 나왔다가 두 날이 합쳐진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19] 아이언하이드를 살해할 때 사용한 코스믹 러스트 캐논으로 보기도 하나, 실제 극중에서 사용한 총기와는 형태가 다르다. [20] 레너드 니모이가 캐스팅된 이후 수정이 가해졌다고 한다. [21] 사실 기존에 센티널들도 이미지 자체는 좋지 못했지만 디자인들은 확실한 호평을 들었다.디자인은 좋았다 [22] 올스파크를 먼저 선빵쳐서 센티널이 배신할것을 대비한 대비책으로 쓰기 위해 가져가려 했을수도 있다. 오토봇의 수장이란 놈이 자신들 디셉티콘과 거래를 했으니 메가트론 입장에서도 센티널이 언제 배신때릴지 모르기에 어느정도의 차선책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게 좋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23] 다만 센티널의 행적을 보면 전자처럼 언제 배신을 할지 모르기에 스승의 계획을 더 우선시하고 센티널의 계획은 보험으로 뒀다가 폴른이 사망한 뒤 센티널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