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3:56:58

세크사리스


소녀병
판타지 보컬 사운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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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목록]⠀
||||||||||<#000> GIRL-1000 세크사리스 계열 ||||||||||
<colbgcolor=#ffffff> GIRL-1001
위전 세크사리스
<colbgcolor=#ffffff> GIRL-1002
각성 노에시스
<colbgcolor=#ffffff> GIRL-1003
장월 에크레시아
<colbgcolor=#ffffff> GIRL-1004
공도 노스탤지어
<colbgcolor=#ffffff> GIRL-1005
여명 로렐라이
LACM-4681
창백 시스페리아
GIRL-1006
통곡 루크세인
GIRL-1007
고해 에피그램
LACA-15071 (통상판)
LACA-35071 (초회판)

잔향 레기온
GIRL-1008
성해 멜로포비아
GIRL-1009
창상 크로스라인
GIRL-1010
심한 세그레토
LACA-15504
광성 메리디에
LACM-14499
천순 메르크말
GIRL-1011
진전 세크사리스
미니 앨범
LACM-4805
metaphor
LACM-4913
unleash
GIRL-2000 세이렌 계열
GIRL-2001
Seiren-저편으로 노래하는 애련의 아가씨-
GIRL-2002
Vision-서약의 폐회로 질곡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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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콘서트]⠀
||<width=1000><rowbgcolor=#ffffff> LABX-8007~8 (Blu-ray)
LABM-7079 (DVD)

WorldEnd / FairytalE ||<width=1000> GIRL-9999
Dead End / AntinomiE ||
⠀[기타]⠀
||||<width=1000><#000> 앨범 주요 등장인물 ||
5마녀 시스페리아 · 아이린 · 메리크루벨 · 리프리디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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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世の果てでまた夢が語られる。
이 세계의 끝에서 다시 꿈을 이야기해.

少女セクサリス
기억[1]이름세크사리스.


1. 개요

소녀병 앨범에서 등장 또는 내레이션 역할을 맡는 존재.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위전 세크사리스에서 처음 등장하며, 이후의 앨범에서도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을 노래가 이어지는 중간중간에 요약 제시하거나 향후의 전개를 암시하고 자신의 감상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등장 앨범

2. 상세

소녀병 세계관의 아카식 레코드. 위전 세크사리스의 1번 트랙인 星謡の詩人(성요의 시인)에 의하면 "이 세상의 끝에서 꿈을 이야기하는 존재"로, 멸망한 별[3]들의 기억이 모여 사람의 형태를 이루어 태어난 가상적인 영혼이다. 본래 세계가 한 번 끝나기 전에도 별의 기억 세크사리스로써 존재하며 세계를 관측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세계가 완전히 끝을 맺은 뒤 그 기억이 모여 세계의 끝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 그녀에게는 이전 세상의 기억이 남아있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상실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상실감을 해소하고 기억을 되찾아 그 재생된 기억으로 자신을 재구성하여 자신=기억의 존재의의를 찾으려 하는 것[4]이 소녀병의 주요 스토리.

평상시 등장할 때는 반투명한 모습의, 마치 유령이나 환영 같은 형태로 나타나 작중의 주요 사건이나 인물을 멀리서 지켜본다.[5] 이 때문인지 세계관의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마녀들마저 그녀를 인지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러나 천순 메르크말 소설판의 묘사를 볼 때 본인이 원한다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모양.

세계의 종말을 언급할 때 유독 즐거워하는 듯한 묘사가 많으며, 작중 인물들을 비웃거나 멸시하는 듯한 대사가 많아 팬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진정한 흑막, 만악의 근원 취급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천순 소설이나 진전 세크사리스의 행적을 보면 어디까지나 절망에 물들었을 뿐 진심으로 우습게 취급하는 건 아닌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위전 세크사리스

아무것도 없는 세계의 끝에서 다시 태어난 그녀는 시인 미르리나와 조우한다. 탄생하자마자 기억을 잃어 상실감을 느끼는 세크사리스에게 미르리나는 모든 이야기의 파편을 다시 모으면 그 상실감도 사라질 것이라고 조언해주고, 세크사리스는 그녀가 읽어주는 시를 통해 꿈 속에서 자신(별)의 과거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맨 처음 보게 된 어느 진홍빛 눈을 가진 예언자 소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처음으로 '절망'이라는 감정을 깨닫고 그것에 물들어가게 된다. 이후 라피르의 노래로 세계가 첫 번째 종언을 맞이하자, 다시 잠들어 다음 세계를 관측하며 기억의 조각을 모아가기 시작한다.

3.2. 창백 시스페리아& 통곡 루크세인

이후 창백 시스페리아 통곡 루크세인[6]에서 각각 시스페리아와 루크세인을 지켜보며 다시 등장한다. 나레이션 외에 특기할 만한 행적은 없지만, 위전 이후 2년만의 출연이라는 것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봐야할 듯. 두 작품에서의 재등장은 이 세계도 이미 멸망한, 언젠가 멸망할 운명임을 암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스토리는 각각 독립된 이야기가 아닌, 전부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 진행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3.3. 고해 에피그램

목소리 출연도 없고 작중 등장하지도 않지만 어나더 자켓에서 피나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언급만 없었을 뿐 고해의 저택과 피나를 관측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3.4. 잔향 레기온

창백, 통곡과 마찬가지로 나레이터 역할. 아이린과 레기온 일행을 지켜보고 있다. 아이린의 계획이 성공하고 절망한 프란체스카를 보며 조롱하듯 이야기를 끝내고[7] 떠나가는가 싶었지만...
「見ていて、セクサリス」
「지켜봐 줘, 세크사리스」
「私は全てを見届けるわ、フランチェスカ。」
「セカイの終わりで、待ってるよ」
「나는 모든 걸 지켜볼거야, 프란체스카.」
「세계의 끝에서, 기다릴게」
보너스 트랙에서 세크사리스를 인지할 수 있게 된 프란체스카는 모든 마녀와 신에게 복수를 맹세하며 그녀에게 지켜봐달라고 말하고, 이에 세크사리스는 모든 걸 지켜볼 것이며 세상의 끝에서 기다리겠다고 대답한다. 정황상 둘 사이에 무언가 모종의 대화가 오갔으며, 그녀는 프란체스카의 목적(마녀와 신을 제거하는 것)에 찬성한 것으로 보인다.

3.5. WorldEnd / FairytalE

라이브의 시작 나레이션을 담당했다. 보너스 트랙에서 마녀에 대한 떡밥과 향후 전개에 대해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五人の魔女が1つの場所に集う時、その物語は終わりを告げる。
다섯 마녀가 한 장소에 모일 때 그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シスフェリア、アイリーン、メリクルベル、リフリディア、そして⸺
시스페리아, 아이린, 메리크루벨, 리프리디아, 그리고⸺
フランチェスカは変わり果てた姿で、枯れ果てた心で挑むのだろう。
프란체스카가 달라진 모습으로, 메마른 마음으로 도전하겠지.
ふふっ、結末はわかりきっているのに。
후훗, 결말은 알고 있는데.

誰一人として幸せにはなれない。
누구 하나 행복해질 수 없어.
その「生」が報われることなんて、ない。
그 「삶」이 보답받을 일 따윈, 없다고.
だって、世界は終わるんだから。
왜냐하면, 세계는 끝날 테니까.

3.6. 성해 멜로포비아

등장이나 대사는 없지만 어나더 자켓에서 머리를 자르는 아나스탸샤를 관측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스포일러] 고해 에피그램의 행적과 유사하다.

3.7. 광성 메리디에

성해 이후 4년만에 나레이터로 등장하지만 삽화 등장은 없다. 이제까지 대사가 없더라도 일러스트에는 출연했던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부분.

3.8. 천순 메르크말~die Vollendung

앨범 본편은 등장이 없고 소설판에서 까메오 격으로 출연한다. 신을 믿지 않아 대주교인 아버지와 대판 싸우고 가출한 지나 앞에 돌연 나타난다. 벽을 보고 대화하는 듯한 모양새에 지나는 그녀가 헛것을 보는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해 그냥 지나치려 하지만, 세크사리스가 먼저 붙잡고 말을 건다. 그녀는 지나가 '커다란 갈림길을 향해 가고 있다'고 짚어내며, 지금이라면 아직 되돌릴 수 있으니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아버지를 들먹이는 소리에 분노한 지나는 이건 자신이 결정한 길이라며 그녀를 쫓아내고 목적지인 마의 촌락으로 향한다. 지나의 태도를 보고 말려도 소용없다고 판단한 듯 조용히 사라진다.

지나의 묘사에 따르면 옅은 금발에 검정과 하양이 섞인 화려한 블라우스와 스커트, 그리고 위로 뻗은 이상한(...) 리본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는 듯. 그리고 마치 산 자가 아닌 것처럼 허전한 인상이 느껴진다고 한다. 처음에는 말소리가 마치 바람이 속삭이는 듯한 미미한 음성을 하고 있었지만, 직후 대화할 때는 평범하게 또렷한 목소리였다고 한다. 평상시 읊는 나레이션은 일반인들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본인이 원할 때는 말을 걸 수 있는 듯. 또한 사람들을 조롱하고 세계의 종말을 바라는 듯한 지금까지의 태도와 상반되게 지나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조언해주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씨알도 안 먹힌 듯하지만(...)

3.9. 진전 세크사리스

4. 기타


[1] 가사에서는 소녀라고 쓰고 노래 중에는 기억이라고 읽는다. [2] 3번 트랙인 홍련에 더럽혀진 자 한정 [3] 작중에서 '별'은 행성=세계를 은유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혹은 중의적으로 하늘 위에서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별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4] 1번 트랙인 星謡の詩人.「무엇을 위해서 태어난 거야? 무엇을 위해서 죽어간 거야?(何のために生まれてきたのなんのために死んでいったの?)」 [5] 영문 팬 아카이브에 따르면 이 모습은 세크사리스가 만들어낸 분신(cameo)으로, 그녀 본인은 세계와는 독립된 진홍빛 이공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6] 두 앨범은 약 일주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발매되었다. 사실상 동시 발매에 가깝다. [7] 「これは、 最も残虐だといわれる魔女の物語。ふふっ …おはなしは、 おしまい」 이것은, 가장 잔학하다고 전해지는 마녀의 이야기. 후훗... 이야기는, 끝. [스포일러] 잔향 레기온에서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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