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단어
'성스러움'을 뜻하는 영어 단어 saint를 한글로 적은 것이다. 약칭은 St 또는 St.로 이 경우에는 세인트가 아닌 [ˈsənt](선트)로도 조음한다. 어원은 프랑스어 ' 생(saint)'으로 라틴어 '상크투스(sanctus)'에서 유래한 것이다.한자문화권에서는 성(聖)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영어에서 주로 성인(聖人)을 가리킬 때 이름 앞에 쓴다. 지명 혹은 국명에도 많이 붙는데 세인트루시아(Saint Lucia)[국명], 세인트루이스(St. Louis)[2],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국명], 세인트키츠 네비스(Saint Kitts and Nevis)[국명], 세인트헬레나(Saint Helena)[5] 등이 있다.
영어 외의 언어에서도 이렇게 성- 을 붙인 도시들이 많다. 각 동원어는 다음과 같다.
- 프랑스어 saint( 생) - 몽생미셸
- 러시아어 санкт(상크트) - 상트페테르부르크
-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san( 산) - 샌프란시스코, 산마리노
- 독일어 Sankt(장크트) - 장크트푈텐
- 네덜란드어 Sint(신트) - 신트마르턴
- 포르투갈어 são(상) - 상파울루
2. 마호로매틱에 등장하는 외계 종족
마슈가 관리하는 별의 외계 종족으로 외형은 지구인과 유사하다.모종의 이유로 멸망의 길을 걸어가고 있기에 마슈가 지구인과 접촉하려 했으나 관리자에 의해 제대로 접촉하지 못하고 반 적대시하게 되었다. 그래도 지구인과 세인트의 혼혈 및 온건파가 모여 베스파를 이루게 되었다. 마호로 사후 많은 수의 세인트들이 지구에 거주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세인트들은 온건하고 평화적인 성격을 지녔다.
지구의 기술력을 한참 초월한 기술력을 지녔으며 그 한 예로 관리자가 발포한 반물질포 일제 사격도 가볍게 튕겨내어버리는 방어막을 과시했다.
지구인과 다르게 가슴이 작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문화가 있는데 마슈를 제작한 마슈 페이 레이 박사[6]는 거유가 컴플렉스라 딸과 다름없는 마슈는 가슴을 작게 만들었고 이것이 나비 효과가 되어 마호로 역시 빈유가 되었다. 정작 마호로는 빈유가 컴플렉스인 게 아이러니.
3. 소설 시리즈
더 세인트("The Saint") 시리즈, 또는 사이먼 템플러 시리즈는 영국 작가 레즐리 차터리스(Leslie Charteris)가 1948년부터 1983년까지 집필한 범죄/추리 활극 소설로, 차터리스가 집필을 그만둔 후로도 다른 작가에 의해 1993년까지 발표되었으며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수차례 제작되었다. 주인공 사이먼 템플러는 범죄자이자 탐정, 해결사로 자신이 떠난 현장에 언제나 머리 위에 동그라미가 있는 남자가 그려진 카드를 남겨놓아 성자(The Saint)라는 별명으로 불린다.세인트의 본업은 도둑인데, 주로 부패한 정치가나 부자들을 털며 수익의 일부를 자선사업에 쓰는 소위 말하는 의적이다. 때때로 정부나 개인의 부탁, 또는 개인적 정의감 때문에 각종 범죄자들과 싸우기도 하는데, 권총과 단검, 칼이 숨겨진 지팡이를 무기로 쓰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살인도 서슴치 않는다.
세인트는 그가 자처하는 로빈 후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아르센 루팡의 영향도 보인다. 반대로 후대에 나온 제임스 본드, 배트맨, 루팡 3세, 우주해적 코브라 등에는 세인트의 영향이 느껴지는데, 특히 3대 본드 로저 무어가 세인트를 연기해서 그런지 두 캐릭터의 유사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세인트는 007처럼 처음 만난 여자와 곧바로 침대에 뛰어드는 경우는 드물다. 이건 본드의 적들이 미인계를 쓴다는 것도 작용했겠지만...)
1928년에 첫 소설이 나온 후, 만화책, 라디오 드라마, TV 드라마,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조지 샌더스, 장 마레[7], 로저 무어 등이 세인트를 맡았다.
상당수 팬들에게 최고의 세인트로 평가 받는 로저 무어는 발 킬머가 주연을 맡은 1997년 영화 <세인트>에도 목소리로 카메오 출연했다. 1997년작 역시 제작비 9천만 달러에 1억 7천만 달러에 가까운 글로벌 흥행수익을 기록해 나름 중박을 기록했다.
2017년에 1997년 작품을 기반으로 20세기 폭스에서 TV 시리즈로 편성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되었으며 심지어 파일럿 촬영도 공개 4년 전인 2013년에 이미 완료한 상태였다. 파일럿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은 아니다. 로저 무어가 악역으로 출연했는데 이게 유작이 되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라스트 세인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다.
KBS 2TV에서 이언 오걸비 주연의 TV 시리즈 "돌아온 세인트"(Return of the Saint, 1978-9)를 방영한 적도 있다.
더그 라이먼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레게 장 페이지가 주인공을 맡는다. #
4.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의 버프형 아츠
セイントSTR과 DEF을 25%올려주는 궤적 시리즈의 버프형 아츠. 범위는 아군 1명. 속성은 환 (幻).
첫 등장은 FC로 SC에서는 범위형 아츠인 조디악이 추가된 관계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5. 기타 동음이의어
- 대한민국의 철권의 프로게이머 'Saint' - 최진우(철권)
-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aint' - 강성인
- 괴도 세인트 테일 - 세인트
- 던전앤파이터 - 남성 크루세이더의 2차 각성명
- 라테일 - 기사의 2차 전직명
- 그랜드체이스 - 라임 세레니티의 클래스 전직명
- 세인트 세이야 - 세인트(세인트 세이야)
- 서강대학교의 종합정보포털사이트[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