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20:43:59

샤이닝 포스 3


シャイニング・フォースIII
샤이닝 시리즈
샤이닝 더 홀리 아크 샤이닝 포스 3 샤이닝 소울
클라이맥스· 카멜롯 제작 샤이닝 시리즈
샤이닝 & 더 다크니스
(MD)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MD·GBA)
샤이닝 포스 외전
원정 사신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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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MD)
샤이닝 포스 외전 2
사신의 각성

(GG)
샤이닝 포스 CD
(CD)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

(GG)
샤이닝 위즈덤
(SS)
샤이닝 더 홀리 아크
(SS)
샤이닝 포스 3
(SS)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0000년 발매'''


1. 개요2. 시나리오
2.1. 시나리오 1: 왕도의 거신2.2. 시나리오 2: 노려진 신자2.3. 시나리오 3: 빙벽의 사신궁2.4. 프리미엄 디스크
3. 등장인물
3.1. 신비오스군3.2. 메디온군3.3. 쥴리앙군3.4. 공화국 관련3.5. 제국 관련3.6. 사라판트 관련3.7. 브루잠(휴돌) 관련3.8. 엘베젬(이노베이터) 관련3.9. 그 외

1. 개요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세가 SRPG. 샤이닝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자 샤이닝 포스 넘버링의 3번째 작품, 카멜롯에서 만든 마지막 샤이닝 시리즈. 메인 캐릭터 디자인, 일러스트는 야마노우치 신, 일부 캐릭터는 카지야마 히로시와 분담.

게임이 시나리오 1, 2, 3의 3작품으로 나누어져 발매되었으며 광학매체로 넘어간 32비트시대의 특징을 풀로 활용한 것이 매력이다. 시스템상의 특징인 싱크로니시티 시스템은 시나리오1에서 한 행동이 나중에 같은 장소에 간 시나리오2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같은 시간대에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간단하게 슈퍼로봇대전 EX나 바이오하자드2를 떠올리면 된다. 하지만 이 게임의 싱크로니시티 시스템은 그런 웃게 만드는 성질의 것이 아닌데........

시나리오1에서 키운 캐릭터를 2에서 자기 손으로 상대하고 시나리오3에서 1, 2의 캐릭터를 상대하는 M성향의 플레이어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사양이다. 자신의 손으로 키운 캐릭터들을 상대하게되면 참으로 복잡한 기분이 되는데 정성들여 키웠던 캐릭터는 당연히 잡병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며 혹시 격파라도 했다가는 신뢰 보정이 내려가는데다가 전적에 패배가 붙기때문에 환장한다. 특히 시나리오3에서 시나리오2 캐릭터들을 상대할 때가 고역인데 시나리오2 주인공인 메디온은 거의 원샷원킬로 아군을 도륙하는 악마로 유명하다.[1]

게임의 완성도는 SRPG중에서도 손꼽힐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밸런스도 상당히 뛰어나서 시작부터 끝까지 병종간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없다. 전투화면도 대단히 화려한데도 로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냥 전투만 즐겨도 충분히 재미있다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음악도 홀리 아크에 이어 사쿠라바 모토이가 수준높은 음악을 들려준다.

다만 게임 전체적으로 조급하게 만들었다는 티가 난다는 게 단점. 예를 들면 전투에서의 광원효과, 시점등이 나중에 나온 시나리오일수록 좋고 그래픽도 나중에 나온 시나리오가 더 좋다. 시나리오 1과 2의 전투화면 그래픽 차이를 보면 깜짝 놀랄 지경. 아예 다시 만든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둘의 발매 시기가 몇달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 기간 동안 이런 극적인 그래픽 향상을 이뤘을 거라 보긴 힘들어 보이는데... 또 도중에 시나리오가 변경된 듯한 흔적이 여러군데 보이는데다가 나중에 나온 시나리오 데이터를 먼저 나온 시나리오에서 로드하려고 하면 주요캐릭터밖에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캐릭터를 그때그때 추가한 듯한 느낌이 강하다.(각 시나리오의 발매 텀이 약 4개월이라는 걸 생각하면 얼마나 비정상인지 감이 올것이다.) 결국 시나리오상에서 가장 중요한 갈등 부분이 그냥 어물쩍 넘어가버리고 3부작 시나리오임에도 불구하고 최종보스를 클리어해도 흑막은 여전히 웃고있다는 점에서 스토리면에서는 실패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본작의 개발 당시에 세가와 개발사인 캬멜롯 사이에 갈등이 있었고 이 때를 계기로 두 회사가 결별했다고 하는데 이는 프리미엄 디스크 에 제작자 인 타구치 야스히로 가 텍스트 파일 형태로 개발 과정이나 비화 등을 써 놓은 내용에서 짐작이 가능하다. 특히 한창 3편을 제작하고 있는 중에 세가가 드림캐스트 를 발표함으로서 새로운 하드로 관심이 쏠리면서 샤이닝포스 3 에 대한 관심이 더 줄어들어 판매에 타격을 입게 된 셈. 그래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후속편으로 갈수록 뭔가 구성이나 시나리오 등에서 좀 정성을 덜 들이고 마무리가 안된 듯한 느낌이 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회차 플레이가 꽤 이른 시기에 도입된 작품이다. 시나리오1 → 시나리오2 → 시나리오3으로 이어지는 싱크로니시티 시스템뿐만이 아니라 시나리오3 한정으로 클리어 데이터를 이용해서 다시 시나리오3를 처음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육성한 캐릭터들의 데이터가 그대로 인계되며, 상술한 시나리오1, 시나리오2 캐릭터를 시나리오3 캐릭터보다 더 강하게 키웠다면 지옥을 넘어선 불지옥을 볼 수 있다. 다만, 주인공과 부주인공격인 그라시아는 능력치를 그대로 유지한 채 강제 전직 이벤트로 인해 레벨이 1로 초기화되므로 회차를 거듭할 수록 막강해진다.

2. 시나리오

2.1. 시나리오 1: 왕도의 거신

1997년 12월 11일 발매.

신비오스를 주인공으로 한 공화국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2.2. 시나리오 2: 노려진 신자

1998년 4월 29일 발매.

제국의 왕자 메디온이 주인공. 시나리오1과 같은 시간축으로, 메디온군의 시점에서 본 제국측의 움직임 등이 상세히 그려진다.

2.3. 시나리오 3: 빙벽의 사신궁

1998년 9월 23일 발매.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시나리오 1~2에 걸쳐 등장했던 용병 쥬리앙이 주인공. 이전 시나리오 이후의 스토리가 진행되며, 세 주인공이 힘을 합치게 된다.

2.4. 프리미엄 디스크

1998년 12월 발매.(비매품)

각 시나리오에 첨부된 응모권 3개를 전부 모아 신청한 사람에게 제공된 감사 특전 디스크.

폴리곤 캐릭터 모델링 감상, 설정 일러스트, 사운드 테스트, 무비 감상, 스페셜 배틀 시나리오(세이브 데이터와 연동)[2], 시나리오 3 백업 데이터 작성(시나리오 1-2를 플레이하지 않아도 시나리오 3 플레이시 싱크로니시티 시스템에 연동되는 세이브 데이터를 만들수 있는 기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매품에 획득 조건이 상기한 대로 까다롭다 보니 매우 희귀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3. 등장인물

3.1. 신비오스군

신비오스(シンビオス) -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직업 : 검사 → 용사 → 빛의 사도
습득 마법 : 리턴, 스파크, 인페르노
시나리오1의 주인공. 공화국 프라갈드령 영주 콤라드의 아들. 병환이 든 아버지의 대리로서, 화평회의에 참석하는 공화국 국왕 베네트레임의 호위를 맡게 된다.
시리즈 특성상 주인공은 항상 강력한 캐릭터다. 초기 무기는 소드. 시나리오3에서 입수할 수 있는 전용 무기를 고려하면 역시 소드로 키우는 것이 무난하다. 레벨 노가다 등에서 유용한 마법인 리턴과 더불어 강력한 공격 마법인 스파크, 그리고 마지막 직업에서는 인페르노까지 배운다. 주인공들은 항상 강제 출격이기에 키우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신경 써서 키워주고 도핑 아이템을 분배하기 애매할 때는 그냥 주인공에게 먹이면 된다. 주인공들 중에서 모델링에 유일하게 방패가 있지만 전혀 쓰지 않는다. 기사 캐릭터들과는 달리 가드 모션에서도 사용하지 않기에 단순한 장식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마지막 직업 모델링에서는 사라진다. 프리미엄 디스크에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배틀에서는 리더를 맡게 된다.

팔시스(パルシス)
신비오스군의 군사. 이전엔 공화국의 집정관이었으나 현재는 은퇴하여 학자가 되었다. 초반에는 베네트레임이 주인공 파티의 군사를 맡지만, 후반에는 팔시스가 군사를 맡게 된다.

단타레스(ダンタレス) - 성우: 타카츠카 마사야
직업 : 기사 → 팔라딘 → 홀리 나이트
켄타우로스족 기사. 신비오스의 죽마고우이자 신뢰할 수 있는 부하.
시나리오 2의 캠벨과 함께 주인공의 심복 같은 존재인 기사 캐릭터. 설정상으로도 이 두 캐릭터는 비슷한 실력을 지닌 강자라고 하며, 초반 이벤트에서 병사들이 겁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게임 능력치를 따지더라도 공방 양면으로 능력치가 잘 오르는 편이고, 켄타우로스 특성상 이동력이 높아 써먹기 편하다. 특히 기차 분기점에서 망명하려는 민간인 캐릭터를 구하는 전투에서는 핵심적인 전력으로 활약하게 된다. 초기 무기는 랜스. 미스릴 무기인 드라군 랜스나 보물상자에서 입수하는 궁그닐이 강력하기 때문에 딜링 능력 자체는 주인공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모습도 보인다. 육성 추천 캐릭터 1.

마스큐린(マスキュリン) - 성우: 마에다 아이
직업 : 마술사 → 위저드 → 하이 위저드
습득 마법 : 블레이즈, 스파크, 어택
엘프 여성 마법사. 단타레스와 함께 신비오스 곁을 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부하이다.
시리즈 전통의 블레이즈 법사. 초기 무기는 로드. 습득 마법 3개가 모두 유용하고 고대의 신전에서 크리스탈 로드까지 얻는다면 무기의 보너스 스탯까지 더불어 매우 강력해진다. 그러니 무기는 처음부터 로드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이 게임에서는 마법 계열 캐릭터에게 미스릴로 무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마법 계열 무기들이 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 시나리오 1 캐릭터라 납작한 얼굴 모델링의 압박이 심한 편이다(...) 육성 추천 캐릭터 2.

그레이스(グレイス) -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
직업 : 승려 → 사제 → 비숍
습득 마법 : 힐, 안티도테, 오라
수인족 여성 힐러로서 신비오스군 초기 4명의 멤버중 한명.
시리즈 전통의 힐러. 초기 무기는 로드이나 앵크로 바꿔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특히 앵크 오브 미트라는 매우 강력한 소환 마법인 타나토스를 사용하게 해주므로 로드를 적당히 쓰다가 어떤 앵크든 입수하면 바로 무기를 교환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힐과 오라는 괜찮은 마법이지만, 안티도테의 해독 효과는 애매한 편. 결국에는 앵크에 붙은 마법에 따라 캐릭터의 가치가 크게 바뀌게 될 것이다.

헤이워드(ヘイワード) - 성우: 토키타 무네히로
직업 : 아처 → 스나이퍼 → 보우마스터
엘프 궁수 용병. 등장시에 해상도시 사라반드의 수비대에 고용되어 있었다.
사라반드 탈출 전투에서 생존한 상태로 클리어하면 아군으로 들어온다. 초기 무기는 활. 이 게임의 원거리 무기 중에는 활이 필살기 보조 효과(동결, 수면, HP흡수)와 미스릴 무기가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활을 그대로 계속 사용하면 된다.

오브라이트(オブライト) - 성우: 사토 마사하루
직업 : 전사 → 워리어
바리언트 장군 휘하의 병사였으나 마을소년 토비를 구해주는 도중 부대를 이탈하게 되고 이후 바리언트의 부대가 전멸하면서 신비오스 부대에 합류하게 된다.
드워프 도끼 전사. 초기 무기는 도끼. 단타레스처럼 공방 능력치가 잘 오르는 편이나 방어력이 조금 더 잘 오르는 느낌. 검은 도끼에게 강하고, 도끼는 창에게 강하고, 창은 검에게 강한 상성이 적용된 이 게임에서 적들 중에 창병이 은근히 많으므로 능력치 이상으로 딜이 잘 나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아이린(アイリン) - 성우: 야마모토 유리코
직업 : 몽크 → 마스터 몽크 → 세인트
습득 마법 : 힐, 헬 블래스트, 레지스트
제국을 탈출해 공화국에 망명하고자 사라반드 마을 창고의 열차 화물에 숨어들었다가 도적떼에 들켜 위험에 처하게 되고 생존상태로 전투를 클리어하면 합류한다. 중국 권법소녀 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준수한 근접 공격력 + 보조 마법 캐릭터인 몽크 계열. 초기 무기는 글러브. 속성 내성을 올려주는 레지스트를 배우긴 하지만 의식적으로 챙겨서 쓸 필요까지는 딱히 없다. 숨겨진 던전 계열의 보스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때는 큰 도움이 되긴 한다. 전체적으로 타격음이 시원시원한 이 게임에서 몽크 계열은 특히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시발리(シバルリィ) -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
직업 : 기사 → 팔라딘 → 홀리 나이트
켄타우로스 기사. 초기 무기는 핼버드. 동료가 되는 시점이 켄타우로스의 이동력을 써먹기 편하기에 곧바로 전력이 된다.
단타레스보다는 능력치 상승이 뒤처지는 편이지만, 핼버드는 미스릴 무기 중에 스파크 레벨3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아크 핼버드가 존재하기에 그것만 보고 키워도 쓸만하다. 로드 핼버드를 만들어서 서포트 요원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크 핼버드만은 못하다.

엘더(エルダー)
직업 : 조인 → 버드러 → 윙 로드
조인 전사. 초기 무기가 윙이며 무기 특성상 공격력이 애매하기에 동료가 된 직후에는 레벨을 올리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비병이니 키워두면 매우 쓸만하다. 윙을 계속 사용할 경우, 미스릴 무기로 인한 공격력 상승이 가장 크게 체감되는 캐릭터.

칸(カーン) - 성우: 이마무라 나오키
직업 : 몽크 → 마스터 몽크 → 세인트
습득 마법 : 힐, 서포트, 슬로우
엘베셈의 승려. 엘베셈의 보주라는 아이템을 들고 NPC로 등장했다가 동료가 된다. 처음 등장한 맵에서 그 아이템으로 적들을 봉인하고 다닌다. 해당 전투에서 적들을 죽이지 않아야 하술할 눈을 동료로 만들 수 있기에 잘 보조해주어야 한다. 초기 무기는 너클, 아이린과는 습득 마법에서 다른 점을 보인다. 특히 슬로우는 서포트의 반전 버전으로 방어력과 민첩성을 낮추는데, 그 하락 체감폭이 상당하다. 졸개들에게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테고, 주로 보스에게 사용하게 되는데, 사용한 뒤에 들어가는 대미지량이 꽤 커진다. 육성 추천 캐릭터 3.

눈(ヌーン) - 성우: 시오자와 카네토
직업 : 위저드 → 하이 위저드
습득 마법 : 프리즈, 스파크, 소울 스틸
상술한 칸이 처음 등장한 전투에서 적들을 죽이지 않고 봉인해서 전투를 마치면 마을에 덩그러니 서 있다. 프리즈를 사용하는 마법사 캐릭터이며, 시리즈 특성상 프리즈가 블레이즈보다 강한 마법이기 때문에 키워두면 좋다. 초기 무기는 원드. 아쉽게도 시나리오1에서는 최강 원드인 어스 원드가 등장하지 않아 소환마법 웬디고를 사용하게 해주는 원드 오브 카다스로 만족해야 한다. 그래도 원드 오브 카다스가 마법 계열 캐릭터들의 약점인 방어력을 8이나 올려주기에 쓸만한 편이다.

저스티스(ジャスティス) - 성우: 타카츠카 마사야
직업 : 보우나이트
켄타우로스 궁기병. 초기 무기로 석궁을 사용하며 성별 빼고는 시나리오2의 월츠와 대동소이하다. 활이 필살기 부가 효과도 그렇고 미스릴 무기도 좋은 편이기에 헤이워드를 잘 키웠다면 굳이 키울 필요는 없다.

호스트(ホースト) - 성우: 타나카 카즈나리
직업 : 워리어
도끼 전사. 전투광인데 본대와 따로 떨어져서 낙오되었기에 싸우고 싶다면서 주인공 파티를 따라온다(...).
오브라이트를 도끼로 육성했다면 메이스로 키우는 것도 괜찮다. 메이스의 필살기 효과가 꽤 괜찮은 편이기에 미스릴 무기만 들려줘도 꽤 강력한 느낌이다.

펜(ペン) - 야마모토 유리코
직업 : 펭귄? → 플레어 펭귄
시리즈마다 하나씩은 나오는 마스코트 캐릭터. 이 펜과 시나리오2에 나오는 펜코를 동료로 삼아야 시나리오3에서 펜도르프를 얻을 수 있다. 전투력은 애매한 수준. 애정이나 야리코미 플레이가 아니라면 키우지 말자.

마뉴필(マニュピル) - 성우:사토 마사하루
직업 : 스팀 나이트
스팀펑크 계열 캐릭터. 로켓 펀치도 사용한다.

프랭크(フランク) - 성우:토키타 무네히로
직업 : 수인
몽크에서 근접 전투 관련 능력을 약간 상승시키고 마법을 뺀 버전. 초기 무기는 클로.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대가로 전투 관련 능력치가 조금 더 높긴 하지만, 그 상승폭이 각종 보조 마법을 대체할 만큼은 아니다. 아이린이나 칸을 키우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동료가 되는 조건이 특이하게도 마을에 있는 해당 캐릭터를 밀어서(...) 본진까지 끌고 가는 것이다.

하가네(ハガネ) - 성우: 타카츠카 마사야
직업 : 닌자 → 마스터 닌자
습득 마법 : 슬립, 소울 스틸, 어택
5장에서 탑을 올라가는 전투 중 유적 안으로 들어가 제일 안쪽의 기둥을 조사하면 동료가 된다. 초기 무기는 수리검. 하술할 무라사메와는 습득 마법에서 차별화가 된다. 양쪽 다 쓸 게 아니라면 사용할 마법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칸의 슬로우를 채용했다면 하가네를 선택하고, 칸을 쓰지 않는다면 무라사메를 선택해서 슬로우 캐릭터를 하나쯤은 챙겨두는 것이 좋다.

무라사메(ムラサメ) - 성우: 타카츠카 마사야
직업 : 닌자 → 마스터 닌자
습득 마법 : 블레이즈, 슬로우, 레지스트
거의 종반에서 동료가 되는 닌자. 초기 무기는 카타나. 보스전에서 특히 유용한 슬로우를 가지고 있어 후반에 매우 높은 HP를 지니고 등장하는 보스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슬로우 캐릭터는 두 개까지 데리고 갈 필요는 없기에 칸과 택일해도 무방하다.

핀뎅(フィンデング)
직업 : 버드러 → 윙 로드
마지막으로 동료가 되는 조인 캐릭터. 초기 무기는 레이피어. 주인공은 대부분 소드로 육성할 테니 시나리오1의 유일한 레이피어 사용자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거신전사 공략전에서 2군의 리더가 되기에 강제 출격하며 어느 정도 육성이 된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크게 신경 써줄 필요는 없다. 시나리오2의 종반에서 주인공 파티가 신비오스군의 2군과 싸우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은 싸우게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2. 메디온군

메디온(メディオン) - 성우: 칸나 노부토시
직업 : 검사 → 용사 → 빛의 사도
습득 마법 : 리턴, 스파크, 인페르노
시나리오2의 주인공으로서 데스토니아 제국 제 3황자. 어머니가 평민 출신이기에 귀족사회에 대해선 비판적. 화평회의에서 벌어진 도미네이트 황제 유괴사건을 쫓던 중 신비오스와 함께 싸우게 되며 우정을 쌓게 된다. 후반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인질로 잡혀 협박당하자 어쩔 수 없이 공화국을 침략의 선봉장이 되어 신비오스와 대립한다.
초기 무기는 레이피어, 시나리오1의 신비오스와 마찬가지로 시나리오3 종반에서 전용 무기가 레이피어이므로 그대로 육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사실 시나리오2 막바지에 등장하는 숨겨진 던전에서도 메디온 전용 레이피어를 준다. 공방이 균형적인 신비오스에 비해 능력치가 약간 공격적인 느낌. 시나리오3에서 시나리오1, 시나리오2 주인공 파티와 싸우게 되는 전투가 한 번씩 있는데, 인질로 잡혀서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신비오스와는 달리 메디온은 해당 전투의 보스 옆에서 버티고 있기에 골치 아픈 존재다. 특히 필살기 중에 즉사기가 있기 때문에 더 무섭다.

그란탁(グランタック)
메디온 군의 군사. 제국 내에서 입지가 좁은 메디온의 좋은 이해자 중 한 명. 종족은 용인족 드래고뉴트.
용인족은 시나리오3에서 동료로 한 명이 더 등장한다.

캠벨(キャンベル) - 성우: 코우노 요시유키
직업 : 기사 → 팔라딘 → 홀리 나이트
신비오스군의 단타레스와 같은 켄타우로스 기사로, 단타레스와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
제국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우수한 기사이자 메디온의 최측근으로, 가장 든든한 이해자.
시나리오1의 단타레스와 대동소이하다. 캠벨 역시 마찬가지로 랜스로 키우는 것이 무난하다. 주인공과 함께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기에 잘 키워놓으면 기대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육성 추천 캐릭터 1.

신테시스(シンテシス) - 성우: 유카나
직업 : 마술사 → 위저드 → 하이 위저드
습득 마법 : 블레이즈, 소울 스틸, 스파크
신비오스군의 머스큐린과 같은 엘프 마법사 소녀.
제국 할렘가 출신으로, 메디온에게 도움을 받은 후 그를 동경하게 되어 군에 들어오게 되었다.
시나리오2의 마스큐린 같은 존재. 어택 대신 소울 스틸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마찬가지로 로드로 키워서 최종적으로는 크리스탈 로드를 들려주면 된다. 마스큐린과는 달리 시나리오2에서는 캐릭터들의 모델링이 전체적으로 좋아졌기에 봐줄 만한 편이다. 육성 추천 캐릭터 2.

우류드(ウリュド) - 성우: 타카토 야스히로
직업 : 승려 → 사제 → 비숍
습득 마법 : 힐, 안티도테, 오라
시나리오2의 케이트 같은 존재. 이쪽은 습득 마법까지 똑같다. 무기는 마찬가지로 앵크 추천. 다만 시나리오2에서는 중후반에 독을 사용하는 적이 꽤 있기에 안티도테를 사용할 기회도 은근히 생기는 편이다.

월츠(ウォルツ) - 성우: 코마츠 리카
직업 : 궁기병 → 보우나이트
켄타우로스 종족의 궁기병. 초반에 등장하는 마을에서 독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는 그녀에게 해독초를 사용해주면 동료가 된다. 시나리오1과는 달리 궁수보다 궁기병이 먼저 등장하며, 초기 무기는 석궁. 활이 더 강한 게임이고 등장 시기가 초기이기 때문에 활로 바꿔서 육성해도 좋다.

록(ロック) - 성우: 에가와 히사오
직업 : 전사 → 워리어
상술한 월츠와 함께 있던 도끼 전사 캐릭터. 월츠를 동료로 얻으면 함께 동료가 된다. 좀 우스운 것이. 초기 아이템으로 해독초를 가지고 있다(...) 초기 무기는 도끼. 오브라이트와 대동소이한 캐릭터이며 육성 방향도 거의 비슷하다.

버나드(バーナード)
직업 : 아처 → 스나이퍼 → 보우마스터
시나리오1 초반에 황제가 잡혀갔던 마을의 여관에서 숨겨진 길로 가면 묶여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구해주고 그 데이터를 클리어한 뒤에 인계해서 시나리오2를 시작하면 나중에 동료가 되나, 모델링이 시나리오1 기준이라 시나리오2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매우 열악하다. 초기 무기는 활. 월츠를 활로 육성하면 하위호환 느낌이 되기 때문에 굳이 꼭 키울 필요는 없게 된다.

제로(ゼロ)
직업 : 조인 → 버드러 → 윙 로드
시나리오2의 조인 캐릭터. 소속은 신비오스군이지만 주인공끼리 친한 관계로 제국군인 메디온 파티에 들어온다. 스토리상 연락을 위해 중간에 잠깐 이탈하는 시기가 있다. 초기 무기는 소드. 윙도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감이 별로 좋지 않은 무기이기에 그냥 소드로 키우는 것이 더 낫다. 비병은 써먹기가 편한 캐릭터이기에 하나쯤은 키워두는 것이 좋다. 육성 추천 캐릭터 3.

하즈키(はづき) - 성우: 코마츠 리카
직업 : 쿠노이치 → 마스터 쿠노이치 → 마스터 닌자
습득 마법 : 헬 블래스트, 참, 어택
탈주닌자인 야샤를 처단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쫓고 있었으나 여행 도중 적의 습격을 받아 아버지는 큰 부상을 입고 자신도 적에게 포위된다. 생존 상태로 전투를 클리어하면 아군으로 들어오며 아버지는 사망하게 된다.
시나리오1과는 달리 메디온 파티의 닌자는 여자 캐릭터다. 1차, 2차 직업 이름도 다르지만, 3차 직업은 마스터 닌자로 동일해진다. 초기 무기는 카타나. 시나리오2의 파티에는 간접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들이 많은 편이기에 굳이 수리검으로 육성할 필요는 없다.

다비데(ダビデ) - 성우: 사토우치 시노부
직업 : 레인저 → 코만도
하술할 헤도바의 약혼자. 초기 무기는 토마호크. 미스릴로 스카이 토마호크를 만들면 궁수들처럼 3칸 떨어진 곳에서도 공격이 가능하다. 사용이 가능한 다른 무기들이 나이프, 스피어로 전부 간접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시나리오1의 핀뎅처럼 종반의 거대전차 공략 전투에서 2군의 리더가 되므로 미리 키워두는 것이 편하다.

헤도바(ヘドバ)
직업 : 정령사 → 소환사 → 서머너
습득 마법 : 프리즈, 제퓨로스, 웬디고
엘프 정령사로 게임 내의 유일한 소환사. 타 캐릭터들은 특정 장비를 장착해야 소환수를 불러낼 수 있으나 헤도바는 스킬 자체가 처음부터 소환수이다. 세뇌되어 적으로 덤벼오지만 죽이지 않고 다른 적만 전멸시키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다수의 적을 공격하면 공격력이 떨어지는 소환수의 단점을 보완할 만한 마법으로 프리즈도 가지고 있어 매우 유용한 딜러다. 초기 무기는 원드. 신테시스를 보통 로드로 육성하게 되므로 이쪽은 자연스럽게 원드를 들려서 키우게 될 것이다. 나중에는 강력한 무기인 어스 원드도 등장하므로 마법 딜량 자체는 가장 높게 뽑아낼 수 있다.

헤라(ヘラ) - 성우: 오카다 카나코
직업 : 마스터 몽크 → 세인트
습득 마법 : 힐, 서포트, 레지스트
엘베셈의 승려. 엘베셈교의 성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탈출했을 때 습격당하고 메디온 파티가 구해주게 된다.
초기 무기는 글러브. 글러브 자체에 반격률 및 회심률 상승 효과가 있기에 필살기가 은근히 잘 터지는 편이다. 미스릴로 스파크 글러브를 만들어주면 스파크 레벨2로 여러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도 있다. 다만 레벨이 2이기 때문에 아크 핼버드를 사용하는 팔라딘보다는 뒤처지는 편. 서포트는 탱커로 내세울 캐릭터에게 걸어주면 유용하다.

로비(ロビィ)
직업 : 기계병 → 기신
엘베셈 성지의 창고에서 잠들어 있던 기계. 해당 맵의 기믹 자체가 까다로운 데다 창고가 유적 취급이고 해당 유적 자체도 귀찮은 구조인데 전투를 병행하며 들어가서 아이템까지 사용해야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앵커나 셸을 사용할 수 있고, 로봇 캐릭터이기에 앵커를 사용하게 되면 진짜 로켓 펀치가 된다.

아서(アーサー) - 성우: 코우노 요시유키
직업 : 팔라딘 → 홀리 나이트
습득 마법 : 블레이즈, 프리즈, 스파크
샤이닝 포스 1편에서 등장했던 그 빨래 널고 있는 켄타우로스와 이름도 같고 등장 시에 옥상에서 빨래하고 있는 것도, 1단계 마법을 사용 가능한 것도 동일하다. 물론 스토리상 관련이 있는 건 아니고 완전한 동일인물인지도 게임 내에서 알 수 없다. 일종의 까메오 출연인듯. 초기 무기는 스피어. 시나리오3까지 가서 3차 직업까지 가면 모든 마법의 레벨이 끝까지 다 오르기 때문에 은근히 쓸만한 캐릭터가 된다. 시나리오3에서는 육성 추천 캐릭터. 시나리오2까지만 한다면 굳이 키울 필요는 없다.

가롯슈(ガロッシュ)
직업 : 스나이퍼 → 보우마스터
원래는 사라반드 수비대 소속의 인간 궁수. 시나리오1 사라반드 탈출 전투에서 생존한 데이터가 있다면 시나리오2에서 아군으로 들어온다. 사망했을 땐 좀더 우수한 동생 제이드가 대신 들어오고, 약혼녀에게서 아이템 실버 링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살리는 메리트가 적은 캐릭터. 결정적인 단점으로 시나리오3 에서 일정 이상 레벨업하면 오히려 능력치가 줄어드는 버그 때문에 쓸래야 쓸 수가 없다. 모델링도 시나리오1 기준이기에 굳이... 그냥 제이드를 쓰자.

제이드(ジェイド) - 성우: 타카토 야스히로
직업 : 메탈 거너 → 메탈 버스터
가롯슈의 동생. 가롯슈가 사망 시 아군으로 들어오고, 가롯슈 생존시에는 적으로 등장해 최후를 맞이한다. 초기 무기는 셸. 동료가 되었을 때는 월츠나 버나드 중 한 명이 이미 활을 쓰고 있는 상황일 테고, 굳이 쿼럴로 바꿀 필요는 없기에 그대로 셸을 써주면 된다. 3번째 필살기의 이펙트가 인상적이다.

펜코(ペンコ) - 성우: 야마모토 유리코
직업 : 펭귄? → 삼바 펭귄
시나리오1에 등장했던 펜과 마찬가지로 마스코트 캐릭터. 이 캐릭터와 시나리오1에 등장한 펜을 동료로 만들어야 시나리오3의 마스코트인 펜도르프를 얻을 수 있다. 전투력이 여전히 애매하기에 굳이 키울 필요는 없다.

퍼펫(パペッツ) - 성우: 코마츠 리카
직업 : 마물사 → 마물 마스터
특이한 기믹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무기로 채찍을 사용하며, 마물 계열 적에게 막타를 가하면 동료로 만들 수 있다. 당연히 보스 캐릭터를 동료로 만들 수는 없기에 유력한 후보는 여왕 웜이나 미노타우로스가 될 것이다. 사실 부대를 둘로 나뉘어서 진행하는 막바지 전투에서 선택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동료들을 빼먹고 진행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구제 조치격인 캐릭터다. 2군의 숫자가 부족한 만큼 동료로 만든 마물들을 전투에 투입할 수 있으며, 하나도 빼먹지 않고 동료로 삼았다면 마물은 1마리만 투입할 수 있다.

3.3. 쥴리앙군

쥴리앙(ジュリアン) - 성우:오키아유 료타로
직업 : 검사 → 용사 → 빛의 사도
습득 마법 : 리턴, 스파크, 인페르노
시나리오 3의 주인공. 샤이닝 더 홀리 아크에서 마을 소년 NPC로 등장하는데 동 작품에서 휴돌인 가름에게 아버지를 살해당한 과거를 가졌다. 방랑의 용병으로 시나리오1과 2에서 신비오스 군, 메디온 군 소속을 거쳐, 그라시아를 만나 빛의 사도로서 브루잠과 싸우게 된다.
초기 무기는 블레이드. 신비오스, 메디온과 마찬가지로 막바지의 노가다 던전인 현자의 유적에서 전용무기를 얻을 수 있기에 블레이드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나리오1에서 잠깐, 시나리오2에서 잠깐 스팟성 동료였다가 시나리오3에서 주인공이 된 특이 케이스. 상술한 회차 플레이에서는 강제 전직으로 레벨이 초기화되므로 매우 강력해진다.

브레스비(ブレスビィ)
쥴리앙 군의 군사. 원래는 제국군 왕자 마제스티의 군사였다. 올빼미의 조인족.
중반부터는 공화국에 남고 베네트레임이 대신 군사를 맡게 된다.

그라시아(グラシア) - 성우: 야나세 나츠미
직업 : 신자 → 빛의 신자
습득 마법 : 오라, 인페르노, 샤이닝, 축복
정(正)의 초인류, 이노베이터의 후예. 이노베이터의 교단인 엘베셈교의 최고권위자이다.
은발의 미소년으로, 샤이닝 등의 마법을 구사한다. 은근히 방어력이 높으며 배우는 마법들이 죄다 유용하기에 키울 수밖에 없는 캐릭터. 무기는 베셈의 지팡이로 고정되며, 무기 계통은 로드로 적용된다. 베셈의 지팡이의 옵션 마법은 전직 전에는 샤이닝, 전직 후에는 축복이 된다. 샤이닝은 현재 MP를 모두 소모하고 그 소모량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높아진다. 축복은 적에게 걸면 공격, 아군에게 걸면 회복이 되는 특이한 마법이다. 공격마법과 회복마법이 전부 다수 대상인 마법밖에 없는 그라시아에게 유용한 1인 대상 마법이기에 전직 후에는 사용감이 갑자기 편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쥴리앙과 마찬가지로 강제 전직 이벤트 대상이기에 회차 플레이에서 강력하다.

돈호트(ドンホート) - 성우: 아소 토모히사
직업 : 팔라딘 → 홀리 나이트
늙은 켄타우로스 기사로 시나리오 1, 2의 단타레스, 켐벨과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성능은 비교도 안되게 떨어진다.
초기 무기는 핼버드. 사실 미스릴로 아크 핼버드를 만들면 직접 전투보다는 스파크 레벨3으로 아서처럼 마법을 쓰는 기사 플레이를 하는 게 낫다.

케이트(ケイト)
직업 : 스나이퍼 → 보우마스터
엘프 여성궁수. 이전 시나리오들과 이어서 스토리를 진행해도 시나리오 3 시작시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듯이 갑자기 출연하는 캐릭터로 딱히 합류 스토리나 설명이 없는, 상술한 시나리오3에서 갑작스레 나사가 빠지고 엉성해진 예의 하나로 들 수 있는 캐릭터이다. 줄리앙을 좋아하는 티를 게임 내내 보여주지만 결국 젠에 밀려 훼이크 히로인 신세가 되어버리고 시나리오 말미에 신비오스에게 마음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초기 무기는 활. 앞서 언급했듯이 원거리 무기 중에서는 활이 가장 강력하기에 그대로 육성하면 된다. 무난한 궁수 캐릭터.

에큐알(エキュアル) - 성우: 시오야 코조
직업 : 장군 → 제너럴
습득 마법 : 안티도테, 헬 블래스트
시나리오1 에서 npc 로 등장해 베네트레임을 배신한 공화국 장군. 시나리오2 에서 프로폰드 장군의 연인을 죽이지 않고 전투를 끝내고 두사람을 보내줬다면 시나리오3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프로폰드가 아군이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나 연동 데이터가 없는 경우는 시나리오3 처음부터 아군으로 등장.
초기 무기는 레이피어. 나이프와 메이스도 사용할 수 있다. 습득 마법 때문에 양자 택일의 대상인 프로폰드보다는 유용성이 조금 떨어진다.

이자벨라(イザベラ)
직업 : 프린세스 → 빛의 왕녀
습득 마법 : 힐, 안티도테, 오라
메디온의 배다른 여동생으로 제국의 공주. 비정한 아버지와 달리 메디온과 그의 모친을 생각해주고 걱정하는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에큐알이 동료가 될 경우 초반에는 동료가 되지 않고, 에큐알이 동료가 되지 않을 경우 초반에 왈큐레로부터 제국을 구하러 갈 때 동료가 된다. 왈큐레와 싸우는 전투가 턴마다 아군 캐릭터 다수가 피해를 입는 기믹이 있는 전투이기에 이자벨라의 유무가 초반 전투의 난이도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기는 앵크 추천. 케이트나 우류드처럼 나중에는 앵크 오브 미트라로 딜링도 가능하다.

브리짓(ブリジット)
직업 : 위저드 → 하이 위저드
습득 마법 : 스파크, 드레인, 어택
이자벨라의 시종을 들던 소녀. 시니리오1의 마스큐린, 시나리오2의 신테시스와는 달리 초반에는 1인 대상 마법이 드레인밖에 없어서 딜링하기가 약간 까다로운 것이 단점이나, 나중에는 스파크4 및 토르로 강력한 딜러가 된다. 드레인은 레벨1이 HP, 레벨2가 MP를 흡수하는 특이한 마법이다.

케크로프스(ケクロプス)
직업 : 맨드래곤 → 드래곤 마스터
용인족, 주로 클로 계열을 사용하며 전용 무기도 클로다. 용인족이라 드래곤들과 대화가 가능하며, 스토리상으로 잠깐 나온 것처럼 드래곤들과 교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시나리오2에 등장한 퍼펫처럼 이 유닛으로 막타를 치면 아군으로 들일 수 있는 방식이고, 케크로프스는 퍼펫과는 달리 드래곤 계열만 가능하다. 전용 무기의 필살기는 용으로 변신해서 공격을 가한다.
시나리오1, 시나리오2 유닛들이 전형적인 샤이닝 포스 시리즈 클래스 구성인 것에 비해 시나리오3의 유닛들은 기존 클래스에 약간씩 변화를 준 경우가 많다. 케크로프스는 몽크 계열에서 마법을 빼고 퍼펫의 마물 동료화를 추가한 느낌.

로리(ローリィ)
직업 : 유니콘 → 환수왕
이름과는 달리(?) 유니콘이다. 하지만 스킬이 각성하여 레벨이 오르면 인간 소녀 모습으로 변신해 공격하는 필살기 연출이 있다. 제국을 구하러 가서 벌이는 전투에서 고리아테를 살려준다는 선택지를 선택해야 나중에 동료로 얻을 수 있다. 무기는 뿔로 고정되며, 계열은 창으로 적용된다.

사우전(サウザン)
직업 : 드래곤 → 신룡
이쪽은 완전한 드래곤 유닛. 비행형의 기동성을 지녔음에도 기존 조인류들의 약한 공격력과 맷집과 달리 매우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기에 우수한 유닛이다. 처음 등장한 전투에서 케크로프스로 설득을 해야 동료로 가입된다. 다른 드래곤들처럼 막타를 쳐서 얻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것. 막타를 치면 동료가 아니라 그냥 드래곤처럼 레벨이 없는 마물로 들어온다. 육성 추천 캐릭터 1.

레온(レオン)
직업 : 라이온 전사 → 라이온 킹
도끼 전사. 공방 능력치는 괜찮은 편이나 낮은 이동력이 발목을 잡는다. 그렇지 않아도 시나리오3에는 좋은 캐릭터가 많기에 나중에는 결국 2군 신세가 될 것이다.

오네스티(オネスティ)
직업 : 페가수스 나이트 → 페가수스 로드
시나리오1, 시나리오2에 이어 시나리오3에서야 동료가 되는 페가수스 나이트. 비병을 쓰기 편한 본작에서 프리무라, 사우전과 함께 뭉쳐다니면서 보병 유닛들이 이동하기 힘든 지형의 적을 처리하고 다니는 전략이 유용하다. 초기 무기는 랜스. 기사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비병이라 그런지 특이하게 윙을 장비할 수 있다. 하지만 윙은 애매한 무기이기 때문에 그냥 랜스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밸런스 좋은 능력치와 더불어 비병이기에 키워두면 유용하다. 육성 추천 캐릭터 2.

프로폰드(プロフォンド)
직업 : 장군 → 제너럴
습득 마법 : 블레이즈, 슬로우
공화국의 장군. 시나리오2에서 연인과 함께 배를 타고 제국을 탈출하려 하는 도중 메디온군에게 들킨다. 프로폰드가 배를 타고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연인이 프로폰드를 억지로 배에 밀어넣은 후 부두에서 전투를 하게 되고 이 전투에서 그녀를 처치할 경우 프로폰드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프로폰드는 분노로 절규한 후 메디온군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시나리오3에서 메디온의 어머니를 보호하고 있는 신비오스군을 습격하는 적으로 등장한다. 이 경우는 에큐알이 레귤러 멤버로 게임이 시작되며 반대로 연인을 죽이지 않고 전투를 끝내면 메디온군에게 감사하며 탙출한 후 시나리오3에서 아군으로 합류하며 이 경우 에큐알은 등장하지 않는다. 초기 무기는 소드. 하지만 필살기에 부가 효과가 있는 메이스나 간접 공격이 가능한 스피어로 바꿔서 키워주는 것이 좋다. 시나리오3의 유일한 슬로우 캐릭이므로 나중에 끔찍히 많은 HP를 자랑하는 보스들을 잡으려면 꼭 파티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육성 추천 캐릭터 3.

해럴드(ハラルド)
직업 : 메탈 거너 → 메탈 버스터
아버지가 적들로 인해 마물로 변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캐릭터. 곱상한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일러스트의 얼굴만 보면 여캐같긴 하다. 초기 무기는 셸. 제이드와 마찬가지로 그냥 셸을 써주면 된다.

펜돌프(ペンドルフ)
직업 : 학자 펭귄 → 펭귄 박사
습득 마법 : 서포트, 펜코, 펜
시나리오1, 2에서 펜, 펜코를 동료로 얻어야 시나리오3에서 동료로 만들 수 있는 마스코트 캐릭터. 그래서 그런지 마스코트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강한 캐릭터는 아니기에 굳이 키울 필요는 없다.

스피리테드(スピリテッド) - 성우: 오오모토 마키코
직업 : 장군 → 제너럴
제국 출신의 여장군. 붉은 머리에 흰 갑옷이 특징적이다.
세뇌당해 시나리오1의 적으로 등장하는데, 해당 전투에서 쓰러트리지 않았을 시 시나리오3에서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원래는 제국의 프란츠 장군과 약혼한 사이였는데 프란츠는 켄타우로스 족이고 스피리테드는 인간족이다. 1편 에서 인간 인 맥스 를 좋아하던 켄타우로스 메이도 그렇고 이 시리즈의 종족 관계는 과연....
초기 무기는 핼버드. 전용 필살기도 있기에 그대로 핼버드로 키워주면 된다. 그동안 여러 캐릭터에서 써먹었던 아크 핼버드도 유용하다.

쥬베에(ジュウベエ) - 성우: 키사이치 아츠시
직업 : 사무라이 → 대장
습득 마법 : 레지스트, 소울 스틸, 아귀왕
전통적인 캐릭터보다는 특이한 직업이 많은 시나리오3답게 닌자가 존재하지 않고 사무라이로 등장한다. 중후반에 레인블러드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투에 난입하며, 설득하거나 그 전투에서 생존시켜 전투를 끝내면 동료가 된다. 초기 무기는 카타나. 아귀왕은 소환마법이기에 다수에게 사용하면 대미지가 분산된다.

프리무라(プリムラ)
직업 : 페어리 → 빛의 요정
습득 마법 : 힐, 어택, 제퓨로스
요정족 마법사. 요정답게 매우 작은 모습으로 게임에 등장하며, 하늘을 날아다니기에 비병 취급이다.
초기 무기는 원드. 브리짓과 어스 원드를 두고 경쟁하게 될 것이다. 방어력을 보강해준다는 의미로 원드 오브 카다스나 어비스 원드를 줘도 좋다. 회복, 보조, 공격이 가능한 마법 비병이기에 육성 가치는 매우 높다. 육성 추천 캐릭터 4.

마키(マーキィ)
직업 : 마녀 → 위치
습득 마법 : 프리즈, 소울 스틸, 프로셀피나
색기 넘치는 누님계 설녀로 전투에서 죽이지 않고 주인공이나 그라시아로 설득하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국내에 발매된 게임잡지의 공략(주인공의 이름을 세라송으로 한 그 공략)에서는 그냥 죽였기에 동료가 된다는 걸 몰랐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초기 무기는 로드. 습득 마법도 괜찮은 것들뿐이고 시나리오3의 크리스탈 로드 유력 후보이기 때문에 키워두기만 하면 성능은 보장된다.

타르크(タルク)
직업 : 오우거 라이더 → 매드 라이더
특이하게 마을에서 고기를 사서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이쯤 되면 로스터가 완성되었을 테니 굳이 키울 가치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사용 가능한 무기는 앵커와 셸. 이것도 애매한 원인이다.

우노마(ウノマ)
직업 : 노사 → 은거 노인
시나리오1의 아이린의 스승인 중국 권법가 스타일의 노사. 색을 밝히는 변태노인 기믹이 있다.
최초 등장은 시나리오2 후반이지만, 동료가 되는 건 시나리오 막바지다. 뜬금없이 마지막 마을, 그것도 본진에서 라면을 드시고 계신다.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사용 무기는 클로뿐. 필살기 연출이 웃기다.

3.4. 공화국 관련

베네트레임(ベネトレイム)
아스피니아 공화국 대표국왕. 공화국임에도 국왕이 있다는 것이 의아하지만 여러 영주들 중 공화국 대표를 맡아 명목상의 국왕이라는 이름을 붙인 정도의 포지션으로 공화국 장군들이나 기타 영주들도 거의 동등한 높이로 서로를 대한다. 시나리오 1 초반 신비오스의 군사 역할도 맡아주며, 이후 시나리오 3에서도 중반부터 마지막까 군사 역할을 맡게 된다.

브라이발(ブライバル)

콤라드(コムラード)
신비오스의 아버지. 베네트레임 등과 함께 공화국 건국의 주역 중 하나이다.

티라니(ティラニィ)

트라스틴(トラスティン)
베네트레임, 콤라드 와 함께 공화국을 세운 주역이자 막역한 친구. 이후 학자로서의 삶에 전념하기 위해 탑에 은둔해 있었으나 시나리오1 중반 이후 베네트레임을 이어 신비오스군의 군사가 된다.

사이오스(サイオス)

더커(ダッカ) - 성우:里内信夫

바리안트(バリアント)

플래터(フラッター)

브라프(ブラーフ)

윌마(ウィルマー)

스텔라(ステラ)

마가렛(マーガレット)

아그리드(アグリード)

이리아(イリア)

이아손(イアソン)

로마테라(ロマテラ)

3.5. 제국 관련

도미네이트(ドミネート) - 성우:에가와 히사오
데스토니아 제국 황제. 끝없는 야망과 권력욕의 소유자. 사실 전체 시나리오를 통틀어 최고의 흑막이자 악의 축에 속한다.

마제스티(マジェスティ)
제국의 제 1황자.

아로간트(アロガント) - 성우:사오자와 카네토
제국의 제 2황자.

레인블러드(レインブラッド)
황제 직속의 살육부대. 체스의 말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6명 전원이 모여있을 때에는 브루잠의 사제들조차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킹(キング) - 성우:시오야 코조
퀸(クイーン)
나이트(ナイト)
비숍(ビショップ)
루크(ルーク)
폰(ポーン) - 성우:키사이치 아츠시

아샤(ヤシャ)

프란츠(フランツ)

피데리티(フィデリティ)

가젤(ガーゼル)

크류엘(クリュエル)

레리안스(レリアンス)

스틸(スティール)

디펜더(ディフェンダ)

스카라(スカラー)

메린다(メリンダ)

도미노 선장(ドミノ船長)

3.6. 사라판트 관련

그라비(グラビー)

3.7. 브루잠(휴돌) 관련

부의 초인류, 휴돌과 그를 섬기는 브루잠 교도 등의 캐릭터들. 정(正)의 초인류 이노베이터와 대립을 이룬다.

브루잠(ブルザム)

피알(フィアール) - 성우: 노지마 켄지
브루잠 4사제의 한명. 전투보다 지략에 능하다.

바잔다(バサンダ) - 성우:야마모토 유리코
브루잠 4사제의 한명. 미모를 살려 미인계를 구사하는 여성 사제로, 이 때문에 공화국과의 어떤 접점이 생기기도 한다.

데스헬렌(デスヘレン)
브루잠 4사제의 한명. 호전적인 여성.

고리아테(ゴリアテ)
브루잠 4사제의 한명. 바람의 힘을 구사하는 육체파.

제인(ジェーン)

열성 휴돌(劣性ヒュードル) - 성우:사토 마사하루

쿠단(クダン) - 성우:시오야 코조

가름(ガルム)
전작 샤이닝 더 홀리 아크에 이어 등장.

엘리제(エリーゼ) - 성우:야마모토 유리코
전작 샤이닝 더 홀리 아크에 이어 등장.

대사제(大司祭)
이노베이터의 대신관과 대칭되는 존재.

3.8. 엘베젬(이노베이터) 관련

정(正)의 초인류, 이노베이터와 그 교단인 엘베셈교 관련 캐릭터들. 쥴리앙 군의 그라시아가 이노베이터의 말예이기도 하다.

키퍼(キィーパ)
열성 이노베이터 신관으로서, 쥴리앙군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대신관(大神官)

3.9. 그 외

이샤하갓트(イシャハカット)
전작 샤이닝 더 홀리 아크에 이어 등장.

아크유(アクーユ)

시라프(シラフ)

던컨(ダンカン)

토비(トビィ)

트위기(ツィッギー)

동고(ドンゴ)

파이퍼(パイパー)

엘릭(エルリック)

아서(アーサー)

로디(ローディ)

수호상(守護像)

왈큐레(ワルキューレ)
브루잠의 거대 전투병기.
[1] 각 시나리오 엔딩 전에 아군 캐릭터의 무기를 모두 해제해두면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는 꼼수가 있다. [2] 위에 서술된 거만큼 M성향 유저들이나 좋아할 시나리오다. 뭣보다 본편보다 난이도가 더 높다. 팬 디스크니 더 높은 난이도를 원하는 매니악 유저들이나 좋아할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