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9:05:03

샤론 클루거/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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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샤론 클루거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섬의 궤적

3장에서 사관학교의 메이드로 들어오면서 첫 등장. 알리사가 어렸을 무렵부터 라인폴트 집안에 고용되어 일하고 있었다. 자기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는 샤론의 등장에 알리사는 몹시 당황하며,[1] 도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고용주인 이리나의 명에 따라 온 것이므로 알리사의 말이 통할 리가 없고 그대로 취직. 알리사를 비롯한 학생들을 여러모로 도와준다. 이전 시리즈에서 아무도 뭐라 않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에 태클을 걸어온 기념비(?)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 사라 발레스타인과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이 메이드에게 뭔가 비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종장에서 귀족연합이 사관학교를 점령하러 오자, 막아내기 위해 본 실력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때 밝혀진 그녀의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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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우로보로스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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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aron_Kreuger_-_Banquet_of_Snakes_(Sen_III).png
섬의 궤적Ⅲ '뱀들의 향연' 일러스트

비밀결사 우로보로스 집행자 No.IX인 《사선(死線)》의 클루거. 그리고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가 되는데, 이 때 그녀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1에선 평상시 슈퍼 메이드 정도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가끔 평범한 메이드가 아니라는 떡밥이 나온다. 사라가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고, 6장 마지막에 자신을 습격한 인형병기를 클레어 리벨트와 함께 순식간에 박살내버린데다 이리나 회장 외에 '또 다른 주인'이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당시 샤론은 이리나 회장은 이번 일에 정말 관련이 없고, 또 다른 주인은 평소처럼 '장난'일 거 같다고 말했다. 정황상 후자는 결사 그 자체나 결사의 맹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2]

자신 말로는 현재 집행자 일은 휴업 중이며 지금은 그냥 라인폴드가의 고용인일 뿐이라고 한다. 그녀가 중요시하는 것은 '사랑과 헌신'으로, 작중에서 지금 자신의 사랑과 헌신은 알리사와 그 친구들인 7반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마지막까지 도와준다. 원래 집행자는 하기 싫은 일은 맹주의 지시라도 할 필요가 없으며 어느 정도는 방해자 입장에 서도 상관없다.[3]

대응하는 타로카드는 No. IX의 은둔자(The Hermit). 공교롭게도 집행자 일을 휴업중인 샤론의 현 상황과 딱 맞아떨어진다.

3. 섬의 궤적Ⅱ

파일:크루거 섬궤2.png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가차없이, 일말의 자비도 없이 끊어드리지요.

주인공 일행과 대치하는 괴도신사 블블랑 알티나 오라이온의 앞을 막아서면서 등장. 집행자의 아이덴티티라도 증명하듯,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나타난다. 요슈아나 렌과 같은 길을 택할 생각이냐는 블블랑의 질문에 자신은 그들처럼 되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대답한다. 블블랑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의 미학타령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샤론과의 인연 이벤트를 보면 샤론의 과거가 조금이나마 드러나는데, 결사의 명령으로 7년 전에 라인폴트 그룹에 잡입했는데 이리나에게 들키고 그대로 헤드헌팅 당했다고 한다. 메이드라는 길을 제시해준 이리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듯.

일단 샤론 관련으로 풀린 떡밥이 이것뿐이며 현재 메이드로 일하고 그것에 소홀하지 않음에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서 요슈아나 렌처럼 결사에서 나온다는 선택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루르 기항일에 그녀와 대화해보면 린에게 '제가 해온 일을 생각하면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정황상 암살 쪽 일을 했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넘버링을 보면 샤론이 집행자로 발탁된 건 적어도 1196년에 들어온 발터보다 뒤, 빠르게 잡아도 이 세계관에서는 진로를 결정짓는 15~16살 즈음에 집행자가 되었다는 뜻이 된다. 결코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요슈아나 렌처럼 어린 나이라는 변명거리도 없는 셈[4]. 사라 발레스타인이 메이드로 온 그녀에게 2년 전쯤에 만난 적 있지 않냐고 물은 건 서로 싸운 적이 있어서인 듯하나 그 이상은 나오지 않아서 의문점이 있다. 애초에 라인폴트 그룹 관련 떡밥 자체가 풀린 게 하나도 없는 걸 생각해보면...

후일담 밤에 기숙사에서 샤론에게 말을 걸면 종장 이후의 결사의 동향에 대해선 자신도 아는 바가 없다는 말을 한다. 비타 클로틸드의 동향은 물론이고 길리아스 오스본에게 빼앗긴 환염계획이 어떻게 됐는지도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되든 자신은 "집행자"이기 이전에 "라인폴트가의 메이드"이며, 린도 마찬가지로 "잿빛의 기사"이기 이전에 "7반의 일원"이니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잃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긴다. 린의 입장을 생각하면 꽤 귀중한 조언인 셈.

후일담 몽환회랑 등장 후 샤론과 관계된 숨겨진 퀘스트가 있는데 궤적 시리즈 단골 조연 안톤이 샤론의 연락처를 얻고 싶어하는 걸 도와주는 것인데, 어찌어찌 잘 흘러가나 싶더니 연락처를 묻는 게 아니라 대뜸 고백을 해버리게 된다. 이 때의 임팩트는 작중에서 놀라는 일이 드물거나 놀란 척일 뿐이었던 샤론이 당황했을 정도. 물론 당연하게도 샤론은 자신의 "사랑"과 "헌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했다면서 정중히 거절하지만 그래도 정말 기뻤다면서 대신 뺨에 키스를 남겨준다. 아이나나 프랑 때에 비해선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던 결말. 안톤 본인도 차였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상쾌한 기분이라며 기뻐한다. 섬의 궤적 3 소개 페이지에서는 집행자가 아닌 조력자로 분류하고 있다만 알티나와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등 결사 소속이자 집행자인 만큼 환염계획을 탈취당해 막나가는 결사의 상황덕에 샤론도 린 일행이나 아이언 브리드와의 마찰은 피할수 없을테니 샤론도 여러가지로 고생할듯 보인다.

4. 섬의 궤적Ⅲ

파일:Sharon_Kreuger_(Sen_III).png
섬의 궤적Ⅲ 일러스트
과거는 과거, 저의 사랑과 헌신의 대상이 바뀔 일은 없습니다

그녀의 과거가 여러가지로 밝혀진다. 원래 '월광목마단'이라는 암살 조직에 소속해 있었으나 이제 막 뒷 세계의 조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결사와 충돌, 검제 겁염. 성녀가 있던 결사에게 조직이 박살이 나고 흡수[5]되면서 집행자가 되었다고 한다. 결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암살자로 자라났던지라, 라인폴트가 잠입 임무 이전에는 요슈아 못지 않은 인형 같은 집행자였으며, 권한인 거부권 한 번 쓰지 않고 묵묵히 사도들의 명령을 따랐다. '크루거'라는 호와 '사선'이라는 이명만이 있을 뿐 진짜 이름은 없었는데, 루레 시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고로 프란츠 라인폴트를 암살하게 되어 버리고, 본인도 중상을 입어 쓰러져 있던 것을 이리나가 구해주고 '샤론'이란 이름을 주었다고 한다.

한편 사라와는 과거에 정말로 대립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무려 리벨 쿠데타 사건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맡은 거였다. 마침 노던브리아 자치주에 돌아와있던 사라의 발목을 잡아서 제국 길드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고, 그 때문에 카시우스가 제국 길드를 복구하느라 당분간 리벨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도록 했다는 것. 그녀 자신은 '나는 겨우 그 정도의 가치'라도 평했지만 사실 카시우스가 부재 중 리벨에서 결사가 활개친 걸 생각하면 복음계획의 숨겨진 1등 공신이나 다름없다. 아무튼 이런 과거를 애기하면서 또 린에게 장난스럽게 어택을 하는 모습도 나온다.

종장에서는 이리나와의 계약이 흑막, 검은 알베리히의 등장과 함께 종료되면서 결사로 복귀, 이후 지하에서 일행과 대치하면서 좀 더 상세한 사정을 알려준다. 그녀는 단순히 검은 알베리히를 암살하려고 간 것이 아니라 결사와의 거래로 연구를 대신하고 있었던 그와 교섭을 하러 갔던 것이었다. 그 교섭이 결렬되면서 그와 싸워 그를 죽였다고. 그러나 폭발사고 이후 왠지 그의 시체는 사라져 있었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있었던 그녀만이 이리나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던 것. 그녀는 이리나가 정말로 프란츠가 죽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을 거라[6] 이야기하면서 샤론이라는 이름을 알리사에게 돌려준 뒤 사선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투에서 알리사가 샤론조차도 모르고 있던 신형기, 오벌기어 EXA를 꺼내들자 경악하고, 그녀의 성장에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말투로 "성장하셨군요"라고 말한다. 이후 등장 종료.

적으로 등장할 때 밝혀지는 이명은 <고사선역(告死線域)> 클루거로 평소에 칭하는 사선(死線)은 이의 줄임말이다. 적으로써 싸울 때 적 전용 기술 고사접의 추가 및 유일하게 S크래프트 컷인에 미소가 사라지는 약간의 변화가 있기도 하다.

5. 섬의 궤적Ⅳ

파일:sen4 kluger.png
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사선"의 영역, 내딛으실 생각이라면 각오하시지요, 알리사 라인폴트 님

섬의 궤적 4에서 결사 집행자로서 등장한다.[7] 이후 요슈아나 렌처럼 알리사와 이리나의 설득으로 집행자에서 나와 다시 라인폴트 가의 메이드로 복귀한다.[8] 또한 전작에서부터 이어진 안톤과의 교류는 둘의 관계가 발전될 것이라는 암시를 남기며 일단 마무리된다. 물론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은 약간 남아있지만 메이드로 복귀 한 이후 준 레귤러 멤버로 활약하며 종장까지 활용이 가능하나 종장에서 쐐기 공략을 위해 이탈하여 최종던전에서는 쓸 수 없다.

6. The Legend of Heroes 섬의 궤적 Northern War

4화에서 알리사 라인폴트와 한컷 등장. 여기선 지나가는 엑스트라기에 대사는 없다.


[1] 이 때까지만 해도 알리사는 자신의 성(라인폴트)을 R이라는 이니셜로 대신해서 숨기고 있었지만 샤론의 등장으로 틀서져버렸다. [2] 집행자는 뱀의 사도와 직접적인 상하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며 임명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맹주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집행자는 맹주 직속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때문에 샤론이 No.XIII 칠흑의 이빨 같은 특수 케이스에 처해있지 않는 한, 뱀의 사도를 주인 취급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단, 샤론의 과거에서 결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뱀의 사도 4기둥과 같은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주인이 4기둥일 가능성도 생겨났다. [3] 벽의 궤적에서도 플레이 여하에 따라 어떤 집행자가 명백히 결사에 적대하는 로이드 측에게 아이템을 건네주며 "이 정도는 상관없겠지"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문제는 그것이 최강무기의 재료인 제무리아 스톤. 그것도 다른데서는 조각으로 주는 것을 여기서는 통짜로 준다는 것이지만. 아마 결사의 계획을 아주 망치는 정도까지 방해하는 게 아니라면 상관 없는 거 같다. [4] 요슈아는 6세~11세 나이에 세뇌당한 상태에서 집행자였고, 렌 역시 집행자를 쉬고 잠적한 3rd에 와서야 겨우 12세였다. 진즉에 성인이 지난 시점까지도 결사에 속해있는 샤론과는 경우가 다르다 [5] 여기서 떡밥 하나. 당시의 암살 조직이 흡수되면서 가게 된 멤버중 한명이 뱀의 사도중 한 사람, 바로 오랫동안 떡밥의 주인이 된 4기둥 ' 천의 파계자'가 됐으며 한명은 집행자 No.3. 황금나비가 되었다고 한다. [6] 여기서도 다시 떡밥. 그녀의 생각과 다르게 이리나 본인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한다. 즉 그녀는 언젠가 프란츠가 돌아올 것을 예상했으면서도 그런 약속을 한 것인데, 이리나 본인의 언행에 제대로 밝혀진게 없기에 현재로서는 왜 이런 약속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추측하는것이 힘들다. [7] 정식 발매 전부터 Sㅏ선의 클루거 라고 취소선이 그어져 있었지만, 발매 후 커레이져스 마라톤을 하다보면 노린 복장이 맞다. 암살자로서 상대의 시선을 빼앗는 것이 목적인 복장이라고. [8] 엔딩에서 캄파넬라가 언급하기를 완전히 집행자에서 탈퇴했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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