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0:02:34

카시우스 브라이트

파일:Cassius_Bright_Hajimari.webp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カシウス・ブライト
Cassius Bright
카시우스 브라이트
사용 무기 이검 신우
유파 팔엽일도류
면허개전(제1형 《나선(螺旋)의 형》)
출생년도 칠요력 1157년[1]
출신지 리벨 왕국
가족관계 레나 브라이트(아내)
에스텔 브라이트(딸)
요슈아 브라이트(양자, 예비(?)사위[2])
렌 브라이트(양녀)
나이 45세(하늘 FC, SC)
46세(하늘 3rd)
49세(섬4)
소속 前 리벨 왕국군 대령
리벨 유격사 협회 (S급) (하늘 FC)
리벨 왕국군 작전본부장(준장) (하늘 SC, 3rd)
리벨 왕국군 총사령관(중장) (섬4 이후)
성우 키시노 유키마사/ 카일 에이베어(북미판)
레랄도 안잘두아(애니메이션)
1. 개요2. 특징3. 정체4. 작중 행적5. 능력 및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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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등장인물.

2. 특징

주인공인 에스텔 브라이트의 아버지. 마이페이스를 자랑하는 극강 바보 아버지로 딸인 에스텔은 항상 이런 모습의 아버지를 보면서 한심하다면서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다.

그 뒤 정 유격사이자 C급(중상위다)에 B급 진급 예정인 셰라자드 하비 애거트 크로스너, 심지어 대륙에 20명 밖에 없다는 A급 정유격사인 진 바섹을 포함한 유격사 협회 사람들, 군대의 간부들 모두 이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에 대해 에스텔은 이런 바보아빠가 뭐가 대단하다고 이러는지 의문을 품지만......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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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엽일도류・흑신일도류 검사
검선
윤 카파이
前 검성
카시우스 브라이트
바람의 검성
아리오스 매클레인
잿빛 기사 / 재의 검성
린 슈바르처
백은의 검성
시즈나 렘 미스루기
이명 없음
아넬라스 엘피드
이명 없음
앨런 리샤르


실은 그의 이명은 '검성' 카시우스 브라이트. 작품 내 최고의 먼치킨이자 사기캐릭터다. 리벨 왕국을 포함한 전 대륙에 걸쳐서 4명밖에 없다는 S클래스의 유격사로, 한마디로 말하면 전설의 인물.

이 아저씨의 사기성 때문에 "영웅전설이 아니라 카시우스 전설이다. 궤적 시리즈의 본질은 카시우스의 궤적을 쫓는 것"이라는 얘기도 생겨나고 있다. 영웅전설7, 8를 해보면 농담 같지가 않다... 에스텔 브라이트, 요슈아 브라이트, 셰라자드 하비, 애거트 크로스너, 앨런 리샤르, 맥시밀리언 시드, 율리아 슈바르츠의 스승이자 맵시있는 수염의 소유자이다. 사실 군부에 있었을 당시 키운 부하들은 더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그 중에서도 리샤르와 시드, 율리아가 두각을 드러내 높은 지위에 오른 인물들이다.
백일전쟁 당시 1개월만에 수도인 그란셀을 제외한 전 국토가 에레보니아 제국에게 털렸으나 이 분의 활약 덕택으로 한큐에 역전해서 제국의 항복을 얻어냈다.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시리즈에서는 거의 관우의 무력에 제갈량 급의 머리를 갖추었다고 봐야되는 게 아닌가 하는 정도의 인물.

검술의 달인이어서 리샤르나 시드에게 검술을 가르쳤으나 백일전쟁 당시 아내를 잃은 슬픔 등의 이유로 인하여 검을 버리고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봉술을 터득하기로 한다.[3] 말하자면 검술, 봉술 마스터 클래스. 다만 무기가 봉으로 바뀐 지금도 사용하는 기술들 대부분이 팔엽일도류 기술의 어레인지다.

이 인물 한 명 때문에 결사나 리샤르나 계획 진행을 하지 못하고 이 인물이 국외로 나가게 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썼다. FC 초반에 제국으로 급하게 떠난 것도 결사의 계획에 따라 S급 유격사인 카시우스를 주 활동지인 리벨에서 내보내기 위해 광대 캄파넬라가 제국 유격사 지부를 엽병들을 써서 습격하는 방식으로 꾀어낸 것이며,[4] 최후엔 캄파넬라를 직접 보지 못합에도 엽병들의 뒤를 조종하는 존재를 파악하고 전략으로 4명의 유격사들만으로 엽병들을 단번에 처리해버린 카시우스가 뒤를 조종하던 캄파넬라를 추적하기 시작하자 캄파넬라는 리벨로 복귀.[5] 이후로 결사는 이 인물이 군에 돌아가자 "저 인간이 이제 군에 묶이겠구나"하고 좋아하면서 계획을 진행했다.

젊을 땐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검을 닦다가 리벨 군문에 입대하였다. 백일전쟁 후 아내가 죽은 충격에 대령이었던 지위를 버리고, 뒷일을 리샤르에게 부탁한 채 유격사로 전향해 S클래스를 획득한다. 이 행동으로 인하여 그를 총애하던 모르간 장군이 유격사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가지게 되어 초반 에스텔 일행이 군에 협조를 받는 것이 상당히 어렵게 된다. 후에 봉술을 에스텔에게 가르쳐 주게 된다. 리벨 왕국의 반란 사건 진압(FC) 후 다시 군 소속 준장으로 복귀하여 일선에서 활약한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시우스 브라이트/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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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능력 및 평가

파일:Cassius_Bright_S-Craft_(Akatsuki).png
새벽의 궤적

첫등장한 하늘의 궤적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미숙한 주인공들에 비해 초월적인 강함을 뽐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동급 이상의 최강자 클래스들이 등장하면서 순수 무력으로는 카시우스 이상인 인물들이 적지 않다. 사실 하궤 당시에도 이미 드라마 CD등을 통해 레베에게 한 수 뒤쳐지는 실력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카시우스가 검을 놓으면서 무술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것을 그만둔지 십년도 넘게 지났기 때문. 게다가 리벨의 쿠데타 사건 이후 리벨군에 복귀하면서 부터는 더더욱 무인으로서의 길을 완전히 접어버린 듯 하며, 이는 카시우스에 대한 호칭이 섬궤 시리즈부터 전(前) 검성으로 바뀐것으로도 표현된다. 실제로 카시우스는 검에 손을 놓은지 오래라 실력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직접 인정하였으며, 팔엽일도류의 후배인 아리오스와 검을 들고 대결할 경우 본인이 질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상술했듯 젊을 때는 빅터와 함께 대륙 최강의 검사로 이름이 높았지만, 이후에 점점 약화된 케이스다.

다만 카시우스의 진정으로 대단한 점은 심라만상을 꿰뚫어보는 이치의 심도가 작중 최상위권이라는 점으로, 순수한 무력은 다소 처지지만 종합적인 면에서는 여전한 최강자. 특히 작중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전략과 전술, 위기관리능력이다. 작중 묘사로도 시리즈 전체에서 카시우스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면면들이 초월자적인 강함을 뽐내는 반면, 의외로 무력적인 면의 묘사는 두드러지지 않고 지략가로서의 면모가 더 돋보인다. 그의 직속 상사인 모르간 장군 역시 그를 희대의 전략가라고 평했다. 소위 < 위기관리능력>이라 불리는 이 능력은 시리즈 내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라, 지금껏 결사가 한방 먹을때까지는, 그리고 먹더라도 필요한 경우 대결과 타협을 피하지는 않았는데 정면으로 대결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여기고 최대한 간섭을 못하도록 하는데에만 주력한[6] 유일한 인물이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복음계획과 요르문간드 전역에서 카시우스가 차지하는 포지션이다. 결사에서도 그 한 명을 두려워해 제국 유격사 협회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그쪽으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몇명과 함께 제국내 엽병단을 개발살내버리고 잽싸게 귀국하여 모든 것을 정리했고, 이후 리벨 군의 중장으로 복귀 후 모든 것을 한수 내봤다는 듯이 결사의 이런저런 책략을 죄다 막아냈는데 그나마도 정보부의 반란 이후 엉망진창이 된 군의 재편 때문에 군무에 묶여있는 상황에서 이룬 업적들이다. 캄파넬라와 레베가 카시우스는 군무 때문에 움직이지 못할 거라고 안심했음에도.[7] 요르문간드 전역에서는 연합군의 총사련관 자리에 아무런 의문이나 반발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취임했는데, 사실상 제무리아 대륙 최고의 전략가이자 군사령관이라고 인증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뮤제는 이길 수 있다 봤고 카시우스는 4할 정도의 승률이라 자평했지만, 상술했듯 당시 제국군과 연합군의 전력이 숫자만 길항할 뿐 종합적으로는 연합군이 압도적 열세인 상황에서 이러한 평가가 나온다는 것이 대단한 부분이다.

이 괴물의 약점을 굳이 찾으려고 한다면 아내인 레나 브라이트일듯. SC 4장에서 에스텔이 환술 속에서 본 꿈에서 나온 카시우스는 큰소리를 치다가 레나의 태클에 바로 쩔쩔매는, 영락없는 공처가 수준의 애처가. 궤적 시리즈 그 어디에서도 이렇게 기가 약한 카시우스는 찾아볼 수 없다. 에스텔 본인의 추억으로 만들어진 꿈이니 실제로도 그러했을 것이다. 레나가 사망한 이상, 나쁜 의미로 약점이 없어져버린 셈이지만.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이 문서에 실컷 나열되어있는 수많은 찬란한 업적들은 그 어느 것 하나 결코 그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이는 하늘의 궤적 FC의 종장에서 에스텔과 카시우스가 리샤르 대령과 나눈 문답에서 분명하게 지적되는 부분이다.
아버지도, 딱히 혼자 힘으로 제국군을 물리친 건 아니야. 많은 사람들과 서로를 지탱하며 필사적으로 나라를 지킨거잖아? 앞으로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영문을 알 수 없는 고대의 힘 따위보다 그쪽이 훨씬 확실해!
내가 한 것은 고작 그 정도다. 내가 없었어도 그들은 결국 스스로 어떻게든 했을 거다. 의 잘못은 언제까지고 나란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던 거다.

이 문답이 지적하듯이, 리샤르도 결사도 카시우스가 없거나 움직일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들의 계획이 성공할거라 믿었지만 결국엔 실패했다. 결국 카시우스 브라이트란 존재 역시 한 사람의 거창한 힘을 가진 영웅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딛고 일어나 힘을 합쳤을 때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극복해낼 수 있다는 영웅전설 시리즈의 주제를 대변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8] 물론 카시우스 같은 중심이 되는 인물이 아예 필요없다는 뜻이 아니며 리샤르와 카시우스의 차이는 타인을 의지하지 못하고 본인 홀로 부담감을 지다가 무너져 버리냐와 타인을 믿고 그들을 의지하느냐의 차이로 보인다.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 등장하는 아리오스 매클레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주인공인 린 슈바르처의 검술 유파가 팔엽일도류이므로, 이 두 사람은 카시우스의 동문 사제가 된다. 한편 에레보니아 제국의 재상인 길리아스 오스본은 그의 안티테제격이라 볼 수 있다. TC에서는 부전조약관련으로 길리아스와 카시우스가 대면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또 섬의 궤적 4에서도 하늘의 궤적 The 3rd 이후로 오랜만이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거기다 뒤바리의 말에 의하면 아리안로드도 카시우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6. 기타

작품에 등장하는 여타 동급의 딸바보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딸내미에게 애정어린 디스(...)를 당하는 인물. 순하기 순한 딸로부터 다정다감한 애정을 받는 아리오스나, 무인으로서든 귀족으로서든 깊은 존경을 받는 빅터와는 다르게, 이쪽은 불량하다 바보다 뭐가 대단한건지 모르겠다 등등 푸대접을 받는다. FC 초반에 카시우스가 리벨을 떠나면서 에스텔에게 자기 대리를 부탁할 때, 에스텔이 "내가 열심히 안 해서 아빠 잘리면 그 나이에 재취직도 힘들거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고, 이후 카시우스의 비밀을 알게 될 때마다 "그 불량배같은 아저씨가 날 속였어!!" 정도의 분노를 터뜨렸다[9]. 티타가 카시우스에 대해 수염이 멋진 아저씨라고 평하자 "수상쩍은 아저씨가 아니고?"라는 가차없는 평가를 내리기까지...어째서인지 에스텔이나 요슈아에게 까일 때는 대체로 수염이 까이는 걸 보면 자식들 보기엔 영 안어울리는 모양이다.

물론 에스텔의 경우 반은 농담이고 투덜거리면서도 항상 걱정하고 내심 존경한다는 묘사가 있긴 하다. 다만 '까마득히 높은 목표'로 생각하고는 있음에도 그것과는 별개로 '불성실한 아저씨'정도의 인식도 있는 모양이다. 사실 본인 성격부터가 같은 급의 고수들과 비교해서 마냥 진지하지만 않고 인간적으로 재밌는 성격이기도 하다. 올리비에와 죽이 맞을 정도니 뭐...

작중에서 카시우스는 그다지 딸바보같은 면모가 보이지는 않지만, 10주년 기념 일러스트 회상록에서는 '하늘의 궤적 슈퍼 라이스 셋트' 특전용 일러스트[10]에서 에스텔의 스커트 아래가 살짝 보이자, 이에 다섯 한 여성이 빤히 보는 모습을 보고 "누구부터 연옥에 떨궈주랴?"며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딸자식 스커트 아래를 엿보려는 년놈들에게 분노하는 건 딸바보가 아니라도 당연한 반응이긴 하다.

하늘의 궤적 제작 초기부터 구상되어 있던 캐릭터 중 한 명. 팔콤 어쿠스틱 라이브에서 콘도 사장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오프닝에서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어찌하다가 먼치킨 캐릭터가 되어버렸다고. 죽음마저 극복해낸 진정한 사기캐 반대로 생각하면 이후의 '큰 그림'에서 카시우스가 직접적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며, '리벨의 군사 총책임자'라는 포지션 역시 차후 시리즈의 무대가 제무리아 대륙 전역이 된 시점에서 그의 활동 영역에 한계를 명확하게 그어버린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상술했듯 섬의 궤적 4에서 반 에레보니아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추대되는 위엄을 선보인다.

린을 비롯한 토르즈 사관학교 중심의 제국 영웅들과 크로스벨 경찰 특무지원과, 그리고 유격사 협회를 중심으로한 리벨의 협력자들이 세계대전 뒤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배후와 원흉을 뿌리 뽑았다면, 카시우스는 이 원흉으로 인해 세계 사람들이 대상이 된 서 제무리아 세계대전을 제국의 반다이크 원수와 함께 잘 마무리 짓는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 [2] 시작의 궤적에서 요슈아에게 식은 언제 할 거나면서 떠미는 걸 보면 사실상 에스텔의 반려로 보고 있는 듯 하며. 거기다 카시우스의 나이다보니, 손자 한 번 보고싶다고 하는건 덤. [3] 그 당시 카시우스에게 봉술을 전수해준 사람은 전 유격사이자 티타 러셀의 아버지인 댄 러셀이다. [4] 그리고 이 계획은 장장 5년에 걸쳐 결사 최고 레벨의 첩보원을 붙여두고 교란작전을 펼친 뒤에야 가능했다... [5] 캄파넬라는 카시우스 브라이트를 말로만 들어보다가 간접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버는 것으로 상대하려 했는데, 검성이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하고 뒤를 조종하던 캄파넬라의 존재를 확신해서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결국엔 카시우스가 거의 다 따라붙자 엄청 식겁하고 리벨로 대피한 것. [6] 즉 사태 해결에 직접적으로 나서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건 입장적으로건 멀리 떨어뜨려놓는데 필사적이었다는 뜻이다. [7] 결사 입장에선 난감하지만, 그나마 이렇게 대판 깨질 것을 상정하고 계획을 세운 덕인지 결사 측은 복음계획을 어찌저찌 완수하는 데는 성공했다. [8] 이런 의미에서, 카시우스는 사건 해결에 직접 나서지 못 하고 오히려 부재하기에 더욱 가치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9] 그리고 요슈아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요슈아도 공범이었냐!"며 분개했다 [10] 요슈아 항목에 있는 연극때 여장한 요슈아 옆에서 에스텔이 대본을 보는 일러스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