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관생도의 줄임말
2. 生 徒(せいと)
일본에서 학교에서 교육받는 중고교생을 이르는 단어이다. 일본어 발음은 세[1]토이다. 일본의 학교교육법에 의하면 학생([ruby(学,ruby=がく)][ruby(生,ruby=せい)])은 대학교, 전문학교, 대학원에서 배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학생은 학문을 배우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라 일본에서 중고생에게 학생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초등학생(일본에선 소학생), 중학생처럼 학생을 뒤에 붙여 부르는 용법이 대표적이다.다만 고등학생은 고등학생이라고 하지 않고 고교생([ruby(高,ruby=こう)][ruby(校,ruby=こう)][ruby(生,ruby=せい)])이라고 부른다. 유치원생, 보육원생은 원아([ruby(園,ruby=えん)][ruby(児,ruby=じ)]), 초등학생은 아동([ruby(児,ruby=じ)][ruby(童,ruby=どう)])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군대를 제외하면 잘 안 쓰는 단어지만[2] 김삿갓의 한시에도 등장하며 뜻도 거의 같았다. 나름 기원 자체는 오래된 낱말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군사학교 신분인 사관생도 한정으로만 쓰인다. 일본에서는 士官候補生이라고 한다.
[1]
정확히는 장음인 세:이다.
[2]
21세기의
일본어 교재에서는 학생을 [ruby(学,ruby=がく)][ruby(生,ruby=せい)]로 가르치지만
1990년대 이전의 일본어 교재에서는 [ruby(生,ruby=せい)][ruby(徒,ruby=と)]로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