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석식 소주의 지역별 제조사 및 대표 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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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지역 | 제조사 | 대표 제품 |
<colbgcolor=#F6F6F6,#1F2023> 서울, 경기, 인천 | 하이트진로 | 참이슬· 진로 | |
강원 |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 | 처음처럼· 새로 | |
대전, 세종, 충남 | 선양소주 | 맑을린· 선양 | |
충북 |
충북소주 (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
시원한 청풍 | |
부산 | 대선주조 | C1· 대선 | |
울산, 경남 | 무학 | 화이트· 좋은데이 | |
대구, 경북 | 금복주 | 참 | |
광주, 전남 | 보해양조 | 잎새주 | |
전북 | 하이트진로 | 하이트소주 | |
제주 | 한라산 | 한라산 | }}}}}}}}} |
<colcolor=#fff> 새로 Saero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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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 <colbgcolor=#FFFFFF,#191919>16.0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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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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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나는 부드러움
롯데칠성음료에서 2022년 9월에 발매한 무가당(無加糖)
희석식 소주로 출시 당시는 '처음처럼 새로'였다. 희석식 소주에
증류식 소주를 첨가해 증류식 소주의 맛을 냈다.[1] 무가당의 가벼움과
처음처럼의 상징과도 같은 지역
강원도 특히
강릉시
대관령과의 연관성을 강조하며, 새로구미라는
구미호 캐릭터를 밀고 있다.새로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cero'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어로 '0'이라는 뜻이다.
제품에 적혀있는 257은 마스코트 캐릭터 새로구미의 출생지인 강릉동대굴의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에서 기원한다.
2023년 4월 중순, 640ml 페트 제품을 출시했고, 2023년 8월부터는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2023년 10월부터는 처음처럼을 떼내고 새로라는 단독 브랜드로 바뀌었다. #
2. 특징
대놓고 하이트진로의 진로를 저격한 브랜드이다.[2] 진로가 '진로 이즈 백'의 슬로건을 걸고 '두꺼비' 캐릭터를 유행시키며 뉴트로 열풍을 이용한 것과 대조되게, 사카린과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무가당이라는 "브랜드성"을 밀고, 구미호 캐릭터를 이용하며 아예 뉴트로 외 한복과 판소리, 백자풍의 도자기를 브랜드로 삼았다.파란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한 진로와 달리 민트색과 하얀색을 상징색으로 삼았으며, 제품 디자인 적으로도 도자기를 모방해 세로 줄을 그었으며 투명하게 디자인하며 백자를 모방하려 했다고 한다.[3] 출고가는 1095.6원으로 처음처럼보다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고 그러면서도 소주 특유의 알콜향이 적어서 거부감도 적고 먹기도 편하며 맛있다는 평이다. 특히 기존 소주의 역한 사카린 향이 나지 않아 좋은 편.
소주 신제품치고 판매량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파레트 채 주문하는 주류회사가 있을 정도이다. 단지 제로슈거란 이유보다 소비자의 니즈에 많이 적합한 맛있는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에 sns를 이용한 마케팅에서도 청년층[4]에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추후 무서운 기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시 1년이 된 2023년 10월부터는 단독 브랜드로도 정착했다는 판단이 섰는지 처음처럼을 떼내고 "새로"로 바뀌었다.
2024년 4월에는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차원에서 살구맛을 출시했다.
3. 새로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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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상 새로구미는
여성체,
남성체,
여우체 3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각각 여구미, 남구미, 동물구미로 인스타 계정에선 부른다. |
공식 인스타 계정
마스코트 캐릭터인 새로구미를 내세운 애니메이션 광고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여성체 새로구미 역은 정은지[5]/ 조유리/ 김혜윤/ 천우희
남성체 새로구미 역은 이도현/ 박지훈이 맡았다. 광고는 자주 찍지만 캐스팅이 고정되지는 않는 편.
시놉시스 설정이 있는데 본래 어린 시절 사냥꾼들에게 부모를 잃었는데 이 당시 한 아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였다. 그러나 이 일로 사람의 간을 먹는 구미호로 살았고 그 아이는 이후 어른이 된 채 다시 만났지만 전혀 알아보질 못한 채 해치게 되어 이 일로 본인은 큰 충격을 받아 강릉동대굴에 스스로 갇혀 지냈다. 이후 회개하며 그 곳에서 수백년간 천연암반수를 마시며 부정한 잡념을 정화하였고 더는 인간을 해치지 않고자 비건이 되었다고 한다. 인간들에게 속죄하고 풍요를 기원하고자 현재는 간 치료 전문의로 살고 있고,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산257'[6]에 위치하는 강릉동대굴에 살고 있으며 무자년( 628년)생
이러한 캐릭터 마케팅, 세계관 마케팅은 부캐 열풍, 세계관 열풍 이후 진로의 두꺼비, 빙그레의 빙그레 메이커, 삼양의 평범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성공한 요소로 시장의 흐름을 보고 채택된 듯 하다. 실제로 빙그레 메이커와 삼양라면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만들었던 스튜디오좋이 광고 마케팅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앞선 캐릭터 마케팅의 성공 사례들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미려한 디자인을 비롯하여 판소리 도입에 병맛 스토리가 광고와 상당히 잘 어울려 소주와 관련 없는 덕후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화제일 정도.
첫번째 광고는 업로드된 지 한달도 안되었음에도 조회수가 450만을 돌파했지만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보건복지부 시정명령 대상이 되자, 판소리를 내레이션(성우는 엄상현)으로 대체하고, 일부 장면을 삭제해 다시 올렸다. 2021년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주류 광고에는 광고노래를 삽입할 수 없으며 작업 중 음주행위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업로드된 광고도 400만을 돌파했다. 이후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세계관에 갇힌 새로구미라는 컨셉의 새로 돌잔치라는 광고를 올렸다.
이후에도 이도현을 모델과 목소리 역으로도 활용하여 새로 제로슈가 광고를 냈다. 남성체 새로구미는 제로슈가답게 무당이란 설정.[8] 팬덤에서는 위의 여성형 새로구미와 구분하기 위해 '남구미', '무당구미'라고도 부른다.
출시 1주년 기념 '새로 돌잔치' 광고. 주류광고 심의기준에 위반되어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곳에 갇혔다는 컨셉의 광고로 광고노래는 멜론에서 튼채로 광고를 감상해달라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여기선 정은지가 아닌 조유리가 새로구미를 맡았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스토리는 2023년도 여름을 기점으로 화풍이 실사체로 바뀌었다.
살구 광고에선 이도현 대신 배우 박지훈, 김혜윤이 성우를 맡았다.
살구맛 출시 기념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성형 새로구미는 천오백년전 남성형 새로구미의 연인이었던 인간 여자의 환생이다. 여성형 새로구미의 전생의 적극적인 구애로 남성형 새로구미와 연인 사이가 되었으며, 본래부터 구미호였던 남성형 새로구미는 늙지 않았지만 여성형 새로구미의 전생만이 나이를 먹어갔고 시간이 흘러서 여성형 새로구미의 전생이 늙어죽자, 남성형 새로구미는 살구의 힘을 써서 그녀의 영혼을 본인과 똑같은 구미호로 만들어 본인의 내면안에 가두어 둔 것이었다. 여성형 새로구미의 전생은 신분이 높은 신라의 여성이었다고 하며, 남성형 새로구미는 화랑이었다. 위의 남자 새로구미가 나오는 광고를 보면 여구미와 남구미가 거울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게 드러나는데, 아마 문나이트의 마크와 스티븐처럼 거울을 통해 세상 밖으로 번갈아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구미는 무당, 여구미는 의사의 모습도 겸해서.
새로구미뎐: 산 257이 2024년 9월 30일 공개 되었다.[9] 살구 광고의 후일담에 나온 공주와의 연계성과 왕자의 반전 등이 매력적이다.
[1]
다만 이건 새로만의 특별한 점은 아니고
참이슬과
처음처럼에도 증류식 소주가 소량 들어간다. 사실상 증류식 소주의 맛을 느끼기는 무리고 싸구려 주정을 조금이라도 덜 썼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2]
결국 진로도 2023년 1월부터 제로 슈거로 바꿨다.
[3]
두산주류 시절에도 미(米) 소주에 투명병을 사용한 적이 있다.
[4]
젊은 층 확보는 추후 비전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하다 할수 있다.
[5]
마침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주연을 했던 경력이 있다.
[6]
이 지명은 광고 중에 계속해서 강조되는데, 실제로 새로구미의 저고리 깃에도 257이라고 적혀 있는 등 257을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 내걸고 있다.
[7]
드립 같지만 실제 새로구미의 공식 마케팅 문구다(...)
[8]
이도현이 이후 영화
파묘에서 무속인인 '봉길' 역을 맡은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우연이다.
[9]
사족으로 이번에 캐스팅된 주역들은 한 번씩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 캐릭터를 맡은 적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새로구미 역
천우희는
한공주에서 억울한 피해자 한공주 역을 맡은 적 있고, 왕자 역의
변요한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살인자 누명을 쓴 주인공 고정우 역을 맡은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