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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데스노트 | 사신 | 사신의 눈 |
키라 | 키라 신도 | 키라 왕국 | 와미즈 하우스 |
- [ 기타 ]
1. 개요2. 상세3. 설정4. 목록
1. 개요
[1]
[ruby(死神, ruby=しにがみ)]
데스노트에 등장하는 존재들.
2. 상세
데스노트를 지니고 있는 존재들이며 죽음의 신들이다. 기본적으로 인간들은 사신들을 인지할 수 없으며, 해당 사신의 데스노트를 만진 자만이 그 사신의 목소리와 모습을 인식할 수 있다.사신들은 데스노트를 사용하여 아직 수명이 남아 있는 인간을 죽이고 [2] 그 인간의 남은 수명을 받아 살아간다. 이 때문에 어지간히 게으름 피우지 않는 한 수명으로는 죽지 않으며, 데스노트로 사신을 죽이는 것도 불가능하기에, 사실상 불로불사에 가깝다. 사신은 ' 사신의 눈'이란 것으로 인간의 얼굴을 보기만 하면 남은 수명과 본명을 볼 수 있으며, 그 수명을 환산해서 그 인간이 언제 죽을지, 지금 죽이면 얼마나 수명을 얻을 수 있을지 계산이 가능하다. 덧붙여 사신의 눈으로 알아낸 인간의 이름을 인간에게 말해주는 것은 안 되지만 대신 죽여주는 것은 가능하다. 일단 한명의 인간을 죽이는것으로 사신입장에서는 수십년치 식량이 생기는 셈이니. 극중 류크의 입으로 이거 까먹고 굶어죽는놈이 있을정도로 사신계는 썩었다. 라고. 인간 입장으로 보면 밥 먹는 걸[3] 까먹고 아사하는놈이 이웃동네에 있는 판이니 속이 답답하고 타들어갈 것이다.
현실에서 이들에겐 어떠한 물리적 힘이나 법칙도 적용되지 않지만, 반대로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인간계에 물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단, 사신에게는 데스노트 이외의 방법으로 인간을 살해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4], 이를 어길 시에는 특급에 해당하는 벌[5]을 받고 재가 되어 소멸한다. 즉, 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간을 살해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미치지 않고서야 안 한다.
다만 미국 특수부대가 멜로 일당을 토벌하려고 할 때 시도우가 자기 물리력으로 미국 특수부대의 진입을 막고 그들의 헬멧을 벗겨 멜로 일당이 데스노트에 미국 특수부대의 이름을 적는 것을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럼에도 시도우가 해당 규칙에 의해 벌을 받거나 죽는 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어디까지나 직접 살해하는 것에만 벌을 받을 뿐 인간이 남을 죽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해당되지 않는 모양.
같은 맥락에서 사과 등의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사신이 음식을 먹는 것은 유희의 차원으로,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6]
모든 사신들이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필요없을 때에는 접어두거나 몸 안에 넣어두고 있다. 시도우 같은 경우는 아예 망토자락이 날개로 변한다.
사신은 기본적으로 사신계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기묘한 구체를 통해 지구를 모니터링하면서 자신이 죽일 사람을 찾게 된다. 그러나 데스노트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오로지 사신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만 수행되어야 하며, 만일 사신이 특정한 인간에게 호감[7]을 가지고서 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 데스노트를 악용한다면 규율 위반이며 마찬가지로 재가 되어 소멸한다.[8] 이는 사신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사람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별다른 의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사람을 죽인 것으로 인해 자연스레 다른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는 경우[9]에는 그 수명의 연장은 의도된 게 아니므로 사신은 죽지 않는다. 또한 특정 인물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인다고 해도 사신이 그 인물에게 아무런 호감도 가지지 않은 상태라면 마찬가지로 사신은 죽지 않는다. 애초에 사신이 인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일이 희귀한 편인지라 이렇게 죽음을 맞는 사신은 드문 듯하다.[10]
대부분의 사신들은 인간계와 인간 그 자체에 큰 흥미는 없는 듯. "하등한 인간 놈들"이라는 식으로 업신여기는 것도 아니고, 진짜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하며, 그저 가끔가다가 수명이 간당간당할 때 자신의 수명을 충당시키기 위해 죽일 존재 정도로만 여길 뿐이다.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는건 류크, 렘, 제라스같은 일부 특이 케이스 정도다.[11] 류크의 언급에 의하면 사실 사신들은 데스노트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 때문에 인간의 이름을 적는 걸 깜빡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히려 데스노트에 인간의 이름을 열심히 적는 사신은 주변 사신으로부터 '뭘 그렇게 열심히 하냐'면서 비웃음 당할 정도라고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에 인간은 차고 넘치는데 1명만 죽여도 몇 십 년 분의 수명은 뺏어갈 수 있기에 사신 입장에서 굳이 많은 인간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죽일 필요는 없을 것이며,[12] 비유하자면 같은 사신 기준으로 봐도 한끼에 밥을 백그릇씩 먹는 기행으로 보일것이다. 오히려 그 어느 사신보다 야가미 라이토가 데스노트로 인간을 더 많이 죽였을 것이다. 키라(데스노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키라에게 살해당한 사람이 28만 명 가량으로 추정되는데, 사신으로 치면 한 명 당 평균 30년으로 쳐도 800만 년이 넘는 수명을 한 번에 독식할 수 있는 수준의 대량 살인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사신이 어떤 인간에게 원한, 증오 같은 악의적인 감정으로 인간을 죽이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류크는 그저 재미를 추구했을 뿐 인간에게 나쁜 감정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제라스와 렘은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데스노트를 사용한 것이지 죽인 인간에게 나쁜 감정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시도우는 멜로에게 농락당하고 셔틀질까지 당했으면서도 라이토에게 노트를 돌려받고도 자기를 괴롭힌 멜로를 죽여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시도우가 특별히 대인배여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신들도 죄다 대인배라서 한낱 인간이 신을 모욕하고 능멸했음에도 그냥그냥 넘어가는 것인지는 불명이다.[13]
상술했듯 일반적으로 인간계의 물리법칙이 통하지 않는 존재이므로 인간계의 무기나 물리력으로 사신을 죽일수는 없지만, 이게 사신끼리도 통용되는지는 불명이다. 더 구체적으로 사신이 사신을 상대로 '물리적인 혹은 직접적인 방법으로' 사신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까지 할 수 있는지는 작중에서 드러난바가 없다. 전술한 '형벌'을 생각하면 사신에게도 수명의 감소, '호의를 가진 대상의 수명을 늘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것' 이외의 강제적인 죽음을 겪게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건 확실하지만 이것이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혹은 간접적이거나 마법적인 힘으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다. 인간의 수명을 늘렸다가 잿더미가 되는 경우를 생각하면 추측 상으로는 후자에 가까울 것이라 보인다.
사신의 역사나 기원에 대해서는 '사신대왕이 창조해냈다'라는 것 외에 알려지지 않아 인간의 수명을 빼앗아서 살아가는 존재들임을 감안하면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사신도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사신이 인간 이외의 다른 생물의 수명을 빼앗는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인간이 '이름'이라는 것을 짓기 시작한 것도 지구 역사로 보면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니 신이라고는 해도 지구 역사로 따지면 그렇게 오래된 존재는 아닌 거 같다.[14] 데스노트 설정집에도 '인간의 수명을 빼앗는 존재들이니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사신도 존재하지 않았을 듯?'이라고 적혀 있다.
추측으로 볼때 인간들이 넘쳐나서 세상이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수를 조절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5]
여담으로 사신의 존재가 밝혀졌음에도 등장인물들은 사후세계나 그 외 신적인 존재에 대해선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 물론 사신들이 가르쳐주지도 않겠지만..
3. 설정
- 사신은 암수구별이 있지만 사신과 인간사이에 교미는 허락되지 않으며, 사신과 사신사이의 생식 또한 불가능 하다.[16]
- 류크나 렘 등 작중 등장한 사신들은 인간과 비슷한 사지에 다소 괴물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다른 사신 중에서는 인간형이 아닌 사신도 있는 등, 그 형태는 거의 통일되어 있지 않다. 류크에 말에 따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사신의 모습, 즉 해골 머리에 낫을 든 형태의 사신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한다.[17] 사신들의 가장 위에는 사신대왕이 군림하고 있으며, 그 아래의 사신들에게도 서열이 존재하기는 하나 딱히 서열에 따라 서로를 대우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서열이 높을수록 대체로 사신계나 데스노트의 규칙을 더 많이 알고 있다.
- 사신들은 규칙상 사신계에 머물러야 하나, 사신의 노트가 인간계로 건너가 인간의 손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 사신은 그 인간이 노트를 사신에게 돌려주거나 죽을 때까지 그 인간의 곁에 계속 붙어다녀야 한다. 사신은 자신의 노트를 가진 인간에 대해서 누구의 편도 아닌 중립을 지키고 있으나, 자의에 따라 어느정도까지는 충고나 조언을 해 줄수도 있다. 물론 사신에게는 데스노트를 통해 선이 닿은 인간에게 말해도 될 것[18]과 말해서는 안되는 것[19]을 정해놓은 여러가지 규칙과 제한이 존재하며, 이를 어길 경우 그 정도에 따라 벌을 받게 된다.
- 단, 자신 소유의 노트가 2권 이상이고 여분의 노트를 인간에게 건네준 경우라면 그 인간의 이름을 자신의 노트에 적어 죽이고 해방될 수 있다. 이는 사신이 내키기만 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 작중에서 류크와 렘, 외전에서 미드라의 경우는 본인의 노트가 있고 여분의 노트를 인간에게 건네줬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건네준 인간을 죽이고 사신계로 돌아갈 수 있었으나 시도우의 경우 본인의 노트를 잃어버려 본의아니게 인간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노트의 주인이 임의로 죽일수도 없고 노트를 되찾기 위해서는 꼼짝없이 넘어간 인간의 마지막을 지켜봐야 했다. 이유를 추측하자면 하나는 상기한 대로 데스노트 외의 수단으로 인간을 죽이는게 금지되어있기 때문이고 또하나의 이유는 본인 소유의 노트가 아니라면 사용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 또한 자신의 노트를 지닌 인간의 동의가 있다면, 사신은 그 인간의 남은 수명의 절반을 받아가는 계약을 통해서 그의 눈을 자신들처럼 인간들의 이름과 수명을 볼 수 있는 사신의 눈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사신을 눈을 가진 인간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수명을 보거나, 데스노트를 지닌 다른 사람의 수명을 보는 것은 불가능한 제약이 붙는다. 이는 데스노트를 지닌 인간은 생명을 사신에게 바치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없애는[20] 입장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신의 눈을 거래한 사람끼리 마주치면 서로의 수명은 볼 수 없고 이름만 볼 수 있다.
- 사신은 인간의 얼굴을 보고 그 인간의 수명을 볼 수 있으나 다른 사신의 얼굴을 봐도 그 사신의 수명은 알 수 없다. 그래서 사신끼리는 자신이 직접 알려주지 않는 이상 다른 사신의 수명은 알 수 없다.
- 사신들은 염동력을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잘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신체능력도 인간보다도 더 뛰어나며, 인간보다 힘도 더 강하다.
- 이들이 머물고 있는 사신계는 항상 흐린 날씨처럼 어두침침하며, 현재는 크게 쇠퇴한 상태다. 사신들 역시 대개 노름을 하거나 낮잠을 자는 일로 소일하고 있으며, 빈둥대다가 이름 적는 걸 까먹었다가 수명이 다 해 죽는 사신도 있을 정도로 류크 말대로 거의 썩어있다시피 한 상태다. 그러나 거대한 생물의 것으로 여겨지는 뼈대나 렘의 '사신계가 황폐해졌다'는 발언들로 미루어 볼때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 날개를 움직이지 않아도 땅에 떨어지진 않고, 둥둥 떠다니는 상태로 돌아다니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날개가 아주 무용지물인 건 아니고, 높이 올라가거나 빠른 속도를 내야 할 때에는 분명히 날개를 움직인다.
- 데스노트 이외의 수단으로 인간을 죽이는 것은 금지이나 데스노트 이외의 수단으로 인간에게 죽지 않을 정도의 구타, 폭력을 행사하는 것 정도와 데스노트 이외의 수단을 이용하여 데스노트를 가진 인간의 살인을 도와주는 것 정도는 가능한 모양이다. 작중 시도우가 자신의 데스노트를 되돌려받기 위해 멜로 일당이 시키는대로 마피아 아지트에 침입한 특수부대원들의 헬멧의 줄을 끊어서 헬멧을 벗겨 사신의 눈을 가진 멜로 일당이 그 특수부대원들의 이름을 적어서 죽이는 것을 도왔고 멜로의 명령으로 특수부대원들을 강제로 끌고 가기까지 했다. 이것을 본 니아는 (사신은 노트 외의 방법으로 인간을 죽이면 안된다는 룰을 몰랐으므로) 헬멧을 끊을 정도라면 헬멧만 벗기지 말고 그냥 그대로 목까지 베어서 죽이면 되지 왜 굳이 번거롭게 헬멧을 벗긴 다음에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죽이는지 의아해했다. 이렇게 하고도 시도우가 소멸되지도 않고 사신계의 법에 따라 처벌받는 묘사도 전혀 나오지 않았으니 데스노트 이외의 수단으로 인간을 죽이는 것은 안 되더라도 인간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 정도는 괜찮은 듯. 다만 헬멧을 벗기거나 끌고가는 정도였지 실제로 고통을 줄 정도의 물리력을 행사한게 아니라서 사신이 인간에게 죽지 않을 정도의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것도 허용되는지 금지되는지는 불명이다.
-
사신이 데스노트를 인간에게 되돌려받을 때 여분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면 그 인간을 데스노트로 죽이는 것은 되지만 데스노트를 되돌려 받겠다고 해당 인간에게 구타, 폭력, 협박, 강요 등의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금지된 모양이다. 렘이 요츠바에 면접보러 온 미사에게 "사신은 데스노트의 소유자의 동의 없이 노트의 소유권을 옮기면 안 된다"고 확실히 말했는데 이후 시도우가 자기 노트를 돌려받기 위해 멜로 일당의 꼬붕이 되면서 증명이 되었다.
사신이 데스노트의 소유자를 협박, 위협해서 노트를 돌려받는게 가능했다면 시도우는 멜로 일당에게 농락당하면서 그런 생고생을 할 필요도 없이 멜로 일당을 발견하자마자 거기 있는 마피아 몇 놈을 본보기로 죽지 않을 정도로 두들겨패거나 손이나 발 등 사지를 잘라버리거나 자신이 사신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협박을 하여 자신의 노트를 손쉽게 회수할 수 있었을 텐데 시도우는 멜로 일당을 겁주기는 커녕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했고 되려 멜로 일당이 시키는대로 하며 데스노트를 되찾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멜로 일당에게 하찮게 존댓말까지 쓴 건 덤. 시도우가 멍청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신인 만큼 인간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두려운 존재인데 그런 존재가 인간들을 털끝하나 건드리지 못한채로 되려 인간들에게 부려먹히는 능욕을 당하면서도 그렇게 했던 것을 보면 강제적인 수단으로 데스노트를 회수하는 것은 금지된 것이 확실해보인다. 예를 들어 갑자기 인간에게 노트를 빼앗는 등의 행동은 금지된 것은 맞다. 이는 인간계 혼란을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 사신들은 전부 인간들의 언어에 능통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작중에 등장하는 사신들은 일본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이고, 류크의 경우도 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릴때 어디로(어느 국가로) 떨어질지 모르니 인간계에서 가장 통용되는 영어로 사용법을 적어놓은 것만 봐도 영어에 능통하다. 미국 마피아인 멜로 일당도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영어로 소통할텐데 시도우는 그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했고, 일본인인 라이토와도 가능했다. 실제로 사신들이 쓰는 언어가 따로 있는지는 불명. 렘의 경우 데스노트 13권 특별편에 따르면 일본어를 쓰는 게 서툰 듯하다고 나온다.
- 만화의 한 가지 특징으로 사신의 말풍선은 사각형으로 표현된다. 물론 각이 조금 둥근 사각형이지만, 인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표현한다.
4. 목록
4.1. 원작
4.1.1. 서열 13위 제라스
제라스 항목 참조.4.1.2. 서열 12위 킨다라 기벨로스타인
Kinddara=Guivelostain
성별 | 암컷 | |||
사신 랭크 | 12 | |||
좋아하는 것 | 난폭한 것 | |||
싫어하는 것 | 생각하는 것 |
공식 능력치 | ||||
지성 | 호기심 | 행동력 | 인정 | 살해수 |
1 | 1 | 7 | 1 | 8 |
좋아하는 게 '난폭한 것', 싫어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으로, 공식 능력치도 행동력을 빼면 죄다 1이라 흔한 '단순무식 막가파' 정도의 사신. 단, 인간 살해수는 8으로 꽤 높아서 인간 입장에선 위험한 사신이다.
4.1.3. 서열 11위 칼리카차
Calikarcha
성별 | 수컷 | |
사신 랭크 | 11 | |
좋아하는 것 | 블루베리 | |
싫어하는 것 | 직사광선 |
공식 능력치 | |||||
지성 | 호기심 | 행동력 | 인정 | 살해수 | |
2 | 2 | 2 | 2 | 5 |
맞아맞아, 지금은 이렇게 가는 게 사신다운 거야.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구. 사신계도... 인간계도...
서열 11위에 해당하는 하위급 사신. 마치 에일리언처럼 비정상적으로 기다란 머리에, 눈알이 여러 개 박혀있는 외모를 하고 있다. 본편에서 등장한 것은, 다릴길로더가 다른 사신과 해골 쌓기 내기를 할 때 같이 등장해서 위 대사를 한 것이 전부.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생략된 관계로, 1화 초반 류크가 사신계의 사신에 대해 설명할 때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좋아하는 것이 의외로 블루베리.[22] 싫어하는 것은 직사광선.
류크를 비롯한 몇 사신이 "지금의 사신계는 썩었다"라고 비판하는 것과 달리, 칼리카차는 '지금은 이렇게 가는게 사신다운 것'이라고 하면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시대의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인물이고 나쁘게 말하면 나태에 짓눌린 녀석.
4.1.4. 서열 10위 델리더블리
Dellidublly
성별 | 수컷 | |
사신 랭크 | 10 | |
좋아하는 것 | 도박, 낮잠 | |
싫어하는 것 | 노동 |
공식 능력치 | |||||
지성 | 호기심 | 행동력 | 인정 | 살해수 | |
3 | 2 | 3 | 2 | 6 |
성우는 고토 테츠오/ 전태열/데이비드 페티트.
서열 10위에 해당하는 하위급 사신. 원작에서는 인간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사신의 이미지(낫을 든 해골)에 가장 잘 들어맞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애니판에서는 그리기 귀찮았는지 인간형 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고 유난히 두껍고 큰 입 위로 눈가를 완전히 가리는 투구를 쓴 외양이 되었다.
외양과는 달리 상당히 게으른 사신이며, 친한 사이인 구크나 다릴길로더와 함께 해골 쌓기 놀이를 하거나 빈둥거리는 것이 주요 일상이다.
좋아하는 것은 도박과 낮잠, 싫어하는 것은 노동으로 모두 구크와 동일. 과연 친한 사이라고 할 만하다.
4.1.5. 서열 9위 미드라
미드라 항목 참조.4.1.6. 서열 8위 시도우
시도우 항목 참조.4.1.7. 서열 7위 구크
Gook
성별 | 수컷 | |
사신 랭크 | 7 | |
좋아하는 것 | 도박, 낮잠 | |
싫어하는 것 | 노동 |
공식 능력치 | |||||
지성 | 호기심 | 행동력 | 인정 | 살해수 | |
3 | 2 | 3 | 3 | 6 |
성우는 오오니시 타케하루/ 권영호/리 토카[23].
성별은 수컷이며 서열은 류크 다음인 7위. 작은 체구에 비해 소의 두개골과 같은 커다란 머리를 가진, 가분수형의 외양을 한 사신. 오바타 타케시 왈, 인간의 해골로 머리 디자인을 하면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해서 소의 해골을 머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도박과 낮잠이며 싫어하는 것은 노동. 전형적인 게으른 사신에 해당한다.
본편에서는 극초반에 인간계로 가는 류크를 배웅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로는 친한 사이인 델리더블리와 함께 해골 쌓기 놀이를 하거나 빈둥거리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 다만 해골 쌓기 실력이 그다지 신통하지는 않다고.
이후 데스노트 특별편에서 잠깐 등장. 류크가 ' 사신대왕에게 사과 13개랑 노트를 바꿔달라고 하자 흔쾌히 해줬다' 라고 하자 '대왕도 적당주의구만' 라며 사신대왕을 깐다.
4.1.8. 서열 6위 류크
류크 항목 참조.4.1.9. 서열 5위 제르오기
제르오기문서 참고4.1.10. 서열 4위 렘
렘 항목 참조.4.1.11. 서열 3위 다릴길로더
다릴길로더 항목 참조.4.1.12. 서열 2위 아라모니아 저스틴 비욘들메이슨
아라모니아 저스틴 비욘들메이슨 항목 참조.4.1.13. 서열 1위 누
누 항목 참조.4.1.14. '王' 사신대왕
사신대왕 항목 참조.4.2. 기타
원작에서 사신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왔던 사신 중에 설정집인 13권에 등재되지 않았던 사신들이 있다.- 첫 장면에서 구크와 델리더블리 뒤에 있었던 최소 3마리의 사신들.
- 아라모니아 저스틴 비욘들메이슨과 대화했던 사신 4마리.
- 제르오기와 류크에 대해 대화를 나눴던 카드놀이를 하고 있던 사신 3마리.
- 2부 초반 인간계를 잠깐 살피고 왔다고 말한 사신과, 다릴길로더와 해골쌓기 내기를 하고 있던 사신.[24]
- 시도우가 멜로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릴 때 받은 사신 4마리.
- 시도우가 칼 슈나이더를 찾아 날아갔을 때 시도우를 바라보며 비웃었던 사신 3마리.
- 완결편에서 마지막으로 사신계의 모습을 보여줄 때 나온 최소 4마리의 사신들.
4.3. 오리지널 한정 등장
원작이 아닌 데스노트 미디어믹스 한정으로 등장하는 사신. 당연히 공식 설정에는 들어가지 않는다.4.3.1. 서열 불명 ST
ST 항목 참조.4.3.2. 서열 불명 아머
아머 항목 참조.4.3.3. 서열 불명 베포
베포 항목 참조.
[1]
서열이 있는 네임드 사신들을 역순으로 배열한 것. 좌측 끝에 있는 사신은
서열 13위 제라스. 우측 끝에 있는 사신은
서열 1위 누다.
[2]
류크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신이 죽일 인간을 결정하는 건 그냥 인간계를 내려다 봤을 때 보이는 적당한 인간을 죽인다고 한다. 노인이고 어린이고 따지지 않고 눈에 밟히는 인간을 타겟으로 정하기 때문에 걸린 사람은 그냥 운이 없는 거라고.
[3]
거기다 인간계에서는 밥을 먹는 데에 돈이 필요하지만 사신계는 그런 거 필요 없으니 공짜로 널려있는 밥을 먹는 걸 까먹은 셈이다.
[4]
이는 인간계에서 발생하는 혼돈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5]
사신에게는 사신계에서 정해진 규칙이 있고, 그것을 깨게 되면 특급·1급에서 8급까지 아홉 단계의 죄가 있다. 3급 이상부터는 그 죄에 대한 벌을 받은 다음,
죽는다.
[6]
L의 질문에
렘은 사신계가 쇠퇴함에 따라 사신의 내장은
진화되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대답했다. 참고로 이렇게 말한 렘은 지상에 내려온 사신 중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도 인간의 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지 않은 사신이다.(류크, 시도우, 미드라는 인간의 음식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기호식품이라는 점, 사과나 음식을 좋아하는 사신이 오랫동안 못 먹으면 금단현상에 시달리는 걸 생각하면 담배나 더 심하면 마약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7]
사랑뿐만이 아니다. 렘은 3대 키라를 보고선 라이토를 응원하고 싶어졌기 때문에 라이토를 위해 3대 키라를 죽이면 자신 역시 소멸할 거라는 말을 했다.
[8]
정확히 어떤 원리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지는 불명이다. 참고로 사신이 사신계의 규칙을 어겼을 때에 일단 '
재판'을 거친 후 '
형벌'을 받게 되며, 이 경우처럼 즉석에서
소멸하게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따라서 이 현상은 어떤 형벌 조치나 규정 때문이 아니라 데스노트의 원리를 거스른 탓에 벌어지는 '부작용'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9]
예를 들어 살인마를 죽이는 것으로 인해 살인마가 죽일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또한 만약 렘이 라이토를 싫어하던 시절에 미사의 행복을 위해 L을 죽여주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지만 만약 이때 L을 죽였다면 라이토의 수명이 늘어나긴 하지만 렘은 라이토에게 호감을 갖긴커녕 싫어했으므로 렘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었을 것이다. 정작 호감의 대상인 미사의 수명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니 의미가 없다.
[10]
영화판과는 달리 원작에서는 L과 와타리 이렇게 2명을 죽이고 소멸한 걸 보면, 소멸이 이름을 적는 즉시 이루어지지는 않는 모양이다. 즉시 적용되는 거였으면, L이나 와타리 중에 1명은 살았을 것이고, 영화판은 불명인 게 2명의 이름을 적긴 했으나 L은 어차피 죽지 않기 때문에 무효라 L의 이름을 먼저 썼다면 와타리 이름을 쓰자마자 소멸해도 이상할 건 없다.
[11]
다만, 키라 사건 때문에 사신계에 있던 몇몇 사신들도 인간계에 흥미가 생겨 지켜보게 된 경우도 있다. 류크가 사신계도 돌아온 후에는 인간계에 노트를 떨어뜨려 큰 재미를 봤다는 소문이 사신계 전체로 널리 퍼져
미드라나
ST가 인간계로 찾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2]
원래 80살까지 살 운명인 30세의 사람을 2명만 죽여도 남은 수명의 50년 x 2, 무려 100년치 수명을 얻고 빈둥거릴 수 있다. 즉, 사신은 원래 데스노트를 자주, 많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13]
시도우가 인간(즉 사신인 자기에게 전혀 위협이 안되는) 멜로에게 쫄 정도로 심하게 어리버리하고, 작중 보여지는 멍청한 모습을 보면 용서했다기보단 그냥 그런 생각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노트 돌려받고 싶으면 자기를 도와라'란 멜로의 말에 그대로 따르다가 류크가 '노트 가진 녀석이 죽도록 내버려두면 그만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그말대로 가만히 있다가, 소유권을 가진 녀석이 죽어서 빨리 집어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조차 가만히 있어서 일을 그르칠 뻔했다.
[14]
다만 인류에게 이름이라는 문화가 생기기 이전에도 숫자나 코드같은 걸로 구분을 했을 가능성은 있다. 당장 현재에도 고아로 태어났고 출생신고도 안되었으며 사회생활을 단절한 경우 이름없는 경우가 존재할텐데 이들이 데스노트의 완전 무적인게 아니라면 사신의 눈에는 보이는 별개의 식별 가능한 이름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
사신은 인간을 죽여야만 그 수명을 빼앗아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사신 대부분도 처음에는 성실했지만 점차 인간들의 수가 많아지고, 수명이 많아지고, 시대가 변할수록 타락해서 지금처럼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신들도 지금의 사신계는 타락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시대적 변화가 사신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에 비해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인구부양력도 늘어나고, 나라끼리의 전쟁도 줄어 과거에 비해 인간의 수가 늘어났기에 사신들이 인간의 인구를 조절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포기한 것 같다.
[16]
생식은 불가능하나 즐겨하는 사신은 없다는 말로 보아 행위 자체는 가능한 걸로 보인다.
[17]
니아가 류크에게 "난 사신이라면 해골 모양에 낫을 든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묻자 류크는 "그런 놈들도 있긴 해."라고 답한다.
[18]
데스노트의 기본 규칙.
[19]
자신이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이나 수명을 가르쳐주는 것.
[20]
사신과 달리 인간은 데스노트로 타인의 수명을 빼앗는 것은 불가능하다.
[21]
인터뷰에 따르면 마지막 권이고 해서 새로운 사신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고 한다.
[22]
근데 바나나덕후인 미드라, 사과덕후인 류크를 보면 종류는 달라도 과일을 좋아하는 사신들이 많다. 어쩌면 과일 자체가 사신들에겐 마약 같은 걸지도?
[23]
시부이마루 타쿠오도 맡았다.
[24]
이름 없는 사신 중 가장 분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