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4:52:57

사람의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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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탈
파일:사람의 탈.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동양 판타지
작가 우주돌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4. 03. 11.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인간
4.1.1. 착호대
4.1.1.1. 까마귀 정대4.1.1.2. 매 정대4.1.1.3. 들개 정대4.1.1.4. 구렁이 정대4.1.1.5. 올빼미 정대4.1.1.6. 기타
4.1.2. 신조선
4.2. 범
4.2.1. 호랑이굴4.2.2. 기타
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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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사람의탈2부.jpg

한국의 판타지 웹툰. 작가는 우주돌.

2. 줄거리

탈은 예술, 춤은 무술!
천대받는 탈춤광대 ‘봉산’은 스승이 남긴 지도를 따라
왕이 되려는 괴물 호랑이 ‘사풍흑호’를 막기 위해
전설 속의 '사람의 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

유일한 가족이던 어머니가 도적의 습격으로 사망한 후, 남겨진 소년 봉산은 탈춤 스승 바인의 밑에서 자라다가 맹수의 습격으로 스승마저 잃는다.

이 과정에서 봉산은 스승이 맹수왕 사풍흑호를 봉인한 산신임을 알게 되고, 죽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신이 만든 동물의 탈을 이용하며 해수 사냥에 나서기로 한다.

스승의 유품인 지도를 통해 사람이 될 수 있는 전설의 탈인 사람의 탈을 찾아 여행을 하며 착호갑사 대원들을 만난 봉산.

한편, 사풍흑호는 인간이 되고자 최고권력자인 좌의정과 결탁하여 사람의 탈을 찾아 부하들을 파견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4년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인간

4.1.1. 착호대

민간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호랑이를 사냥하는 조정 직속 부대. 대장은 나해수이다. 동물의 이름을 딴 정대(定隊) 여러 개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각의 정대는 정대장과 부정대장 그리고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대장과 부정대장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단신으로 호랑이를 상대할 수 있는 착호갑사들이다. 정대들마다 성향이 확연하며,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정대들도 있다.
4.1.1.1. 까마귀 정대
  • 봉산
    본작의 주인공. 20세 청년이며 천대받는 탈춤광대. 스승이 남긴 지도를 따라 왕이 되려는 괴물 호랑이 사풍흑호를 막기 위해 전설 속의 '사람의 탈' 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자오
  • 이연갑
  • 나루
  • 나동수
  • 홍유
4.1.1.2. 매 정대
  • 백소응
4.1.1.3. 들개 정대
  • 구번황
4.1.1.4. 구렁이 정대
  • 지용운
4.1.1.5. 올빼미 정대
  • 칠이
  • 진매란
4.1.1.6. 기타
  • 나해수
    착호대 대장. 맹인으로, 바인 아차가 쓰던 것과 같은 사자탈을 쓰지만 어째서인지 턱이 없어진 상태이다. 바인 아차는 물론이고 탈을 쓴 다른 정체불명의 사나이도 알고 있는 듯 하다.
  • 유화

4.1.2. 신조선[1]

  • 이빙
    신조선 제16대 국왕. 병약하며 좌의정 백소황에게 이리저리 휘둘린다. 신이한 능력을 주는 탈에 대해 무엇인가 아는 듯하다.
  • 백소황
    신조선 좌의정. 병약한 국왕을 등에 업은 신조선의 실세로 평가받는다. 흑호와는 서로 아는 사이로, 흑호가 사람의 탈을 찾는 것을 돕고 있다. 아들로 백기우와 백소응 그리고 딸 등을 두고 있다. 호랑이 장죽을 새끼 때부터 길러 왔으며, 우직하고 충성심 강한 장죽에게 이런저런 지령을 내려 사람의 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에 관여한다. 봉산을 거둔 산신처럼 조선 사람같지 않은 흰 피부와 높은 콧대 그리고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 백기우
  • 비렴
    국왕을 직접 호위하는 별운검. 평상시에도 옥색 탈을 쓰고 있다. 42화에서 나해수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부자관계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하다.
  • 바인 아차
    고아가 된 봉산을 거둬 제자로 삼은 탈춤광대. 하지만 그의 과거는 사풍흑호를 봉인한 산신이었고 풀려난 사풍흑호가 봉산을 죽이려 했으나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봉산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준다.
  • 사또

4.2.

호랑이, 표범 등 사람을 습격하는 맹수들을 일컫는 이름. 실제 조선에 살던 호랑이들과 비슷하지만, 본작에서는 그 흉포함과 악명이 현실보다 훨씬 더한 것으로 묘사된다. 호랑이 한 마리가 마을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몇몇 호랑이들은 사람과 대화를 수도 있다.[2] 또한, 자신이 잡아먹은 사람을 창귀로 만들어 부린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먹잇감 취급하며, 장죽처럼 새끼 때부터 사람 손을 타지 않으면 인간을 따르는 일은 거의 없다. 심지어 그 장죽마저도 자신을 길러준 백씨 가문을 배신할까 봐 백씨 가문의 기우가 불안해하기도 한다.

호랑이 가죽인 호피와 호랑이를 잡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약재 등 여러 가지 부산물들은 굉장히 비싸게 거래되는 듯 하다. 호랑이가 나타났음에도 돈에 눈이 멀어 무턱대고 달려들다 호환을 당하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호랑이를 잡는 착호대는 권한이 막강하며 중앙에 보고를 올리지 않고 먼저 출동할 수도 있다. 착호대의 장비나 봉급은 주로 호피를 팔거나 해서 마련하는 듯 하다.

4.2.1. 호랑이굴

  • 사풍흑호
    일명 흑호. 전설 속 사람의 탈을 찾아 왕이 되려는 괴물 호랑이. 다른 호랑이보다 몇 배는 더 큰 몸과 새까만 털, 피처럼 붉은 눈이 특징이다. 호랑이굴이라 불리는 호랑이 무리의 우두머리이며 장죽과는 모종의 거래를 한 사이이다. 지능이 뛰어나 백소황과 거래를 하거나 장산범을 영입해 사람의 탈의 위치가 있는 지도를 찾을 계략을 세우는 등의 면모를 보인다.
  • 장산범
    운종가 편의 최종 보스. 한성 근처에 위치한 장산 일대에서 나타난다는 기이한 호랑이로,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재주와 희고 긴 털, 검은 얼굴에 빨간 눈, 호랑이치고는 작은 체구와 대낫같이 긴 발톱을 가졌다. 착호대 부정대장인 이연갑마저도 그런 것은 요괴라며 일축했으나, 자신을 쫓던 착호대를 기습해 병사를 넷이나 죽이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주마등을 보면 옛날에 산적들이 행인들을 유인할 목적으로 감금해 키우며, 더 사실적인 애원 소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학대했는데 우리에서 탈출해서 그 산적떼를 전멸시켰다.

4.2.2. 기타

파일:장죽.jpg
  • 장죽
    명문가 백씨 가문에서 새끼 때부터 길러진 호랑이. 본명은 금정으로, 장죽은 이다. 붉은 털과 하얀 눈썹, 거대한 체구와 특이한 빛깔의 눈을 가졌다. 자신을 키운 백소황을 "어르신" 이라고 높여 부르며 그의 명이라면 무엇이든 따른다. 충직하며 의리 있는 성격으로, 호랑이답지 않은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거나 옷을 입는 등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커다란 체구에 걸맞게 힘이 상당히 세며, 항상 들고 있는 곰방대에서 연기 형상의 창귀를 뿜어내 폭발시키는 주술을 쓴다. 나해수 왈, 사람이 쓸 것 같지는 않은 크기의 곰방대라고.
  • 매화범

5. 설정


  • 봉산이 사용하는 동물의 힘을 지닌 탈. 착용하면, 모델이 된 동물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사람의 탈
    현재 주인공 봉산과 사풍흑호가 찾고 있는 전설의 탈.
  • 창귀
    범에게 잡아먹힌 인간이 귀신으로 변한 존재. 범들은 창귀의 한을 다룰 수 있어 사람을 많이 잡아먹은 식인범일수록 더 위험하다.
  • 명줄
  • 창귀도
    창귀가 깨어나기 전 원혼을 봉인해 창귀의 힘을 빌려 단신으로 범과 싸울 수 있게 해준다. 검은 물론 활, 철퇴 등 다른 무기도 창귀도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창귀는 사람을 해치는 존재라서 사용자의 마음의 빈틈[3]을 파고들어가 제어가 실패하면 되려 창귀에게 잡아먹힌다.[4]
  • 창귀태
    식인범이 시신에 창귀를 넣어 조종하는 꼭두각시. 창귀태가 파괴되면 창귀는 다시 범에게 돌아간다.
  • 도깨비불

6. 평가

수려한 작화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근래 쏟아져 나오는 양산형 웹툰들과 달리 치밀한 스토리 전개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없는지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다.

민속놀이와 전래동화 및 각종 설화 등에서 모티브를 차용해 소재가 신선하다는 평이 많으며, 읽다 보면 사전 자료조사가 굉장히 철저히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작가가 회차별 코멘트에 해당 회차에 등장한 민속 요소나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는 한다.

7. 기타

을 쓴 주인공이 신묘한 힘으로 싸우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머털도사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침 두 작품의 주인공 모두 늙은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탈의 종류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호랑이가 주요 소재라는 점에서 호랑이형님을 연상하거나 여러 기술을 구사하는 주인공이 초자연적 존재와 맞서는 부대에 소속된다는 점에서 귀멸의 칼날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1] 실제 역사의 조선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국가이다. [2] 연갑 왈, 이는 범이 잡아먹은 자의 언어를 빼앗아 오기 때문이다. 잡아먹은 자가 많을수록 여러 명의 언어가 겹쳐 목소리가 갈라지는 것처럼 들리게 된다. [3] 주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상실감으로 생겨난 틈 같은 것. [4] 틈이 없는 사람이 창귀도를 잡으면 창귀가 안붙어 평범한 무기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