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22:34:54

빌리 판더케르크호프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파일:Willy van de kerkhof.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빌리 판더케르크호프
Willy van de Kerkhof
본명 빌헬뮈스 안토뉘스 판더케르크호프
Wilhelmus Antonius van de Kerkhof
출생 1951년 9월 16일 ([age(1951-09-16)]세)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헬몬트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1]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소속 선수 FC 트벤터 (1970~1973)
PSV 에인트호번 (1973~1988)
국가대표 63경기 5골( 네덜란드 / 1974~1985)
가족 레네 판더케르크호프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기록
3.1. 대회 기록3.2. 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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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FC 트벤터의 유스 출신으로 쌍둥이 형인 레네 판더케르크호프와 함께 18세의 나이에 그곳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데뷔 시즌인 1970-71 시즌부터 1972-73 시즌까지 3시즌 연속 10개 내외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상위권에 안착시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1973-74 시즌을 앞두고 쌍둥이 형인 레네와 함께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였다. 이적 첫 시즌 10골 7도움을 기록하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마찬가지로 2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형 레네와 함께 팀을 리그 4위에 올려놓았다.

1974-75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며 20개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1981-82 시즌까지 매시즌 10~15개 가량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이 에레디비시 우승 3회와 더블 2회, UEFA컵 우승을 달성하는 데 주역이 되었다.

1982-83 시즌을 끝으로 형인 레네는 팀을 떠났지만 빌리는 계속 남아서 팀의 기둥이 되었다. 1985-86 시즌에는 토르센의 뒤를 이어 에인트호번의 주장에 선임되었다. 하지만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경기 출장 시간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결국 전설의 1987-88 트레블 시즌에는 준주전급으로 신화를 함께 했다. 그리고 이 전설적인 시즌을 끝으로 명예롭게 현역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1973년 3월 28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지만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형 레네와 달리 벤치를 지켰다.

한참 뒤인 1974년 6월 5일 루마니아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1974 FIFA 월드컵 서독에 참가했지만 주전 요한 네스켄스, 빌럼 판하네험, 빔 얀선에게 밀려 결승전까지 벤치를 지켰다.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는 1974 월드컵과 달리 형 레네와 함께 주전으로 전경기 풀타임 활약했고, 오스트리아와의 8강전에서 쐐기골과 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극적인 동점골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역이 되었다.

UEFA 유로 1980에서도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서독과의 조별리그 2번째 경기에서 서독을 추격하는 만회골을 넣는 등의 활약했지만 네덜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985년 10월 16일 벨기에와의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유럽 지역예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3. 기록

3.1. 대회 기록

3.2. 개인 수상


[1] 171cm라고 기재된 곳도 있으나 경기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180cm 정도인 요한 크루이프와 비슷하다.